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추천여행지 (전남구례)서울회관 한정식~지리산 온천랜드~이화가든 참게가리장(경남하동)

[레드캐슬]

주말 아침...네비를 찍어서

지리산 온천랜드로 한참을 달리다가

배는 고파 오는데 식당이 보이질 않자

랑이는 전라도에 왔으니 한정식을 먹어야 한다며

국도 갓길에 차를 세우고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해서는

전화로 예약을 하고

서울회관이라는 식당을 찾아갔다~~

서울회관 입구~

구례는 생각보다 작은 시골 마을이라서

식당을 찾기는 쉬웠다~~

미리 예약을 해서 음식은 바로바로 나왔다~~

반찬 가짓수는 40여가지~~

배고파서 이것저것 먹긴 했는데

사실 뭘 먹었는지는 모르겠다는 느낌..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점심을 먹고 15분쯤 달리니

(노천온천 테마파크)지리산 온천랜드 도착~~

온천랜드의 야외공간인데

아기자기하니 아이들이 좋아할듯~~

나두 살포시 앉아보고~~~ㅋㅋㅋ

게르마늄 온천수로 목욕을 하고

찜찔방으로~~

찜질방이 두군데 있어서

랑이랑 극적인 상봉을 했다~

랑이는 왼쪽 찜질방에서 기다리고

우린 오른쪽 찜질방에서 헤매고~~ㅋㅋㅋ

치~~~~즈~~~~*^^*

하얘도 너무 하얀 민이~~ㅋㅋ

찜질방 데크에서 바라본 풍경들~~

찜질방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노천탕에서 스파를 즐기자는 랑이말에

우리는 노우~~!! 라고 외쳤다~~ㅋㅋ

춥기도하고 갈길도 바쁘고 해서..

샤워를 하고 온천랜드를 나왔는데

밖은 어느새 깜깜한 밤이잖아~

자~~이제 진주로 출발~~

구례에서 출발한지 한시간쯤 지났을까..

어느새 하동이다~

하동에서 먹은 참게가리장이 생각나서

저녁을 먹으러 이화가든으로 갔다~~

참게가리장과 기본찬들~~

민이 입맛에 안맞을까봐 걱정했는데

한숟갈 먹어보더니

엄마~이거 너무 맛있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점심때 먹었던 한정식보다 백만배는 낫다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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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온천랜드가 한시간 거리만 돼도

매주 가고 싶다는 랑이~~

게르마늄 온천욕에 완전 빠지셨다~ㅋㅋ

어제 케이블에서 하는 닥터의승부를 보니

겨울엔 온천욕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꼭 지리산 온천랜드가 아니더라도

가까운 온천을 알아보고 많이 다녀야겠다는~

온천욕도 즐기고 그 지방의 맛있는 음식도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