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과 항우울제 이야기

[청솔]

우울증과 항우울제 이야기 - Depression & Antidepressant

보라수정님의 댓글을 보고나서 이 글을 씁니다

요즘 부쩍 우울증에 대한 얘기가 많습니다

그만큼 세상살이에 지친 이들이 많다는 증거겠지요

정신과를 찾는 환자들 중 많은 수가 우울증환자라고도 합니다

정신과 의사하는 고교동기녀석이 하는 얘기입니다

연간 우울증환자가 100만명에 달한다고 하니

인구 50명 당 1명이 우울증환자라는 얘기입니다

우울증의 종점은 자살입니다

우리나라가 OECD국가 중에서 노인자살율이 1등입니다

유명 연예인 들이 자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치인 들도 가끔씩 자살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어느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이 줄지어 자살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여럿이 모여서 집단자살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로 모르는 사람 들끼리 모여서 그렇게 합니다

내가 오래 전에 항우울제 마케팅을 했었다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라고하는 신제품

SSRI…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

우리 뇌에는 여러가지 신경전달물질들이 존재하는데

중요한 것이 Dopamin, Norepinephrine, 그리고 Serotonin이다

이 중 세로토닌이 부족하게 되면 우울증이 나타난다고 한다

그래서 이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억제시켜

조금이라도 더 많은 세로토닌이 뇌에 존재하게끔 해주는 약제

1986년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약제로 등장하였다

당시 연 매출 10억불 이상이면 힛트상품이 되었고

이를 Blockbuster라고 불렀는데

글락소사의 Zantac이라는 위궤양치료제가 그런 약물이었다

나중에 Lilly 사의 SSRI제제인 Prozac(Fluoxetine)이 그 반열에 오른다

연간 40억불의 매출을 달성했던 것이다

이제는 우울증에 잘 듣는 항우울제 중에 SSRI제제들이 여럿이다

화이자사의 Zoloft가 대표적이다

이어서 나온 SSRI 제제 들도 여러 가지가 있다

요즘은 SNRI까지 등장하였다

 SNRI제제인 심발타(Cymbalta)도 미국 Lilly가 개발한 약제이다

과거에 우울증은 그리 대수롭지 않은 병이라고 여겼다

그런데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요인이 늘어나고

자살율이 올라가면서 점차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했다

자살의 가장 큰 원인이 바로 우울증이었기 때문이다

우울증치료에도 많은 발전이 있었다

1인극을 통한 치료, 전기자극법, 그리고 약물요법

요즘은 생물학적제제를 이용한 약물요법이 대세다

정신과에 가길 극히 꺼리는 한국인의 특성상

냇과에서도 많은 우울증환자들이 치료를 받는다

이런저런 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다고 판명이 되면

대개 신경성~~~이라는 진단이 떨어지고

환자도 모르게 증상완화제와 항우울제가 동시에 처방된다

내가 프로작을 마케팅했던 80년대 말에는

전체 항우울제 처방의 약 20%정도가 냇과에서 나왔다

전문과 별로 경쟁하는 종합병원의 특성상

고의적으로 냇과에서 정신과로 전과시키지 않고

지들이 가로챈다고 정신과 의사들이 볼멘 소리를 했었다

우리나라에 특이한 홧병도 우울증의 범주에 들어간다

홧병이라는 단어가 국제정신과 용어로 정식으로 등재됐다

고부간의 갈등, 부부간의 갈등, 직장동료들 간의 갈등

이런 인간관계에서의 갈등이 홧병의 주요 원인이 된다

바깥으로 표출할 수도 없고 발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다

남들에게 무골호인 소리를 듣는 사람들

인간관계에선 좋은 소리를 들을지 모르겠지만

자신에게는 막심한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스스로의 건강과 생존을 갉아먹는 결과가 초래된다

해소되지 못한 채 안으로 차곡차곡 쌓인 분노는 반드시 문제를 일으킨다

스트레스가 바이러스보다 해롭다고 하는 게 바로 이 때문이다

홧병에 걸리면 여러가지 신체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래서 병원엘 가게되고 끝없는 검사를 하게 된다

