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FOMC, 예상대로 환화적, 다우 0.48%↓
연준 완화적 기조 유지에도 하락.
연준 FOMC "경제상황 개선중, 목표까진 아직 멀었다"
바이든, 2000조원 ''미국 가족계획'
유가 상승, 달러 하락.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4.55포인트(0.48%) 내린 3만3820.38.
S&P 500지수는 3.54포인트(0.08%) 내린 4183.18.
나스닥지수는 39.19포인트(0.28%) 내린 1만4051.03.
FOMC 정례회의와 주요 기술 기업의 실적 발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보육 및 교육 관련 지출안 등을 주목.
연준은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자산 매입 프로그램도 그대로 유지.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통화정책 결정을 발표하면서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 연준은 호전된 경제지표 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지만, 일시적이라는 견해를 고수. 아직은 채권 매수 규모 축소를 일컫는 테이퍼링을 논의할 때가 아니라는 점도 거듭 강조.
시장이 예상한 수준이었지만, 경기 평가가 개선되면서 연준의 다음 행보에 대한 우려로 시장의 관심이 이동.
연준은 "백신과 강력한 정책 지원에서의 진전 속에 경제 활동과 고용 지표가 강화됐다"고 평가.
또 이전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계속 2%를 밑돌고 있다"고 한 표현을 "인플레이션은 올랐으며 주로 일시적 요인을 반영하고 있다"로 수정.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오르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지만, 이러한 물가 상승세가 일시적 요인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해 시장을 안심.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가 인플레이션이 기저효과 등을 바탕으로 연준의 기준치인 2%를 큰 폭을 웃돌 수도 있다. 하지만 파월은 고용시장의 슬랙(유휴 노동력)이 여전한 상태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그는 테이퍼링을 논의할 때가 아니다." 채권시장의 불안심리를 잠재우는 데 주력
파월 연준 의장 "경제 재개 시기 동안에는 일시적인 물가 압력을 보게 될 것이라면서도 일시적으로 2%를 웃도는 것은 연준의 행동을 촉발할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
연준은 이날 연준의 완전고용과 물가 안정 목표에 있어 "상당한 추가 진전이 이뤄질 때까지" 매달 국채 최소 800억 달러, 모기지증권(MBS) 최소 400억 달러씩을 매입할 것이라고 밝힘.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연준의 목표 달성에 일정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자산 매입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를 시작할 때가 아니라고 강조.
이날 시장은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주목.
장 마감 후에는 애플과 페이스북이 실적을 발표.
페이스북은 장 마감 후 매출이 48%가량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며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4% 이상 상승.
전날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는 3% 이상 상승. 알파벳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이날 주가는 2% 이상 하락.
보잉은 개장 전 발표한 실적에서 6개 분기 연속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가는 2% 이상 하락다.
스포티파이는 월간 활동 사용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실망감에 12% 이상 하락.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늦게 예정된 의회 합동 연설에서 1조8천억 달러 규모의 투자 및 세금감면 정책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
이번 정책은 보육과 교육에 대한 지원책으로 1조 달러는 신규 투자, 8천억 달러는 10년간 세금공제 혜택으로 충당될 예정.
연 소득 100만 달러 이상의 고소득자에 대한 자본이득세를 39.6%로 상향하고, 부유층에 대한 최고 소득세율을 39.6%로 인상하는 내용도 담길 예정.
이날 발표된 미국의 3월 상품수지 적자 규모는 수입이 수출보다 더 많이 늘어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
지난 3월 상품수지(계절조정치) 적자가 906억 달러, 지난 2월의 871억 달러 대비 4.0% 늘었다고 발표.
상품 수출은 2월보다 114억 달러 늘었고, 수입은 149억 달러 증가.
CME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8% 반영.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28포인트(1.59%) 하락한 17.28.
달러화는 소폭 약세. 약세 급반전, 연준은 '진정한 비둘기'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33% 내린90.61.
달러화는 108.61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8.736엔보다 0.1264엔(0.12%)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2130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20885달러보다 0.00415달러(0.34%) 상승.
