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비룡담저수지 – 의림지 용추폭포
□ 일 시 : 07월 01일 (첫째 월요일 / 구름 / 20º ~ 31º)
□ 출발지 : 충북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 992-5.(비룡담저수지)
□ 도착지 : 충북 제천시 의림지로 33.(의림지관광안내소)
□ 걷기구간 : 비룡담저수지 → 솔밭공원 → 파크랜드 → 의림지 → 용추폭포 → 버스정류장.
□ 거리/소요시간 : 약 6.94km / 3시간 3분(휴식시간 포함)
□ 대중교통 : 무궁화호 제천역
갈때 = 대전역(06:50) → 제천역(09:06) = 요금 7.100원.
올때 = 제천역(15:11) → 대전역(17:21) = 요금 7.100원.
갈때 = 시내버스 제천역 31번(솔밭공원)
올때 = 시내버스 의림지 31번(제천역)
□ 카메라와 함께한 : 청마(靑馬).
□ 사진 청마(靑馬).
오늘은 제천에 의림지를 다녀오기로 하고 06:50분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제천역 1번출구로 나가면서 만나는 버스정류장에서 31번 버스를 타고 의암지를 지나 솔밭공원 정류장에 내려 솔밭공원을 보면서 비룡담저수지 둘레길을 걸어볼려고 사진을 담으며 솔밭공원에 들어서니 많은 분들께서 맨발로 아침운동을 하는데 정말로 노송들로 꽉차있는 길을 걸으니 이보다 좋을수는 없는듯하고, 최고의 노송길을 지나 데크길을 따라 뚝방위에 오르니 하이얀 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민분께 둘레길을 걸으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보니 50분~1시간이면 여유있게 걸을수 있다는 말에 데크길로 저수지를 끼고 많들어 놓아 걷기에 무리없이 편안하고 곳곳에는 평으자를 만들어 놓아 쉬며 걸어도 여유있게 걸을수가 있다.
비룡담저수지를 보고 다시 솔밭공원을 지나 파크랜드를 둘러보고 의림지뚝길을 따라 가다보면 용추폭포가 멋드러지게 떨어지는 폭포수와 우렁차게 울려퍼지는 웅장한 물소리에 동영상으로 담아보기도 하고, 쉼터에서 잠시 쉬면서 켄맥주 한켄으로 흐르는 땀을 식히면서 주변을 둘러보는데 한결같이 노송들이 어우러져 너무 멋진길을 거닐고, 이어 갈려고한 제천 옛)비행장으로 갈려고 계획을 세웠었는데 너무 습하고 더워서 다음으로 미루고 제천역에 도착하여 1시간 이상을 기다리다 15:11분 열차를 타고 대전으로 귀가를 한다. 다음 열차 여행지는 청풍명월 제천의 천년고찰 무암사를 둘러보고 남근석만 보고 올려고 생각중에 있다. 아니면 청풍 케이블카를 비봉산 정상까지 타고 올라가 조망을 즐기고, 내려오면 주변에 청풍 문화재단지를 둘러보면 좋을듯 하다. 물론 버스노선과 시간을 체크한 상태기 때문에 큰 문제없이 다녀올수가 있을듯 하다..
제천 비룡담 저수지는 숲 속에 둘러싸인 비밀의 성과 같은 모습으로 ‘마법의 성’이라고도 불린다. 아름다운 경치와 성 형태의 구조물이 어우러져 멋진 장관을 이루어 마치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 저수지 주변에는 수변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을 즐기며 제천의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탁 트인 풍경과 성 구조물, 저수지가 만나 아름답고 선명한 반영을 볼 수 있어 포토존 명소로도 자리 잡고 있다. 저수지를 둘러싼 길을 걸으면 몸과 마음이 치유된다 하여 ‘제천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이라 불리며, 한방 치유숲길은 솔향기길과 물안개길로 이루어져 있다. 비룡담 저수지 가운데에 위치한 비룡담 쉼터에는 동물 포토존과 의자 등이 마련되어 있어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의림지는 김제 벽골재, 밀양 수산제와 함께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 하나이다. 위의 두 저수지와는 달리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현재도 여전히 관개농업에 이용되고 있다. 제천 의림지가 현재의 형태와 비슷하게 형성된 것은 '기원후 8세기' 로 추정된다고 한다. 낮은 산줄기 사이를 흐르는 작은 계곡을 막은 제방은 길이가 530척(尺)이며, 수위는 제방 밖의 농경지보다 매우 높아서 관개면적이 400결(結)이나 되었다. 못의 둘레는 5,805척, 수심은 너무 깊어서 잴 수 없었다고 하였는데, 현재는 물의 주입부에서부터 토사(土沙)가 쌓여 작아진 것이라고 한다.
JIMFF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영어약자로, 제천에서 매년 개최되어 오고 있었으나 최근 코로나의 여파로 잠시 개최가 중단되었다가 2023년 8월에 다시 개최를 시작하였다. 연도가 바뀔때마다 제일 끝자리의 숫자 조형물만 교체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살짝 부조화가 느껴진다.
