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날 저녁입니다
들어오는 아파트 입구부터 전꿉는 기름냄새
탕국 꿇이는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만
울 집은 맹숭하니 아무 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오전에 장터에 갔었는데 설 전날 장이 설리가 있나요?
바보 맹코로 헛탕치고 마트에서 땅콩이랑 대파
떡 한 팩을 사들고 들어왔답니다
셋째 언니한테 전화를 하니 튀김하고 전부친다고
하루종일 종종걸음에 바쁘다합니다
언니한테 나는 친정도 시댁도 갈 일이 없어 암것도
안 했다하니 내가 개부럽다고 말합니다
난 개부러운 여자이므로 억쑤로 편해서 좋아
죽겠다고 광고를 해야 하나,,, ㅎㅎㅎ
이렇게 탱자땡자 노는 것도 꽤 괜찮다는 것,
저녁을 먹고
설거지를 담가놓고
휴대폰을 만지다 내키는대로 끄적여 보지만
가족은 각자 좋아하는 것에 빠져 있는 조용한
설 전 날 울 집 풍경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내일 아침 떡국은 먹어야 겠죠?
떡국 거부하면 나이 한 살, 더 먹지 않음 좋겠다는 ㅋㅋ
으이그,,,,문디 할 마씨~
새해 복 많이 아니... 이빠이. 만탕 . 받으시길 바랍니다
한 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첫댓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자님
조님 너무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이라이자님의 홀가분한 행복이 전해져 오는것 같아요
너무나 좋은 세상이에요~
네 아직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향기님도
새해엔 뜻하신봐 이루시길 바랍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편안 하세요 이자님 ~~^*^
수선화님 감사합니다
복 받을실거에요
이라이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난 이제부터 모 할까 생각해봅니다
김 굽고
떡만두국 끓이고 떡 만두 사골은 배달 온 것
달걀 두 개만. 지단 만들어야겠어요
이렇게 아침 상 끝!
저도 계란 흰자 노른자 지단부치고
소고기 간 것
뽀까났어요
갈비탕 만들었어요
그 걸로 떡국 국물끼리려고요
이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울 애들은 어제와서 오늘 점심전에 다 갔네요.
떡국도 해주고 밥도 해주고 세끼 먹고 갔습니다.
쉴물님 감사합니다
물님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는 내일 아들들가족과 작은아들집에서 모여요
아들이 8일 오후에 속초갔거든요
이라이자님 남은 연휴도 재미있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