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CD는 충분히 돈값을 하고도 남는 음악성이 훌륭한 값어치있는 음반이거나, Rare 아이템이거나, 고급양장본 Box Set 등은 돈이 비싸더라도 충분히 구매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음악 진짜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다 음반 구매해서 듣지, mp3 다운받아서 듣질 않죠. mp3 듣는 사람들은 음악을 진정 사랑하거나, 음악을 감상 차원에서 듣는게 아니고, 일종의 시간 때우기로 듣죠.(대표적으로 버스, 지하철 탈 때, 차안에서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서... 아니면, 본인 자가용 운전할 때... 그밖에 약속 장소 기다리는데 있어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잠깐 잠깐 듣는 정도...)
특히, 그때 그때 흐름과 유행에 편승하여 급조된 Only 국내 저질가요만 듣는 사람들은 거의 음반 구매를 안하고, 95% 이상이 다 P2P 공유 프로그램을 통해서 mp3만 다운받아서 듣습니다. (한마디로 최신유행, 국내 저질가요만 듣는 사람들치고 음악 매니아는 사실상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진정한 음악매니아들이 가장 많이 결집된 집단이 바로 '악숭[락/메탈]' 이라는 Rock/Metal 음악 카페인데, 이곳은 자그만치 회원 수 21만명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 카페죠. http://cafe.daum.net/562asp 이곳 카페에 가보시면 여전히 오직 음반만 구입해서 음악 듣는 사람들이 절대 다수입니다. 이곳 카페에서 mp3 얘기 꺼내면 맞아 죽습니다.
특히 록/메탈 들으시는 분들이 자기가 대단하고 옳다고 생각을 많이 하는 듯. 저는 익스트림 뮤직에서부터 ECM 을 비롯한 재즈, 일렉트로니카와 힙합, 그리고 이젠 죽은 프로그레시브까지 전부 다 듣는데, 따지고 보면 음악에 "절대적인 좋고/싫음"이 없음에도 자기한테 좋고/싫음을 절대적인 것으로 표현하려는 분이 록/메탈에 많죠. 편곡이니 연주력이니 혹은 아티스트의 의식이니...ㅋ 음악 장르의 우위를 따지는 분들 모면 할말이 참 많지만... 여기까지.ㅋ
간단히 말하면 모든 장르의 음악마다 다 존재 가치가 있고, 모두 다 존재해야 되는 거죠. 세상에 어떤 한 장르의 음악만 존재한다면 그것 만큼 재미없는 것은 없을 겁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서, 나이트에 가서 놀고 싶을 땐, 신나는 댄스 음악이 제격인 겁니다. 결국 모든 장르의 음악마다 다 고유의 존재가치를 지니는... (하지만 최신유행과 흐름에 부합하여 그때 그때 불과 1~2달 사이에 샘플링 작업 마치고, 완전 TV방송용, 상업적 목적으로만 1회성으로 급조된 노래들은 음악이라고 불릴 만한 가치가 없습니다.) 한국 음악계가 전세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런 기형적인 구조를 지녔고, 그로인해 우리나라가 세계최강(?)의 mp3 강국이 된거죠
우리나라 대중음악계가 발전하려면 음반 제작자나, 가수들이나 둘다 정말 뼈저리게 반성, 각성해야 됩니다. 그들 스스로 한국 대중음악의 음악 가치를 스스로 격하시켜 버렸습니다. 물론, mp3만 다운받아서 듣는 사람들도 문제지만, 음악을 그저 단순한 소모품 정도로만 인식하게끔 만들어버린 그 1차적인 책임이 바로 음반제작자와 가수에 있으니, 그들 스스로도 이점에 대해서 많이 반성해야 됩니다.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디 음악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이 10명 중에 1명이나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나이어린 친구들은 음악을 그저 자신의 기분 전환용, 하찮은 소모품 정도로 밖에 생각 안합니다.)
