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회복세에 ‘바닥’ 인식 강화… 투자처 옥석 가리기 전개
미래가치 상승 가능성 高 교통호재 갖춘 분양단지 ‘블루칩’
침체일로 수익형 부동산 교통 호재를 품은 단지 수요자 관심 지속 전망
교통혁명 GTX A노선 개통 임박, C노선 연내 개통 수혜지역 소형 오피스 인기 뚜렷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 호재를 갖춘 단지는 늘 큰 관심사다. 교통망이 개선되면 편리성이 높아지는 만큼 주거만족도에 큰 영향을 끼치는데다 그에 따른 지역 활성화, 인구 유입, 인프라 확충 등으로 시세 상승효과를 누리며 단지의 가치가 상승해서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철도 개발호재 등 안정성 높은 단지들에 대한 수요는 커지고 있는 추세다.
대출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이 제기되고 있지만 여전히 금리는 높은 수준이고 위축된 주택 매수 심리가 살아나지 않자 매매 가격 하락에서 비교적 안전한 단지를 찾는 실수요자들이 증가하는 분위기다.
주택 실수요자들은 굵직한 개발호재를 갖춘 지역의 단지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해당 요소를 갖춘 단지는 수요가 풍부해 매매가격 하락 위험이 비교적 적고, 상승장이 도래했을 시 가격이 상승할 여력이 높기 때문이다.
많은 개발호재 중 가장 관심을 받는 호재는 단연 철도 교통망 개발호재다. 철도 교통망 호재는 교통 환경이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생활 인프라도 함께 조성돼 정주 여건도 좋아질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하다.
실제로 최근 철도 교통망 호재를 갖춘 단지는 어려운 시장 속에도 많은 수요자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6월 경기도 파주시 파주운정3지구 일원에 분양한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생활권으로 주목받으며 650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4만1802명이 지원해 평균 64.3대 1의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파주시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 3.46대 1 대비 월등히 높은 경쟁률이었다.
지방의 분위기도 마찬가지다. 올해 2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일원에서 분양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도 부전-마산 복선전철선(공사 중), 하단-녹산 경량전철(예정) 등의 철도 교통망 호재로 분양 당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단지는 60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328개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12.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매매시장에서도 철도 교통망 호재를 갖춘 단지의 시세는 지역 내에서 높은 수준이다.
GTX-C노선 연장 호재가 기대되는 천안역 인근에 위치한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가 대표적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단지의 전용면적 99㎡ 타입의 평균 매매 가격은(3.3㎡당) 1864만원으로, 같은 달 천안시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1020만원) 대비 800만원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금리인상과 경기침체로 수요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의 선택 요소에서 입지가 필수사항으로 떠오르며 교통 호재에 따른 '접근성'이 주요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교통 호재를 품은 수익형 부동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 호재를 품은 수익형 부동산은 그간 분양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표현되며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GTX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수혜지역 수익형 부동산 투자수요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신 수익형 부동산의 얼굴도 바뀌고 있다. 아파트 규제로 특수를 누렸던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대신 소형 오피스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 기반 기업이나, 1인 창조 기업 등 소규모 기업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 소형 오피스의 인기 요인으로 풀이된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교통 호재는 부동산 시세를 좌우하는 요소로 언제나 관심이 큰 조건”이라며 "수익형 부동산 역시 교통호재가 특히 중요한데 현재가치는 물론 미래가치를 급속도로 올려주며, 그 부동산이 불황에 맞설 수 있도록 체력도 키워주기 때문에 그 부동산의 가치와도 직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교통 호재로 높은 미래 가치가 기대되는 신규 주거용, 수익형 단지에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의정부역 성원상떼빌 리버뷰(아파트)=의정부동 민간임대주택 협동조합이 ‘의정부역 성원상떼빌 리버뷰’를 10년 후 분양 전환형 민감임대 방식으로 공급 소식을 알려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장은 10년 후 분양 전환 방식으로 공급하는 만큼, 청약 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다주택자나 법인사업자 등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하며, 1인 다수 세대 가입도 할 수 있다. 단 최대 전체 세대수의 10%에 한한다. 주택수 미포함이므로 취득세, 재산세, 종합소득세, 양도세 등의 세금 부담이 없다. 지위권 양도 등 양도 제한에서도 자유롭다.
