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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판매자 이름 : 손성규
2) 판매자 연락처 : 010-4087-영일영일
3) 판매자 주소 : 서울 영등포
4) 기종,년식, 주행거리 : 로드스터 2016 28,XXXkm
5) 할코출고 or 병행여부 : 할코
6) 판매(구매) 희망가격 : 1950
* 전화합의 후 라든지 실물보고 판단하세요.라는말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정확한 거래가격을 제시하십시요.
안녕하세요. xl1200cx 로드스터 클럽 스타일 판매합니다.
스포티한 주행 질감을 위해 스포스터 중 1200cc, 듀얼 브레이크, 도립식 서스펜션, 캐스팅 휠이 적용된 로드스터를 선택했습니다. 달리기 용도로 만들어진 로드스터가 현대적인 클럽스타일에 잘 맞는다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가벼운 무게+1200cc의 토크로 다이나 못지 않은 가속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에는 캬브 형식만 고집했던터라 오래된 모델들을 가지고 있었지만 역시나 신식모델 답게 편하고 좋습니다. 언제든 한 번에 걸리는 시동과 한밤중에도 어마어마하게 밝은 LED 헤드램프 그 중에서도 옵션은 스마트키가 제일 편하네요. 우측 시동버튼 하나로 키고 끄는게 제일 마음에 듭니다. 무엇보다 883과 비교할 수 없는 토크를 가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바이크입니다. 여성 혹은 덩치가 크지 않으신 분이 타면 오히려 다이나 보다 더 재미있게 다룰 수 있는 기종이라고 강력하게 말씀드립니다.
클럽 스타일로 변경하기 위해 해외 빌더 자료 참고 후 정성들여 만들었습니다. 국내에서는 클럽스타일로 꾸며진 스포스터 차량은 많이 못봤습니다. 주변에 확실하게 만져진 스포스터 클럽스타일은 딱 두 대 더라구요. 그만큼 개체수가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각자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겠지만 이 차량은 제가 생각하는 최소한의 클럽스타일 튜닝은 다 해놓은 상태입니다. 앞으로도 튜닝 할 품목들은 많고 천천히 할 생각이었습니다만 좀처럼 열정이 타오르지 않네요. 가져가셔서 취향대로 더 꾸미시면 좋겠고 제 생각에는 여기서 체인킷만 해도 느낌 바로 올 것 같습니다.
* 트래쉰 8인치 스탠다드 라이저와 트래쉰 미드 핸들바 그리고 데드비트 그립 조합으로 핸들라인 이쁩니다.(이 깔끔한 라인을 망치기 싫어서 거치대도 안 달고 다녔습니다.) 레버, 사각미러등 모두 검은색 제품으로 맞춰 놨더니 통일감이 좋네요. 거기다가 프론트 방향지시등 위치를 레버 밑 소형으로 달아놔서 착석 후 시각적으로 거슬리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참고로 로드스터 탑브릿지는 일반 스포스터 모델이랑 달라서 하단 라이저 부싱 장착 후 연장 볼트까지 새로 구해서 체결해놨습니다.
* 핸들라인을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제일 고민이었던 계기판을 좌측 탱크 앞으로 이동시켰습니다. 계기판 이동과 동시에 탱크 밑에 있던 이그니션 코인을 좌측으로 옮기면서 매그넘 숏 케이블로 교체했습니다. 원래 소불알 크락션이 달려있었는데 순정 혼 구해서 차대 앞쪽에 달아놓으니 바이크의 좌측면이 훨씬 더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 슈퍼로우 순정 대용량 탱크로 기존 3.3 갤런의 탱크보다 주유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오히려 차량의 덩치가 더 커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시트도 탱크 용량에 맞춰 새들맨으로 주문 후 신품장착했습니다. 새들맨과 대용량 탱크로 니그립이 조금이나마 가능해졌습니다. 그 전에는 탱크가 얇아서 우측 에어필터가 먼저 무릎에 닿았거든요.
* 순정으로 짧은 휀다와 미등과 브레이크, 방향지시등이 윙카 하나에 같이 들어오는 구성입니다만 해외 빌더의 작업을 보고 롱휀다 구매 후 일체형 브레이크등으로 교체했습니다. 테일 등 하나로 미등+브레이크등+방향지시등+비상등 다 가능합니다. 기존 윙카 구멍은 커버파츠로 마무리 했습니다. 이 작업으로 인해서 뒤쪽에서 봤을 때 훨씬 더 얇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모습입니다.
* S/S 오픈흡기와 반스 업스웹 배기 튜닝으로 인한 fp3 퓨얼 맵핑 적용되었습니다. (맵핑 커넥트는 좌측 배터리 커버 안쪽에 부착되어 있으며 어플로 셋업 가능합니다.)
* 리어쇽은 Hd764 올린즈 제품으로 댐핑과 리바운드 조절이 되는 리저브가 달린 상위라인 모델이구요. 착석 했을 때 높이 13인치도 모자란 느낌이 있어서 올린즈 서스펜션 전용 1인치 업 키트까지 장착해 둔 상태입니다. 확실히 다이나 보다 좁고 높아서 실제로 앉아보시면 할리가 왜이렇게 높아? 라고 느끼실 테지만 주행시 다이나믹한 운동성능이 따라와주니 만족감이 큽니다.
* 핸들에는 작은 보조가방 하나 두었고 리어에는 트래쉰 정품 에센셜 백 장착해 두었습니다. 에센셜이 작은 가방임에도 있고 없고 차이가 큽니다. 투어시에는 이스케이프 가방이 더 좋겠지만 작은 스포스터 차체에는 당연히 엔센셜이 더 잘어울리더라구요. 에센셜 백 설치로 인해 리어쇽 리저브가 앞으로 되어 있으며 등받이 도킹킷에 걸리지 않게 브라켓 장착해두었습니다. 가방 설치와 등받이 둘 다 동시에 사용 가능합니다.
* 굵직한 파츠는 글로 먼저 설명을 드렸고, 이 외에 언급하지 않은 파츠들이 있습니다. 사진으로 확인 가능하실테고 보러 오시는 분께 대면으로 설명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인 바이크의 바란스가 참 좋습니다. 핸들 높이와 어깨 라인, 엉덩이를 잡아주는 시트로 와일드한 주행 시 전혀 밀림없이 딱딱 잡아줍니다. 오셔서 바이크 보시고 시승한 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6년식 바이크로 현재 28,XXXkm 정도 주행하였으며, 시즌 시작으로 인해 30,000km는 거뜬히 넘길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제 막 지하주차장에서 봉인 해제 후 바로 센터에 입고시켜 오일 및 필터 교환 했습니다. 배터리, 앞+뒤 타이어(던롭 스콜피온) )최근에 교체했고 이외에도 기타 소모품 상태는 양호하니 편하게 보러오시면 됩니다. 차량 상태는 좋습니다만 중고 차량임을 강조드립니다. 부서지고 찢어진 곳은 없으나 크고 작은 기스는 있습니다.
위 연락처로 연락주시면 바이크 구매 문의는 친절히 대답해 드리지만 개별 파츠 문의는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대차 받습니다.(바이크, 스쿠터, 픽업트럭 기타 등등* 가지고 있는 바이크를 정리 중 입니다만 제가 가진 스포스터 보다 더 멋있거나 재밌다 자부하시면 간단한 차량소개 보내주세요. 웬만한 바이크는 다 타 봤는데, 마음에 들면 추가금 주거니 받거니 조율해서 진행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