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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산행 정보방 스크랩 2009.06.06 지리산 - 백무동 - 장터목산장 - 세석산장 - 거림
메아리 추천 0 조회 7 09.11.15 06:2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6  월이다 이 싱그러운 여름의 본격적인 시작

난 소백산을 갈까 지리산을 갈까

망설이다 지리산으로 향하기로 한다

금요일날 저녁부터 컴에 붙어있다가 1.30 눈에 잠이 들었다

4시 집에서 출발 인데 3.30 분에 눈을떠

몸과 눈이 천근 만근이다 하지만 어쩔것인가 대충 씻고 3.55 분에 집에서 나선다

난 지리산으로

마음은 설레이고

하늘은 반은 열리려는 새벽 우리 아파트  입구 포장마차는

그때서야  문을 닫으려고 주인께서 설거지를 하신다

간이 의자와 포장 천막

그리고 새벽4시

마음 찡하다

다들 먹고 산다는 것이

 

 

 

        언   제  :  때는 2009 . 06 .06

        어   딜 :  지리산

        코   스 : 백무동 - 장터목산장 - 세석산장 -  거림 ( 대성리 쪽으로 내려올려다가 길을 잘? 잡아서)

        거   리 : 백무동 - 장터목 ( 5.8km) 장터목 - 세석 ( 3.4km)  세석 - 거림 (6.0km)  합 15.2km

        시   간 : 백무동 7.30 분 - 장터목 10.10 분 - 세석 11.40 분 - 거림 1.50 분 총 6 시간 20 분

        누구랑 : 거의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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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스 : 백무동 - 장터목산장 - 세석산장 -  거림 ( 대성리 쪽으로 내려올려다가 길을 잘못 잡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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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무동 전경

 

버스 안에서 그냥 자버린 시간 비몽 사몽으로

백무동 에 도착한 시간이 7.20 분경

내가 여기 백무동에 온것은 아마 5-6 번쯤 될것으로 생각 되는데

마지막이 97 년도 여름인가

여기도 세월은 비켜가지 못하는 가 보다 많이도 변했다 그당시 집 몇체만

아주 작은  시골 집 만

있던곳이 이리도 많이도 들어선 집 들

이름모를 국적의 큰집 뾰쪽한집  사람들을 기둘린다 어서 오라고

다정하게 입을 벌리고

강산이 변한다는 거 참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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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안내도

거미줄처럼 설켜있는 등산로

머리 속 어설프게 그려보며

오늘 산행 코스를  상상하며 그림을 그린다

나의 산 그림을

나의 지리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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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옛날

버스 매표소가 있던 자리인 것 같다

여기서 버스 기다리며

버너로 라면도 끓여먹고 하던 한 15-6 년 생각이 절로난다

다들

어디서 무엇을 하며 살아가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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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무동 옛날 매표소를

지나며

여기서 장터목 까지는 5.8 키로 약 3 시간정도 예상하며

지금 7.35 분정도

그런데 와 시인마을 이라고  누가 와 무엇 때문에 이  이름을  이렇게 붙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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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세석 한신계곡

장터목 이 갈리는 곳

난 여기서 잠시 세석으로 직접갈까 아니면 예상대로 장터목을 거처갈까

망설이다 장터목으로 향한다

장터목 산장이 날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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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으로 오르는

마지막 민가

벌써부터 내 작은 가슴은 바쁘게 움직인다

산소가

모자라는 곳에 산소를 맑은 산소를 공급하기 위하여

위대하게

아주 위대하게 폄프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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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 이정표

여기서 장터목 까지 5.5 키로 벌써 300 미터 올라왔다

여기서 부터

실록의 푸르름을 만끽하며

여기서 부터 본격적인 산행이다

이마에 땀도  씻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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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장터목을 향하여

본격 적으로 입산을 한다

벌써부터 숨이 차다

이마에 땀도 차고 더 빠른 내 심장 소리에

내몸으로 산소가 가득 가득 들어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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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부동 에서 세석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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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소목적지인 하동바위

백무동 1.8 키로 장터목 4 키로 남았다

 여기 온시간이  8.13 분 헐덕 거리는 숨을 쉬게 하려고 좀 쉬었다 가면서

여기 저기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여기서 참샘 까지

0.8 키로 참샘으로 향한다

참샘의 맑고 고운 물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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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샘에 도착한 시산은 8. 40 분

해발 1125 미터

시원한 물한모금에

집에서 가저온 물통물을 다 버리고 이 시원한 물로 물통을 가득 체우고

몸에도 가득 체우고 산에 오면 아무리 물을 마셔도

화장실 잘 안간다

땀으로 땀으로 ........