겉으론 괜찮은 척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자살하는 사건들은

거의 가면성우울증을 원인으로 본다

겉으로는 가면을 쓰고 명랑한 척 괜찮은 척 하지만

사실은 속으로 곪아 터지고 있다는 것이 가면성우울증이다

말 그대로 Masked Depression이다

아무렇지 않은 듯 멀쩡하게 생활하던

노무현이 바위산에서 투신자살을 한 일이나

등산 간다고 산으로 올라가서 목을 맨 박원순이나

모두 가면성우울증 환자였을 수 있다

우울증은 가벼운 것 같지만 매우 위험한 병이다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그리고 그 치료법 중의 하나인 약물요법을 위해

좋은 약제들이 많이 개발되고 출시되었다

일시적으로 우울한 감정이야 누구나 느끼는 것이겠지만

장기적으로 가라앉아 있는 사람들

혹은 평소보다 이상하게 명랑하게 변한 사람들

모두 우울증을 의심하고 진단받고 치료받아야 한다

몇 년 동안 우울증과 항우울제에 대해 공부하고

정신과 의사들과 만나서 대화하고

여러 환자들을 만나본 경험에 의하면

이게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 노년의 우리 세대가 조심해야 한다

OECD국가 중 노인자살율 1위라는 사실은

더 이상 우울증이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

모두 주위를 잘 살피고 나 자신을 돌아보고

우울증을 알아채고 치료받아야 한다

우울증은 꾸준히 치료하면 받드시 극복할 수 있는 병이다

우리 주위에 좋은 의사들과 약제들이 대기하고 있다

더이상 혼자서 가라앉아 끙끙 앓을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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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자료]

인구 50명당 한 명이 우울증환자라는 얘기입니다

여성 우울증 환자가 남성의 2배나 된다

[라아라]

자살하는 사람들은 본 맘으로는 못하지요
우울증에 빠져 자살유혹에 들컥
걸려 들지요
현대인들의 고질병이 스트레스로 인한 마음의병
우울증입니다
치료약을 먹어야 해요
자기맘이
맘대로 안되니까요

[청솔]

맞습니다
우리 주위에 우울증환자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대부분 이를 부정하려고 하지요
치료도 조용히 받으려고 하고...
보험치료를 거부하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진단도 비교적 간단하고 치료약도 잘 듣습니다
뇌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을 올려주면
바로 치료가 된다고 합니다

정신과에서는 감기정도로 생각합니다
다만 치료하지 않으면 자살로 갈 수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햇살로]

노인 일수록 살아온
세월이 화병이 된다는
말... 일리 있네요
새해 아침 늘
건강하세요

[청솔]

맞습니다
홧병에 걸리면 여기저기 아픕니다
건강염려증이 생길 정도가 되지요
검사하면 이상이 없는데 나는 아픕니다
홧병입니다

우울증치료에 준해서 치료해야 합니다
치료하면 쉽게 나을 수 있습니다
감기치료나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난석]

잘읽고 갑니다.
인간이란 참 복잡한거 같아요.

[청솔]

감사합니다
동양의학에서는 인체를 소우주라고 하지요
음양오행으로 치료하는 동양의학
인체가 참 신비한 거 같습니다

[오육칠공]

아무래도 몸이 아프면 우울한 맘 생기지요~
뇌출혈 후유증은 무덤까지 가니 항상 컨디션 제로 입니다만
극복하며 살아가는 것이지요. 진통제도 별로이고 그렇다고
아직 마약성 진통제는 마지막期에 복용할려고 합니다.

진통제 설명서 보면 자살충동 유발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하루 하루 사는게 힘들지만 나보다 더한 사람들이 많으니
그분들에게 희망을 주는 宣敎일을 주제넘게 하고픈데 여러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청솔]

그렇습니다
몸이 아프면 마음이 아프게 되지요
반대로 마음이 아프면 몸이 따라서 아픕니다
정신질환은 반드시 신체증상을 동반합니다

아 뇌출혈을 앓으셨군요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진통제에 그런 부작용이 있군요. 몰랐습니다.

