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거 이젠 그만 챙기고 싶은데
안 해야지~ 안 해야지~ 하면서
실천을 못 하고
매번 남편 한국 출장을 갈 때 마다 챙기게 되네요.
얼굴에 철판 깔고 철면피가 돼야 하는데
아직 까지 그 걸 넘지 못해서,,,,,,
어제 코스코 가서
시형제들 줄 영양제 사고
백화점 가서 화운데이션(?) 종류 화장품 5개
사려니
점원이 내일 부터 후리 기프트 시작 하니까
오늘 사서 찾는 건 내일 찾아 가라고 해서
친한 남편 후배 부인들 줄 거 3개
울 올케 거 1개
동서 거 1개
이렇게 5개 사고 오늘 픽업 했어요.
몇 년 전 부터 이걸 쓰고 있는데 너무 좋아서
선물 하려는데 저 처럼 잘 쓰려는지 모르겠네요.
울올케 언니는 필요한 거 하나도 없으니
선물 같은 거 신경 쓰지 말라고 해서
언니~ 혹시 작년에 사 보낸 그 화장품
필요하지 않아??? 하니
으응~ 그거???
천년만년 쓸 줄 알았더니 다 써가네~
그거 사 보낼 까???
그래~ 그거 하나 사 줘~
그게 한국선 못 사는거라 살 수가 없대~
알았어~ 영양제는 필요한 거 없다니
그거 하나 사 보낼께~~~~~
이렇게 선물한 걸 유용하게 잘 쓰면
선물한 사람은 기분이 좋더라구요.
작년에 시누들 한테도 하나씩 사 보냈는데
시고모가 오셔서 동서 몫을
시고모 드려 동서를 못 준게 걸려
이번에 동서 거만 하나 사고~
그리고 친한 남편 후배 마눌들 셋~
모 연구소 전 원장 이었던 후배의
산부인과 의사 마눌~
현 연구소 원장인 후배의
유치원 원장 마눌~
연구소 중견 간부 후배의
치과 의사 마눌~
요 세 사람 거 해서 5개 샀어요.
후리 기프트가 푸짐하네요~
가격도 15% 쎄일 하고,,,,,
옛날엔 화장품 쎄일은 절대로 안 했었어요.
가격 쎄일은 안 하고 후리 기프트만 줬었는데
화장품 회사도 불황인지
가격 쎄일을 하네요.
이게 전부 후리 키프트,
조 안에 정품 크기의 아이크림도 들어 있어요.
울올케 언니 선물은
후리 기프트 한 셋 기프트 가방에 담아 전해 주려구요.
올케언니 거~
후리 기프트 한 셑은 제 거~ㅎ
감재꽃님 캐나다 오셨다
선물 사 가시느라 신경 좀 쓰셨지요???ㅎ
받는 사람은 별 거 아니지만
준비 하는 사람은 여러 사람 걸 준비해야 하니
이래저래 신경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