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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큰 짐을 덜어낸거같아요~ 치열했지만 아이돌덕질하며 9년동안 티켓팅을 해온 지인도 함께 도와줬고 저도 열심히 자판을 두드린 결과 며칠에 걸쳐 나름 감사하고 좋은 자리 구할 수 있게 되었어요ㅠ 정말 티켓팅못하면 어쩌나 하고 엄청 걱정했는데 1000번대 안쪽으로 구해져서 너무 좋네요ㅠㅠ 전 이틀 다 스탠딩 고고 할거에요! ㅋㅋ 제 체력이 절대 올콘 스탠딩을 감당할 체력이 아닌데도 그냥 저질렀어요 ㅎㅎ 덕심하나면 스탠딩도 자신있어요ㅋㅋ 내한때까지 열심히 운동하면서 체력을 키우려고요 ㅋㅋ
티켓팅 성공한 제 자리에 만족을 하지만 그래도 아직 새벽 취켓팅 생각에 가끔 저절로 자다깨서 앱으로 한번씩 좌석들 확인하고 그래요 ㅎㅎ
티켓팅에 대해 많이 아는 건 없지만 지인이 준 팁은 새벽 취소표에서 가끔 플미충(암표상) 들이 안팔린 티켓들 푸는 경우가 꽤 있다고 새벽에 풀리는 취소표를 노려보는게 좋고, 인터파크 예매대기 서비스도 이용해 보래요~^^ 또 티켓베이라는 티켓거래하는 사이트에도 프리미엄 붙은 티켓 말고 팬들이 정가에 양도하는 티켓들 많으니 잘 찾아보라고 하더라고요. 사기꾼들도 있어서 팬들끼리는 정가에 직거래로도 많이 한대요~
매크로 돌리는 플미충들말고 진짜 덕질해오며 티켓팅 내공 쌓아온 열혈 팬들이 있으니 내년공연까지 열심히 구하다보면 점점 좋은자리가 나타날거에요~ ㅎㅎ
전 프레디가 제 최애라 내한 결정되고나서 로저나 브라이언 팬분들이 너무 부러웠거든요. 공연때 실제로 보고 들을 수 있으니까요.. 근데 지금은 그냥 퀸버트 공연 자체만으로도 프레디와 퀸을 느낄 수 있을거같아 너무 설레고 기다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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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언니같은 하트뿅 얼굴 하고 보고있을거같은데 ㅎㅎ
그러다가 스크린에 프레디 얼굴이 나오면 폭풍 오열하겠죠?ㅠㅠ
이런 생각마저도 행복하네용 ㅎㅎ 다들 티켓 배송 전까지 열심히 좋은자리 구하셔서 콘서트 장에서 만나요^_^
그전에 또다른 좋은 정보 얻게되면 게시글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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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콘서트를 기다리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써보았어요^^ 감사합니당
와우 감동의 글 가슴이 뭉클합니다 ㅠㅠ실은 저두 보랩을 보고 7개월째 ㅡ프레디머큐리 열병을 앓고 있어요 ㅡ유튜브에서 프레디 공연을 보면 볼수록 빨려드는 매력
정말 미치도록 멋져요 ㅡ4옥타브 파의 가창력을 지니녔고 음역대가 높고 넓어 평론가들은 정말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뮤지션이라고 말하지요 !!몰랐던 솔로 곡 한곡 한곡들도 다 명곡들이 많아 ㅡ요즘 선물 받는 느낌이구요 !!
저랑 똑같으시네용^^ 저도 작년 겨울부터 지금까지 쭉 프레디 앓이중이에요 ㅎㅎ 공연도 볼수록 너무 빠져들고 ㅠㅠ 진짜 제 일상에 엄청난 활력소에요^^
전 피아나도 혼자 가까스로 터득해 ㅡ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 보랩 지금 피아노 ㅡ낑낑 연습 중 ㅡ혼자말로 ㅎ오!!!천재 이런 엄청난 난해한 악보를 작곡착사!그의 천재성 베토벤 부럽지않죠!! ㅡ오로지 프레디에게 매로되어 완곡 칠려고요 그리고 프레디 노래는 뭔가 울컥하는 감동과 기쁨이 교차해요 ㅡ그리고 그의 무대위의 매력은 거의 폭발적이죠 반가워요 정말로 자주 뵈요
저 이쁜 언니 모습이 또한 저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미모는 빼고요 ㅠㅠㅠㅠㅠ)
팬들 운동까지 하게 만드는 퀸의 저력이 대단합니다.
근데ㅡ보랩 영화로 프레디머큐리의 열럴팬이 되신 분들이 굉장히 많네요
@힐링 천재★프레디 우리가 프레디에 빠져 보니 알겠잖아요.
어떻게 빠지지 않을수 있어요?
@돈스탑미라니 네 ㅋㅋㅋ 공감합니당 ㅜㅜ 진짜 제마음에 완전 팍 꽂힌 뒤 그 후로 방을 안빼고있어요 ㅎㅎ 아마 영원할거같아요^^
@멜팅프레디 저두 프레디머큐리가 ㅡ노래와 퍼포먼스도 세계 최고지만 주옥 같은 명곡 60곡을 작사 작곡 했다는 것을 알고 화들짝 더 놀랐고 ㅡ어찌 저토록 멋진 아름다운 곡을 작곡 했는지 ㅡ ㅡㅡ
근데 왜!!!!!!!그의 노래와 공연을 보면 볼수록 깊게 빠져드는지 ㅡㅡ미치겠어요 깊은 늪 ㅋ
전 그래서 자제하고잇어요 한번 보면 두세시간 순삭이라 ㅋㅋㅋㅋ 일상생활이 불가할 정도에요ㅠㅠ
@멜팅프레디 저두 한동안 심한 상사병을 앓아 ㅡ많이 힘들었다가 ㅋ퀸 포에버 카페에서 ㅡ함께 기쁨을 공유해 차분한 마음으로 프레디 그림자 밟기하며 ㅡ매일 퀸음악에 빠져삽니다
설렘이 확 느껴지네요
공연 확정되기 전까지
티켓팅 전까지
참 답답하고 부담되고
애가 탔는데
이제 편안하게 기다립니다
막상 공연날이 되면
스탠딩 문제라던지
날씨등등 변수가 많겠지만ㅎ
일단 18일 고척돔 입성까지
조신하게 기다리려구요
고척에서 만나요^^
저도 프레디 최애자라서 공연도 프레디가없어 앙꼬없는 단팥빵이거니 안갈라했는데 주옥같은 프레디 자식들 들으러 티케팅했답니다^^
프레디는 없지만
함께했던 두 분과 영혼이
담긴 노래가 있어서
100프로는 아니더라도
그 때의 감동은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