1.언제: 2021.10. 6(수요일)
2.어디를: 사천시 정동면 낙남정맥 산줄기 살짝 맛보기~
3.누구와: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과~
4.날씨: 아침 일찍 짙은 안개, 바람 한점없이 습도만 높아가 숨이 턱턱 막히고!~ 조망은 그런데로~
5.산행 경로: 송보 파인빌아파트 205동앞 도로변 공터 주차~201동에서 왼쪽으로~주차장 오른쪽 이정표~왼쪽길로 오름~
잡풀지대~무덤 오른쪽 농막으로~포장임도 접속~대중가요 작곡가 백영호 묘~비포장 임도지나 묘 갈림길
왼쪽~포장도로 접속~산길로 가파르게 오름~이정표 삼거리~왼쪽 체육공원~뜸벌쉼터정자,체육공원~도디굼터 방향~묘지군~장령산(뜸벌산, 201.3m)~199.5봉 삼각점봉~이정표 삼거리로 빽~희망봉 1.7km 방향~갈림길
지나 이정표~오른쪽 희망봉 방향~정토사 갈림길~갈림길 오른쪽~오른쪽 사면길~쉼터 평상~갈림길 안내판~
오른쪽으로~바위지대 지나 함양 박씨묘~봉대산(?) 갈림길 이정표~희망봉 0.13km 방향 직진~나무계단,쉼터~
희망봉(243m, 팻말,쉼터)~왼쪽으로 가파르게 내려섬~묘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려~포장 임도 접속(쉼터 의자,
이정표)~포장 임도따라~왼쪽 낙남정맥 입구 숲으로(표지기)~왼쪽으로 휘어져 올라~이정표 갈림길(낙남정맥
접속)~오른쪽으로(표지기)~오름길~귀룡산(352m, 준.희 산패)~내림길~315봉에서 오른쪽 흐릿한 길로 진입
(표지기,길주의)~거친 능선길 따라 내림~임도 접속~가파르게 가로질러 오름~거친 능선길 오름~299.1봉
갈림길~오른쪽으로~거친 능선~오른쪽 사면~흐릿한길~멧돼지로 훼손 등로따라~묵묘~오른쪽 시야 트이는
사면으로 내려~잡풀 헤치면~진양 정씨묘~잡풀 헤치고 철망 끝나는 지점에서 대곡저수지 도로로 내려섬~
왼쪽 도로따라~대곡지 표석~대곡마을 입구 갈림길 오른쪽~오른쪽 사주천 끼고 왼쪽 뚝길로~농부밥상 식당
오른쪽 다리 건너~파란 창고 건물 왼쪽~대곡마을 솔숲 지나고~신기마을 지나~33번 국도 오른쪽으로~
풍정버스정류장~풍정 사거리, 풍정 삼거리 차례로 지나~송정아파트 보고 33번 국도로 올라~오른쪽 가드레일
넘어 원점회귀(걸은 거리 11.8km, 걸린 시간: 여유있게 5시간)
장령산(뜸벌산, 201.3m): 장령산은 사천시 정동면에 소재하는 200m대의 나즈막한 산이다.
지도에는 장령산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아랫마을 사람들은 뜸벌산으로 부르고, 한자어로는 부봉산(浮峰山)
이라고도 한다.
산세가 벌이 날아가는 형상이어서 뜸벌산, 또는 뜸북산이라고도 한다는데 부봉산의 우리말 '뜬봉산'의
발음이 변이된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는 두음벌(豆音伐)산이라 했는데 한자어로 해석하면 사주 지역(사천의 옛이름)을 수호하는 우두머리가
있었다는 곳이어서다.
오늘날 장령산의 장령은 고려때 정4품 관직 이름으로 사헌부 지평(持平) 최용생이 이곳으로 유배를 왔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동네 뒷산이라 갈레길도 많고 편의 시설도 되어 있으나 정작 장령산 정상부는 방치하여 잡목이 가득하다.
귀룡산(352m): 귀룡산의 유래는 분명하지 않다.
풍수지리설에서 '귀룡'은 용의 한종류로서 조화 균형 속에서도 변화,생기를 아울러 갖춘 산의 모양을 뜻한다.
또 귀룡(龜龍)은 거북 형태의 용을 의미한다.
거북 몸통에 용의 머리를 하였으며 고개를 살짝 들어 올린채 포효하는 모습이 당당하다.