cdp가 좋긴 하지만 부피 때문에 휴대하기가 좀 번거롭죠. 전 집에 있을땐 cd로 듣고 밖에 나갈땐 mp3 씁니다. mp3도 블라인드 테스트해서 직출320k와 cd음질을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지요. 정 cd음질로 듣고 싶다면 무손실파일인 flac이나 ape,wav포멧 재생가능한 mp3플레이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 제품들 용량도 크고 파일정리도 편해서 쓰기 좋아요. 아무래도 요즘 시대흐름이 그렇죠^^
편리하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제 플레이어에서는 지금 조던의 Give It To You 싱글에 수록된 Finally Finding Out이 흘러나오고 있네요~ 자켓도 가사도 설명도 없는 MP3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매력이 있다는 점은 음반을 소장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것 같네요~ 하지만, 거리를 다닐때는 너무 허전해서 간편한 MP3 플레이어 하나 구매할까 생각중입니다.
저는 나름 핑플 매니아거든요- 원래 모든 앨범을 샀다가, 다시 라미스터 되어 나왔을 때 또 전부 다 샀다가... 초기는 EMI에서 나오고, 후기는 컬럼비아에서 나왔는데, 컬럼비아꺼도 뒤늦게 리마스터 했을 땐 또 그것도 다 샀어요-ㅋ [more]와 [relics]도 있는데, 당연히! 펄스도 샀죠... 얼마줬더라...ㅋ 근데 킹 크림슨은 리마스터하면서 보너스가 몇개 있는데, 핑플은 하나도 없네요.
첫댓글 CD는 충분히 돈값을 하고도 남는 음악성이 훌륭한 값어치있는 음반이거나, Rare 아이템이거나, 고급양장본 Box Set 등은 돈이 비싸더라도 충분히 구매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음악 진짜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다 음반 구매해서 듣지, mp3 다운받아서 듣질 않죠. mp3 듣는 사람들은 음악을 진정 사랑하거나, 음악을 감상 차원에서 듣는게 아니고, 일종의 시간 때우기로 듣죠.(대표적으로 버스, 지하철 탈 때, 차안에서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서... 아니면, 본인 자가용 운전할 때... 그밖에 약속 장소 기다리는데 있어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잠깐 잠깐 듣는 정도...)
네 마자여mp3랑 cd음이랑 비교해보면 음질차이가 엄청나죠.mp3로 듣는건 음악의 질을 아주 떨어뜨리게하고 악기소리를 최대한 압축한거죠.그게무슨 음악입니까.파일로 음악을 듣는다는자체가 너무 찝찝해요...전 악기소리하나하나가 다 돈이라고생각합니다.드럼심벌소리나 기타소리 베이스소리등등 전부다 조그만 소리라도 놓치기싫쳐.ㅋㅋ특히 락이나 메탈쪽에서여.ㅋ아무래도mp3플레이어가 작고 이쁘구 귀여워서 무거운cdp나 워크맨보다 가지고다니기간편해서 듣는거같애여.울나라사람들은 작고귀엽고 이쁜걸선호하잖아여.유행이란것도 무섭고..제가 밖에서cdp로 운동하면서 들으면 다 미친사람보듯이처다보더라구여.흠.내꺼 내가듣는데..
아무리 허접한? 가수의 음반이라도 가끔 들을때 그냥 파일로 듣는 것과 음반 매체(LP, MC, CD)로 듣는 느낌은 정말 다르죠.....
특히, 그때 그때 흐름과 유행에 편승하여 급조된 Only 국내 저질가요만 듣는 사람들은 거의 음반 구매를 안하고, 95% 이상이 다 P2P 공유 프로그램을 통해서 mp3만 다운받아서 듣습니다. (한마디로 최신유행, 국내 저질가요만 듣는 사람들치고 음악 매니아는 사실상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진정한 음악매니아들이 가장 많이 결집된 집단이 바로 '악숭[락/메탈]' 이라는 Rock/Metal 음악 카페인데, 이곳은 자그만치 회원 수 21만명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 카페죠. http://cafe.daum.net/562asp 이곳 카페에 가보시면 여전히 오직 음반만 구입해서 음악 듣는 사람들이 절대 다수입니다. 이곳 카페에서 mp3 얘기 꺼내면 맞아 죽습니다.