유가는 상승. 수요증가 기대감에 6주래 최고치..WTI 1.5%↑
OPEC+가 인도에서의 코로나19 사태 악화에도 원유 수요 전망치를 수정하지 않고 글로벌 원유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유지한 것이 유가 상승에 일조.
WTI 6월 인도분 종가는 배럴당 0.71달러(1.13%) 오른 63.65달러.
6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60달러(0.90%%) 오른 67.02달러.
EIA는 지난 23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가 9만 배럴 증가한 4억9310만7000 배럴.
금 가격도 상승. 달러 약세에 상승.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2.80달러(0.16%) 오른 1781.60달러.
미 국채가 혼조, 연준 성명에 '움찔' vs 기자회견에 '안도'
장기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 이날 1.619%로 출발한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614%로 하락.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0.1bp 하락한 1.621%. 성명서 발표 이후 1.657%까지 상승.
2년물 수익률은 전일보다 1.0bp 내린 0.166%.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0.8bp 상승한 2.301%.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일 144.6bp에서 이날 145.5bp로 확대.
유럽 마감, FOMC 결정 주시 속 소폭 상승
FOMC 촉각·은행주 호실적에 소폭 상승.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포인트(0.02)% 상승한 439.92.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42.91포인트(0.28%)오른 1만5292.18.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도 33.22포인트(0.53%) 뛴 6306.98.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8.70포인트(0.27%) 오른 6963.67.
FOMC 정례회의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의회 연설, 기업 실적 발표,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 주시.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급등락을 보이다가, 금융주들의 호실적에 강세.
업종별로 보면 여행 및 레저 주가는 사상 최고치에서 물러났으며, 원자재 관련주도 주춤.
다만, 은행 부문은 0.3%, 보험사는 0.6% 상승.
도이체방크는 지난 1분기에 9억800만유로 규모의 순이익. 작년 1분기 4300만유로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 이에 도이치뱅크는 6%넘게 상승.
스페인의 산탄데르은행도 1분기 순이익이 16억800만유로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증가.
"시장 수준에서 유럽은 지금까지 강력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회복이 상당히 날카롭고 강력 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음이 분명하다. 여전히 시장에서 은행과 자동차 주식의 순환을 보고 있다"
예정된 FOMC를 앞두고 관망세.
정책 입안자들은 충분한 경제 발전이 이루어질 때까지 통화 정책을 완화하려는 입장을 재확인 할 것으로 예상.
올해 1분기 유럽 기업의 수익은 전년 대비 71.3%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주 예상치 인 61.2% 증가를 상화.
중국 마감, 소비심리 회복세, 상하이지수 0.42%↑
FOMC 관망 분위기, 소폭 상승.
5월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소비심리 회복.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46포인트(0.42%) 상승한 3457.07.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4.30포인트(0.94%) 오른 1만4398.38.
창업판지수도 64.55포인트(2.16%) 오른 3050.59.
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혼조세로 출발.
장 초반에도 쇼트 비디오 플랫폼에 대한 규제 강화 우려로 부진.
하지만 5월 초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 정부가 소비 진작에 나서자 투심 되살아남.
상무부는 5월을 소비촉진의 달로 정하고 각종 행사를 준비 중.
베이징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도 대규모 할인 이벤트가 예정.
중국 인구가 7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자 난임치료 섹터가 급등.
지난해 12월 완성된 중국의 인구조사 결과 인구가 14억 명을 밑돌 것으로 추정.
중국 싱크탱크인 CCG(Center for China and Globalization)의 황웬젱 연구원은 "중국의 인구학적 위기는 속도나 규모 면에서 우리의 예상보다 더 빠르고 크다"
업종별로는 이날 다수 종목이 강세.
특히 전기설비, 채굴, 가전, 두 자녀 정책, 의료미용, 양로산업, 고량주(백주) 등이 큰 폭 상승.