낙남정맥의 한 봉우리로서 지리산 동남쪽 진주와 하동,사천 사이로 이어지며 여항산과 불모산을 지나 김해
분성산에서 끝을 맺는다. (김복현의 산 이야기 참고)
정동면: 경남 사천시 동부에 있는 면으로, 면의 동북부와 남서부에 봉대산(409)과 흥무산(455) 줄기가 각각 뻗어 있으며
사주천이 두산지 사이를 흘러 남해로 유입된다.
경지는 이들 하천 연안을 따라 분포하며 북서부에서는 비교적 넓은 평야가 형성되었다.
주요 농산물은 쌀,보리, 콩 등이며 오이,고추 등의 시설 채소 재배가 활발하다.
대곡리 대곡마을은 200여년 추정의 백송 600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있어 2002년 산림청 등이 주최한 아름다운숲
전국 대회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숲'으로 선정되었다.
법정리 기준 10개 리와 행정리 기준 30개리가 있으며 정동면사무소 소재지는 정동면 상정대로 2540-39번지로
인구는 2020년말 기준 12,968명이다.
오전에 구루마를 끌고 남부시장까지 가가 장을 보고나이 피곤한지 점심을 묵고 등받이에 기대가 있시 고마 햇또가 덜커덕
거리미 알로 내리가기 시작한다!~
시지에 사는 뚱스 막내 여동생은 작년에 건강 검진을 하이 고혈압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등 안좋은 거는 다티나와가
의사가 하루 한시간 이상 꼭 걷기를 하라 칸다 카미 밥마무마 저거 아파트 옆에 있는 왕복 4km 가차이 되는 욱수천변을
눈이오나 비가오나 하루에 시분씩 왕복하는데 올해 건강검진을 다시 해보이 모든기 다 정상으로 나왔다꼬?~헐!~
의사가 환자한테 용기를 주고 계속 운동을 하라꼬 꽁까를 친기가?~ 이것도 일종의 폴라시보 현상이 아인강 몰라~~
오래전 부터 매제 사업 스트레스 때문인지 여동생 몸이 너무 일어가 학교 운동장을 한바꾸 돌던지 줄넘기를 500뿐이라도
해보라 켔띠마는 흥!~ 카미 저거 올아바이 말은 들은척도 안하디마는!~
요새는 다부로 밥묵고 내가 자불마 '오빠는 산에만 갔다오마 다가?~' 카미 회초리를 들기 시작한다!~ 참내 기가차서!~
미칠 전에는 좁은 산책로에서 부부가 둘이 걸어가다가 우리 개는 안물어요 카는 아지매가 델꼬 댕기는 부루도꾸한테
물리가 비싼 옷을 째뭇다 카미 씩씩!~ 옷값은 받았나?~ 지갑을 안가왔다 카미 전화번호를 적어 주는데 전화를 해보이
안봤데~ 빚쟁이 맨치로 자꾸 전화를 할 수도 없고~ 그 여자 싸가지가 없네!~
자불다가 여동생 말이 생각나길레 벌떡 일라가 동네산으로!~
이 넘의 날씨는 여름으로 다시 빠꾸 하는기가 뭐꼬?~ 30도 가차이 되는 날씨에 습도까지 노파가 오르막 시작하자마자
여저서 결로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손바닥만한 손수건은 벌씨로 철벅철벅!~ 아래쪽에 있는 조용한 운동기구 쉼터에 가가 홀라당 웃도리를 벗고 땀을 말루고
잠시 휴식하다가 역기 다이 우에 안자가 역기를 및뿐하고 나이 잠이 실실 온다!~
깜빡 잠이 들었다가 아지매들 이바구 소리에 일라보이 평행봉 여패 누벘다 일랐다 카는 운동기구에 안자가 열씨미 뭐를
마우스에 때리여튼 아지매들이 더분데도 잠을 잘 자네요!~
그카이 여패있던 아지매가 코를 얼매나 우렁차게 고는지 청년긋네요!~ AC!~코고는 소리가 크마 청년이가?~
