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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골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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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배.사과.유자.오미자 스크랩 정지.전정 결실관련 연구.
조디안 추천 0 조회 67 08.02.20 20:2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단감의 조기착과 방법 확립

1. 연구배경
    단감은 식재 후 결실까지 4∼5년의 기간이 소요되는데 수세가 강하면 나무만 무성하게 자라서 착과가 잘 되지 않는다. 단감나무는 생육 특성상 가지 끝부분의 몇 개의 눈이 화아분화가 되는데 가지 길이가 길 경우 수형구성을 위해서 절단하게 된다. 가지를 절단하면 화아분화가 되었던 눈도 제거되어 이듬해 착과가 되지 않는다. 수세가 강한 단감 유목을 적심하여 가지 끝 2∼3눈의 영양축적으로 화아분화를 유도하여 조기착과시켜 적정 수세유지 및 자본 회수기간을 단축코자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2. 재료 및 방법
    본 시험은 식재 후 2년이 경과된 상서조생 단감을 시험품종으로 하여 사천지역에서 수행하였다. 식재 과수원의 토질은 양토이며, 20˚정도의 경사지에 식재거리는 5.0×2.5m였다.
적심처리는 전년도 저장양분으로 가지의 1차 생장이 종료되는 시기인 6월 상순에 가지가 발생한 부분에서 가지길이 30㎝ 및 40㎝를 남기고 절단한 적심구와 절단치 않고 그대로 둔 무처리구를 대비하여 수행하였는데, 적심 후 절단부 눈이 다시 발아하여 자라는 가지는 2차지가 10∼15㎝ 정도 자랐을 때 2차지 기부 2∼3엽을 남기고 재적심하였다.

3. 결과 및 고찰
가. 생육 및 착과
발아기를 비롯한 개화기 및 수확기는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3년생(2000년)의 착과주율은 30㎝ 및 40㎝ 적심구는 모두 100%로 무처리 66.7%에 비해 높았으며, 4년생이 되었을때의 착과주율도 모두 100%였다.
주당 착과수는 3년생에서 30㎝ 및 40㎝ 적심구는 각각 29.7개 및 23.1개로 무처리 3.5개에 비해 월등히 높았으며, 4년생(2001년)에서 30㎝ 및 40㎝ 적심구는 각각 56.6개 및 52.3개로 무처리 40.9개에 비해 높았다.
 

표 1. 생육시기 및 착과

구 분

발아기
(월일)

개화기
(월일)

수확기
(월일)

착과주율(%)

착과수(개/주)

2000

2001

2000

2001

1) 무처리

2) 30㎝ 적심

3) 40㎝ 적심

3. 18

3. 19

3. 19

5. 23

5. 23

5. 23

10. 11

10. 11

10. 11

66.7

100

100

100

100

100

3.5

29.7

23.1

40.9

56.6

52.3

 

나. 수체 생육
수고는 3년생에서 30㎝ 및 40㎝ 적심구는 각각 182㎝ 및 185㎝로 무처리 207㎝에 비해 작았으며 4년생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간주증가율은 3년생에서 30㎝ 및 40㎝ 적심구는 각각 38.6% 및 35.3%로 무처리 26.1%에 비해 높았으나, 착과량이 많은 4년생에서는 각각 22.9% 및 15.7%로 무처리 30.0%에 비해 둔화되었다. 전정량은 30㎝ 및 40㎝ 적심구가 무처리에 비해 적었다.

