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식 올리고 20일 저녁 뱅기 타고 코사무이로 날아갔습니다...
신행 후기 쓰는 곳에 쓰기에는 간단한 내용이라 그냥 여기에 남길께요...^^
일단 최고로 넘 좋았습니다...
우기라고 해서 걱정했는데 있는동안 단 이틀 아침에만 잠깐 비가 왔고 너무너무 맑은 날씨여서
예쁜 사진 많이 찍었어요....
코사무이가서 하는 일정이나 숙소는 다른 분들이 많이 후기 남기셨으니 전 간단한 팁 하나만
알려드릴께요....
가서 일정 변경하세요 이건 가이드님이랑 상의를 먼저 잘 하셔야겠죠~~~★★
전 일단 가이드님을 아주아주 잘 만났습니다....가이드님이 일정을 변경하자고 먼저 제안해주셨습니다...
보통 코사무이는 일욜이나 월욜날 들어가 화욜날 낭유안을 가는데 그날은 배며 낭유안 섬이며 한국사람들로
바글바글 하답니다....자리 싸움도 치열하고 기대하고 있는 코코넛쉐이크도 많이 먹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목요일에 갔습니다.... 한국인들 저희 포함해서 10커플정도 밖에 없습니다... 사람 자체가 많이 없었습니다.
여유있게 파라솔 자리 맡고 여유있게 코코넛 쉐이크 먹고 바닷가에서 놀고....무엇보다 사진 찍어도 배경이 넘 이쁘게
나와요....사람들이 많이 없으니깐요....ㅎㅎㅎㅎ
근데 솔직히 점심먹고 슬슬 사람들이 늘어나긴 했어요....하지만 2시 반이면 나올 시간이라 대체로 여유있게 잘 놀다 왔어요...
그리고 저흰 운이 좋았던게 저번주 화요일은 낭유안에 비가 내렸다더군요....완전 사람들 많이 실망하셨었데요....
전 날씨 환상적이었거던요....그리고 연예인도 보고.....ㅎㅎㅎ 목욜이나 금욜 한적해서 연예인들이 많이 간데요...ㅎㅎㅎ
허접한 정보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첫댓글 그 전주 화욜에 낭유안 다녀왔는데 비는 안왔었어요~~^^
그래도 목요일로 바꾸신 건 정말 잘하셨네요~~
정말 일정 바꾼건...저희가 한 선택중 젤 잘한거 같아요...ㅋㅋㅋ
아.. 이글을 먼저 봤더라면 더 환상적인 낭유안에서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겠네요..ㅠㅠ 이미 다녀온지라..^^ 또 가고 싶네요~
저도 아직도 마음은 코사무이에 있어요...ㅠ.ㅠ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