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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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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일기장 엿보기 부러워?
김보연 추천 0 조회 285 24.06.27 09:44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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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27 10:04

    첫댓글 엄청 오렌만에 보연님의 글에 인사를 해 봅니다
    예전에 보험영업을 13년여를 하다가 갱년기 증상이 심해서 그만두고 병원 구내식당에 3개월 정도 일을 했는데 조리사의 이중 성격 때문에 그만 둔 일이 있었는데 앞에서는 여사님 여사님 하면서 뒤로는 온갖 흉을 보는 텃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그만두고 지금은 건축 노가다를 하는데 세상 편하고 좋네요
    시공자들이 마무리 하고 나면 제가 가서 마감을 하는데 보연님이 가까운데 사시면 같이 다니고 싶은 맘이 듭니다
    저도 낯가림이 심한편이라 여러사람들과 융화 하기가 힘들거든요
    보연님의 일상을 항상 응원합니다

  • 작성자 24.06.27 10:12

    아따맘마님 방가워요♡~
    정말 오랜만이네요
    그러셨구나ᆢ
    저도 예전에 엄마를 돌보느라 조리실에
    있어봤고 똑같은 상황을 겪어봐서 잘 알아요

    그나마 지금은 편해지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광주로 이사갈까요?ㅋ

    저도 아따맘마님을 응원합니당
    더우니 건강 조심 하시고 우리 같이
    화이팅해요!!

  • 24.06.27 10:19

    @김보연 오세요 ㅎ 같이 다니면서 기술을 전수해 드릴께요

  • 작성자 24.06.27 12:12

    @아따맘마(광주) 그렇잖아도 큰애가 광주에 살면서
    자꾸 오라고 하는데 제일 큰 문제가
    일이거든요
    기화되면 쉴때 며칠 따라다녀봐야 겠네요
    감사해용♡~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6.27 10:15

    ㅎㅎ
    그럼요
    나는 나답게 사는건데요
    성격이ᆢ대차고 좋으시네요
    거침도 없으시고 ㅋ

  • 작성자 24.06.27 11:59

    @우바기 오호!!
    저도 엉덩이 이쁜 사람 좋은데 ㅋ

  • 24.06.27 13:51

    사람 사는 곳에는 그 어디라도 시시비비가 있나봐요
    저도 엔지니어인데 대다수 기술자(숙련공) 특징이 아집이 넘 강하다 느끼고 삽니다

    특히 그 분야에 최고의 라이센스를 갖출수록 더 심하구요

    20년 전에 만난 형님 한 분 대학교수이기도 하고 특정 분야 최고 라이센스도 있는 분인데

    제가 모르는 분야에 질문을 하니
    참고자료며 과거 경험담 실례를 들어가며 열과 성의를 다해 설명해주시는데

    그때 큰 감명을 받아서 저도 그리 살려고 노력은 하고 삽니다 만
    타인이 인정 해 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 누가 문제를 제기하면 설령 틀린 말 이라도
    곧 바로 팀원을 소집하여 공동 의제로 토론의 장을 만들곤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언성 높아질 일들이 확연히 줄드라구요
    특히 똥 고집 부리는 사람 일수록 깨갱 하구요

    엉뚱한 소리 하시면 즉시 대응하기보다
    쉬는 시간을 이용해 몇 사람 모였을 때 차분히 응대해 보시면 어떨까 오지랖 떨어봅니다

    보연님의 글을 읽으면
    심해에서 끌어올린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천연 원석의 에너지가 느껴지는데
    에너지 부러워 할 필요가 전혀 없음을 아뢰옵니다

    학원 가 보고 싶다







  • 작성자 24.06.27 12:10

    그렇죠 ㅎㅎ
    굿모닝 검정고무신짱님♡~
    가지않은 나무에 바람자날 없듯이
    어디서나 그런것 같아요

    고마우신 멘토를 만나셨군요
    살면서 그런 행운도 쉽지않고
    또 아무리 가르쳐주려 해도
    배우려 하지 않고 의지가 없으면
    아무리 훌륭한 스승도 쓸모가 없어지죠

    제대로 배우시고
    그것을 실천하시니 멋지시네요ㅎ

    에공 ᆢ
    제가 일하는 곳에서는 그런 논리가 통하질
    않는답니다
    그러니 그 신입처럼 화도 내고 할말 다하는
    사람은 결국 버티지 못하고 스스로 그만두게되구요

