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드라마 [하이에나] 작가+감독+배우들이 직접 뽑은 명장면.jpg

[행정구제법]

SBS 하이에나 (2020)

2020. 02. 21 ~ 2020. 04. 11

김혜수   주지훈

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

김혜수 PICK [8회 엔딩키스]

"내가... 뭘 하면 될까.

지금 당신 위해서."

"그냥 있어. 쓸 데 없는 기댄 하지마.

당신이랑 다시 시작할 생각 없으니까."

"지금은 그 쪽 것만 책임져."

"내 이건...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필요하면... 나 이용하고.

왜 당신 잘 하잖아. 나 이용하는 거.

...오늘만 봐준다."

"한 병 더 할거지?"

"그럴게. 이용할게 그럼."

"오늘은 우리 둘 기억에서 없는거다."

자기 이용하라는 윤희재와

진짜 이용하는 정금자...

사실 금자는 사랑이었는데

말만 이용한다고 한 거 같음 ㅠㅠ

김혜수는 이 장면을 두고

가장 힘든 순간에

금자에게 찾아온

깊고 성숙한 위로였다고 덧붙임.

김혜수가 이 키스신 찍을 때 한 말

"힐 안 신으면 키스도 못하겠다. 이 남자랑."

주지훈 PICK [법정에서 정금자를 처음 만난 윤희재]

...?

?????

(누나가... 왜 거기서 나와...?)

판사님이 앉으라는데

일어서서 실소 터뜨리는 중

ㅋㅋㅋㅋㅋㅋㅋ

영상으로 보면 조명+회전을 통해서

윤희재의 감정을 굉장히 잘 보여줌

주지훈도 장태유 감독의

연출력에 찬사를 보냈다 함.

장태유 PICK [빨래방 첫 대화]

(불 꺼짐)

(영상으로 보면 진짜 몽글몽글함 ㅠㅠ)

"이 시간을 좋아하시나봐요?"

"빨래하기 적당한 시각은 아니죠...ㅎ"

"뭐 그렇긴 한데... 조용하잖아요.

사람이 없어서

전 이 시간이 좋더라구요."

"제가 방해되시면요.

제가 늘 이 시간에 맞춰서 오니까

그 쪽에서 피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니요...! 뭐 굳이..."

"일부러 이 시간에 나오시는 것 같은데

죄송하네요."

희재 - "죄송할 것 까지는 없긴 한...ㄷ...."

(불 켜짐)

"저기 우산!...

거기 우산...이 있는데..."

금자가 두고 간 책 보는 중

"그거... 제 거."

...?

"아~~~ 하하하...

죄송합니다."

(이때 책 탈탈 털고

옷으로 닦고 난리남ㅋㅋㅋㅋ)

"...저기!"

"저기 우산 쓰고 가셔도 되는데."

"전 이미 다 끝난 것 같네요.

그 쪽이라도 뽀송하시죠."

벌써 정금자처돌이 됐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직후에

'숨이 차올라서~~' 하면서

[백현 - 너에게 가는 이 길 위에서]

OST 나오는데

그냥 쌉오짐...

김루리 PICK [송&김을 떠나는 두 사람]

애정을 갖고 청춘을 바쳤던

송앤김에서 떠나게 되니까

괜찮은 척 해도 손이 떨림ㅠㅠ

살며시 희재 손 잡아주는 금자

ㅠㅠㅠㅠㅠ

작가님 왈

"온갖 상념의 무대였을

송&김을 떠나는 희재가

배신, 서글픔, 후회를 느낄 때

'당당하게 나가자.

앞으로 다 죽었어' 라고

말하는 듯한

금자다운 성격이 드러난 장면"

출처 : 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82/0000811926

‘하이에나’ 배우+감독+작가가 선택한 명장면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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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벌웃음]

으아아아아아 모든 장면이 좋아 사랑해 정금자

[유창현돌아와]

하이에나 개쌉존잼

[코펜하겐식이별실력]

하 금자 보고 싶다

[해삐벌스데이쏭]

시발 존나 재밋엇는데!!!!!!!!

[내 앞에 나타나 줘]

조오오온잼이었어
오랜만에 본방 챙겨본 드라마

[배추농부]

본방보고 앓아누웠잖아 즌2 주세요!~!~~!!~

[지용하나]

나 8회 키스신보고 금자한테올인해ㅛ자나....하아앙ㅇ

[No.52 김태균]

확실히 김혜수님이랑 작가님픽이 와닿는다 뭔가

[황시목 반려 넥타이]

키스신 근데 메이킹 때 한 말이 최고임 진짜•••

[고문영 사랑해]

하이에나 존나좋아ㅠ 하이에나만의 텐션이 있음..으른멜로 이런거 1도 안좋아하는데 하이에나는 미쳐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