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의 명성과 매력은 월드컵만큼 크지 못하다.
하지만 이동국에게 있어서 아시안컵 국가대표는 매우 남다른 것이다.
왜냐하면 아시안컵은 그의 명성과 꿈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1999년 아시안컵 3, 4위 전에서 바로 그의 한 골로 중국은 다시 한 번
한국과의 경기에서 졌고, 그의 "중국킬러"라는 명성을 공고히 했다.
이동국은 당시 분명 생각도 못했을 것이다. 그 때의 아시안컵이 결국엔,
그의 국가대표로서의 마지막 영광이 되리라고...
2002년 월드컵 후의 아시안게임에서
이동국은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다시 부름을 받는다.
국가대표라고 할 수 없는 것은 아시안게임의 한국대표는 23세 이하의 팀이었다.
이것은 이동국에게 감격적인 일이었다.
23세지만 사람들에게 일종의 '제2의 봄'이라는 감각을 기대하게 하였다.
2004 아시안컵은 그에게 있어서 완전한 새로운 시작이다.
"동시에 이것은 나의 최후의 기회이다. 나는 반드시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
이전에 일찍이 상해에서 경기한 적이 있는 이동국은
시간이 꽤 흘러서 당시의 감각을 잊었다.
유일하게 기억하는 것은 경기장의 폭죽의 기분이다. 한국기자의 도움으로
그에게 지난(제남)에 대한 느낌에 관해 물어보았다.
"나는 그런 도시가 있었다는 것도 몰랐다. 처음 들어본다.
하지만 듣기에, 그 곳의 경기장 조건이 좋다고 한다.
마치 한국의 월드컵 경기장과도 수준이 비슷하다고 하던데..
가장 아쉬운 것은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한 일이다.
그래서 나는 내 자신이 이곳에서 그 느낌을 대신 찾으려 한다.
지난에서 감각을 회복하는 것이다.
그곳이 나에게 행운을 가져다주길 바란다. 한국팀 필승!"
유로대회가 끝난 후
아시아의 축구팬들은 점점 아시안컵으로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아시안컵의 흡인력은 다소 걱정할만하다.
이로 인해 AFC 비서실장인 벨라반은
특별히 중국의 축구팬들에게 3가지를 당부했다.
이번 아시안컵의 기간 선택은 상당히 곤욕스럽다. 바로 전에 유로대회,
후에는 올림픽, 게다가 적지않은 도박들...축구팬들을 끌어들이기 어려운 편이다.
보충조치를 얘기하면서 그는 어쩔 수 없이 말했다.
그는 개최국인 중국의 축구팬들에게 3가지 요구를 했다.
하나, 푸~욱 자고 잘 쉬고 그런 후에 경기를 보러 와라.
유로대회만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아시아 축구도 응원해라.
중국팀을 응원해라.
둘, 경기장을 썰렁하게 만들지 말고 많이많이들 보러 와라.
셋, 포르투갈사람들처럼 친절하게 지내라.
2002 월드컵의 한국과 일본사람들처럼.
아시아 축구의 유럽축구화 등에 대해 말하면서
벨라판은 5년 내에 8~10개의 일본, 한국같은 팀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 계획의 제 1부분은 바로 "중국의 미래"이다.
그는 중국팀이 유럽에 가서 훈련할 때 클럽팀들과 경기하지 말고,
국가들을 찾아서 평가전을 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비록 AFC 규정에는 참가팀이 경기 3일전에만 오면 된다고 하지만,
조급한 쿠웨이트는 참지 못하고 먼저 지난에 왔다.
그들은 9일 오후에 제남에 왔다.
요르단과 UAE는 13일과 14일에 지난에 왔다.
비교하는데, 지리적인 잇점으로,
특별한 기후적응이 필요없는 한국은 조금도 서두르지 않았다.
B조의 최강팀인 그들은 16일에야 도착했다.
하지만 만일을 위해서 스탭진은 13일에 먼저 지난에 왔다.
비록 최후에 왔지만 한국인들은 아시안컵에 대해서 이미 생각한 바가 있다.
한달 전, 이 팀의 네덜란드 출신의 감독인 본 프레레는
몸소 이 곳 지난에 와서 경기장을 살펴보았다.
잔듸상태도 양호하고 해서 그는 당시 말했다.
"잔듸가 매우 좋다. 정말로 이 곳에서 결승을 치르고 싶다."
B조 최강인 한국팀의 결승에 대해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우리는 포르투갈을 배워야한다. 그들은 성공적인 유로대회를 개최해냈다.
