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예방하려면 지켜야할 5가지 수칙
현대인의 생활밀착형 질환이 되어버린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은 방치할 경우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넘어 시력감소까지 이어질 수 있어 증상이 심해질 경우 꼭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최근 스마트폰 사용 증가와 같은 환경적인 요인으로도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 생활습관과 주변 환경을 적저히 조절하요 안건강에 유의해야 합니다.
안구건조증이란?
우리의 눈은 항상 촉촉하게 젖어있어야 눈을 깜빡거리고 움질일 떄 불편함이 없는데요, 눈을 촉촉하게 적셔서 편안한 눈상태를 유지해주는 눈물층의 양과 질이 감소하거나 변동이 생겨 눈물층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안구건조증이라고 합니다.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눈의 노화, 갑상선질환이나 약물복용 등의 원인 뿐만 아니라 건조한 날씨, 황사나 미세먼지 등의 환경적 요인 등이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장시간 컴퓨터 사용이나 스마트폰 사용 등의 생활습관으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 됐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안구건조증 환자는 약 243.8만 명에 달합니다.
안구건조증 증상은?
안구건조증이 발생하면 눈을 깜빡이거나 움직일 떄 뻑뻑함과 무거움, 피로감 등을 느끼고,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과 함꼐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가렵거나 타들어가는 작열감 등을 느낄 수 있으며, 잦은 충혈이나 두통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구건조증 치료법은?
안구건조증을 방치할 경우 각결막의 손상으로 시력저하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다른 안질환과 증상이 유사하므로 만약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구건조증의 치료는 증상과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은 인공눈물을 사용하여 눈의 수분을 보충함으로써 증상을 경감시킵니다. 염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항염증치료를 병행합니다.
눈을 자극하는 환경적 요인을 제거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요 증상을 완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하요 적정한 실내습도를 유지하고, 장시간 컴퓨터 작업이나 스마트폰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눈을 자주 깜빡이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생활수칙
-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사용은 한 시간이상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휴식기간을 갖는다.
- 눈에 피로감을 느끼거나 휴식을 취할 떄는 눈을 감거나 먼 곳을 바라본다.
- 실내온도는 섭씨 18~24도, 습도는 40~70%를 유지한다.
- 모니터 화면은 눈높이에 맞추고 밝기는 중간으로 설정한다.
- 이동 중 스마트폰 화면을 보는 것은 눈에 피로감을 유발하므로 피한다.
#고려대학교 구러병원, 안과 송종석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