바이오제약은 1분기 실적 호조와 코로나 백신의 인도 수출 소식에 급등세를 타며 창업판지수를 끌어올림.
석탄은 한동안 하락했던 석탄 가격이 반등해 상승.
반면 디지털위안화 테마주, 통신, 컴퓨터, 경공업 등은 부진.
이중 디지털위안화 테마주는 전날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고점 부담과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약세 전환.
개별 종목 중에서는 대표 고량주 종목인 귀주모태주가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해 하락.
상하이와 선전 증시 거래액은 각각 3496억 6900만 위안과 4384억 9000만 위안, 창업판 거래액은 1655억 7400만 위안.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를 통해 100억 위안어치의 유동성을 공급.
이날 만기 도래한 물량이 100억 위안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시장에 풀린 유동성은 제로.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11%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4853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FOMC·바이든 연설 앞두고 상승
황금연휴 앞두고 소폭 상승
4월 FOMC 회의 결과와 바이든 대통령 연설을 앞두고 관망.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08포인트(0.21%) 상승한 29,053.97.
토픽스지수는 5.51포인트(0.29%) 오른 1,909.06.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주요 지수들이 상승.
연준은 이틀 일정으로 연 FOMC 정례회의 결과 29일 새벽에 발표할 예정.
FOMC 정례회의 결과와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의회 연설에 주목하며 관망하는 분위기.
시장에서는 연준이 정책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동결한다는 전망이 지배적.
다만 미국 경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여 테이퍼링 신호가 나올지 관심.
바이든대통령은 29일 아침에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취임 후 첫 의회 연설.
사회적 인프라를 보강하는 '미국 가족 계획'과 이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는 방안에 관심.
재원 조달을 위한 자본이득세율 인상을 제안할 것으로 점쳐짐.
산업용 로봇 세계 1위 기업인 화낙은 전날 2021년 3월기(2020년 4월~2021년 3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
화낙의 주가는 2.03% 상승.
2021년 3월기 순이익이 83.6% 증가한 자동차 부품업체 덴소는 이날 6.52% 상승.
다만 하루 뒤 휴장을 앞두고 관망세.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이어지는 장기 휴장은 상승폭을 제한.
일본 증시는 쇼와(昭和)의 날(4월29일), 헌법기념일(5월3일), 녹색의 날(5월4일), 어린이날(5월5일) 등 공휴일로 장기 휴장
도쿄증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08.870엔. 전날 증시 마감 무렵엔 이보다 낮은 108.200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주요 실적 발표를 확인할 때까지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예상다.
"이번 주 많은 FAANG(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한다. 주식시장은 시장의 다음 방향을 결정하기 전에 이러한 주요 기업의 실적 보고서 일부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려 할 것"
"경기 전망에서의 평가가 약간 상향된 것은 (연준이) 자산 매입 축소를 향하는 과정에서 첫 단계에 있음을 시사한다. 양적완화(QE)의 축소가 연말 전에 발표되고, 금리도 연준이 현재 예상하는 2024년보다는 훨씬 더 빨리 인상될 것"
"연준은 금리 인상은커녕 자산매입 속도의 둔화를 고려하고 있다는 암시도 주지 않았다"
"회복세가 계속 힘을 얻으면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 정점에서 이동해야 할 것. 현재로서 연준은 채권시장을 바짝 잡고 있지만, 채권매입 테이퍼링이 임박했다는 것처럼 보인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날 박스권 상단인 1.60%를 위로 뚫은 데 이어 이날도 연준 발표 전까지는 제한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속도를 내는 데다 각종 경제지표가 미국 경제의 가파른 회복을 예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제한적 상승세를 보이던 미 국채 수익률은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을 계기로 빠르게 안정됐다"
예상범위내의 이벤트가 진행 중.
어제까지의 눌림에 대한 반전 기대.
달라진 것 없는 흐름에 악재를 해소하려는 움직임 필요.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세 증가로 관련 업종 기대 살아있는..
인도 37.9만명, 브라질 7.7만명, 터키 4만, 미국 5.7만 이상 예상...