아~~악숭 저두 한때 가입했었던적이있었던 카페였는데...근데 어느날갑자기 강퇴가된거있죠..ㅠㅠ열받음.그때 황당해가지고 다시는 가입이안됐죠.아휴분해...특별히 실수한것도 없다고생각됐는데 왜 강퇴를했는지 아직도 이해가안가네요..흠.mp3얘기꺼낸것도아닌데.시리우스님도 그 카페가입하셨나보네여.근데 거긴 너무잘난척하는사람들이 많더라구여.다 자기주장만 대단하고 옳다고하는분들이 너무많아여.남들이듣는건 다무시하면서...글구 악숭카페분들보면 거의대부분 락이나 메탈은 되게좋아하면서 가요...예를들면 남자가수들은 안좋아하고 욕하면서 이쁘고 섹시하고 귀여운 소녀시대나 원더걸스같은
이런 여자가수나 그룹들은 되게조아하더라구여.ㅋㅋ(요건 저두 그랬었지만 한때.ㅋㅋses정말좋아했거든여.ㅋ)섹시하고 이쁜 여성아이돌빠들.ㅋㅋㅋ글구 되게 고음환자들이많더라구여..쉬스곤이나 고해같은노래방빠들.ㅋㅋ여자한테 고백하려고 노래를 배우구 바이브레이션이나 기교나 부리고...ㅠㅠ너무 그런거에만집착하더라구여.ㅋㅋ물론 능력이되니까 여자한테 고백하는거겠지만 정식가수도아니면서 맨날 고음이나 기교만 부리고 독창성이없고 따라하기만해서 좀그렇더라구여.감정이중요하지 기교나 고음은무슨.ㅋㅋ
mp3 얘기 꺼내면 맞아 죽습니다. 라는 문구 인상적이네요...ㅇㅇ
특히 록/메탈 들으시는 분들이 자기가 대단하고 옳다고 생각을 많이 하는 듯. 저는 익스트림 뮤직에서부터 ECM 을 비롯한 재즈, 일렉트로니카와 힙합, 그리고 이젠 죽은 프로그레시브까지 전부 다 듣는데, 따지고 보면 음악에 "절대적인 좋고/싫음"이 없음에도 자기한테 좋고/싫음을 절대적인 것으로 표현하려는 분이 록/메탈에 많죠. 편곡이니 연주력이니 혹은 아티스트의 의식이니...ㅋ 음악 장르의 우위를 따지는 분들 모면 할말이 참 많지만... 여기까지.ㅋ
맞아여..임병철님 홧팅.ㅋㅋㅋ우와 재즈.ㅋㅋ저두 재즈에 관심많아여..잘 알지는못하지만여.ㅠㅠ글구 너무따지더라구여.ㅋㅋ락이나 메탈은 이래야한다는그런거여..정통적인걸 따지더라구여.ㅋ잉위맘스틴같은경우도 보면 너무 속주위주로 가서 빨리치는거만 한다고 비난하면서 잘쳐도 뭐라래고 못치면 또 3류라고그러고..참 울나라사람들 따지는거보면...짜증이날정도에여.ㅋㅋ그냥들어서좋음그만이지 왜그렇게 따지는지원.자기들은 연주도못하면서.ㅋㅋㅋ편견이너무심해여.ㅠ좋아하는데는 가요든 락이든 제즈든 다 수용할수두잇는거져.ㅋ다 자기들두 어렸을때 가벼운 팝이나 가요부터들었으면서 잘난척하기는.ㅋㅋ차차알아가는거지 되게따져여.