아 띠바!~ 그런데 와 이리 근지럽노?~ 벅벅!~ 허걱!~ 이기 뭐꼬?~ 모기가 물었나?~ 더버가 소매 짤븐 티를 입고 나왔띠
완전 모기들 밥이 되뿐다!~ 이 띠바들은 땀을 마이 흘리는 인간들 피를 조아한다 카던데~ 흐흑!~
오늘은 전뿐에 갈라 카다가 비가와가 미라났던 사천 정동면 뒷산 쪽으로 간다!~ 송보 파인빌아파트 근처에 차를 새아노코
쉼터 정자가 있는 장령산으로 올라가가 자치단체에서 작명한 희망봉을 거쳐 오랫만에 낙남정맥 귀룡산으로 한바꾸 돌고
다시 원점회귀할 예정이다!~ 하산길은 지대로 있을라나?~
오늘도 아침 일찍 안개가 자욱한걸 보이 여 낮기온은 27도 정도빼이 안되도 습도가 85%가 넘꼬 바람 한점 없는 날씨라
푹푹찌지 시푸다!~ 띠띠빵빵에서 내리끼네 8시 20분을 막 넘기고 있다!~ 진주 시내에서 밀리는거 긋띠 빨리온 핀이네~
제법 규모가 큰 송보 파인빌아파트 205동을 기준으로 올라서면~
105동이 바라보이는 곳에서 201동을 끼고 좌향좌를 해가 및발자죽 올라가마 왼쪽으로 주차장이 보이고 오른쪽 핀에는
이정표가 서있는데 등산안내도 긋은거는 생뚱맞게도 장령산 보행수, 칼로리 소모량 긋은걸 적어났다!~
이정표가 가리키는 왼쪽핀으로 가마 핀한 포장도로 길이지마는 일당들은 대중가요 작곡가인 박영호 묘를 기경할라꼬
안내판 오른쪽으로 막빠리 올라간다!~
어린이 놀이터 긋은기 보이는 오른쪽 갈림길은 무시하고 왼쪽 길로 직진해가 올라간다!~
첨에는 그런데로 희미한 길이 있띠마는 무덤이 보이는 곳에서는 잡풀이 무성하다!~ 잡풀을 헤치고 올라서마 누군지
모를 무덤이 안자있고 왼쪽 비닐 하우스가 보이는 곳으로 이동을 하마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포장 임도를 만난다!~
105동 안쪽으로 드가마 일로 올라오는 길이 있는 모양이네!~ 선답자는 10분 정도되가 박영호 묘를 만났다 카길레
혹시나 패쑤 해뿌까바 능선길로 왔띠마는 안직 안보이네~
임도를 따라 쉬엄쉬엄 올라가미 좌우 무덤을 다 돌아보고 가는데도 안비디마는~
이정표 입구에서 600m 넘끼 올라오이 왼쪽으로 작곡가 백영호의 묘 팻말이 보인다!~ 백영효님은 지금 살아있시마 만으로
101 살이네!~ 뫼들 또래 나이에는 마이 흥얼거리고 댕기던 '추억의 소야곡' '동백아가씨' '울어라 열풍아' '추풍령' '동숙의
노래' 긋은 거는 물론이고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연속극 '아씨' 의 주제곡도 이 분이 작곡했다 카는거를 첨알았다!~
부산 출신이 와 사천에 와서 잠들어 있는지는 설명이 없네~ 열리가 있는 철문을 다시 닫아노코 조용히 물러나온다!~
잠시후 비포장 임도로 올라가다가 묘 갈림길에서는 왼쪽으로 돌아나와가 다시 포장 임도를 만난다!~ 아까 아파트 주차장
이정표를 보고 계속 올라오마 일로 올라오는 모양이다!~ 박영호님 음택은 못보고 지나갈뿐 했다!~
탱자나무 울타리를 지나마 고바이가 쪼매 시지기 시작하고~ 이내 이정표가 서있는 삼거리를 만난다!~ 왼쪽으로
장령산을 찍고 올라꼬 체육공원 방향으로~
체육공원으로 가보이 제법 많은 주민들이 꺼꾸로 매달리 있거나 궁디를 빼딱빼딱거리미 운동을 하고 있다!~ 아래 아파트
규모가 소도시 치고는 크디 사람들도 마이 댕기네!~ 정자는 이동네 주민들이 부르는 장령산의 또다른 이름인 '뜸벌산'에서
