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향아...아니..샨..
언제 내글을 본거짐?ㄴ
며칠 후지?
요즘 정신없이..다녀서리..어쩌다 인터넷 들어와도..급하게 슬쩍와서리..
하하하..오늘..일케..온 집안을 뒤집고..청소한후에야..
글올린당....
자알..돌아댕기고 있구남??
집에 갈날도 얼마안남았네...
그새..JOEY...한풀 꺽여서..(조이라는 새 아뒤가진..아그가 들어와서리..꼬옥 찝어줘야햄..*^^*) 좀..기운이 빠져있었거든..
어제 저녁..미스..머시기하는 그 산드라 블록나오는 영화보고...한참을 웃고..오늘..청소하고..
좀..나아진..기분으로 너 글을 읽으니..넘..넘..좋터라..
어린애처럼..눈물이 또옥할뻔했다..
쓸데없이..자존심 부리며..남앞에서 잘 안우는 JOEY가..
이제..사람이 되어가는지 어린애가 되어가는지..
헷갈린당...*^^*
암튼..건강히...자알..마무리 여행하고..
한국잘 가고..
내가..혹..메일로 보낸거에..전화번호..안보냈남??
집전화..인터넷땜에..안되면..이쓴한테..핸폰해봐..
가기전에 목소리라도..듣게...
씩씩한..샨..friendly한...샨..
안녕.....
(울...저녁에 스파게티할꺼당...먹고싶지??)
: 아고아고~
: 헥헥~~
:
: 에~~ 거스기~
: 시방 여그는 호주 최 남단(??) 멜번이구욤..
: 그간 브리즈번에서 쭈욱 서식하다,
: 지난주 빤짝 시드니에서 한주 버내궁,
: (무쟈게 운 저케두 한크 정모 참석했찌욤..)
: 글구 인젠 막판 뒤집끼루
: 메버에 있는
: ㄹㄴ
: 샤이구욤..
: ㄴ
:
: 멜번 온지 이튿날째인 오날,
: 시티 여기도 가보궁,
: 저기도 가보궁,
: 다리가 허덜 거릴정도루,
: 열찌미 댕기다가,
: 시드니 정모때 만냈떤,
: 오랜 덩생(?)잠깐 틴구야(?) 쪼이캉,
: 따꼰 따꼰한 시드니 녕계 이뿐 동생야 화야 생각나서뤼,
: 일케 한크에 등장했땀미다욤..
:
: 우째 아래께 버텀,
: 뒤통수가 간질고리더라 했뚜만,
: 아니나 다를까?????????????????????????????
:
:
: >>에.. 또... joey가..한 인물 하나(?) 건졌어염..
:
: 쩌이가 일케 잼지는 그을을 냄겼꾸만욤..
:
: 그람 틴구야
: 샤~ 이 기냥 냠존히 게기믄 아니되갓찌욤?
: ㄴ
: 헐헐~
:
:
: >>: 글쎄염... 넘..맘에 들어 첫방부터..그냥 말놓으라고 했지>>염.(모두들..정신이 없이 밥과 바베큐에 공격을 가할때..우>>린..나...울집에 새로들어온...미하랑 샨님은 수도꼭지앞에>>서..정신없이..울들을 잊고 먹고있는 그들을 위해..샐러드 >>를 씻고 있었지염.-->느을..부연 설명이 더 긴 joey)
:
: 앗따메~
: 워디를 가도 상황 설명이라카능거는 중요항거 아이가?
: 케헤~ 서두 쥑이고~~
:
:
: : 조금.. 썰을 풀어서리..순식간에 친해진..샨언냐(->그땐까진..모두 그런줄 알았슴당..당사자까지..)랑,
:
: 푸헐~~
: 앗따메~
: 참말로 샨두 워디서 부톰 야그가 여끼 부롯는지 멀겟딴께롬..
: 이겅~
:
:
: >>미화랑 전...다시..새로운 밥이 온줄도 몰르고...서로를 알기 위해..탐색전을 피웠지염..하하하
:
: 넘들은 눈더리 뽈개져서 빠빠멍느라고 정신음섰는뎅...
: 요짝에서 호호 헤헤 옴마나 왠일이냐????
: 를 연발함시로 즐담을 했었쥐욤..
: 헤헤~
:
:
: >>: 울들은..너무..좋은 사람들을 만났다는 생각에..정신없
: >>이..웃고...떠드느라..정신이 없었어염..
:
: 샤~
: ㄴ
: 두욤, 울매나 널랫따구욤...
: 첨본 살암들끼린데...
: 참말루 분위기 끈내줬따니깐욤?????????????
