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도구의 선택(푸드,볼,터그)과 훈련견의 기초체력.

[1.관리자]

훈련견(강아지 포함)에 있어서 원하는 작업을 가장 이상적으로 완성하려면 어떠한 도구를 이용할까는

훈련인 누구나 한번쯤 고민을 하였으리라 본다.

우선 개인적 생각과 훈련 선진국들의 내용을 보면 생후 10개월~1년 미만은 이유를 불문하고

가능하면 푸드를 이용해야 하고 볼 또는 터그는 약간의 병행 관점이라 한다. 

그러나 1년 이상 된 그리고 어느정도 기초가 되었다고 판단되는 강아지에 있어서는 위와는 반대로

볼이나 터그를 그것도 가능하면 강아지때 먹이와 볼을 병행하여 볼에 집착케하여 꼭 먹이가 아닌

볼등의 도구로 전환하여 사용해야 하며 약간의 병행은 무방하다고 이렇게 훈련하기를 권유한다.

우리 훈련인들은 누구나 조금 보수적 성향을 보이고 있으며 좀처럼 타인 즉, 다른 훈련인의 이론이나

경험을 불신하며 의도적으로 배척하려 한다.

나이를 불문하고 고수가 있으면 찾아가야 하고 또 다른 방법이 있으면 눈여겨 보면서 원인 분석과

이유를 고민해야 함에도 개 훈련에서는 대부분 타인을 불신하고 자기가 최고라고 주장한다.

물론, 프라이드와 여러 문제가 복합적이라 이해는 되지만 이렇게는 절대 발전이 없다.

어느 분야에서나 진정한 강자는 여러 방법에 귀를 기울이며 그것을 토대로 자기에게 또한 그 훈련견에

적합한 방법을 찾으려 노력한다.

훈련이 시작될때 강아지를 의도적으로 짖게 하고 짖으면 훈련과 보상을 해야 한다는 것을 여러번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이유 생략)

뒷다리의 운동성 경험도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박스 트레이닝도 여러차례 동영상과 방법을 제시하였다.

그나마 다행스럽게 일부 전문가들이 당시에는 부정하다 최근에 이러한 방법(짖게하는것,뒷다리 사용,

박스 사용)을 시도하는 전문인이 하나둘 늘어나 옳고 그름을 떠나 다행이라 생각한다.

클리커 사용에 대하여도 모든 생명체에 이상적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근거가 입증되었다.

경우에 따라서 이칼라도 제대로만 사용하면 정말 좋은 도구이다.

이칼라는 충격으로 역 효과가 우려되어 쉽게 접근이 안될수 있지만 클리커는 아무런 부작용이 없는

미완성 작업 인식에 가장 안전한 도구이며 효과도 가장 좋다고 한다.

이렇게 과학적으로 입증된 도구도 불신하거나 귀차니즘으로 일관하는 이도 있다.

이제 훈련견 기초 체력과 운동에 대하여도 한마디 하고자 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운동 선수에 비교하면 그 답이 명쾌하리라 본다.

국내의 훈련소 기타 훈련 공간은 선진 훈련인들의 훈련 장소에 비하여 무척이나 좁고 열악한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우리 훈련견들이 하루에 한번 잠깐하는 훈련으로 멋진 모습을 대회시 끝까지 보여 줄 체력이 유지될까?

이는 두말없이 체력저하 집중력 저하로 불가능에 한표를 던진다.

운동 선수가 아무리 뛰어난 기량을 익혀도 당해 운동에 적합한 체력이 겸비되지 못하면 절대 끝까지

집중력있게 좋은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다.

우리 훈련견들도 복종,방위,추적 이 모든 종목이 상당한 정신적,육체적 체력을 요구하며 집중력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무감점을 추구 작업이다.

그러면 우리 훈련견이 평소 그 작업에 필요한  집중력을 위한 체력유지 훈련이나 적정한 먹이 공급이

이루어 지고 있는지 한번은 고민을 하였으면 한다.

조금만 뛰어도 훈련견이 호흡도 못할 정도로 혀가 빠지고 헐떡인다면 이 훈련견은 원하는 작업을

절대로 끝까지 집중력있게 멋지게 할수가 없다는 결론이다.

사람이나 개들이나 훈련으로 심폐기능이나 운동에 적합한 근력이 발달한다.

우리는 훈련견에 있어서 선천적 소질만 고려 할 문제가 아니라 이러한 후천적 문제는 고려하지 않는

이유가 정말 궁금하다. 체력 저하는 곧 집중력 저하로 이어짐을 꼭 명심해야 한다.

운동으로 훈련견 의욕저하가 문제라면 이는 사람 관점의 핑계 문제라고 생각한다.

훈련전에 운동한다면 곤란하지만 훈련이 끝나고 또는 하루의 긴 시간을 체계적으로 분할하여 훈련견

체력 증강도 분명 고려해야 할 아주 중요한 사항이다.

이는 얼마던지 훈련견이 좋아하는 공으로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문제이다.

그래도 전문 훈련견이 동네 떠돌이 개보다 못한 저질 체력이라면 이는 말이 안되는 것이다.

어쩌면 원하는 훈련 기량 이전에 훈련에 적합한 몸이 먼저 만들어 져야만 한다.