단지는 전 세대 선호도 높은 84㎡ A·B·C·D타입, 지하 5층~지상47층, 총 17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1층~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 슬세권 프리미엄을 누리는 우수한 생활편의성을 확보했다.
단지 가까이에는 신세계백화점, 영화관, 대형서점, 의정부 제일시장, 로데오거리, 관공서, 을지대병원 등이 자리해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 운동시설과 산책로가 조성된 중랑천을 비롯해 추동공원 등 자연환경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500m 거리에 있는 신동초를 비롯해 반경 2km에 신곡중, 의정부여고, 상우고까지 초, 중, 고교가 모두 도보권에 자리한 탄탄한 교육 환경을 더했다.
단지는 호국로와 3번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인접해 있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로 통하는 의정부IC, 호원IC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있는 1호선과 의정부 경전철 의정부역뿐 아니라 GTX-C 의정부역(예정), 고양~양주~의정부 연결 교외선(24년 재개 예정) 등의 호재가 예고돼 있어 교통망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단지 관계자는 “10년 후 분양 전환형 임대아파트로 공급하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주거안정과 내집마련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이다”며 “편리한 생활인프라와 탄탄한 교통망에 안심학군까지 모두 갖춘 의정부 최중심 입지 프리미엄을 합리적으로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 1668-0970
●인덕원역 시그니티 타워(소형 오피스/상가)=경기 안양시 관약동에 인덕원역 도보 1분 거리 초역세권 소형 오피스와 상가 결합 상품인 '인덕원역 시그니티 타워'가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05-15외 1필지 지하 5층~지상 18층 규모로 8~18층은 소형 오피스, 3~7층은 메디컬, 1~2층은 근린생활시설 등이 공급된다.
자주식 주차장 140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들어서며 신축 복합타워의 희소가치를 지닌 인덕원역 일대에 간만에 공급되는 대로변 랜드마크급 복합타워로 쇼핑, 의료, 업무를 모두 아우르는 희소가치 있는 프리미엄급 신축 단지라는 평가다.
4개 노선으로 재탄생 될 인덕원역은 현재 운영중인 4호선부터 월곶판교선(2025년 예정), 동탄인덕원선(2026년 예정), GTX-C노선(2028년 예정)까지 총 4개 노선이 관통하는 쿼드러플 역세권 프리미엄 상권이다.
시그니티타워 인덕원이 자리잡는 인덕원은 과천시와의 경계에서 불과 500m 거리에 떨어져 있으며 안양 벤쳐밸리, 의왕 테크노파크, 인덕원 IT밸리 등과 현재 조성중인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의왕 제 2 테크노파크 그리고 판교테크노밸리 등의 직주근접의 요건이 잘 갖춰있어 경기 남부 주요지역을 아우르는 최중심 입지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이용하여 서울 및 경기 접근성이 우수하고 사업지 전후로 시내·외 버스정류장을 비롯하여 개통 예정에 있는 월곶-판교선과 동탄인덕원선, GTX-C노선으로 대중교통 편리성 또한 뛰어나며 서울시의 평균 공실률은 6.5%, 경기도의 평균 공실률은 5%이지만 경기 인덕원상권의 소규모상가 공실률은 0%로 알려졌다.
인덕원역을 주지하철역으로 이용하는 아파트가 30여개가 넘으며, 해당단지들의 세대 수는 약 2만세대에 달하는데 이를 인구수로 추산하면 약 4만 7,000여명에 육박한다.
문의 1668-0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