표 2. 수체 생육  

구 분

수고(㎝)

수폭(㎝)

간주(㎝)

간주증가율(%)

전정량(㎏/주)

2000

2001

2000

2001

2000

2001

2000

2001

2000

2001

1) 무처리

2) 30㎝ 적심

3) 40㎝ 적심

207

182

185

237

229

236

157

151

149

203

180

176

14.0

14.0

15.3

18.2

17.2

17.7

26.1

38.6

35.3

30.0

22.9

15.7

0.71

0.66

0.68

1.04

0.86

0.87

 

다. 수확과실 특성 및 수량
수확과실의 종경 횡경 및 과중 등 과실특성은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10a당 수량은 3년생의 30㎝ 및 40㎝ 적심구는 각각 466㎏ 및 354㎏으로 무처리 52㎏에 비해 월등히 높았으며, 3∼4년생의 평균수량도 30㎝ 및 40㎝ 적심구는 각각 668㎏ 및 576㎏으로 무처리 332㎏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표 3. 수확과실 특성 및 수량

구 분

과 실 특 성(2001)

10a당 수량(㎏)

종경(㎜)

횡경(㎜)

과중(g)

2000

2001

평 균

1) 무처리

2) 30㎝ 적심

3) 40㎝ 적심

55.8

56.1

55.9

76.2

76.5

75.8

186.7

192.2

190.6

52

466

354

611

870

797

332(100%)

668(201)

576(174)

 
 

4. 적 요
    수세가 강한 단감 유목을 적심하여 화아분화를 유도하여 조기착과 시켜 적정 수세유지 및 자본 회수기간을 단축코자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식재 후 2년이 경과된 상서조생 단감을 시험품종으로 하여 6월상순에 가지가 발생한 부분에서 가지길이 30㎝ 및 40㎝를 남기고 절단한 적심구와 절단치 않고 그대로 둔 무처리구를 대비로 하였다. 3년생(2000년)의 착과주율은 30㎝ 및 40㎝ 적심구에서 각각 100%로 무처리 66.7%에 비해 높았으며, 주당 착과수는 각각 29.7개 및 23.1개로 무처리 3.5개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간주증가율은 3년생에서 30㎝ 및 40㎝ 적심구가 각각 38.6% 및 35.3%로 무처리 26.1%에 비해 높았으나, 착과량이 많은 4년생에서는 각각 22.9% 및 15.7%로 무처리 30.0%에 비해 둔화되었다. 3∼4년생의 10a당 평균수량은 30㎝ 및 40㎝ 적심구는 각각 668㎏ 및 576㎏으로 무처리 332㎏에 비해 높았다.

5. 인용문헌
* Forshey, C.G., D.C. Elfving, and R.L. Stebbins. 1992. Training and pruning apple and pear trees. Amer. Soc. Hort. Sci. Press.
* 김태춘, 이규철, 이용문. 1999. 감의 생리 생태와 재배 신기술. p.40∼51.
* 農山漁村文化協會. 2001. 果樹園藝大百科6 カキ. 農山漁村文化協會.
* 농촌진흥청. 2001. 표준영농교본-24 감재배.

6. 연구결과 활용제목
* 단감 유목의 적심에 의한 조기 수량 증대(영농활용)

 

 

단감 저수고 갱신에 관한 연구

1. 연구배경

우리나라 단감주산지인 영남지방 과원의 80%이상이 경사도 15°이상의 경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정 등 1993), 창원, 진주, 김해 등 수령이 비교적 오래된 지역은 수고가 높아, 전정, 적뢰, 적과, 병해충방제, 수확작업 등 과원관리에 어려움이 있다(村田降一, 1985). 기존 성목 과원의 무분별한 수고 낮추기로 도장지가 발생하여 수세관리가 곤란하며, 수관용적 감소에 의한 수량감소가 이어지고 있으므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시험을 수행하게 되었다.

2. 재료 및 방법

가. 공시재료

경남 진주시 진성면에 있는 단감원에 재식된 25년생 '富有'(Diospyros Kaki cv.'Fuyu')를 공시하여 실시하였다. 본 단감원의 공시재료는 수고는 4m∼5m, 재식거리가 4.5m×4.5m(49주/10a)의 밀식 과원으로 수분수 혼식율은 0.4% 정도이었으며, 경사도 25°이상의 경사지 과원이었다.

