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디가 있는 곳에서 한 층 더 올라가면 레스토랑이 있다.
치즈퐁듀코스도 맛볼 수 있는 곳.
(1인당 4000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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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이미 점심을 먹었으므로 간단한 티타임.
나는 치즈케익과 레몬맛이 나는 우유음료.(이름을 까먹었다;;)
치즈케익은 이 목장에서 나는 치즈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치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 이지만 엄청 맛있게 먹었다.
지금까지 먹어본 치즈케익중 최고!!!!!!
농후하고 달달한 그 맛!
난 치즈케익은 산미가 싫었는데,
이건 산미보다도 우유맛이나 달달함이 더 강했던 것 같다.
우유음료의 우유는,
아쉽지만 이곳의 우유는 아니라고.
(치즈케익 300엔대, 음료 300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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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먹은 카망베르치즈젤라토.
차가운 젤라토가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빵에 올려 먹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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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을 가지고 도로쪽으로 쭉 내려오다보니 다시 입구!
입장권을 제시하면 재입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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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와는 다른 염소가 입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털의 감촉은 매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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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를 지나서 젖소에게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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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표를 따라 굴다리를 지나고 다시 계단을 오르면 이런 멋진 젖소들의 집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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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안은 일반인 출입금지 이지만
커다란 창문이 항시 열려있어서 사진은 얼마든지 찍을 수 있다.
이제 목장을 나와서 마야산으로!
원래라면 목장에서 마야 로프웨이로 바로 가는 버스가 있는데,
아쉽게 이 시점에 이미 끊겼다.
마야로프웨이로 가는 순환버스의 막차는
17:15분.
아쉬움을 달래며 근처 매점에서 염원의 소프크림을 사서 먹으며 롯코케이블로 가는 버스를 기다린다.
롯코케이블로 가는 버스는 17:48분이 막차.
목장은 18:00까지라서 정신줄 놓고 놀다보면 택시타고가는 수가 생긴다 ㅋㅋㅋ
롯코케이블로 돌아가서 왔던대로 케이블카를 타고 산아래로 내려가 16번 버스를 타고 돌아간다.
한큐 롯코역에 가서 18번, 마야케이블카아래 로 가는 버스를 탄다.
마침 시간은 19:00정도.
마야케이블카로 가는 버스는 19:06분 출발.
하지만 강풍으로 로프웨이는 운행중단이란다...헐!!!!!!!!
2008년 8월 31일 까지 진행중인 스탬프랠리를 같이 했었는데,
(코스는 주로 롯코/마야의 주요 관광지)
스탬프3개를 모으면 뭔가를 받을 수 있는데,
로프웨이정상에서 마지막 하나를 받으려던 우리의 꿈이 무산되었다.
때문에 선물이 뭔지는 아직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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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음을 안고 중간까지라도 가자! 라는 마음으로 케이블카에 탄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니지노에키가 있고,
그곳에서 로프웨이 정상(호시노에키)로 가는 입구가 있지만
로프웨이는 못타므로, 니지노에키가 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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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노에키에 내리면 펼쳐지는 풍경.
뭔가 사람을 기대하게 만들지만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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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노에키에서 조금 옆으로 가다보면 큰 공터가 있고,
그곳에서도 야경은 보인다.
삼각대를 가져가지 않아(아예 구입하지 않았다;)
손각대로 찍었지만 나름 만족!!!
셔터스피드가 빠른 카메라여서 그럴지도;;;
참고로 나의 경우에는,
야경모드로 놓고 찍는 것보다
오토모드로 놓고 플래쉬발광금지로 하는 것이
훨씬 질 좋고 덜 흔들린 사진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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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터에는 커다란 소나무도 있다.
보이는 가운데 둥! 하는 줄은 소나무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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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머를 맞춰두고 친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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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온다.
이곳은 마야케이블카역.
스탬프때문에 아쉬워 하는 우리를 위해,
마야케이블카측에서 특별히 배려를 해 주셨다.
모처럼 1일권(롯코/마야 엔죠이패스)를 구입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로프웨이를 탈 수 없었으니까,
로프웨이 왕복권을 선물하겠다는 것!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왕복 1500엔분의 로프웨이 왕복 티켓을 받았다!!!
초대권이라고 도장도 찍혀있고,
2009년 3월 31일까지 유효.
사실 아리마온천행의 로프웨이와 마야로프웨이티켓중 고를 수 있었는데,
가격은 아리마온천행이 1700엔정도로 더 비쌌지만,
우린 온천보다도 마야산에서 보는 야경을 원해서 온것이었으므로 주저없이 마야로프웨이를 택했다. ㅋㅋ
여길 나와서 산노미야를 통해 메리켄파크에 가려고 했지만,
시간도 늦었고 지침과 귀찮음에 우메다로.
우메다에서 친구와 헤어지고,
나는 미도스지를 타고 호텔로 향했다.
그리고 다행히 욕실사용시간에 맞춰서 도착해서 급 샤워 후 기절.
전날 우메다 마츠모토 키요시에서
휴족시간을 한팩에 399엔이라는 파격 타임세일을 했었기때문에,
사재기했던 휴족시간을 붙이고..(1인당 3팩 한정.)
2008년 8월 27일.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항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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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할일이 없어서
ATC를 돌아다녔다.
건강의 돌과 행복을 부르는 돌.
만져봤는데 효험은 있는 듯???ㅋㅋㅋ
(필기시험이 붙었으니!)
오므야키소바로 점심을 때우고 다시 코스모스퀘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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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퀘어역에서 팬스타타는 곳까지는 13:03분부터 무료셔틀버스가 운행한다.
난 너무 일찍 도착해서 팬스타타는 곳 3층의 전망대에서 잠깐 놀기.
이 사진을 끝으로 밧데리가 다 됐다.
목장에서 밧데리 한번 갈고, 여기서 끊어질 정도면 수명은 꽤 긴듯???
충전기 가져간 것을 못찾아서 배안에서도 충전은 못했다.
집에 와서 가방을 여니 옷틈속에 들어있는 충전기.......................( __)
28일, 집에 도착해서 메일을 열었더니 웬걸,
필기시험 붙었으니 9월1일에 면접을 오라고................헐...
상상만해도 토나오는 배.......-_-;;;;
30일에 다시 그 배를 타고 오사카로...................컥;;;;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주에 또 다녀온 이야기를 쓸수 있으면 쓸게요.
교토에서 살았던 이야기도 쓸수 있으면 써보도록 할게요!
여행기는 처음이라서 좀 긴장했어요~~
댓글 많이 주세요^^
첫댓글 최종 면접인건가요?? 꼭 합격하시길...바래요..^^
최종은 아니구요; 면접은 세번보는데 이제 첫번째 면접이에요^^;;
와... 부럽습니다!!!! 최종면접까지 합격이 된다면.. 바로 취직이군요-" 앞으로 남은 셤도 화이팅 하세요!! ^^
넵!! 열심히 하고 올게요!!!
잘봤어요!! 와 뭔가 그목장은 상당히 신기하네요 남은시험도 잘보시구요!!!
고마워요!!!! 목장은 진짜 좋았어요 ㅋㅋㅋㅋㅋㅋ 가격대비 짱 ㅋㅋ
재미난 목장 체험기 참 잘봤습니다^_^! 저두 마리님 덕에 담에 꼭 가보고 싶어졌어요~ 면접 꼭 잘보셔서 철썩! 붙으시기 바래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