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구간을 마치고 후편 (제 3,2 구간)을 이어서 작성합니다.
대청호 오백리길 노래를 감상하며 출발~~~
대청호 온백리길 (제 3구간)(호반열녀길)
대청호 오백리길의 3구간은 냉천골을 지나 물이 양갈래로 갈라진다해서 '양구래'라 부르는 곳을 걸어 마산동산성이라 표지판이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 내려가면 푸른 대청호가 시원하게 기다리고 있다. 냉천골 삼거리를 지나 관동묘려를 향해 20분 정도 걷다보면 관동묘려를 만날수 있다. 관동묘려를 둘러보고 잘 포장된 길을 따라 다시 돌아 나오면서 대전 최초의 사회복지시설인 미륵원도 둘러 볼 수 있다. 원래의 미륵원 자리는 수몰되어 사라졌지만 그 옆 언덕위에 복원해 놓은 남루와 지금도 살고 계시는 회덕 황씨의 종부를 만나 뵐 수 있다. 미륵원을 나와 냉천길 삼거리를 지나 윗말뫼에서 (더리스 인근)로 나오면 3구간을 마치게 된다.
3코스 요약>
대전 동구 직동 냉천버스 종점 → 양구례 → 사슴골 입구 → 냉천길 삼거리→ 은골길 → 미륵원 → 은골(관동묘려) → 은골길 → 미륵원 → 냉천길 삼거리 → 대전 동구 윗말뫼(더리스 인근)
왼쪽으로 가면 차길이고 오른쪽은 산과 숲으로 가는 오백리길 표시가 있어 오른쪽으로 직진~~~
미륵원을 둘러보니 묘역만 있고 관ㄹ하는 집만 잇네요.
2005년 9월 6일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 41호로 지정되었다. 미륵원은 서울에서 영,호남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지에 있었던 고려, 조선시대의 원이다. 하륜, 변계량, 정인지, 송시열 등 당대 인물들이 들렀다 남긴 제영기에서 그 위상을 짐작할수 있다. 지금도 미륵원에는 마지막 종부께서 살고 계신다.
미륵원 관동묘려에 도착후 잠시 문화탐방후~~~
이 깊은 산골에 정원곷을 잘 관리하고 볼거리가 있네요.
지금부터는 마산동산성으로 깊은 산속으로 산행을~~~ 아무도 없고 조금 무서운듯~~~ㅋㅋㅋ
마산동 산성으로 간다는 이정표대로 가자!!!
거대한 큰나무가 스러져 걸쳐있고~~~스틱을 차고 힘들게 산행을~~~
구슬땀을 흘리며 약 40분 정도 산행길 고행길이라~~~
정상엔 돌을 쌓아 주변을 조망도 해 보고 잠시 휴식후~~~~
하산길도 가파르고 미그럽고 조심을 해야 하네요.
힌든 산행길을 하산하여 다시 지방도로로 트레킹해야하는 지루한 시간이라~~~
드디어 산행길을 탈출해서 시골차도를 지루하게 걸어며~~~
저 멀리 산골집이 잇어 반갑네요.
이곳이 양구레마을 몇채가 있는데 버스정류소가 있고~~~
양구레마을 팔각정에서 간식과 목을 축이고~~~냉천 종점으로 렛스 고~~~
사진직기 좋은 곳이 잇는데 대청호주변ㅇ라 패스하기로~~~
밭에는 옥수수와 고추나무를 심는시골의 농사짓는 풍경이 멋지게 펼쳐지고~~~
지루한 도보길을 걸어서 드디어 냉천버스종점에 도찯햇습니다.
냉천버스종점(제3구간 끝지점)에 도착하니 오후 3시 10분 입니다.
냉천 할매집 맛집이 있는데 막걸리 한잔 할 에정이었으나 아무도 없고 전화로 문의하라는 쪽지가 붙어 통화하니
막걸리는 없고 소주 맥주가 있는데 안주는 메운탕만 한다네요
그래서 버스시간이 촉박해 포기하고~~~
제 2구간(찬샘마을길)을 시간이 되는대로 까지만 후다닥 갔다 와야할 사정이라~~~
2구간으로 시간이 허용되는 조금만 가보자!!!
대청호 오백리길 2구간의 시작은 아늑하게 자리 잡은 작은 마을 배고개마을(이현동)을 둘러 본 뒤 찬샘마을이라 불리는 직동으로 향한다. 호반길(찬샘마을의 임도)를 따라 막다른 길까지 약 2킬로 정도 걸으면 연꽃이 물에 떠있는 모양의 명당자리가 있는 곳이라는 뜻의 한자 '연화부수(蓮花浮水)에서 유래하여 오늘날의 '부수동(芙水洞)이 되었다는 지금은 가구 한 채 없는 마을이 되어버린 부수골에 닿는다. 맞은편 청남대가 바라보이는 얕으막한 산에 올라 시원함을 즐기고 내려와 성치산 봉우리에 쌓은 대전시 기념물 29호 성치산성으로 향한다.
2구간은 승용차는 갈 수 있으나 버스는 길이 좁아 못가고 호수변을 지나면 산행길로 이어져 포기하고 발길을 돌리자!!!
2구간은 모든 표시가 리플과 이정표도 붉은 칼러로 표시합니다.
2구간은 대청호변을 트레킹하고 산으로 등산로는 버스시간이 없어 발길을 돌려 다지 3구간좀점 냉천으로
급하게 돌아왔습니다.
(버스가 배차간격이 110분 정도 길어서 더 전진할 수 없습니다) 대중버스 교통이 불편합니다.
냉천버스종점에서 (15:40발) 버스로 대전 펜암역에 하차후 전철로 대전역으로 이동후
대전역에서 ktx(16:52발)-> 서울역(17:53착)으로 무사히 즐건 여정을 마치고 귀경했습니다.
이상으로 대청호 오백리길 (2,3,4,5 구간)을 무사히 마치고 종료합니다.
종주결과 오백리길은 (제 4,5구간)이 가장 풍경이 있고 볼거리와 문화를 접하는 인기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