허파에 가슴에 꿈도 가득 체우고  물도 체우고

정말 시원하다

참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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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샘 이정표  해발 1125 미터

백무동 2.6 키로 장터목 3.2 키로

여기까지 걸린시간이 대충 1.10 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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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반도 더남은

장터목을 향하여 출발한다

푸르름과 뛰는 가슴을 가슴에 담아 두고서

여기 누가 저렇게 길을 만들었을까

대한민국 대한하다

산마다 저런 것을 만들고 저것이 지들이 말하는

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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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아주 가파른 길을 올라 올라 가파르게 몰아쉬는 내숨소리

아주 조그만 산마루에서

사람들이 쉬면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나도 여기서 쉬기로 한다

도저히 여기서 안쉬면 안되니까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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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올라온 가파른 산을

사람들이 올라오고 있다

편안히 쉬고 있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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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봉

해발 312 미터 장터목 2.8 키로 여기가

비로서

장터목 반을 조금 지난거리 비교적 여기서 부터는

그리 경사가 심한 곳은 아니가 지금 시간이 9.04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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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장터목 1.5 키로를 남기고 있다

이제 거의 다 올라온 샘

여기서 부터 경사도 그리 심하지 않고

바위와 흙으로 반 정도 이어지는

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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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옆 출입금지 표지판이있고

사람들이 있어 소나무 쪽으로 가보니

하늘에는 햇빛이 쨍쨍한데

계곡 쪽에서 가스가 장터목 쪽으로 올라오는 것이 장관이다

여기저기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나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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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금지 표지판이

어색하게 사람들이 많이 있다

당연히 나도

여기에 끼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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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은 금방 미지의 셰계로 변하고

산마루에

서서히 차는 가스 사이로

장터목 산장이 조금만케 보인다

금방 그모습을 감추고

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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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여분을

  올라오니 푸른나무 사이로 세석가는 산 봉우리가

줄기 줄기 이어지고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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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 산장도

 ?프고 긴 목아지를  뽐으니

모습을 천천히 보인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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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드디어 장터목 산장에 다다른다

여기가

장터목산장 뒤 아닌가

내가 장터목 산장에서 텐트를 치고 잔것도

5-6 번정도 되는 거 같다  아주 아주  오래된 애기 지만   지금은 상상도 못하지만

그래도 한번 여기에서 천조각으로 하늘을

저 넓고 도 ?은 하늘을 가리고

흔들거리는 초롱불 아래서

?아지는 별빛 손 뻣으면 다을 것 같은 달님

나와 혼자만의 대화를 하고 싶다

시원한 지리산 밤 공기도 공자로 마음껏 마시며

혼자만 혼자서

마지막으로 들린 것이 작년인가 2-3 년정도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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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 이정표

해발 1653 미터

지금 시간이 10.10 분 정도 막올라온 5.8 km

백무동

천왕봉    세석 중산리  식수장

화살표가 그곳을 가리키고

기둘리고

난 여기서 세석 산장으로 향한다 3.4 키로 약 1.30 분정도

나도 여기서 잠시 쉬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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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리로 내려가는 길

중산리길 하면 경사도 심하지만

좀 지루한 코스다

그래도 중산리 냉막걸리 생각하며

냉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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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 가는 길

역시서 1 시간이면 천왕봉에 갈수있다

2 년전만하여도 여기 저 다리가 없었던거 같은디

지리산도  어설프고 천한 문명은 비켜갈수가 없는가 보다

이것이

이들만의 지리산 사랑

저다리를 넌너면 산 사랑님  오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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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 대피소 에서 세석가는 길

사람들이 한가롭다

나도 몸도 마음도 한가롭다

한 5분정도 쉬니 정말

모든것이 한가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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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의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먹거리를 먹으며

난 아침을 안먹어서 그런지

솔솔부는 산 바람속에

라면을 끓이는 사람들이 무척이다 부럽게 느켜진다

나도 간단히 요기를하고

빵과 오랜지 아니 어뢴지 인가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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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에서

중산리 방향  아직도 중산리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여

사람들 한태 안보이는 지금 10 시가 넘긴 이시간 해가 중천인디

이직도

천지가 창조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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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내가 올라온 백무동 방향

이어지는 산 줄기에 산줄기에

바음이 이어지고

저 산끝 모퉁에이선

무엇이 있을까  풀먹는 소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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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기서