초반 위치가 중요. 이후 수급 행보에 따라 대응 필요.
눌리는 족족 적극 대응해 나갈 생각. 물론 단기 대응...
그 동안 눌림에 대한 반전 기대는 장중 차익물로 되치기 당하는 형국.
장중 바이든 등장에 멋지게 반전하나 했지만 양시장 개인 매수세를 잡지 못하고 무너지는 모습.
3거래일 연속 하락은 좀 낮설게 느껴지는.. 단순한 차익물로만 이해하기엔 좀...
월요일부터 다시 재개되는 공매도 관련 이슈를 우려먹고 있지만 좀 너무 심한 인상.
금융투자가 오늘 코스피를 사들인 것은 뭐란 말인가? ㅋ
그리고 외인 코스피는 매도했지만 코스닥은 매수... 개인과 엎치락뒤치락 공세.
외인 매수를 보이다 동시호가에 매도 전환은 AI가 작동한 양상으로 보이는...
단순한 심리로 바라보기 어려운 기계가 돌리는 장세에 대한 판단도 해 보야야 할 것.
업종 순환이 규칙성을 만들지 않으며 순환이 나오는 점도 다른 세상을 보는 듯.
새롭게 학습하는 기계와 맞서 사우려면 손이 빨라야하는...ㅎ
달리는 말들이 잘 달리다 한꺼번에 물량 던져버리는 현상이 자주 출몰... 보편적인 증상.
실적만 발표하고나면 되밀리는 현상도 다분히 기계적 행동.
이후 조정이 후 급등 시키는 기작도 나오는...
실적발표들이 나오면서 분위기는 더 가라앉는...
코로나 확산세로 인한 진단키트주들의공격적 상승은 이전 대유행 시기와 비슷해지는...
백신만 나오면 끝날 것으로 보던 시장에 진단키트의 스임이 오래 갈 것이라는 해석들이 들어오는..
더불어 호실적이 성장주에 나타나면서 밸류에이으로 해석하면서 장기적 기대가 자리하는...
재료와 뉴스가 터지는 곳에는 잭팟이 터지는 중...
그러나 주말을 보내고 나면 다시 수치는 휴일 효과로 줄어든다는 점도 생각해야...
항상 수요일이 데이터가 제대로 보여준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분기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역대급 깜짝 실적에도 하락.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가전이 실적을 주도, LG전자는 가전 판매 호조가 기여.
양사 모두 2분기도 호실적이 예상.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상회 전망이.
삼성전자 2분기 실적 개선은 반도체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 D램 가격 상승세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최근 낸드플래시 가격도 상승 전환하면서 기대감. 다만 2분기 모바일 시장 수요는 비수기와 부품 수급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 전망.
LG전자 역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 H&A사업본부는 시장 변화에 적기 대응하고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매출 상승세를 유지하고 사업 운영을 최적화해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 HE사업본부는 올레드 TV, 나노셀 TV, 초대형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비중을 확대해 매출을 늘리고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
- 업종별 내림세 우위…통신업 2%↓
- 시총상위株 대부분 하락…카카오 2%↓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9일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인의 순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간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완화적 기조를 유지했지만 이날 외국인은 매수와 매도를 오가며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8%(8.80포인트) 내린 3172.67로 거래를 마쳤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제지표 개선이 현재 수준으로 지속되고 백신 접종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테이퍼링 선제 가이던스 시기는 9월 FOMC가 될 수 있다”며 “특히 오는 9월4일 실업수당 종료 전까지 인종, 소득, 연령, 산업별 고른 고용 회복 확인이 선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987억원, 외인이 182억원 순매도, 개인은 389억원을 순매수 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49억과 비차익 -1753억을 합쳐 총 1692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내렸다. 통신업이 2% 넘게 내렸으며 보험, 증권, 운수장비, 서비스업, 의약품, 비금속광물이 1%대 하락했다. 이외에 기계, 은행, 금융업, 의료정밀, 전기전자가 1% 미만 내렸다. 반면 운수창고와 유통업과 화학은 2% 넘게 올랐으며 건설업과 철강및금속은 1%대 상승했다. 종이목재와 섬유의복은 1% 미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렸다.카카오(035720)와 기아(000270), 현대모비스(012330)가 2%대 하락했으며 NAVER(035420)와 현대차(005380), LG전자(066570)가 1%대 내렸다. 삼성전자(005930)와 셀트리온(068270)은 1% 미만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000660)는 보합 마감했다.