따온 '뜸벌 쉼터' 이름표를 달고있다!~ 장령산으로 갈라꼬 도디굼터 방향으로 얼메 안가마 무덤군들이 보이는 왼쪽 잡풀
속에 표지기가 보인다!~ 아마 무덤 우에 달기가 뭣해가 잡목 속으로 들어온듯!~
표지기를 걸어두고 다시 및발자죽 더 진행하마 오른쪽 길 흔적이 보이는 잡목 투성이 한기티에 벙어리 삼각점이
안자있다!~ 안내판이 없어노이 및번인지 알수도 없고~
다시 돌아 나오이 허걱!~ 여는 말벌이 많은 모양이네~ 벌 알레르기가 있는 뫼들이 젤 무서버 하는기 벌이다!~ 수년전
모 안내산악회를 따라 홍천의 산으로 갔다가 땡벌의 집중 공격을 받고 혼미상태!~ 현대아산병원에 입원했던 기억도~
다시 삼거리로 빠꾸해가 희망봉 방향으로~
진행하다 보마 동네 야산이라 그런지 오가는 주민들도 마이 만나고 갈림길도 부지기수!~ 평소에 늘 우리 일당들만
댕기던 호젓한 길만 생각하고 마스트를 벗어가 여코 가는데 자꾸 주민들하고 부닥치는데다 연식이된 영감재이들이
우르르 올라오이 절믄 사람들이 '안냐세염' 카미 인사를 하는데 노마스크로 마우스를 기역자로 벌리가 인사를 받기가
영 민망타!~ 으음 으음!~ 이기 답례다!~ 화암마을,사천향교,정토사 갈림길이 계속 티나와도 둇바리 간다~
왼쪽으로 차가 올라오기도 하는 가족묘가 널찍하이 자리를 잘 잡았네~ 쭉쭉빵 아지매가 지나가미 소푸라노로 '방가방가!~'
한분 더 돌아 본다!~ 마님이 여패 있었시마 팔뚝 삼분지 일 정도는 퍼러이 빈했을낀데~^^
거미 쒜이는 아침 일찍부터 점빵을 크게 벌리났는데도 안직 손님이 없네!~ 오늘 하산길에는 주문도 안한 피자판이 하도 마이
날라와가 정신을 못차릴 정도!~
오른쪽 사면길로 가다보마 누군가 수작업한 안내판이 보이는데 희망봉으로 갈라 카마 오른쪽 사면길로 계속 기래이
하라 칸다!~ 고맙그러!~
함양 박씨 무덤을 지나마 왼쪽으로 봉대산 6.1km 갈림길을 가리키는데 그쪽 봉대산은 금시초문이다!~ 임도로 내리가가
다시 삐잉 돌아가 낙남정맥을 타고 가마 봉대산이 티나온다 그말이가?~ 희망봉 올라가는 계단으로 아지매 둘이 털레털레
내리오는데 보이 허걱!~ 둘다 맨발이네!~ 우리 동네도 맨발 할마씨가 있는데 거는 짤막한 거리만 운동삼아 오르는데
여는 마을에서 희망봉까지 꽤 거리가 먼데도 왕복을!~ 대단타!~
쉼터 의자를 지나 및발자죽 더 올라가마 평상이 보이는 희망봉!~ 면사무소에서 마을 뒷산에다 어려분 시대에 모두가
공감하는 단어인 '희망'을 염원삼아 부치났따!~ 지도에는 안나오는 작명한 봉우리다!~ 하산 지점인 대곡저수지 방향으로
한분 돌아보고 인물화도 남긴다!~ 그런데로 조망은 조으네~ 안자가 오늘 컨디션이 엉망인 이사장을 기다린다!~
한동안 퍼져 안자가 휴식을 하고 왼쪽으로 가파르게 내리간다!~ 내리갔다 무덤쪽으로 올라 오기도 하고~ 다시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가면~
포장 임도를 만나고~ 이 포장 임도는 귀룡산을 지나 315봉에서 가파르게 내리서면 다시 만난다!~ 여서도 뭐를 잘못
뭇는지 식은땀이 난다 카는 이사장을 기다린다!~ 오늘은 이사장 컨디션에 마차가 가다쉬다를 하다보이 남들은 4시간
반만 하마 된다 카는 거리를 5시간 가차이 걸리뿐다!~
잠시후 임도를 따라 가다가 옹벽이 다시 높이지는 곳 왼쪽 입구에 노란 표지기가 보이는 낙남정맥 능선으로 올라간다!~
