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회 금수산 영하산방 2012년 7월 참선수련회(제천영하산방)Ⅰ

[無相]

녹음방초 綠陰芳草 성하시는 7월 여름 영하산방永夏山房의 진하디 진한 푸른 녹음은 답답함을 없애 주는 피톤치드였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매월 서울 관음정사에서 참선수련회를 갖다가 8월 선도회 담양하계수련회가 열리는 관계로 7월 하계수련회는 영하산방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선禪의 성성적적惺惺寂寂 울림이 전해지는 선림禪林으로의 여행이었습니다.

도착& 반갑습니다.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걸어서 무더운 더위에 이재석거사님 그리고 민석군 반가워요.

찰나의 기록을 만끽할 수 있는 문화적 요소를 담아내는 데 있어 오늘도 도반님들의 소중한 표정들이 있어서 고맙습니다. 이렇게 고민하며 바느질 한 땀 한 땀의 삶의 철학을 담아내 듯, 도반님들을 위해 어떤 사진을 고를까 고민하며 올린 한 장의 사진들입니다. 어떻게  예쁘고 깔끔하게 단장할까 하는데에도 시간이 걸렸습니다.(사실은 좀 많이 바쁘고 아팠습니다.)

이런 시간은 아깝지 않을 만큼 우리 도반님들의 가족 같은 마음을 담고 싶어서입니다. 사진을 선별해서 채도, 등 편집 후 화상이 깨지지 않도록 일괄용량줄이기가 아니라 일일이 그림판(사진크기) 수동으로 맞추라는 법사님의 말씀은 늘 머릿속에 되뇌입니다. 모든 것이 깔끔해야 하고 분명해야 하며, 명확한 확 트임이 있는 것이어야 하신다는 말씀을 지키려고 노력중이구요. 법장법사님께서 늘~현관 앞에 신발 정리하는 것부터야말로 선禪의 실천을 하는 것이라고 종달 노사님께서도 말씀하셨다고 하는 말씀이 기억납니다.

간만의 동물성단백질이 필요한 저녁공양  & 여유(산책)

 

    우와~~~~~~~~인도갔을 때 생각나네요. 룸비니에서 벽운거사님처럼 혼자 앉아 있는 여유를  만들었다는 것...

    다 하름 나름인 것 같아요. 일찍 도착하신 만큼 멋진 장면을 담을 수 있었네요. 벽운거사님._()_

             이재석 거사님께서는 아직도 기차, 버스, 걸어서의 힘듦이 가시지 않아 보이네요.

 

 

 

 

   법사님 도반님들께서 오붓하게 수련회 2년을 거듭 해 오며 이렇게 산책사진을 찍어보기는 극히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벽운거사님 이를 알아채시고 법사님과 인증 샷!!!

 

                  보현대자님 어린 민석군을 위해 기특하다는 사랑스럼이 고대로...

 

[추담]

정말 사진 잘 나왔습니다. 그만큼 보기 좋다는 말씀!

[득로]

사진 잘 보았습니다~!^^
보현대자님이 젤 이쁘시네요~!ㅋㅋ

[보현]

득로거사님 눈 시력이 1.2 시죠?ㅎㅎ

[보현]

함께 찍은 사진 석장이 법사님만 중심이 잡혀 있고,
다섯명은 여섯시 오분 입니다?ㅎ
무상대자님의 사진 실력이 특별해 집니다.

중1학년인 민석이 사춘기인지 새초롬하면서도
슬~쩍 곁을 내주는 마음이 대견하고 예쁘더이다.

[아름드리]

언제봐도 활짝 환하게 웃고계신 보현대자님 옆에 애기가 막내동이 인기요?ㅎ 청순한 이미지 진짜 보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ㅎ 빨강티사스를 입은 법사님 <젊은 청년 가트세요 > 벽운거사님 이랑함께 샷 ..너무나 다정스런 모습이네요.철연거사님이랑 법사님 몸좀 불려야 되겠습니다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그리고 항상 건강하십시요

[無相]

막내동이가 아니라 이재석 거사님 아드님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