우리 나라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저수지로 손꼽힌다. 제천의 옛 이름인 내토(奈吐)·대제(大堤)·내제(奈堤)가 모두 큰 둑이나 제방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아 이 제방의 역사가 서력기원 전후의 시기까지 오르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세종실록》에는 의림제(義臨堤)라고 표기하였다.
낮은 산줄기 사이를 흐르는 작은 계곡을 막은 제방은 길이가 530척(尺)이며, 수위는 제방 밖의 농경지보다 매우 높아서 관개면적이 400결(結)이나 되었다. 못의 둘레는 5,805척이나 되고 수심은 너무 깊어서 잴 수 없다고 하였다. 상주의 공검지(恭儉池)나 밀양의 수산제(守山堤), 김제의 벽골제(碧骨堤)와 같은 시기의 것이지만 제방의 크기에 비해 몽리면적이 큰 것은 제방을 쌓은 위치의 수위가 높기 때문이다.
현재는 물의 주입부에서부터 토사(土沙)가 쌓여 작아진 것이다. 제방은 산줄기 사이의 낮은 위치에 자갈과 흙과 모래·벌흙을 섞어서 층층으로 다지되 제방 외면이 크게 단(段)을 이루도록 하였다. 단면이 이중의 사다리꼴을 이루고 외면은 석재로 보강하였다
紅流亭(홍류정)
출수구는 본래의 자리가 원토인 석비레층으로 그 위에 축조되었던 것이나 지금은 원형(原形)이 사태로 말미암아 없어지고 패어나간 흔적만 남아 있다. 이 제방은 신라 진흥왕 때 우륵(于勒)이 처음 쌓았다고 하고 그 뒤 약 700여 년 뒤에 박의림(朴義林)이 쌓았다고 한다
문헌에 기록된 바로는 세종 때 충청도관찰사였던 정인지(鄭麟趾)가 수축하고 다시 1457년(세조 3) 체찰사가 된 정인지가 금성대군(錦城大君)과 순흥부사 이보흠(李甫欽)의 단종복위운동에 대비하여 군사를 모으면서 호서·영남·관동지방의 병사 1,500명을 동원해서 크게 보수한 것으로 되어 있다.
그 뒤 1910년부터 5년 동안 3만여 명의 부역에 의해 보수하였던 것이 1972년의 큰 장마 때 둑이 무너지자 1973년에 다시 복구한 것이 오늘날의 모습이다. 현재의 의림지는 호반둘레가 약 2㎞, 호수면적은 15만 1,470㎡, 저수량은 661만 1,891㎥, 수심은 8∼13m이다. 현재의 몽리면적은 약 300정보에 이른다.
수리관개뿐만 아니라 유서깊은 경승지로 이름이 있으며, 충청도지방에 대한 별칭인 ‘호서(湖西)’라는 말이 바로 이 저수지의 서쪽이라는 뜻에서 유래된 것이다. 제방과 호수주변에는 노송과 수양버들이 늘어섰고 1807년(순조 7)에 세워진 영호정(映湖亭)과 1948년에 건립된 경호루(鏡湖樓)가 있으며, 이곳 특산물로는 빙어가 유명하다.
경호루(鏡湖樓)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 서쪽에 있는 누각으로, 1948년 당시 제천군수 김득연, 서장 김경술의 발기로 서울의 홍순간, 오세진의 특자로 목조와가 정면 3칸, 측면 2칸, 2층의 누각을 창건하였으며 이익공 팔작집으로 단청이 되어 있다. 현재는 우륵정, 영호정과 더불어 의림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대표적인 휴식처가 되고 있으며 특히 아름드리 노송사이에 서있는 정자 누각은 한폭의 그림과도 같다.
호수 주변에는 순조 7년(1807년)에 세워진 영호정과 1948년에 건립된 경호루,
그리고 수백 년을 자란 소나무와 수양버들, 30m의 자연폭포 등이 어우러져 풍치를 더하고 있다.
영호정(暎湖亭)은 조선 순조 7년(1807)에 이집경(李集慶)이 세운 후, 6.25전쟁으로 파괴된 것을 그의 후손인 이범우가 1954년에 고쳐지었다. 영호정은 화강암 주춧돌 위에 건축된 나무로 만든 단층의 정자로 팔작지붕에 정면 2칸, 측면 2칸으로 되어있다.
于勒亭(우륵정)
의림지 축조설 가운데 신라시대 진흥왕(534-576) 때 우륵이 돌봉재에서 살았다고 하며 유적으로 우륵당 옛터와 우물로 사용했던 우륵정이 있었고 제비바위에서 가야금을 탔다고 전해 온다. 제천시는 2007년 의림지 명소화 사업으로 우륵의 예술 혼을 기리기 위해 옛날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한 이곳에 정자를 건립하고 우륵정이라 이름 지었다.
보시느라 수고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