    어디서나 그런 갑질은 있고
    불협화음 역시도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저는 어떻게든 일의 능력을 키워서
    사람들에게 무시 당하지 말아야지!
    하고 이를 악물고 버티다보니 어느새
    일년반이 되었네요

    너무 과분한 칭찬 많이 감사합니다ㅋ

  • 24.06.27 14:35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 ...
    나름 힘듬 그 속에서도
    잘 견디며 열심히 일하시는 보연님 멋지십니다
    대장이가 왜 그럴까요 사랑이 더 고파서 일까
    울 애도 냥이 키우고 있는데 어찌나 순한지 소리낼때 거의 없네요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더니 구름가득입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 작성자 24.06.27 17:11

    감사해요 들길님♡~

    야도 순한편인데 말은 많은 아이랍니다
    일 끝나고 오면 피곤해서 잠들어버리니 심술이
    났었나봐요
    팔베게를 해줘야 하는데 지치면
    제가 몸부림을 치며 자거든요 ㅋ
    여기도 비오다 지금은 그쳤네요
    장염은 괜찮아지신거죠?
    당분간은 찬 음식 조심하시고
    음식도 조심하셔요
    한번 시작되면 나은듯 하다가도
    또 재발하니

  • 24.06.27 17:43

    오랜만에 보연님글 보네요
    사람들 삶속엔 다 비슷비슷 한가봅니다
    그냥
    난 내 맘대로 성격대로
    상대에게 피해되지 않는다면
    그냥
    나 편한대로 살아갑니다
    힘내시고 홧팅 입니다

  • 작성자 24.06.28 01:09

    네 화련언니♡~
    요즘 소희랑 즐거우시죠?

    장마에 덥고 많이 힘드시겠지만
    늘 화이팅 하세요ㆍ

  • 24.06.27 19:30

    "난 그런 네가 부러워!!!'
    나도 그려!
    그래도 그렇게 사는 거여!

    세상은 내가 생각하는
    그 반대편으로 돌아가는 듯해도,
    가다보면, 그기서 그기더라고,

    너와 나, 우리 모두가
    함께 일하고 같이 살아가는 세상!
    조금 앞서고, 뒤쪽에 서서
    바라보는 세상은 별 차이가 없는데,
    먼저가고, 앞서 왔다고,
    유세를 하는 품성이 얇은
    그림자가 따라 다닌다

    살아가는 일기방 이야기는
    각자가 자리를 잡고 일하는
    그곳의 분위기를 실감나게 전하는
    그 맛으로 인간사의 희노애락을
    즐기며 보다 넓은 세상을 바라본다.

    그래서 우리는
    자기 일을 하면서 느끼고 경험하는
    인간사를 공유하고 공감하면서
    오늘의 맹점을 슬기롭게 헤쳐가는
    지혜로움을 돈독히 하면서
    오늘의 역사를 쓰게 되나봅니다.
    보연님! 수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6.28 01:13

    네 소나무 오라버니 ♡~
    사는게 다들 그렇죠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도 속을 들여다보면
    다 한두가지씩의 근심 걱정은 있더라구요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 하시구요ㆍ

  • 작성자 24.06.28 01:20

    우바기님 무슨 오해를?
    소나무님과 저는 일기방에서 글로
    자주 뵙던 식구랍니다
    제가 워낙에 솔직하게 일기를 쓰다보니
    저의 사연을 어느정도는 아시는거구요
    음 ᆢ소나무님께서 독특하게 댓글을
    쓰시니 오해 하셨구나ᆢㅎ
    여기 오래 머무시는분들은 다 스타일을
    아는데
    뭐 오래되지 않으셨으니 오해할수도 있죠

    저와 소나무님은 이곳에서만 글로
    소통하지 아무 사이도 아니랍니다ㅋ
    소나무님께서 황당 하시겠어요

    가끔 느끼는거지만
    참 독특하세요 우바기님ㅎ ㅎ

  • 24.06.28 13:51


    저는
    여리여리한 여자보다
    조금은
    빵빵 피부 고운분이 좋아요 ㅎ

  • 작성자 24.06.29 16:03

    그렇군요ㅎ
    저는 탈락이네요
    뚱하고 피부도 안좋으니ㅋ
    너무 고르시면 평생 혼자일수밖에 없어요
    적당히ᆢ
    자기와 맞는 사람을 만나고
    함께 소통하며 어울려 갈수있는
    그런 사람이 좋더라구요 전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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