나. 처리내용 및 방법

처리내용은 대조구와 최종목표 주지수를 3본, 4본으로 하는 3처리로, 시험 1년차에 영구주지를 결정하는 일괄갱신과 몇 년에 걸쳐 영구주지를 결정하는 점진적갱신으로 나누어 완전임의배치 3반복으로, 반복당 1주를 배치하였다. 축벌할 때 발생하는 도장지를 가지비틀기하여 축벌 다음해 수량확보를 위한 결과모지화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다. 조사항목 및 방법

수고갱신 전·후 생육조사 및 결실상황은 농촌진흥청 농사시험조사기준에 준하여 실시하였고, 과실특성은 본 시험포장이 위치한 지역의 수확 최성기인 11월 상순에 수확하여, 과중을 전수조사하였으며, 색도는 Color Quest Ⅱ(Hunter Lab, U. S. A)을 사용하여 과실의 적도부를 측정하였다. 경도는 Texture Analyzer(U.K., Stable Micro Systems)를 사용하여 표면에서 3㎜∼9㎜ 사이의 응력을 측정하였다. 가용성 고형물은 굴절당도계를 사용하였으며, 종자수는 수확 후 20개의 과실을 무작위로 선발하여 각각의 종자수를 조사하여 평균하였다. 수확작업시간은 지상작업과 사다리작업으로 나누어 전 과실을 수확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나타냈다. 도장지를 활용한 결과모지화 방법으로 1997년에 발생한 도장지를 가지비틀기하여 1998년에 착뢰지 및 과중을 조사하였다.

3. 결과 및 고찰

(시험 1) 단감 저수고 일괄갱신에 관한 연구

가. 생육조사

'97년 영구 주지수를 3본, 4본으로 확정한 수고 갱신구와 주지수를 줄이지 않는 대조구를 배치하여 수고 갱신 전·후의 주지수 및 수고와, 수고갱신에 따른 전정량을 조사하였다(표 1). 갱신전 주지수는 3본 주지구, 4본 주지구, 대조구에서 각각 6.3개, 7.0개, 7.0개이었던 것을 '97년 당년에 처리별로 3개, 4개, 7개로 확정하였다. 수고는 각 처리구별로 갱신전 4.5m∼5.1m 이었던 것이 갱신후는 3.5m∼4.6m로 낮추었다. 전정량은 '97년 수고갱신구에서 대조구보다 3배∼3.5배 많았으나, '98년은 오히려 대조구에서 수고갱신구보다 각각 8.6배, 5.1배가 많았다. 이는 수고 갱신구는 '97년 시험 1년차에 영구 주지수 이외의 주지는 제거하였고, 대조구에서는 전주지를 영구주지로 남긴데다 수고가 높아져 결실부위상승에 의한 작업불편으로 전정량이 다소 많았던 것으로 사료된다(표 1).

표 1. 저수고 일괄갱신을 위한 전정 전·후 생육 조사

처리

내용

주지수(개/주)

수고(m/주)

갱신전

갱신후

갱신전

'97

'98

3본주지

6.3

3

4.5

3.6

3.5

4본주지

7.0

4

4.5

3.8

3.5

대조구

7.0

7

5.1

4.4

4.6

 

처리

내용

간주(cm/주)

전정량(kg/주)

'97

'98

'97

'98

3본주지

58

59.0

48.6

5.1

4본주지

66

66.5

56.5

8.0

대조구

71

71.2

16.2

44.0

 

나. 결실관리

결실관리 면에서 '97년 수고갱신후 착뢰수를 보면 수관용적이 그대로 유지되었던 대조구가 주당 484개로 가장 많았고 수관용적 감소가 가장 컸던 3본 주지구는 219개로 가장 적었다(표 2). '98년에는 비록 대조구에서 1,761개로 가장 많았으나 수고갱신구에서도 주당 각각 1,113개 및 1,082개로 성목의 정상적인 착뢰수로 회복하였는 데, 이는 저수고시 단위 수관 용적당 일조량이 많으면 착화수가 많다는 보고(文室政彦 과 村田降一, 1977)와 같은 결과이다. 그러나, 낙과량이 3처리구 모두 81.9∼84.3%로 높았는데, 이는 수분수 부족으로 수정불량(壽松木 章 등 1988, 藥師寺 博 와 長谷嘉臣 1991) 및 잦은 강우로 인한 생리적 낙과의 결과로 사료된다(梶浦 實 1942, 壽松木 章 등 1988). 최종수확량은 시험 2년차인 '98년 다소 늘어나 수고갱신으로 인한 수량감소가 회복되어 가는 것으로 사료된다. 처리별 과중은 최종수확량이 가장 적었던 3본 주지구에서 234g으로 가장 무거웠으며(표 3), 경도, 색도, 당도, 종자수는 큰 차이가 없었다.