안쪽 표지기는 잘안보이가 입구 쪼매한 나무에다 뫼들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지미 오르막이 시작되고~ 바우를 으랏샷샤 넘어서서 왼쪽으로 휘어지면 이정표가 보이는
낙남정맥이 지나는 삼거리!~ 20여년 만에 만나노이 생경하기 까지!~ 쉼터의자에 안자가 다 올라오기를 기다린다!~
잠시후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갈림길에 박대장하고 번갈아 가미 표지기를 걸어 두고 올라간다~ 오늘은 날씨가 텁텁해노이
물도 마이 씨고 물이 드간만큼 뿌연 육수가 되가 배출된다!~
잠시후 준.희님의 팻말이 걸린 귀룡산에는 정맥꾼들의 표지기가 주렁주렁이고~ 오랫만에 해후한 기념으로 한방!~
인제는 하산할 일만 남아가 여서 요기도 하미 배낭떨이를 하고 간다!~ 탱자탱자 20여분간 안자 있다가 무거분 궁디를
들어 올린다!~ 낙남정맥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간다~
잠시후 315봉으로 올라서마 '주목'이다!~ 둇바리 뿔뿔가마 낙남정맥 봉대산으로 가는 길이다!~ 여서 낙남정맥하고
사요나라를 하고 오른쪽 돌삐가 있는곳에서 표지기를 따라 우회전을 해야된다!~ 첨에는 길이 있을까 걱정을 했띠마는
그런데로 걸을만한 흐릿한 족적이 계속 이어진다!~ 임도 직전에는 가파르게 내리서고~ 임도를 가로질러 올라간다!~
거미줄하고 전투를 한바탕 벌린 송교수하고 임무 교대를 하이 올라온 능선은 거미들의 아지트인가?~ 스틱으로 거미줄을
치고 1m도 안가가 또 퍼억!~ 으아 으아!~ 갈림봉인 299.1봉으로 올라온다!~ 선답자들은 왼쪽으로 돌아갔지만 일당들은
오른쪽으로 직진해 내리가기로!~ 송교수가 길이 좃타 케가 내리가보이 길이 좃키는!~ 개떡긋구마는~
아패서 거미줄을 치미 내리가는데 진도가 안나간다!~ 인제는 없겠지 카고 스틱을 내라뿌마 그단새 기습공격을!~
누런줄이 있는 크다탄 거미 쒜이를 및마리나 터자 직있는지 모른다!~ 징그럽네 띠바!~ 잠시후 오른쪽 흐릿한
사면길로 내리가다 보마~
멧돼지 쒜이들이 오만상 파디비가 봉분 흔적이 날라가뿌고 없고 산길도 파디비나가 어디가 어딘지!~ 이리저리 버벅거리미
내리오마 오른쪽으로 조망이 트이는 사면으로 빠져 나오고~ 살아 생전에 방구께나 낐다 카는 진양 정씨 할배는 잡목한테
포위되가 후손들에게 잊힌 신세가 됐다!~ 덩쿨,잡목을 헤치고 철망이 끝나는 곳으로 대곡저수지 포장도로에 내리선다!~
도로변에 주저 안자가 갈림봉인 299.1봉을 올리다 보고~ 지름길로 올라카다 고생만 디따 했네 띠바!~ 한참 기다리가
내리온 이사장이 더못걷겠다 케가 대곡마을 솔숲에서 기다리기로 하고 나머지 일당들은 띠띠빵빵을 새아났는 풍정마을
아파트까정 3km가 넘는 포장도로를 걸어 가기로 한다~
터덜터덜 내리가다가 선답자들이 내리온 독농가 옆을 지나 2018년에 설치했다 카는 대곡지 안내판을 함 들따보고~
대곡마을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선다!~
오른쪽으로 개천을 끼고 가다가 생선꾸이와 오리불고기를 잘한다 카는 '농부밥상' 식당 맞은핀 다리를 건너 파란
창고긋은 건물 왼쪽으로 빠져 나오마~
이사장이 휴식을 하미 컨디션 조절도 하고 띠띠빵빵을 기다리기로 한 대곡마을 솔숲을 지난다!~ 대곡마을은 곡식등을
까부는 키 모양을 한 형국인데 마을 앞으로 개천이 지나가가 복이 날라 간다꼬 솔나무를 심어났던기 지금은 '아름다운숲
