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어제 저는 쓰라린 가슴(??)을 안고,볼일을 보고 귀가하는길에 하루만에 낚은 창준이라는 회원님으로부터 호출이있었습니다.
오늘 쌍절곤 갈쳐 준다고 했으니, 부산 대학병원 운동장으로 나오세요^^
저는 급히 부랴부랴 설치며, 20분이 늦은 시간에, 대학병원 운동장으로 갓습니다.
(날씨가 더럽게도 춥더군요^^)
보자마자 저기서 걸어오는 귀여운 애가 있더군요,바로 창준이란걸 알았습니다.(당연히 운동장엔 창준이 뿐이었습니다.^^)
손에는 짤짤이 쌍절곤이 2개나 있었습니다.^^
간단한 인사와 이야기와 함께 창준이의 실력을 가늠하였습니다.
손등감아 8자 연속 돌리기(나는 이름같은거에 연연하지 않음^^)
는 잘했습니다.
저는 기본자세와 武意式(무의식)쌍절곤 1단계(11번)를 자도하였습니다.
그리고 무한돌리기를 지도 하였습니다.
(대부분 회원들과 마찬가지로 빨리손을 움직이길래 천천히해라..요령을 알려 주었습니다.)
중간에 창준이 아버님이 오셧습니다.
간단한 인사를 하였습니다.
(문제는 아미동 토박이 였단사실..ㅠㅠ(저도 아미동 토박이 입니다.^^)
그리고 하체 단련겸, 발을 사용한 기술을 설명하였습니다.
이후에 내일(이 글을 쓰는 지금은 오늘이 됨^^)어디서 만날것인지,종교가 무언지 물어 보고,,만나기로 하였습니다.
헤어지고 오는길에 준영이로부터의 문자를 받고, 전화를 했더니,TV보는 중이랍니다.
누구는 추워 죽겠는데ㅠㅠ누구는 집에서 따스하게 TV나보고ㅠㅠ
장소 협조만 된다면 창준이를 자세히 오랜 시간동안 지도를 하였을텐데..아쉬움이 가시질 않았습니다.(창준이에게 미안..장소가 좋앗으면..^^)
첫댓글 캬~~~ 아싸 !!! 열심히 배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