부디 병을 잘 다스리시면서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보라수정]

천하의 최진실 배우도 자살을 하고,
이쁜 얼굴에 인기까지 누리던 걸그룹 출신 아이돌 설리도 구하라도 자살을 하고..
방치하면 정말 무서운 병이지만,
영혼에 깃드는 감기라고 생각하고 초기에 잡아서 잘 관리하면 되는데
신경 정신과 치료를 꺼리는 우리 나라 사람의 정서 상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것이 문제지요.
저도 우리 애가 아프기 전에는 그저 우울증이 공포의 대상일 뿐이었지만
영국에서도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좋은 의사 만나서 잘 나은 것이 참 감사합니다.
본인이 의지가 약해서 우울감을 못 이긴다는 환자 스스로의 자책과
부모가 잘 돌봐주질 못해서 이렇게 됐다는 우리 부부의 자책이 있었는데
위가 아프거나 간이 아플 때 자책을 할 필요가 없듯이
뇌가 아픈 것인데 왜 환자와 보호자가 자책을 하냐는 의사 선생님 말씀이 참 감사했어요.
영국은 상담 위주로 치료에 접근을 하고,
미국은 뇌의 기능 이상을 고친다는 개념으로 치료한다며
우리 나라 정신의학계도 미국 방식으로 간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청솔]

보라수정님의 댓글을 보고나서
이 글을 쓸 생각을 했습니다

맞습니다.
방치하면 자살로 가는 무서운 병이지만
좋은 의사를 만나서 꾸준히 치료받으면
감기정도로 이겨낼 수 있는 병입니다

더구나 요즘은 좋은 치료제 들이
여러 개 개발되어 나와 있습니다
80년대와는 천지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뇌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의 조화입니다
세로토닌 레벨을 올려주면 바로 치료됩니다
우리나라는 당연히 미국식입니다 ^^*

따님의 건강과 성공을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우경(愚耕)]

가면성 우울증이라는 거 생각하니 좀 겁이 납니다
저가 공직때 모셨던 제가 경험하기로 40여년 공직생활중 경험했던 상사분중 가장 청령했다고 생각되는 분이
공직을 더나 다른 정치판으로 갔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고 어느 날 자살했다고 뉴스에 나온 일 있었지요
신앙심도 깊었고 마음씨 여리게 느꼈던 그 분이 그렇게 되신 게 우울증이라 지금까지 생각해 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신경정신과나 특히 정신과 치료는 안 좋게 보는 거 때문에 적기에 치료를 못받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우울증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내용 잘 보았습니다
청솔님 고맙습니다

[청솔]

맞습니다
정신과 가는 거 꺼리는 정서때문에
적기 치료를 놓치게 되구요
종점은 자살로 끝맺음을 하게 됩니다
자가진단 후 미심쩍으면 바로 정신과로 가야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가면성우울증 조심해야 합니다
겉으론 명랑한 척 약간 오바하면서 설쳐대지만
이런 사람들 중에 가면성우울증환자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자살하는 코메디언 들이 그런 경우라고 봅니다
아니 그 사람이 어떻게??? 하지만
사실은 속으로 곪아 터지고 있었던 거지요

늘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빕니다

[청담골]

제 친구 우울증 증세 보니
약속을 해놓고
아침 이면 변하고
너무 자주 그러니 약속하기 싫더라고요
시간 지나고보니 그게 우을증
변덕이 수시로 온다고
본인 실토..
자살 시도한 적도 있는데
반려견이 살렸데요.
그 뒤론 반려견 엄청 돌보더군요

[청솔]

자살 시도까지 하셨으면 중증입니다
입원치료까지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여성자살시도의 특징은
죽지않을 정도로 한다는 것입니다
대개 유서를 써놓고 약을 먹지요
주위에서 발견해 살아납니다
그리고 또 다시 시도하고...

남성자살시도는 좀 다릅니다
한 방에 성공이지요
투신이나 목을 맵니다
최진실도 목을 맸지요

조변석개하는 성격이라면
우울증보다는 조울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쨌든 심각하게 치료받으셔야 합니다

[시인김정래]

청솔님~
전 솔직히 우울증 걸린다는 사람 이해를 못 하겠어요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전 우울증 걸릴 시간도 없답니다
우울증 그거 겁나는 것이지요
자살하는 사람들이 우울증 환자가 많다고 하니
우울증 조금 올때 병원에 가서 치료 받으면 될텐데 말입니다
목숨을 왜 함부로 하는지.....
점심 맛나게 드시길 바랍니다

[청솔]

시인님 같은 분 들만 계시다면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사는 주위에는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혼자서 끙끙 앓다가 자살하지요
우리나라 노인자살율이 OECD 최고라고 합니다

주위에서 알아채고 치료받도록 해야 합니다
치료만 잘 받으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야 너 왜 그래? 그러지 마 임마!
이건 치료방법이 아니구요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그리고 치료받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감바]

_()_

[청솔]

_()_

[피어나리]

우울증 자가진단법.
혹시 나한테 해당되는항목이있으려나 찬찬히 읽었습니다.
다행히 한개도없네요 ㅎ
증세중에 체중이 증가하거나 줄기도한다는것도알았고요
의학상식 알고나면 예방할수도있고 조기치료받을수도있어
너무감사한글입니다
청솔님 고맙습니다.