간단히 말하면 모든 장르의 음악마다 다 존재 가치가 있고, 모두 다 존재해야 되는 거죠. 세상에 어떤 한 장르의 음악만 존재한다면 그것 만큼 재미없는 것은 없을 겁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서, 나이트에 가서 놀고 싶을 땐, 신나는 댄스 음악이 제격인 겁니다. 결국 모든 장르의 음악마다 다 고유의 존재가치를 지니는... (하지만 최신유행과 흐름에 부합하여 그때 그때 불과 1~2달 사이에 샘플링 작업 마치고, 완전 TV방송용, 상업적 목적으로만 1회성으로 급조된 노래들은 음악이라고 불릴 만한 가치가 없습니다.) 한국 음악계가 전세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런 기형적인 구조를 지녔고, 그로인해 우리나라가 세계최강(?)의 mp3 강국이 된거죠
우리나라 대중음악계가 발전하려면 음반 제작자나, 가수들이나 둘다 정말 뼈저리게 반성, 각성해야 됩니다. 그들 스스로 한국 대중음악의 음악 가치를 스스로 격하시켜 버렸습니다. 물론, mp3만 다운받아서 듣는 사람들도 문제지만, 음악을 그저 단순한 소모품 정도로만 인식하게끔 만들어버린 그 1차적인 책임이 바로 음반제작자와 가수에 있으니, 그들 스스로도 이점에 대해서 많이 반성해야 됩니다.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디 음악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이 10명 중에 1명이나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나이어린 친구들은 음악을 그저 자신의 기분 전환용, 하찮은 소모품 정도로 밖에 생각 안합니다.)
저도 아직 MP3 Player는 없답니다. CDP를 가지고 다니고 싶은데 디스크 박스를 가지고 다녀야 되는 불편함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음악은 음반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들을때 좀 더 가슴깊이 와닿는 것 같다는.....
네 맞아여.진짜 mp3는 너무시러여...다 장사속이에여.ㅋ겉만 이쁘고 귀엽게 만들어서 판매하려는상업성물품.ㅋㅋ음질도 별로 좋치도않찮아여...그래두 아이리버가 인코딩이 되서 제동생꺼로 사용하고는있는데.ㅋㅋ글구 mp3의 안좋은점이 곡순서를 못바꾸고 노래가 식상해지면 지우고 담고 해야한다는점이 짜증나고 귀찮쳐...글구 앨범수록곡을 쭉 순서대로들어야 제맛인데 뒤죽박죽되는것도 좀그렇구여.ㅋ
cdp가 좋긴 하지만 부피 때문에 휴대하기가 좀 번거롭죠. 전 집에 있을땐 cd로 듣고 밖에 나갈땐 mp3 씁니다. mp3도 블라인드 테스트해서 직출320k와 cd음질을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지요. 정 cd음질로 듣고 싶다면 무손실파일인 flac이나 ape,wav포멧 재생가능한 mp3플레이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 제품들 용량도 크고 파일정리도 편해서 쓰기 좋아요. 아무래도 요즘 시대흐름이 그렇죠^^
편리하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제 플레이어에서는 지금 조던의 Give It To You 싱글에 수록된 Finally Finding Out이 흘러나오고 있네요~ 자켓도 가사도 설명도 없는 MP3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매력이 있다는 점은 음반을 소장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것 같네요~ 하지만, 거리를 다닐때는 너무 허전해서 간편한 MP3 플레이어 하나 구매할까 생각중입니다.
저는 나름 핑플 매니아거든요- 원래 모든 앨범을 샀다가, 다시 라미스터 되어 나왔을 때 또 전부 다 샀다가... 초기는 EMI에서 나오고, 후기는 컬럼비아에서 나왔는데, 컬럼비아꺼도 뒤늦게 리마스터 했을 땐 또 그것도 다 샀어요-ㅋ [more]와 [relics]도 있는데, 당연히! 펄스도 샀죠... 얼마줬더라...ㅋ 근데 킹 크림슨은 리마스터하면서 보너스가 몇개 있는데, 핑플은 하나도 없네요.
뭔일있어여?? 왜들이래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