:
:
:
: >>: 이렇게..글쎄...pup에 가서도..까진...우린..언냐..동생>>사인줄알았는데...
: >>: 글쎄...다른 사람과 얘기도중...아직..배고픔과..(새벽 >>3시에 일어남..그날..) 졸리움을 욜씸히 물리치고 있었던 중>>이라....전..눈치를 못 채고 있었는데..
:
: 기냥 여불때기에 쫘악 붙어 앉오서뤼,
: 그래가지고 설라무네~ 우쨌는데욤?????
: 캄시로 열찌미 이바구 하구 있었찌욤....
:
: 운명의(?) XY님(?)께오서 거시기 그모냐???
: 또다시 춘추(??)에 관련한 이런 저런 야그가 진행되다가욤..
:
:
: >>: 샨이..(->요기서 먼가 이상하지 않은가염??하하하) 귓속말>>로..몇년생이지요? 암래도..실수를.... joey님이랑..같은 >>나이인것...
:
: 아구모니낭........
: 샤~
: ㄴ
: 두욤, 울매나 뜨꼼 황당무개 했는지... 머리실꼼미다욤.....
: 참말루 덩생인줄 알구...
: 글고 쩌이니마는 참말루 온냔줄 알구...
: 온냐 온냐 네네 글믄서 한나절 동안 야그했는데......
: 이고이 싸인이 어깔릿듯????????????????????????????
:
:
: : 뜨악....허거걱...모시라..
: : 거의 반나절을 지나게..언냐라고..신나게 부르며..(전..호칭이 정해지면..그담부터..엄청나게 빠른속도로...대쉬하고 접근하거든염..샨같이 맘에 드는 사람에겐...*^^*저..레즈아닙니당..)지내왔는데...
:
: 푸히~
: 덩감이올띠다~~~~~
: 간만에 항걱살암....
: 것두 가심이 따따~앗 한 살암 만냇따구..
: 신나서뤼, 쫑알 쫑알 재잘 재잘 그랬옷는뎅....
: 이고이 무신 자다가 요강들고 배구하는(??)
: (그때의 샨의 그 황당함을 표현하자믄 이거랑 비스읏??)
: 형상이란말임미까욤????????????????????????
:
:
: : 큭큭큭...
: : 동갑이였습니다..
:
: 하긴모..
: 저은 틴구함 더 됴치머~
: 그치않오 쩌이얌?????????????
:
:
: >>: 샨이랑..저..(몇년 생인진..못 밝힙니다..)
:
: 허거덩..
: 그렁거 말하구 글지 말오얌...
: 앗찌얌??
:
:
: >>: 혹...샨의 나이를 알고 있었던분..그날..제가..그분을 언>>냐라고 불러..혹..샨의 명예에 민폐를(?) 끼치는 영향을 갖
: >>게 했다면..다 잊어버립시다..
:
: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걱쩡 말오 틴구얌..
: 이왕 일케 된거....
: 짜다라 명예도 자시고 할꺼두 음소얌..
: 워딜가나 너땅이라구 그로든디모......
: 게안오얌..
: 케케~
: 글구, 챙겨줘서뤼 거마우이.............
:
: 역쉬 이본에 샨이 틴구하나 기차게 건진거 가딴 말뜸이얌..
: 헐헐~
:
:
: >>: 샨!!!
:
: 그랴 쩌이얌~~
:
:
: >>: 넘..좋았어염..
:
: 옴마나~
: 샤~
: ㄴ
: 은 쩌그 우에서 부톰,
: 쩌이얌 저앗오얌.. 우쨋오얌.. 그랬는뎅...
: 어욤.. 이라구 글모 어케하누??????????????????
:
: 거말은
: 샤~
: ㄴ
: 이 하고잡은 말이구얌..
:
:
: : 사람이...사람내음이..그 씩씩함이..
: : JOEY는 언제 그렇게 될까염?
:
: 푸헐..
: 쩌이도 이바닥서 지내믄,
: 아마 샨~ 처럼 선머슴아 같이 변할꼬얌..
: 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
:
: 아냐,
: 어쩜 따따앗 하고,
: 포그은한 쩌이를 샤샤가 더 닮고 잡은 건지도 멀라얌..
:
:
: >>: 브리즈번 가기전에...(가서..다시 한국돌아갈..준비하기전>>에..한번 만날 시간이 없을까요?)
:
: 거시기.. 꺼멀떵.. 쩌멀떵...
: 샨두욤, 글고 잡은 맘 꿈결같꾸만욤..
:
: 4월 초 항걱 드로갈쩌게,
: 브리즈번서 시드니 와서뤼,
: 시드니서 뱅기 바꿔타고 갈꺼거덩욤????????????????
