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성당 매괴의 성모 순례지
감곡성당 매괴성모순례지로 승인
청주교구, 19일 감곡성체현양대회중 공식 선포식
청주교구는 7일 감곡성당을 “매괴의 성모 순례지”로 공식 선포했다
교구장 장봉훙 주교는 이날 감곡본당인 :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축일을 맞아 교서를 발표, 교회법 제1230.1232조에 따라 올해로 본당 설정 110주년을 맞은 감곡성당을 매괴 성모 순례지로 승인했다. 성모순례지 지정은 1991년 10월1일 성모께 봉헌된 수원교구 남양성모성지에 이어 한국교회에서 두 번째다. 장 주교는 이 날 ”매괴의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라는 제목의 교서를 통해 ”지난 110년간 감곡매괴성모성당은 하느님의 크신 사랑과 전능이 성모님을 통해 끊임없이 드러난 은총의 자리가 도O 왔다“며 ”지난 7월 26일 본당 설정 110주년을 앞두고 감곡성당을 “성모순례지”로 승인해줄 것을 공식 청원해옴에 따라 매괴 성모 순례지로 승인하는 바이다“고 밝혔다.
장 주교는 성모를 통해 드러난 하느님의 은총의 표징들로
◆성당 옆 매괴성모광장이 일제강점기 중 신사참배터로 지정돼 공사를 계획했으나 천둥과 소나기, 벼락으로 일제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고
◆1950년 한국전쟁중에는 공산당원들이 성당 제대 중앙에 모셔진 매괴 성모상에 총을 쏘았으나 7군데 탄흔이 남는 가운데서도 파괴되지 않아 지그까지 성모칠고를 묵상케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또,
◆ 초대 주임 임(Camillus Bouillon)신부를 하느님께서 사제로 선택하고 감곡성당에 파견, 감곡본당 공동체에 성모께 대한 신심과 사랑이 전해져 150여명 성직자와 수도자를 통해 성모신심이 오늘에까지 면면히 흐르고 있다는 점도 꼽았다.
감곡본당(주임 김웅렬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은 이에 따라 19일 오전 10시 30분 성당 내 매산 매괴성모광장에서 치러질 제88차 성체현양대회 중 매괴성모순례지 공식 선포식을 갖는다. 행사는
◆경축미사 및 매괴성모 순례지 선포식
◆성체거동(성모동산) 및 성체강복(성당)
◆“고영민과 선교세상“이 주관하는 복음성가 공연(성당) 차례로 진행된다. 또 사진작가 양변주(베네딕토, 35 인천가톨릭대 강사)씨를 초청, 한국 성모상 22점을 선보이는 ”어머니의 향기“ 초대전을 갖는다.
기타 부대행사로는 톱밥을 색색의 물들여 성체를 맞는 성체거동 옛 모습을 재현하고, 매괴박물관 소장 유물 300여점 전시회와 아울러 가톨릭 학원 청주교구 매괴고등학교의 특별활동 종합전시회도 갖는다. 문의: 043-881-2808
경축
제88차 성체현양대회 및 매괴성모순례지선포식
일시: 2006년 10월 19일 (목) 오전 10시 30분
장소: 감곡성당 성모광장
-행사내용
제1부: 굥축미사 및 매괴성모순례지 선포식
제2부: 성체거동
제3부: 성체 강복
제4부: 중식(본당에서 무료)
제5부: 복음 성가공연(고영민과 선교세상) 및 성모님 사진 전시회. 매괴박물관 유물 전시, 매괴고등학교 특별활동 종합 전시회
첫댓글 좋은행사를 무사히 치루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