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행복한 지역아동센터
소속: 선향지역아동센터
** 중학교 2학년 장**
지역아동센터를 다니면서 많은 곳을 다니고 좋은 구경을 했다. 정말로 재미있었다. 6학년 때 들어와서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재밌는 탁구도 치고 친구들이랑 많이 친해졌다. 그리고 여러 캠프를 갔다. 간곳은 기억은 안 나지만 그때 한참 어울려 놀았던 것 같았다. 벌써 이렇게 시간이 갔다니 정말 놀랍다. 이제 보니 옛날시간이 그립다. 여기 와서 여러 가지 작품,체육 등을 했다. 냅킨공예.아이클레이.핸드벨.배드민턴,축구등등 여러 가지를 하였다. 매우 재미있었다. 센터에서는 매월 말마다 학생회의를 한다. 거기서 이번 가을캠프 가는 것도 정하고 여러 가지 조사를 하였다. 그리고 요번에도 여름캠프 난지도 캠핑장을 가서 열심히 놀았다. 물놀이도하고 게임도 열심히 했다. 맛있는 아침. 점심 .저녁도 먹었다. 포스코 건설에 가서도 여러 가지 포스코 건설 회사에서 만든 것들도 많이 보고 거기서 축구하던 선생님들도 봐서 반가웠다. 그리고 CJ 도너스 캠프에도 갔다. 그땐 가기 싫었는데 애들이랑 가고 그래도 막상가보니 재밌었다. 거기가서 꿈도 찾고 여러 가지 코너도 했다. 멘토 선생님과 나하고 아이들 4명이서 한팀이 되었다. 잠도 같이 자고 정말 재미있었다. 집에 가는 날은 정말 아쉬웠다. 가는건 아쉬웠지만 나만의 꿈을 찾은 것 같았다. 난 아직도 생각나지만 그 CJ 도너스캠프 멘토 선생님을 보고 싶다. 내 생각으론 “역시 헤어짐은 슬픈 거야” 우연히 또 만날것이라 믿고싶지만 만날지 안 만날지는 모르는 사실이다. 그 선생님한테 까불기도 했지만 정말 열심히 캠프일정을 한거라 난 믿는다. 왜냐하면 그 선생님도 나랑 친해졌으니까! 선생님도 아쉬움이 남을 것이다. 센터에서도 선생님들께 까불지만 할 것은 다한다. 그리고 영어선생님이 떠났다. 정말 아쉬웠다. 그 쌤하고 탁구도 치고 영어 할 때 영화도 많이 보여 주시고 정말 슬프다! 그 쌤은 그만 다니시고 독일로 일을 하시러 간다고 마지막 시간에 나한테 말씀해 주셨다. 나의 약속으론 쌤이 갔다 오셔서 센터에 들릴까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다시 우리 센터에 오셔서 탁구 한번 치고 싶다. 영어선생님 가신 뒤 펠라 영어선생님이라는 분이 오셨다. 그 선생님은 필리핀에서 태어나시고 캐나다를 거처 한국에 오신 거라 자기소개를 하셨다. 처음에 어색했지만 지금은 많이 말을 하고 있으시다. 영어를 정말 잘하시는데 발음을 잘못 알아듣겠다. 그리고 저번에 수학선생님도 일을 하시러 우리 센터를 떠나셨다. 그땐 피자헛에 가서 맛있게 선생님이랑 마지막으로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그런데 떠나는 게 정말 아쉬웠다. 수학시간에 제대로 못해 드린게 정말 죄송스러웠다. 아직 기회가 있으니 선생님 가실 때 마지막으로 사과를 드렸다. 그리고 이젠 센터에서 롯데월드를 갈려고 한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 가서 또 열심히 놀다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젠 갈수 있는 기회는 단 한번뿐이라 저번에 학교에서 갔지만 인원이 너무 꽉 차서 탄게 2개밖에 없는 걸로 안다. 기다리려면 기본 2시간은 기다려야한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에 가서 실컷 놀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또 문제가 인원이 500명이 된다는 말에 또 충격을 받았다. 그러면 또 탈수 있으려나라는 생각이 들고 이번에 못타면 정말 후회한다는 생각뿐이 없었다. 그래도 롯데월드는 넓으니 탈수 있겠다는 희망이 있다. 그리고 논술 선생님이 있는데 선생님은 갈수도 있고 안 갈수도 있다 했다. 근데 선생님이랑 같이 가면 죽는다고 들었다. 막 미친 듯이 타서 저번에 한번 놀이기구를 멈췄다했다. 그래도 같이 가서 놀았으면 좋겠다. 꼭 와서 나도 한번 무서워서 못타던 거 한번만이라도 타고 싶다. 그런데 논술 선생님이 오실까 걱정이었다. 선생님도 대학생이니까 학교를 가야한다는 말을 들었다. 정말 아쉬웠다. 근데 분명 오실 것이다. 난 정말 기분이 들떴다. 지금 당장이라도 날아갈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 가서 실컷 놀고 와야겠다. 이제 앞으로 선생님들께 까불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젠 학교처럼 규칙을 지키면서 무서움을 참고 타고 싶다. 아틸란티스, 자이로스윙, 자이로드롭 등등 여러 가지를 타고 싶다. 가서 다치지 말고 잘 갔다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