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누수 2주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잘려고 누웠는데 천장이 약간 파래서
물새서 저런가??가볍게 생각했습니다.
며칠이 지나니 천장이 볼록해지더니
압을 견디지못하고 한쪽이 약간 터지면서 물이 두두둑두두둑 새더라구여
놀라서 경비실에 말했더니 윗집에 얘기하라고 하고
윗집에 얘기했더니 당신집에는 물새는거 없다고 하고
양쪽다 관심없슴 모드로 돌입하시더라구여
결국 목마른 사람이 우물판다고
누수탐지업체 부르고 윗집이랑 관리아저씨 다 불러서 확인했는데
공용부분에서 누수가 되는 부분이라
관리사무소에 얘기하라고 하시네요
얘기는 해두었는데
공사가 비가 안오고 날씨 맑은날 3일은 건조시킨후 들어갈수 있다는데
계속 비가 주저리주저리 오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ㅠㅠ
천장은 한쪽이 터져서 자꾸 쳐져서 내려오지
천장벽지는 물을 머금고 점점 푸르스름해 지지
나무썩는내 비슷한 냄새에 아이나 어른이나 비염으로 킁킁 하지
오늘은 열센서등에 불이 들어와서 관리실에 얘기했더니
습기가 차서 센서가 오류가 난거 같다고 등 떼내 주시던데
이러다가 누전될까봐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추석전에 해결되기는 힘들겠지요?? ㅠㅠ
갑갑한 맘에 주저리주저리 넋두리 한번 해봅니다...
˚♡부산맘 아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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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ㅠㅠ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진짜 속타는건 사는사람이고 일처리는 너무 안되네요 에휴ㅜㅜ 비가안와서 공사 언릉 하시길바래요.
얼마나 신경쓰이고 힘드신가요
추석전에 꼭 공사마무리되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