사진을 찍는다 오늘 산행에서 처음이면서 마지막으로 찍는

내 사진

거의 혼자만의 산행이랑 누가 옆에서 사진 찍어줄

친구도 없고

지나가는 분 한태 부탁을 하여

한장 찍어본다

바람도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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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석으로 향하며

장터목이 점점 작아지며

이제는 세석으로 지금이 10 시 16 분 

뒤에 천왕봉 길도

날 기다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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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석으로 가는길

조그만 언덕을 넘으니 구불구불 산 언덕에

길이보인다

바위도 보이고

하늘도 보이고

나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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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2차목적지인 세석 바로 위 촛대봉이 보이고

날씨는 정말로 좋다

여기 코스는 비교적 평탄한 코스의 연속

내 발길이 닫는곳 이곳

지리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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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석길

중간중간에

아름다운 바위도 보이고

바람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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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봉

해발 1730 미터

세석 2.6 키로 장터목 0.8 키로

그냥 그런

연하봉

산꼭대가 안인것 같은 연하봉 이 드넓은 이 곳에선

해발 1730 이 무의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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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 에서 세석 가는길

바위도 보이고

배낭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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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 에서 세석 가는길

우거진 나무 사이도 보이고

나무 굴도 통과하고

바람도 통과하고

나도 통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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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 에서 세석 가는길

나무를 지나 때양빛도 머리에 이고

지고

내 그림자도 따르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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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 에서 세석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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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 에서 세석 가는길

핼기장도 보이고

핼기는 안보이고

핼기장만 보이고 떠다떠다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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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서 세석 가는길

해발 1676 미터 세석 2 키로 장터목 1.4 키로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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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 에서 세석 가는길

걸어온 곳을

뒤돌아보며 서서히 게스는 몰려오고

천지를 뒤덥고

동양화를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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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 에서 세석 가는길

저 앞에 촛대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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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발 1703 미터 촛대봉에 다른다

세석 0.7 키로 장터목 2.7 키로

장터목에서 걸어서 여기까지

오리길 반십리길

여기가 발음도 이상한  촛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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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봉에서

걸어온길을 뒤돌아보니

몰려오는 게스로

장관을 이루고 날씨가 좋은 날엔

천왕봉이 보이는데 오늘은 안보인다

내가

그리 미운가

저길을 길따라 방금 온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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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로 이루어진

촛대봉 듬성듬성 놓여있는

바위와 사람들이 잘 어울린다

하늘의 햇빛은

날 여기에 머물게 하지 못하게하고

빨른 거름으로 세석으로 향한다

저 태양을

피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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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종에서 본

세석

한가롭고 평화롭기만하다  저위에 보이는것이

영신봉

내가 저곳에 있을대

난 영산봉 에서 무엇을 했을까 너무 힘들어서 누워 있었다

땅을 벗삼아 비게 삼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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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봉 내려오는 중간정도

무슨 희기 식물이 산단다

난 그냥 지나치며 여길 지난다

이 산에

습지가 있어서

이런 식물이 산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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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머리에 이고

촛대봉에서 내려노는 노

그림자를 따라서

내가 나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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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가까워 지는

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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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봉에서 세석가는 길

이제 빨리가서

쉬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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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석 이정표 앞에서

거림 6 키로 내가방금 온 장터목 3.4키로  한신계곡을 통하는 백무동 6.3 키로

지금시간이 11 시 40 분 장터목축말 10.15 분

예상시간에 무사히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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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석에서 한신계곡  쪽으로 백무동 가는 곳

여긴 멋있는 계곡을

직접 걸으며 갈수있는 곳

아름다운 물과 바위 등

아름다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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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석에서

백소령 쪽으로 가는 곳

백소령 곳 가고싶다 백소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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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석입구

멋있는 세석 대피소

지리산에서 비교적 규모가 큰 세석산장

그래도 비교적

잘 어울리는 세석산장

산장지기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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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석산장 앞

세석평정 여기가 철죽이 좀 있는 곳

산에 이런 평화스러운 터가 있는 것이 정겹다

여긴 쩔쭉이 좀있는데

벌써 다 지고

평화로운 평정의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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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석산장 잔반통 입구 여기가 백소령으로 가는 언덕길

바로 옆에 화장실 가는 곳

그곳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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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쪽에서 세석

사람들이 너무 많다 여기서 점심을 하려다가

너무 많은 관계로

그냥 내려가면서 점심을 하기로 한다

배고프다

밥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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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석에서 거림으로 내려 가는 곳에

