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산행은 더위를 생각하여 코스가 길지 않고, 높이도 그다지 높지 않고
크게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산행코스를 찾다 보니 동구 둔산동 능천산
(369m)과 이어진 상매동 요령봉(492m)을 다녀오기로 하고 9명이 10시에
지하철 1호선 율하역에 모여 오늘의 수다를 위해 입술에 시동을 조금 걸고
5번 출구로 나와 고가도로 옆 주차장에서 10시 11분 출발하는 동구 5번
버스를 기다린다. 김상현 회원께서 차를 가져 왔기에 5명은 그 차로 먼저
이동하고 4명은 버스를 기다리는데 도착시각이 훨씬 지나도 버스가 오지
않아 무작정 기다릴 수가 없어 택시를 타려는 중 버스가 도착하여 항공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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