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공 : 난 무슨 전생에 죄를 졌는지 허구헌날 싸다구 맞고 산다.젠장.
축구공 : 넌 다행이다 난 맨날 발로 까여. 머리로 받쳐. 더럽고 서러워서 못 살겠어
탁구공 : 난 밥주걱 같은 걸로 밥상 위에서 때리고, 깍고,돌리고,올리고.... 정신없이 쥐어터지는데 아주 죽겠어
테니스공 : 난 어떤 때는 흙바닥에서 어떤때는 시멘트 바닥에서 털이 다 빠지도록 두들겨 맞는데 아주 죽겠거든.
야구공 : 이런 어린놈들이.닥쳐라! 난 매일 몽둥이로 쥐어터진다. 이따금씩 옆구리도 터지고...말을 말아야지
이 넋두리를 힘없는 눈으로 말없이 쳐다보고 있던 골프공이 입을 연다. 그러고는 그 어떤 공도 감히 대꾸를 할 수가 없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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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공 : 니들.......... 쇠몽둥이로 맞아 봤냐? ㅋㅋㅋ |
첫댓글 맞네요 허구한날
쇠몽둥이로 두들겨
맞네요 ㅎㅎ 옛날
파란 잔디밭을 누비고
다니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으하하핫하 핫하하
오늘 하루종일 웃게 생겼어요 😀 😀 😀 😀 😀
아..
공들의 운명이 그러네요 ㅋㅋ
잘 들어가면 칭찬 받고
안들어가면 욕먹고 ...
그 공의 주인님의 운명을 왔다 갔다 만드는 묘한 공..
쇠방마이로 맞아 봤냐말여
웃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