전국 대회' 에서 대상을 받는 행운까지!~ 그카고 보이 마을에는 덩치 큰 적송이 마이 보이네~
저 멀리 아파트가 보이는 곳까지 부지런히 걸어 간다!~ 송교수는 감홍시를 디기 좋아하네!~ 줍기도 하고 따기도 한다~
그카고보이 이 동네는 감을 마이 심어났는데 잡풀이 어른 허리까지 올라온 무카논 과수원도 더러 보인다!~
원종산?~ 문패 하나는 직이네!~
잠시후 전면으로 삼성아파트가 보이는 33번 국도 오른쪽으로 빠져나와 풍정버스정류장, 풍정사거리,풍정 삼거리를
차례로 지나 아파트 갈림길에서 다시 33번 국도로 올라와가 오른쪽 팬스를 넘어서면 궁디를 까고 기다리던 띠띠빵빵이
이 띠바들이 뭐하고 이래 늦게 오노 카미 투덜투덜!~ 12km 정도되는 거리를 5시간 가차이 걸리뿟따!~
도로를 3km 넘끼 걸었는데도~ 이사장이 컨디션이 안조은데 내삐리고 갈수도 없고~
첨에는 일찍 대구로 들어 갈라 켔는데 예상보다 시간이 마이 걸리가 집에 드가마 오후 4시가 넘찌 시푸고~
시간이 어중간해가 오늘은 이사장이 유사라 카미 기어이 뒷풀이를 식당에서 해야된다 케가 못이기는 체하고
사천읍내 짱깨이 집으로 드간다!~
뫼들은 술안주도 할겸 오랫만에 짬뽕밥을 시킸는데 간짜장을 시킨 다른 사람들을 보이 허걱!~크다탄 계란을 하나씩
더언지준다!~
이때까정 간짜장을 시키무도 뽁음밥 맨치로 계란 언지주는 집은 없는 긋은데~ 손해보는 기분이네 띠바!~
이사장은 속이 안좃타케가 술은 혼자 물라켔띠 그단새 속이 좋아졌나?~ 술이 술술 넘어가네!~
소맥을 까뜩 석잔을 비아뿐다!~
용산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만촌역 1번 출구로 올라오이 새로 생긴 채소가게에서 홍로 10개를 8천원에 가가라 케가
이기 웬떡이고 시퍼가 비니루 봉다리를 들고 눈누랄라!~
봉다리에 들었는거는 뭐꼬?~ 홍로라 카는 능금을 아는강 몰러!~ 아이고 이 띠바야 지금은 부사가 나오고 홍로가
드가는 철인데 맛대가리 없는거는 말라꼬 샀노?~
뺄가이 잘익었는데?~ 함무바라 맛이 어떤지!~ 함무보까!~ 퍼석 퍼석 퍼퍼석!~ 니꺼리!~
첫댓글 요사이는 거의 100m에서 300m급 산들을 주로 오르고 계시네요~
사천 하면 와룡산인데 하긴 거긴 여러번 올라 본 산이니. ㅎㅎ
산중에 거미줄이 많은걸 보니 근래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았나 봅니다.
전 산행을 마치고 도로를 따라 걸어 가는게 젤 힘들데요.
담부터 하산주 음식 사진 올리실 때 젓가락 대기 전에 먼저 찍어 주십시요~
꼭 드시다가 중간에 찍으시더군요. ㅋ ㅋ
지금 우리들 나이나 40년 전후의 산행 경력에 산을 어떻게 오르고 즐기는기 중요하지
높이는 빌로 신경을 안씸미다!~^^
모모씨 맨치로 차로 봉우리 미태까지 올라가가 찍고 내리오는 낯간지러분
산따묵기 보다는 야트막한 산이지만 능선을 이어가는 형태를 유지할라꼬 노력하고요
이곳저곳 풍물 기경도 하고 즐기는 산행을 할라꼬 노력함미다!~ㅎ
하산주 할때 사진 찍는기 디기 힘들데요
인제 햇또 용량이 다되가 이자뿔데도 있고요 중국 음식이 다같이 나오는기 아이고
메뉴나 주문량에 따라 들쑥날쑥 하니 늦게 나오마 속도를 마출라꼬 묵기 바빠가!~ㅋ
그래도 요새는 나오자마자 찍을라꼬 신경씨는 핀임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