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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 & 감평 소설 돗대
yeah! 추천 0 조회 87 08.06.24 18:4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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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6.24 22:45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오랜만에 들어와서 모니터로 긴 글을 읽어보려니 눈이 뻑뻑해지네요^^;; 으음... 읽어본 느낌 상으로는 글쎄요.. 이야기가 중간에서 끊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옛친구 '대두'의 전화가 그 기점이겠지요. 마치 다른 소설을 이어서 붙여 놓은 것같은 느낌이랄까요. 물론 흐름 상으로는 이해가 가지만, 결국 두 이야기 (직장에서 회사원으로서의, 집안에서 가장으로서의 위치 & 옛 은사의 아들의 배은망덕함, 그리고 은사에서 오버랩되는 그 빗속의 노인) 가 서로 제각각 따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만 같아요. 조금 더 가지치기를 하면 훨씬 좋을 것 같아요~

  • 08.06.24 22:52

    그리고 중간중간에 뭐랄까요, 쓸 데 없는 말(?), 굳이 쓰지 않아도 될 말이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처음 부분에서 책상 속의 딸 사진 (저는 의도를 잘... 글에서 자식에 대한 부모님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건 아닌 것 같아서요.), 대두가 나중에 도착했을 때 주인공의 빈정거리는(?) 독백 등등..... 그리고 말을 너무 어렵게 꾸며쓰려고 한 듯한 흔적이 보이는 것도 같아요. 흡수, 유영, 범람..... 물론 문장력이 좋으면 좋겠지만... 글의 분위기와는 이질적인 것 같습니다. 문체가 가벼우려 했다가 무거워지고 하는 것도 고려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아... 너무 싫은 말만 하고 가는 것 같아요^^;; 좋은 하루 되시고, 건필하세요!

  • 작성자 08.06.26 17:15

    음... 원고지에 맞추어 글을 쓰려니까 ... 조금 연결부분이 부실했네요... 다른 사람들의 글을 보면서 수준을 의식하고 억지로 어려운 말을 쓰려고 했던것 같아요 ㅜㅜ 고쳐야 할 점이 태산같네요! 좋은 비평 감사합니다! 새겨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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