반면 이날 LG화학(051910)은 6% 넘게 올랐으며 삼성물산(028260)은 5%대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대 올랐고 삼성SDI(006400)와 POSCO(005490)는 1% 미만 올랐다.
NAVER(035420)(-1.87%)와 카카오(035720)(-2.09%)는 하락으로 마감했다.
현대차(005380)(-1.81%)와 기아(000270)(-2.58%)는 하락했다. 다시 시총 10위로 올라선 포스코(005490)(0.13%)는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14%)는 상승한 가운데 셀트리온(068270)(-0.56%)은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종목별로는 백산(035150)이 3% 가까운 강세를 보였다. 합성피혁 매출 증가와 자회사 실적 호전이 예상되고 있어 이익이 급증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1억9335만5000주, 거래대금은 18조8241억73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37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는 없이 472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것은 56개였다.
- 개인·외국인 ‘사자’, 기관 ‘팔자’
- 시총 상위주 하락세…운송↑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29일 코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는 시장의 예상대로 비둘기적(물가 상승보다 경제성장을 더 많이 걱정하는 사람)으로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으나 테이퍼링(자산 매입 규모 축소) 논의 여건이 갖춰져 가고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8포인트(-0.76%) 내린 990.6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999선에서 출발해 1004선까지 올랐지만 이내 하락 전환해 983선까지 미끄러진 후 하락 폭을 줄여나가는 듯 했지만 결국 990선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1000선을 20여년 만에 넘어선 코스닥 지수는 전날 13거래일 만에 다시 1000선 아래로 내려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4월 FOMC 결과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기준금리 동결 및 현행 자산매입 정책 유지를 결정하면서도 성명서를 통해 백신과 강력한 정책 차원에서의 진전 속에 경제활동과 고용 지표가 강화되었다고 평가했다”고 짚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964억원, 외국인이 11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이 972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71억원 매도 우위를보였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였다. 운송이 3.79%, 금속이 1.65% 상승했다. 기타제조와 섬유의류,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통신서비스, 비금속, 건설 등이 1% 미만으로 올랐다. 종이목재가 2.07% 하락했고 반도체, 금융, 기타서비스, 제약,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컨텐츠 등이 1%대 미끄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하락세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0.09%, 셀트리온제약(068760)이 1.59%, 카카오게임즈(293490)가 1.62%, 에코프로비엠(247540)이 2.37% 하락했다. 펄어비스(263750)가 0.53% 빠졌고, SK머티리얼즈(036490)가 1.70% 내려왔다.
종목별로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거래가 재개된 CSA 코스믹(08366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자회사인 오상헬스케어가 신속 분자진단키트 국내 판매허가를 취득하면서 오상자이엘(053980)도 15.33% 올랐다. 엠투엔(033310)이 182억3934만원 규모에 미국 의약품관련 연구 및 개발업체인 그린파이어바이오 지분을 추가 양수했다는 공시 이후 14.26% 상승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8억9750만주, 거래대금 10조837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비롯해 45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863개 종목이 내렸다. 86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흘러내리기만...
3거래일 연속 하락 모드...
상승 후 되돌림 반복...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수급 뒤집기로 끝내는... 외인 장중 매수와 매도를 오가더니 결국 코스피 매도 마감.
3거래일 연속 하락. 내일은 주말장에서 상승 기대?
쉽지 않은 수급 공방이다.
프로그램은 끝까지 아래로 밀어버린 모양새
대부분 오후장과 동시호가에 무너져 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