:
: 넘 이른 새북이기두 하구욤,
: 글구 뱅기 갈아탈라믄,
: 이쪽으로 몬 나오능거 아니디얌????????????????????
:
: 참말루 거 맘만은 소중허니 간직하고,
: 떠날꼬야욤..
: 이이~
: ㅇㅇ
:
:
: >>: 아직..반나절밖에..안되었는데..
: >>: 자꿔 생각이 나네염....
: >>: 여기가..서울이고..울집이었음.,...
: >>: 울집에서 자면서..못한얘기...밤을 새면서(->그게 가능했
: >>을까? JOEY집에 도착하기 전..차속에서..이미..목소리가..
: >>섹쉬하게 변해있었는데...*^^*) 못다한 얘기하고..
:
: 푸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 요그 쪼금위에 쩌이가 한 야그 들으민시롱,
: 샤~
: ㄴ
: 이 머 생각했께욤??????????????????????????????????
: 정답은, 쪼꼬나파이 임미다욤......
: 그 "정" 이욤.. 히히~
: 울 쩌이의 가심 따땃한 야그 듣꼬,
: 샨~ 용기 백빼하야,
: 헤옴치며, 바다건노서라두 항걱 갈수 있실꼬 같아욤..
: 고마와.... 쩌이얌....
: ㅁ
:
:
: >>: 글고..아쉬움을 아침먹고 달래었을텐데...
:
: 항국 들어오거덜랑,
: 설이든 아님 대구던 얼골 함 더 볼수 있옷시몬 저켓네욤..
: 그나 저나,
: 금새한 꼬슬밥에 짐치캉 아침식사는 잘했느 몰러얌..
: 헐헐~
:
:
: >>: 암튼..샨..아니..남향아(->어쩐지..언냐라고 불렀다가..
: >>호칭고칠려니깐..좀..이상함..헤헤헤)....
:
: 그제??
: 온냐 덩생도 저치만,
: 틴구가 더 아니됴응개뵤??????????????????????????
: 안글티얌??
:
:
: >>: 넘...넘..방가웠다..미화도..나랑 똑같은 느낌이래.....
:
: 웅.. 샨~두얌..
: 걸구 아니 잊꾸서뤼,
: 일케 걸 올려줘서뤼 더더 거맙꾸얌..
:
: 인젠 미화는 이것 저것 저긍을 하고 있께찌얌????
:
: 타향사리, 호주사리(??)
: 머라구 해야할꼬나...
: 정말루 뜻깊게 댜알지냈었꾸얌....
: 갈라구 그로니까네 하루하루 애틋한 맴이 드는것이~
: 다시올수 있을라나?????
: 이런 맘도 엄찌않아 들고...
:
: 일뇬으 마지막을 장식함띠로,
: 브리즈번에선 한번도 참석 몬해밧떤,
: 정모를 시드니서 함 해밧떤 것두,
: 댓따리 기억에 나믈꺼 가꾸얌..
:
: 글구,
: 요번쭈 토욜 여기 멜번 정모가 있떠라구얌??
: 일케 절케 댕기믄서,
: 정모가서 인사 여쭙게 되서뤼,
: 기분 정말로 저아저아~
: 헤헤~
:
:
: >>: 울들잊지말고..연락하기를..
:
: 고람 고람..
: 가꼼씩 일케 한크에 글 냄기궁...
:
:
: >>: 언제 이글을 보게될까??
:
: 오날 밧찌로옹~~~~~~
: 히히히히히히히히~
:
:
: >>: 안뇽.......대구에서 보게될까??(대군..울 큰고모네집있는곳...난..서울사람.)
:
: 그랴..
: 빠빠룽이구얌..
: 대구든 설이든.....
: 쩌이 전격귀국(?)후 얼골 함 보장께로얌..
:
: 아무쩌럭 호주서 존 경험들 마니 마니 하궁,
: 또 머찌디 머찌인 추억도 마니 맹글믄서,
: 이촌하구도 일뇬을 장식 함 해보더랑께롬~~
:
: 항걱 떠러져서,
: 글 함 올리꺼마....앗찌얌?????????????
:
: 트램타구설라무네,
: 지베가야할 시간이당...
: 에겅.. 벌씨루 밤 아홉시가 넘옷네?
:
: 여그꺼정 멜번서뤼,,
: 샤~
: ㄴ
: 이옷슴미다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함께하는 (세미나)정모
Re:사투리한번..징하게 쓰는구만...큭큭큭
joey
추천 0
조회 10
01.03.21 10:31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