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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대간기맥산행 스크랩 [2006.06.10]한북정맥10차(문봉동재~장명산)
산이좋아 추천 0 조회 67 06.06.13 21:08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1.산행일시:2006.06.10.09:08-15:40...천둥,번개...비

2.산행인원:9명 전원

3.산행시각:

-08:32 원당역 앞 출발(마을버스33번)

-08:56 식사동 종점

-09:08 문봉동재

-09:27 예빛 교회

-09:37 부대 후문

-09:51 초소

-09:55 성동고개

-10:05 만경사  10:16까지 막초

-10:18 영천사 지남

-10:28 고봉산우회 헬기장

-10:37 정자(고봉정)

-10:40국도(고봉산 삼거리)

-10:45 금정굴

-10:58 108봉 정상 에서 조망후 빽하여 내려섬

-11:09 호곡중학교및 교회

-11:20 송산고개 삼거리(일산가구공단입구,금촌도로)이후 12:15까지 중식

-12:21 모드니에 가구점 3거리

-12:34 창건사 3거리

-14:11 생명의 교회 주차장 이후 56번 국도 지하 보도로횡단

-14:33 성재암 3거리

-14:27 교하중 후문

-14:48 지석묘 표지판

-14:52 핑고개(유진케미칼앞 버스 정류장)

-15:04 산불 감시초소

-15:17 장명산 정상에서 사진촬영으로 지체

-15:42 곡릉천

-16:02 교하읍사무소

 

드디어 마지막 구간인 문봉동재에서 장명산 까지의 구간이다...

 

길지않은 길이였지만 마지막이라는 생각이드니 아쉬움이 가슴저편에서 밀려온다.

 

어제는 친구들의 모임에나가 그동안 산에다니느라 자주못보아서 모처럼 유쾌한 시간을 갖느라

 

과음을 하여서 아침에 일어나니 6시가 되어도 숙취가 남아있어서 이불속에서 나오기가 싫어서

 

이불과 전투를 하다가 이래서는 안되지하며 무거운 몸을 일으킨다....

 

입안이 깔깔하여 아침은 도저히 못먹겠고 물한통 달랑들고 다녀오겠다고 마누라에게 이야기를

 

하니 그몸으로 갈수있겠냐고 걱정을한다....걱정말라고 하면서 가방을매고 터벅터벅 걸어나와서

 

콩나물해장국을 먹을까 하다가 도저히 넘어 갈것같지 않아서 그냥 버스에올라탄다..

 

원당에 도착하니 여러분들과 조우를하고 드디어 출발을한다...그런데 이게웬일....들머리부터

 

고봉산 주변에는 왠 건축자재 폐기물 재활용공장이 그리많은지 평생동안 봐야할 폐기물처리

 

덤프트럭을 한꺼번에 다본것같다...물론 폐기물을 재활용을 해야하지만 그래도 정맥의 마지막

 

길인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폐기물 처리장들로 정맥길이 신음을 하고있어서 씁쓸한 마음이

 

가슴속에 남아있을것 같다..비가오는 우중충한 날씨덕분에 무더위속에서 가야하는 지루한길은

 

아니었지만 다 파헤쳐진 정맥길을 가다보니 산행이 아니라 행군을 하는 느낌이었다...

 

마지막 장명산 정상이 어디인지 헷갈렸지만 거기가 어디인지는 무엇이 중요하랴....같이 느끼고

 

같이 행동한 9명의 동료들이 있는데....그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이제는 끝났다고 생각을하니

 

아쉽고 .... 마지막 뒤풀이에서 건배를 수없이 외쳤건만 아직도 그때의 기분은 가슴속에 짠하게

 

남아있고 같이하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수고하셨습니다.

 

원당역

 

현달산이 보이고

 

고봉산을 향하여....

 

가는길에 타워골프연습장

 

폐기물 건축자재 재활용공장(인선 이엔티)

 

멀리 고봉산 송신탑이 보이고...

 

드디어 덤프트럭길에서 벗어나서...

 

엉겅퀴

 

 

고봉산 오름 들머리

 

 

오름길의 시멘트도로

 

 

 

고봉산 정상에는 출입통제 팻말이....

 

영천사

 

뒤돌아본 고봉산정산

 

탄현,중산지구 아파트촌

 

고봉정

 

 

 

금정굴의 뼈아픈역사...만약에 지금도 전쟁이 일어나면 전황에따라 이런사람들이 나타날듯..

 

 

이런길이 이제는 정맥길이네요...

 

 

여기에서 점심식사를 하고(비가와서....)

 

밤나무....냄새가 좋은가요....ㅋㅋㅋㅋ

 

현대아파트

 

경기인력개발원

 

월드메르디앙아파트...

 

 

인동초

 

 

 

 

 

정상앞의 유진케미칼

 

장명산정상

 

폐기물처리장을 짓는듯

 

오두산 통일전망대가 보이고

 

여기가 모든이들이 말하는 장명산(깃대봉...장명산이 아닌듯)

 

 

곡릉천

 

증명사진 한장 남기고....ㅋㅋㅋ

 

곡릉천에 발담그기로 마무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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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6.14 17:51

    첫댓글 예전 좋은 나이때/ 농활/ 곡릉천에서 새끼뱀장어를 잡았었는데! 그땐 모든것이 수출만이 살길이다는 시대였습니다 내가 잡은 새끼뱀장어 물론 외화벌이였죠.세월 무상이네다 ㅋㅋㅋ 많은 나이도 아닌데.... 산이 좋아님 산행기 재미나게 읽고있습네다 감솨 ^.~

  • 06.06.14 07:35

    드디어 마무리를 하셨네요. 다시 한번 종주를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웬지 좀 마지막 구간이 허무하네요~ 장명산, 말만 들었는데 정말 있긴 있군요. 10차에 걸친 종주의 마지막 증명사진에 감회가 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산하시길~

  • 06.06.14 08:04

    마지막 구간 완성을 축하드립니다. 어제밤 승리의 기쁨과 견줄만 하겠습니다^^ 산이좋아님 목에 붉은천을 두루셨네요^^좋은아침 입니다.이제 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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