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진 올리기가 이렇게 늦습니다.
사실은 깜빡하고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
다시 가보지요, 모. ^^*
볼 때마다 궁금해지네요.
인라인님 들고 계신 거 뭐에요? ^^*
가만 보니 버스에서 나눠드렸던 인드라망 봉다리와 봉투같기도 하고요.
맞다면, 선유님 선화 못 받으셨다더니, 저건 뭐야요? ^^*
제가 묻고 제가 답해도 되지요?
이번달 옴자 선화를 윗동네분들은 아마도 못 받으시고,
지난달 드리고 남아 있던 것을 대신 받으셨나 봅니다. 맞지예? ^^*
이번 달 것도 순례 짐 속 어딘가에 분명 챙겨놨다고 하던데
아마도 버스에서 내릴 때 못 찾았나 봐요.
그래서 지난 달 것을 대신 드렸나 봅니다.
옴자 선화 맡아 계신 분, 다음 순례 때 꼭 가져오세요~~^^*
룰루랄라~
버스에서 내려 길상사로 갑니다.
성북동 부촌의 저택들을 보고 제일 큰 소리로 감탄한 분이
위의 저분, 혜향님 맞지예?
^.^
천수향님, 아마도 연꽃지기님 기다리고 계신 거 같고요,
아래는 길상사 주지스님께서 호신불 카드를 나눠주고 계시네요.
모두 한 장씩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내삶의선물님과 백지윤님의 처음 오셨구요,
모처럼 날마다님의 반가운 모습도 보인 순례였습니다.
해설사의 설명을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하는 모습들입니다.
노란 조끼가 참 단정해 보입니다.
저 뒤로 보이는 종각은 예전 대원각 시절에, 여인들이 옷을 갈아입던 곳이라고 합니다.
우리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으셨던 운초님,
왠일인지 이번 순례 이후로는 모습을 뵐 수가 없습니다.
행여 어디 편찮으신 건 아니지요??
사실은 내심 걱정 중입니다. ()
마법사님, 이번에도 인원 점검하랴, 늘 맨 앞 아니면, 맨 뒤에서 살피셨지요.
아래는, 도서관을 들여다 보는 날마다님.
휴관 안내인 거 같습니다.
인라인님과 구야님도 한 컷 담겼네요. ^^*
아래는 길상화 보살님의 공덕비입니다.
제일 오랜 시간 설명해 줬던 곳이기도 하지요.
울님들 위로 보이는 나무에 매달린 연등이 참 곱습니다.
인드라망의 마니주 같기도 하고요.
법정 스님 진영 곁에서 나르샤님 한 장 남기셨고요,
아래는 진영각에서 설법전으로 이어지던 길입니다.
봄볕과 영춘화와 흙길,
참 포근했던 풍경이지요.
가는 길엔 길상선원도 있었습니다.
한 번 앉아보고 싶던 곳입니다.
거울빈님, 한 손으로도 찰착, 잘 담으셨지요?
아래는 임순희님, 오뚜기님, 송유나님,
두 친구분도 단골 순례객이 되셨지요.
마법사님, 또 뭔 심각한 이야기를요?
ㅎㅎ 듣고보니 우스개였던가 봅니다.
연두님이 퐝~ 터졌습니다. ^^*
문시춘님도 지난달 부산 순례에 이어 또 오셨지요.
푸근한 미소에서 여유가 느껴집니다.
옆에 총각은 '맑고 향기롭게' 대구 소속의 구야님.
맑고 향기롭게와의 인연이 십년도 더 된 분이지요.
남은 길상사 사진은 다음 편에 싣겠습니다. ^^*
첫댓글 참 봄이 곱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은 선화는 다음달에 지현향님 가져오실거야요.
순례기에 이어 사진까지 감사합니다.
봄이 더 가기 전에 꽃구경 가얄텐데...
시간이 너무 빨리 갑니다.
직장에 다시 나가신다니 꽃구경도 이젠 주말에나 가능하시겠어요. ^^*
반곡지는 어째요~~^^*
@演菩提(연보리) 네...
첫째 일요일은 근무하는 대신
평일 하루 하기로 했고
나머지 일요일은 쉽니더.
법정스님의 기운이 느껴지는곳
너무 좋았다는 기억이,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억이 지워지지 않는곳
함께 했다는게 너무 좋습니다. 멋진 사진과 설명까지... 잘 보고 갑니다. 또 보러 올께요
그러고 보니 소구리님 사진은 찾기가 힘이 드네요.
긴 다리로 성큼성큼 다니시니, 맨 꼴찌인 제 눈에 띌 확률이 거의 없는 거지예. ^^*
맞고요...ㅎ
옴자선화는 아니 옵니다.
영춘화를 집에서 키울수 있슴.. ^^
옴자가 참 좋았는데요, 다음달을 기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