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 "선우은숙 몸에 탄력 없어...결혼 후회" 신혼여행서 충격 발언에 모두 경악

[쉬잖고뛴다]

유영재 "선우은숙 몸에 탄력 없어...결혼 후회" 신혼여행서 충격 발언에 모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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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유영재 부부가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난 가운데, 파국으로 치닫는 모습이 방송돼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유영재가 연상의 아내 선우은숙을 대하는 태도가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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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방송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는 부부 특집으로 다양한 연예인 부부가 스튜디오에 등장했습니다. 이날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뉴질랜드 신혼여행을 위해 함께 짐을 싸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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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짐을 쌀 때부터 서로 다른 성향을 보이며 난항을 겪었습니다.

캐리어에 필요한 짐을 차곡차곡 넣는 선우은숙과 달리 필요한 것이 없다며 옷 몇 개를 대충 말아서 넣어버리는 유영재의 모습이 대비를 이뤘습니다.
결국 선우은숙은 짐을 싸기 귀찮다며 게으름을 피우는 유영재에게 잔소리를 했고, 유영재는 "숨이 막힌다. 앞으로 여행을 자주 가게 될 텐데…같은 문제로 계속 다툴 것 같아 걱정"이라고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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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선우은숙은 "당신 주려고 선물로 샀다"며 직접 준비한 트래킹화를 건넸습니다. 이를 받은 유영재는 "가격이 꽤 나갈 것 같다. 요즘 우리 형편에 이런 걸 사도 되냐. 난방비도 아껴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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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은 "추워 죽겠다. 방마다 돌아다니면서 보일러를 끄지 않냐. 밥은 뭐 만 원 이상 먹지 말라고 하냐"며 불만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유영재가) 긴축 재정을 한다더라"며 절약 중인 근황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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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유영재는 "앞으로 그런 거 나에게 다 허락 받아라. 제가 내는 돈이지 않냐"며 "사람은 춥게 갈아야 건강하다. 자기 몸에 탄력이 없잖아"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결혼 후 유영재가 세대주가 되며 건강보험료와 관리비를 내고 있다는 이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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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선우은숙은 "뉴질랜드 가서 뭐 할 거냐. 어떻게 해줄 거냐"고 물었고, 유영재는 "자기는 나를 위해서 뭘 할 거냐"고 받아쳤습니다. 이에 선우은숙은 "같이 가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 그래라. 밥 차려주고 미용실 따라가주고 하지 않냐"며 하소연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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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유영재는 "여행가기 전에 막 설레고 흥분되고 그러다가 싸우고 오는 부부들 많다더라"라며 "평소에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감정이 노골적으로 나오는 거다. 감춰져 있던 부분이 거기 가서 폭발해서 올 때 따로 오는 사람들도 있다더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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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선우은숙은 "따로 오자고?"라며 날카롭게 반응하며 갈등을 빚을 신혼여행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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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은 뒷전..? 승무원에 말거느라 바쁜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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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뉴질랜드 행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두 사람은 비즈니스석에서 마주 앉아 기내식을 먹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승무원이 선우은숙을 알아보자 유영재는 질문 폭격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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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는 앞자리에 앉은 승객과도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승객과 명함을 교환하기도 했습니다. 선우은숙은 이내 불편한 표정으로 외롭게 기내식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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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은 수다가 끝나고 돌아온 유영재에 서운한 마음을 숨기고 "유영재 이 아줌마야"라며 장난스럽게 넘어갔습니다. 이후 뉴질랜드에 도착한 이들 부부는 두 손을 꼭 잡고 다정함을 뽐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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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산책 끝에 분위기 좋은 펍을 찾은 이들 부부는 19금 대화를 나눠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선우은숙은 "허니문이냐"라고 들뜬 마음을 드러냈고, 유영재는 허니문 베이비를 언급했습니다. 이에 선우은숙은 "기대해 보겠다. 모든 것을"이라며 점점 무르익는 분위기를 형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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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된 허니문..."결혼 후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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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들 부부에게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심각한 갈등을 빚으며 결혼을 후회하는 듯한 발언까지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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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은 "사실 남남이 부부가 되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고 느꼈다"며 "연애 8일 만에 결혼을 결정했는데 그때 못 보던 것들이 (결혼 후) 여행 가니 보이더라"고 했습니다.
선우은숙은 "문제점이 슬슬 보이기 시작하니까 '내가 왜 이 결혼을 했을까'라는 생각도 들더라"며 "아마 상대방도 마찬가지로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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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신혼 8개월째라고 해서 위기가 없는 건 아니다"라며 "18년간 혼자 살면서 불편한 게 없었는데 같이 살면서 부정적 생각이 드는 때가 분명히 있다. 가끔은 (남편과) 떨어져 있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고 별거 의사를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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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에 공개된 다음 편의 예고 영상에서도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갈등을 빚었습니다. 선우은숙은 "내가 원했던 가정은 뭐고 당신이 원하는 가정은 뭐냐", "내가 결혼이라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하고 이 사람을 잘못 선택했나?"라며 속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유영재는 "내가 이러려고 결혼한 건 아닌데...", "막상 (결혼) 해보니까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더라"며 결혼을 후회하는 듯한 발언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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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마주 앉아 서로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는 모습도 나왔습니다. 선우은숙은 "결혼한 지 몇 달도 안 돼서 이런 얘기한다는 게 맞냐"며 따졌고, 유영재는 "이 사태가 일어난 게 다 내 탓이라는 거냐"고 맞섰습니다. 또 유영재는 "우린 많이 다르다"고 말했고, 선우은숙은 "당신 지금 하는 그런 말들이 더 짜증 난다"며 차가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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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랭한 분위기 속에 유영재는 "내가 싫어졌냐"고 물었고, 선우은숙은 "오랫동안 당신을 만났다면 서로가 결혼하기 쉽지 않았을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선우은숙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냐는 유영재의 말에 "날 좀 따뜻하게 사랑해 줘라"라고 요구했습니다.
이후 눈물을 흘리는 선우은숙과 자리를 떠나는 유영재의 모습이 나와 긴장감을 유발했습니다.