[청솔]

이건 간이검사법이구요
보다 세밀한 검사법이 있습니다
요즘 것은 모르겠구요
예전엔 DSM 3-R 이란게 있었습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관심을 갖고 살펴야 합니다
우울증환자 100만명 시대입니다
인구 50명당 1명이 우울증환자입니다

감사합니다

[청솔]

검색을 해보니 DSM 5 까지 나갔네요

https://cyber.duespec.com/download/view.htm?type=deep&nIdx=1869&cCode=Q019

서울대 병원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353

아산병원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1581

서울삼성병원
http://www.samsunghospital.com/dept/medical/healthSub02View.do?content_id=1661&DP_CODE=DEP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https://www.maum-sopoong.or.kr/inspect_selftest

CES - D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https://ddnews.co.kr/%EC%9A%B0%EC%9A%B8%EC%A6%9D-%EC%9E%90%EA%B0%80%EC%A7%84%EB

DSM 5에 대하여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505

[청록..]

청솔님의 심도있는 글과 위 여러분들의 글 잘 보았습니다.

[청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풀꽃사랑]

병은 자랑을 하랬다고
감추지 말고
털어놔야합니다.
정신병원 다니는사람으로서
절대로 감추지 말고
정신과 선생님께
모든것들을 털어놓고
치료를 받어야 밝은 세상으로
나와 행복하게 살수 이습니다.

울화가 치밀어 올라도
감당이 안될 때
병이 찾아 옵니다.
신경성 위장병 변비 두통
목구멍에 뭐가 걸린듯
가슴이 답답하고
눈을 떠도 감아도 눈이
아픕니다.
한의원 선생님 맥을
짚어 보시고 화가 눈으로
내려 왔다고 또는
심장에 열이 있다고
오래전 시어머니와 함께
살 때 그렇게 고통스럽게
살았고
지금은 아무런 걱정도' 없고
세상에 부러울것이
하나도 없지만
여전히 정신병원에서 약을
타다 먹고 있습니다.
우울 하지도 불안 하지도 않지만 정신과 약을 끈으면
잠은 자는데 꿈을 꾸니
자는것 같지가 않아서요
우울증에 시달리고 살았지만
저는 자살하고 싶은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죽을 용기가 있다면
그 용기로 살아가라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우울증 부끄러운 병이 아닙니다.
세상 살맛이 안나고 재미가
없다면 그건 우울증 입니다
반드시 치료 받으시고
행복한 삶 누리시기를...

[청솔]

그러셨군요
지금도 약을 먹고 계시다니...
앞으로 치료 잘 받으시고
반드시 완쾌되시기를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명]

우울증이 있어서 그런지 시간이 많아 할일이 없어서
우울증이 발생한것인지 몰라서 그냥 바쁘게 삽니다.

바쁘게 살면 우울증대신 일중독에 걸리는것 같습니다.

적당한 조화가 필요하지만 조절이 안되니 저는 바쁘게 사는것을 선택했습니다.

저도 가끔 울컥 우울증이 올라오지만
복용약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깊게 생각 안합니다.

[청솔]

바쁘게 사실 수 있으면 우울증 아닙니다
우울증이 오면 가라 앉는다고 합니다

가끔 우울해지는 건 누구나 다 그렇겠지요
살면서 늘 기쁘고 좋을 수만은 없겠지요

감사합니다

[풀꽃사랑]

저도 바쁘게 사는것이
낙이고
즐거움입니다
꽃가꾸고
나무 심고
자연과 소통하며
사노라니
우울할틈이 없어요

[헌 터]

좋은 정보 자료 군요
요사히 우울증 환자도 급증하고 있답니다
잘보고 갑니다

[유무이]

스스로 우울증의 자각증세를 안다면
그나마 치유의 틀은 갖추었겠죠

[청솔]

스스로 알기는 쉽지 않다고 합니다
주위에서 잘 보살펴야 합니다
특히 가족들!

알게돼도 제대로 치료받는 환자들은
겨우 40%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