샘물

샘물을 먹던 분이 너무 시원하다고  물마시고 가라는 말에

물도 한모금 마시고

마시며 안 시원하면 100 만원 입니다 하는 나의 농담데

시원하면

300 만원 입니다

난 물한모금에 따불 시원시원 합니다

시원시원

하니 부산 소주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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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뿔사 여기가 중요한 곳

나의 머리의 한게인가

프르스터의 가지않는길인가 두갈래길인가

어설프게 생각나지만

1-2 년전에도 왔던 청학동 길

그길을 마다하고

청학동 쪽으로 빠지다가

대성리 쪽으로 내려가야는데 오늘의 나의 예정 코스는

난 잠깐 착각하여 거림 쪽으로 그냥 빠지고 만다

그 누가

말하였던가

아우

내가한말인가 난 마무튼 여기서 착각아닌 착각을 하여

거림쪽으로 발길을 옴긴다

두갈래 길에서 헤매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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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잡은 길은

대성리 이정표는 안나오고

대성리 대성리 하면서 이정표를 그리며 걸었건만

결국 안보이는

대성리 길

그냥 내려가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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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되돌릴 수 없는 길

세석 2.1 키로 난 그냥 거림으로 내려 가기로 한다

지루하고 지루한 거림길

그래도 이시간에 가족끼리

연인과

함께 산을 오르는 사람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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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석에서 거림 길

지루한

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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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석에서 거림길 시원한

아주 작은 폭포 아닌 폭포도

아래로 아래로 만유인력의 원리를 거스리지 않기 위함인가

끝임없이 물을 흐로고

여기 저기 물만단 물고기 처럼 사람들이 움직인다

보기만 하여도

이 시원한

물도 만나고

나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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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 거림의 마지막

소나무

이며 입구에 있는 소나무

자태가 아름답다 오늘의 산행도  여기서 끝이다

소나무야

소나무야

늘프른 소나무야

그냥 한번 불러 보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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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사 오늘의 마지막 거림 입구

오늘 산행은 그런대롤 재미있게 하였는데

말이다

오늘 집에서 4 시에 나와 7.30 분에 거림에서 시작한

15.2 km

지금이 1.50 분 장장 6 시간 20 분 산행을 끝내고

길을잘못잡아 집에 갈일이 깜깜하다

여기 거림에서 진주를 거처 대전으로 올라가야 되는데

거림에서 나가는 차가 4.50 분 진주 까지는  여기서 1.30 분이 걸린단다

이거 대략 난감

많이 난감

나도 난감

버스 매표소에서 어떤분이 말한다 여기서 내려가는차  아무거나 태워달라고 하여  밖으로 나가면

진주가는 차 20 분마다 있으니 그렇게 하라고

그렇게 하기로 한다

무작정 도로로 나와 5 분을 터벅터벅 걷다가 승용차가 하나 내려와 손을 들으니 그냥 지나친다

바로 다? 승합차가 내려와 손을들어 차를잡으니

차가 반갑게도 선다 그런데 자기는 지금 여기 식구들 하고 놀러온 거라고

저 밑에만 간다고 거기까지만

그래 그것만도 고마운일

그런데

아주 젊은 친구인데 어찌어찌 하다가 단성까지 태워다 준단다

단성까지 거의 차고 20-30 분 차로 내려왔다 얼마나 고마운지

난 복이 있는 놈인가

너무나 고맙다는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단성까지 내려온다

단성이 어딘지 여기가 어딘지 감도 못잡고

야우

다시한번 그 분한태 정말 고맙다고 정중하게 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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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나도 모르는 단성이라 는 곳

지금이 2시 50 분

여기서 난 15 분정도 차를 기다려 진주시 까지 가는버스를 기다려

저앞 간이 정류장이 내가 진주 까지 타고 갈 버스 타는곳

오후라서  그늘에서 있으려고 난

그늘에서 그냥 이렇게 버스를 기다리며

역시 기다린 보람으로

버스가 온다

 2000 원으로 진주로 향한다

20 분거리 진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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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이라느 곳 내가 진주갈 버스를 타고온 곳

진주에 도착하니 3시 30 분 대전가는 버스는 방금 떠나고 4 시차가 나를 기다린다

진주에서 난 4 시에 버스를 타고 버스비 10200 원 대전으로 향한다

오늘 난

지리산에서 정말로 고마운 분을 만나서 편안히 도 쉽게

행복하게

대전으로 향하는 것이다

대전에 오는데 잠결에 비소리가 나 께어보니 비가 많이도 온다

대전으로 전화를 해보니 비는 안온다다

아 대한민국 아주아주 넓은 우리의 땅

이리하여

오늘의  지리산 산행도 역사 속으로 나의 작은 역사 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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