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에게 진심으로 조언하는 권리당원의 게시글

[타임세이버]

더민주당에서 어떤 정책을 하실지 모르지만 우리나라는 공무원 관료 중심 국가가 되어 가고 있고 그 폐해 또한 심각합니다. 그러니 제발 공무원 수를 늘리는 말도 안돼는 정책을 하지 말고 안하무인이 되어 있는 공무원 조직에 구조조정을 해서 옥석을 가려야 합니다.

하다 못해 말단 공무원도 국민이 민원 넣으면 막말을 합니다.

국민은 봉이 아닙니다.

공무원 조직 먹여살리려고 존재하는 것도 아닙니다.

국민의 평균 삶보다 공무원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해주기 위해 저소득층까지 털어서 저성과 조직인 공무원 조직을 그냥 이대로 놔두면 안됩니다.

공무원도 힘들다고요?

그렇다면 왜 우리나라 공무원 지원자들이 그렇게 많을까요?

공무원 표 의식해서 공무원 보다 더 많은 국민들 외면하지 마십시오.

국민들은 지금 정권교체든 뭐든 해서 이 나라의 구조가 뒤집어 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런데 더민주당의 유력한 대선후보 문재인 씨가 공무원을...늘이겠다고..하니 답답합니다.

지금 공무원 구조조정도 필요합니다. 국민에게 봉사 할 마음이 없는 공무원들은 퇴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공공부문 공무원도 필요하겠죠. 

기존 공무원들을 그대로 둔채 공무원 수만 늘이는 것은 반대합니다.

제 주변 사람들도 공무원 조직을 이대로 두는 것에 대해 반발합니다.

비효율적인 조직운영도 개선하고, 안하무인 태도로 민원인을 상대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바꿔야 합니다. 

부서간 업무 이해도가 없어서 국민만 고생시키는 공무원 조직 이대로 두시면 안됩니다.

대국민 봉사정신은 커녕 특권의식에 쩔어서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아는 공무원들 퇴출해야 합니다.

더민주당 사람들은 일반 국민들이 공무원에 대한 반감이 얼마나 큰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들에게 너무 많은 혜택을 준 결과 그들은 대민 봉사가 아니라 국민위에 군림하고 있습니다.

이제 국민은 허리 띠를 졸라매서 무능하고 저성과자 조직인 공무원 조직을 참아낼 수 없습니다.

제발 관료들의 실태를 알고 정책을 만드세요.

국민들이 더 이상 빨릴 피가 없을 때 깨닫는 다면 그 땐 너무 늦습니다.

이상입니다.

주변 지인분 중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이신 분이 추미애씨 홈피 게시판에 올린 글이라고 보내주셨네요. ㅎㅎ

여러번 만나서 인물이 아닌 정책을 봐야한다. 그것이 본인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거지 아무리 좋은 인품의 사람을 뽑아놓는다 한들 정책이 엉망이면 아무 소용없다고 열심히 침 튀겨가며 얘기했더니 더불어민주당 열혈지지자이신데도 생각이 조금씩 바뀌시네요. 

우리나라에서 공공부문에 생길 그만큼의 일자리만 필요한 게 아닐텐데도 그것이 핵심 공약인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 열띤 토론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대선후보 한명 한명의 정책과 토론 내용을 전부 꼼꼼하게 유심히 챙겨가며 들으시고, 이 사람의 이 정책은 마음에 든다. 심지어 새누리당 유승민씨의 이런 것은 괜찮은 것 같다 이러시면서 많은 유연함을 보여주시더군요. 
이분의 생각은 이렇게 바뀌고 있는데 아무리 이렇게 한다고 한들 달라질게 없어보이는 더불어민주당일텐데. 

많은 수고를 하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제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내주어야 할텐데요. 

진정 본인들이 지지하는 정당의 후보가 선거에서 이기길 원한다면 원하는 정책을 얘기하시고, 그것이 반영되어서 다른 이들 또한 움직여서 많은 이들에게 지지를 받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하지 않을까요?

[밍기적]

저도 공공분야 81만개 일자리 공약을 처음 봤을때 글쓴분하고 비슷한 생각이였었는데 구체적인 방안을 들어보고 생각이 조금 열렸습니다. 물론 아직 100% 확신은 안들지만 충분히 토론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구요. 특히 저출산 문제는 거의 재앙수준이다고 할 수 있을정도의 심각한 상황인데. 공공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해서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타임세이버]

81만개가 가능한지는 둘째로 치더라도 실업자가 81만명은 아니죠. 다양한 연령대의 실업자들이 있을 것이고, 그렇기에 공공부문에 늘리는 일자리를 지금 당장 공무원공부를 하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겠지만, 다른 세대라든지 다른 분야의 일자리를 찾는 이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핵심공약이 되는 건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더군요.
이건 간식으로 내놔야 할 것을 주식으로 내놓은 것 같아서 찜찜함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공공부문은 경제성장을 시키거나, 더 많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일자리는 아닙니다.
그냥 국민들의 세금이 더 들어가는 비용일 뿐이죠.

[운장]

아침에 출근해서 점심에 뭘 먹을까 고민하는 공무원들 지방에는 넘처 납니다. 그런데도 국민들 세민 등 처먹는 공무원들 증원한다기에 문재인님 영 아니다 싶습니다. 정신차리세요 ! 공무원 연금을 국민연금과 통합한다고 하면 아마 50대이상 공무원 절반은 퇴직할 겁니다. 그래 놓고 젊은이로 충원을 하든지. 공무원 구조 조정 없이 충원은 나라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아무리 정권 교체가 중요하다고 해도 제대로 알기나 하고 공약을 내 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