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 벗>의 2011년 겨울나눔공방을 안내합니다.
* 공방 신청은 카페 cafe.daum.net/communebut 나눔공방에서 받습니다. 각 공방 안내 아래 댓글로 이름, 소속, 전화번호를 남겨 주세요.
* 공방의 적정 인원은 16명~20명 사이입니다.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마감이 되면 공지하겠습니다.
* 참가비를 따로 적지 않은 것들은 무료이거나 필요한 경우 참가자들이 의논해서 결정하게 됩니다.
* 문의 담당 : 김기언 신청 : 카페 <교육공동체 벗>(cafe.daum.net/communebut) -> 2011년 겨울 나눔공방 메일 : uriyaa@paran.com 전화 : 02-332-0712, 070-4084-0712
일정 : 2011년 1월 10일, 오전 10시
내용 : 혁신학교, 너 뭐니? 궁금증 캐고 묻기
* 혁신학교가 대세? 맞나요? 열린교육 악몽을 떠올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기대가 높은 만큼 우려도 따르죠. 사랑방 이야기꾼 박현숙 선생님이 있는 장곡중학교는 경기도의 혁신학교로 지정받아 이제 1년이 되어 갑니다. 과연 어떻게 준비했고, 무엇이 얼마만큼 달라졌는지 이야기 듣고 궁금증을 풀어보지요. 박현숙의 혁신학교 사랑방 신청하러 가기
일정 : 2011년 1월 10일(월)~12(수), 오후 2시~5시
내용 : 목판화
*참가비는 10만원 안팎. 공방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많고 적음에 따라 달라질 듯.
*조각칼과 재료는 별도 실비.
*이윤엽 작가 작업실에서 1박2일 진행도 얘기했는데, 방이 하나. 남녀혼숙은 불가하다는 결론을^^; 여름에는 텐트를 칠 수 있어 가능하답니다. 2011년 여름에는 작업실에서 배워 볼까요?
이끔이 : 정우진(낮은산출판사 편집자, 전 우리교육 기자)
일정 : 2011년 1월 13(목) 시작, 매주 목요일 7시
내용 : 일리치 사상 이해 및 삶 모색 일리치는 《Deschooling Society》(학교 없는 사회)로 널리 알려졌지만 단순히 ‘교육’ 문제로만 일리치를 읽는다면 가장 큰 오독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리치를 읽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가 사는 삶, 그 삶에 얽힌 사회 전체를 근대 이후의 문명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라는 성찰적 과제이기에 조금은 폭넓게 이반 일리치 사상 전체를 읽는 모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능하면 일리치를 읽는 일뿐만 아니라, 일리치의 문제 의식을 공유한 뒤 세분화해서 분야별로 텍스트를 넓혀서 읽고, 결론적으로는 ‘우리 아이들과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일리치 읽기 모임 신청하러 가기
일정 : 2011년 1월 17일(월)~18일(화), 오전 10시~오후 5시
내용 : 국어가 아니면 대부분의 교사들은 독서교육 말만 나오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지내겠어요? 그럼 어떻게? 그 방법을 나눠 답답증을 해소해 보죠. 국어교사들은 국어교사모임에서 하는 연수를 통해 도움을 받는데요. 다른 교과 교사들에게는 그림의 떡입니다. 송승훈 선생님과 이야기 나누다 그럼 국어가 아닌 교사를 위해 열어 보자 해서 열게 됐습니다. 국어 아닌 교사를 위한 송승훈의 독서교실 신청하러 가기
일정 : 2011년 1월 21(금)~22일(토)
내용 : 강의 및 현장실습으로 진행
*르포가 뭐죠? 왜 지금 르포죠? 현장의 기록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현장은 더 없이 피폐해지고 아이들의 영혼은 나날이 여위어 가고 있습니다. 교과부는 학생들의 학력이 신장됐다고 떠벌입니다. 기가 찹니다. 실상이 정확이 드러나지 않으니 실적에 목매는 성과주의 신봉자들의 이야기들만 떠돌고 득세합니다. 그러니 오히려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주눅 들고 더 힘들어 합니다. 현장을 있는 그대로, 거짓을 걷어내고 진실을 드러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르포 연수는 이 작업을 위한 것입니다.
일정 : 2011년 1월 24(월)~25(화), 오후 2시~6시
내용 : 속도 많이 썩히고 말도 안 듣는 아이들이지만 그 누구보다 예쁜 우리 반 아이들. 아이들과 생활을 하다 보면 사진으로 담아 두고 싶은 정말 놓치기 싫은 장면이 있습니다. 큰 맘 먹고 장만한 디카를 들었다, 찍긴 했는데 사진은 너무 실망스럽다, 남들 찍은 사진을 보면 정말 예쁘게 잘도 찍던데 왜 내가 찍으면 사진이 안 나올까?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예쁘게 찍을 수 있을까? 차근차근 배우고 하나하나 익혀 봅시다. 기본 원리를 알면 사진은 쉬워집니다. 어렵게 느껴지던 카메라도 알고 보면 별거 아닙니다. 교육공동체 벗은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지식공동체를 지향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교육에 대한 건강한 열망을 품은 사람들이 모이고 어우러질 수 있는 마당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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