우리는 국가대표팀을 위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주어야 한다.
대표팀이 먹고싶은 것은 무엇이든 주고, 원하는 서비스는 무엇이든 해줘야한다.
대표팀을 위해 최고의 서비스를 해야하고
충분히 우리의 홈어드밴티지를 살려야 한다.
중국이 이번 대회를 개최하면서 각 부문, 각 방면 모두 최고의 지지를 해야한다.
그래야 이번 대회가 최고의 대회가 될 것이다.
하지만, 만약 중국이 우승하지 못하면 이번 대회는
완전히 성공한 대회가 될 수 없다."
중국이 우승이라...아주 재밌군.
나도 중국이 우승하기를 원하지만 내가 하고픈 말은.
만약 중국이 우승하면 전 지구가 뒤집어질 걸. 오 하늘이여.
이는 내가 들은 가장 웃기는 말일세.
중국이 개최하면 우승하는 것인가. 무엇으로?
그따위 선수들로? 판정도움으로? 너무 웃기군.
한국 축구팬이 한국이 언제 월드컵 우승을 할 지 옥황상제에게 물었다.
옥황상제가 말하길
"50년 후. 너는 아마 못 볼 걸." 그러자 한국 축구팬은 울었다.
일본 축구팬도 일본이 언제 월드컵 우승을 할 지 물었다.
"80년 후, 너는 아마 못 볼 걸". 일본 팬도 울었다.
중국 축구팬이 중국이 언제 월드컵 우승을 할 지 물었다.
옥황상제가 울면서 말했다. "내 생전 못 볼거야."
솔직히 중국히 개최국이기는 하나...저런 비관적인 반응은 당연한것...공한증으로 이겨본적없는 아시아의 최강 한국이참가하고..거기다 일본이 있으며..이란도 있고..그렇다고 나머지 팀들이 절대 중국보다 약한건 아니니...저런 허접한 실력가지고 우승을 기대한다면...정말 2004아시안컵은....
첫댓글 "덴마크는 동화, 그리스는 신화, 중국은 개그" 대략 완벽합니다! 그나저나 제발 이번 대회에서 이동국 부활하기를..
有一个好办法:找贝利帮帮忙??!! 좋은 방법이 있어 : 펠레에게 가서 도와달라고 해. 브라보 짱웃겻어..
아시아는 이동국을 마니 지켜보고있군.. 그나저나 중국네티즌 진짜 중국축구 우승못한다고 생각한거나.잘하면 첫우승 갈거 같은데.. 싸가지전법 잘하면//
그래도 중국축구팬들중에 솔직히 자기나라실력 인정하는 팬들이 꽤있네요?ㅋㅋㅋ
엄청난 스크롤의 압박-_-
어디선가 듣기로는 중국쪽에서 이동국은 위협적인 선수라고 인식들 하더군요.
옥황상제 이야기 대박;
하오하이동...몇년전에 당시 21살 이었던 조세권에게 꽁꽁 막혔다죠...ㅋㅋㅋ(참고로 제가 그렇게 부르는 것은 아니지만 김도훈의 별명은 "도후니스텔루이"죠...)
옥황상제 원츄!
저런... 중국팬들 잘 아시네... 트루시에 뭐한느 건지
중요한 한중전에서 이동국이 중국을 침몰시킨 적이 두번적도 있었죠. 당시 언론에서 이동국을 일컫어 중국 킬러라 했었고 우리도 수긍하는 분위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중국은 그때의 기억이 아직 남아있는듯
ㅋㅋㅋ 가서 펠레한테 부탁해!! 대박...ㅋㅋ 펠레가 "한국과 일본이 우승할듯...하는순간 우승은 중국~
옥황상제 대박 ㅋㅋㅋ`
중국은 비판적이군요 ㅋ
덴마크는 동화, 그리스는 신화, 중국은 개그 이것도 웃기네여~~ㅎㅎ
솔직히 중국히 개최국이기는 하나...저런 비관적인 반응은 당연한것...공한증으로 이겨본적없는 아시아의 최강 한국이참가하고..거기다 일본이 있으며..이란도 있고..그렇다고 나머지 팀들이 절대 중국보다 약한건 아니니...저런 허접한 실력가지고 우승을 기대한다면...정말 2004아시안컵은....
개그콘서트~~~~
제가 중국인이었어도 저렇게 수십번씩 지고나면 욕밖에 안나올 듯... 왜 못이기지...
트루시에 개소리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