후천적으로 훈련견의 심폐 기능과 실전 대회를 지치지 않고 끝까지 멋지게 소화하는 근력을 꼭

훈련견에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사람도 전문 스포츠인은 일반인과 다르게 그 운동에 적합한 체력 훈련에 큰 비중을 두고 있음은

누구나 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개들은 그것이 불필요 한 문제라고 누가 말 할수 있는가........................ 

우리도 주먹구구식 경험에서 벗어나 하루 시간을 체계적으로 분할하여 좀더 과학적 접근이 필요

하다고 생각된다.

취미가 아니라 전문인이라면  누군가 꼭 국가대표 운동 선수들 식단처럼 먹이 관리와 그 변화

기초 체력 훈련과 원하는 작업 전문 훈련을 계획적으로 시간 관리하며 변화를 체크하고 기록하며

과학적으로 해야만 한다.

훈련시에는 훈련 내용에 따라서 먹이 조절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추적)

하지만 완성된 훈련견을 대회시 먹이를 주지 않고 복종,방위 대회를 치루게 한다면 이는

운동 선수를 굶겨서 대회를 뛰게하거나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수험생을 시험 당일 또는 며칠

굶겨서 시험장에 들게해야 잘 집중한다는 억측과 마찬가지가 된다.사람이나 동물이나 하나도

다름이 없음을 알아야 한다.

포만감 없는 가벼운 먹이로 컨디션 조절이 최상 최우선이다.

굶어서 코가 마르고 오히려 모든 의욕과 집중력이 저하되는 부작용이 따르게 됨도 생각해야 한다.

오늘 대회가 있는 운동 선수를 종일 굶기고 대회를 치룬다면 최상이라 말하는 지도자는 아마도

단 한명도 없다. 체급을 따지는 경기도 중량을 체크하면 바로 먹고 컨디션 조절을 하게한다.

그러나 훈련견은 그렇게 해야 본능적으로 의욕적이고 더 잘한다?  

실전은 훈련처럼 훈련은 실전처럼 이 말처럼 훈련에 임해야 한다.

굶기고 대회를 치룬다면 평소도 그렇게 굶고 훈련하는 것에 내성이 있어야 만 한다. 

정확히 말하면 매일 먹이 공급은 하루가 끝나는 밤에만 공급하는 것으로 체질이 바뀌어 진 상태라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이런 경우는 대회 당일도 밤에 먹이 공급을 하면 평소와 다를게 없다는 것이다. 

평소 아침과 밤에 먹이를 주거나 아침에 만 공급한 개를 대회시 바꾸면 생체 리듬이 깨지며 오히려

역 효과는 당연한 결과가 된다는 이야기가 된다.

나는 지금껏 아침을 항상 든든하게 먹어왔다. 그런데 어쩌다 하루 아침을 안 먹으면 그날은 오전내

하루종일 컨디션이 떨어진다.

사람과 개가 반복적 생체리듬이 절대로 다를수가 없다.

이 말을 많은 훈련인이 참고를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우리나라 훈련견들은 대회시 훈련때보다 더 많은 체력이 소모되고 있지는 않는지?

그렇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이다. 정말 조금만 과학적 체계적 훈련이 되었으면 한다.

이런 말에 어떤이는 니가 해보고 주장해라는 식의 말도 있지만 이는 회피와 자기 방어에 불과하다.

이론적 주장과 체험은 분명 다르지만 모든 분야에 체험적 경험이 없어도 뛰어난 지도자가 

많음을 인정하고 한번쯤 귀 기울이는 지혜와 변화들이 있었으면 한다.  

도구를 사용해야만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에서 먹이로는 곤란한 이유가 있다.

식탐이 아무리 많고 굶주리게 하여도 움직이는 공보다 빠르게 반응하는 개는 없으며,

먹이는 정적인 동작 교정에는 효과가 있지만 동적인 지속적 움직임에는 공보다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그 어떤 작업이건 공이나 도구가 보상물이면 다음 동작을 고려하여 던지며 보상하면 된다.

그러나 먹이는 던져서 보상이 불가능하므로 개가 가만히 받아서 먹는 형국이다.

보상을 기다리는 훈련견 입장에서 움직이는 보상물과 가만히 기다리는 보상물중 어떤 보상물에

반응이 빠르며 그것에 대한 훈련견 몸의 준비가 어떻게 달라질까?

모든님들 즐거운 훈련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항상 공간적 장소와 지속적으로 훈련 할 여건이 부족한 동호 애견인의 목마름입니다~ 

[카로스]

뒷다리쓰기의 박스트레이닝은 상당히 효과가있다고븝니다
그리고 밥을저녁에 주는방법도 좋은 방법법인거 같아요 .대회전엔 다른영양식으로 조금의대처방안은 있지만.
저도 개의 생체리듬을 더깊게 고민해봐야겠다는생각이 듬니다. 항상 훈련에 있어서 관리자님의 열정과 수많은탐구에 큰 박수를보냅니다. 글을 읽고 또 한수 배워갑니다.

[1.관리자]

전문인들의 반감이나 오해를 고려하여 게시를 망설이다 다시 게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