첫만남 후 '8일 만에' 성급한 결혼...왜?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1959년생으로 올해 나이 63세인 선우은숙은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1981년 9세 연상인 동료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으며 슬하에는 두 아들을 뒀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2007년 이혼했습니다.
선우은숙과 이영하는 이후 2020년 부부 토크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13년 만에 방송에 함께 출연한 데 이어 2021년 2월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 이혼하게 된 계기와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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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선우은숙은 1년만인 2022년 4살 연하의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 소식을 알려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유영재는 CBS ‘가요 속으로’와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를 거쳐, 현재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SBS
앞서 선우은숙은 초고속 재혼 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던 바 있습니다. 첫만남 후 8일 만에 결혼 약속, 한 달 만에 언약식, 두 달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는 선우은숙은 "집에 있는데 제가 예뻐하는 동생이 전화가 왔다. 근처인데 커피랑 빵 먹으러 나오라고 하더라. 난 빵을 엄청 좋아해서 '빵이나 먹을까' 하고 나갔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집에서 입던 대로 화장도 안 하고 나갔다. 쭉 소개하는데 그때 처음 얼굴을 봤다. 그게 7월 7일이다"고 말했습니다.
선우은숙은 "내가 노래 듣는 걸 좋아한다. (모임) 끝나고 가려고 하는데 (남편이) '좋은 음악 보내드릴게 전화번호 좀 달라'고 하더라. 그런데 난 그게 전화번호를 따는 건 줄 몰랐다"라고 해 우연히 만나게 된 두 사람의 시작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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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첫 만남 4일차에 1시간을 통화했다. 얼굴도 안 보고 결혼 약속한 것"이라며 "미친 짓이지. 불가능한 일이지"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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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선우은숙은 "그때 나는 그 사람이 고자여도 상관없었다"라고 파격 발언까지 하며 "운명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유영재를 향한 강한 확신을 전했습니다.
이어 6일차에는 2시간, 7일차에는 3시간을 통화했다는 선우은숙은 "젊은 애들처럼 연애했다. 그렇게 통화하면서 이 사람한테 빠져든 것"이라고 수줍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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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만난지 8일 만에 결혼을 결심하며 놀라움을 안겼던 부부가 8개월 만에 위기를 맞은 근황에 누리꾼은 "선우은숙이 사람 보는 눈이 없는 것 같다", "마누라 춥다는데 난방도 못하게 하는게 말이 되냐", "탄력이 없다는 말은 상처가 될 것 같다", "부부 간에도 지켜야 하는 선이 있다", "유영재 인성이 의심된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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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 2천억원 빼돌린 권력층을 문건날조해 덮어주는 충견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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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판 LH재개발 1> "죽일놈들"...YS子가 2천억원 빼돌리자 LH가 장부날조해 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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