표 2. 수고갱신후 결실상황

처 리

내 용

착뢰수 (개/주)

낙과량 (개/주)

최종수확과수 (개/주)

'97

'98

'97

'98

'97

'98

3본 주지

219

1,113

138

912

81

113

4본 주지

249

1,082

170

792

79

154

대조구

484

1,761

326

1,464

158

170

 

표 3. 수고갱신후 과실특성

처 리 내 용

과 중
(g/개)

경 도
(kg/Ø5㎜)

색 도
(a)

'97

'98

평균

'97

'98

평균

'97

'98

평균

3본 주지

221

246

234

4.6

2.8

3.7

32.3

25.1

28.7

4본 주지

197

245

221

4.2

2.8

3.5

36.0

19.8

27.9

대조구

185

213

199

5.0

3.0

4.0

32.0

18.7

25.4

 

처 리 내 용

당도(。Bx)

종자수(개/과)

'97

'98

평균

'97

'98

평균

3본 주지

14.9

13.8

14.4

2.1

1.3

1.7

4본 주지

14.9

14.0

14.5

2.6

1.5

2.1

대조구

14.6

14.6

14.6

2.4

1.9

2.2

 

다. 노동력절감

수고별 과실분포를 보면 지상에서 수확작업이 가능한 수고 1.8m 이하에서 3본 주지구 80.9%, 4본 주지구 58.3%, 대조구에서는 39.2%로 수고갱신에 의해 결실부위가 낮아졌음을 알 수 있으며(표 4), 수확작업시간도 대조구에 비해 지상작업 6.3∼9.3%, 사다리작업 33.9∼35.2%가 절감되어 수고갱신에 의한 노동력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표 5).

표 4. 수고갱신후 수고별 과실분포                                                                                                                     (단위 : %)

처 리 내 용

1.8m 이하

1.8m 이상

'97

'98

평균

'97

'98

평균

3본 주지

82.4

79.3

80.9

17.6

20.7

19.1

4본 주지

56.9

59.7

58.3

43.1

40.3

41.7

대조구

39.8

38.5

39.2

60.2

61.5

60.8

 

표 5. 수고갱신후 수확시간                                                                                                               (단위 : 분/100과 수확)

처 리 내 용

지상작업

사다리작업

'97

'98

평균

'97

'98

평균

3본주지

10.0

9.9

10.0

16.8

13.9

15.4

4본주지

9.7

9.6

9.7

15.8

14.4

15.1

대조구

10.7

10.6

10.7

23.0

23.5

23.3

 

라. 도장지활용 결과모지화 검토

'97년 수고갱신한 나무에서 발생한 도장지를 6월 15일, 6월 27일 두 차례 가지비틀기를 실시한 것과 도장지를 그대로 방치하여 '98년 착뢰지 및 과중을 조사하였다(표 6). 그 결과 '97년 6월 15일 처리한 가지에서 93.6%, 6월 27일은 84.0%의 착뢰률을 보였고, 방치한 가지는 불과 5.3%만이 착뢰되어 도장지비틀기에 의한 결과모지화 가능성이 인정되었으며(나 등 1997, 김 등 1991, 山下 重良 1986, 渡部 伸 1974), 평균과중도 각각 242g 와 234g으로 정상적인 결과모지에서 착과된 과실품질에 비해 차이가 없었다. 또한 비틀기한 가지의 수직신장도 대조구 138.7cm에 비해 38.7∼55.3cm로 낮아 수관확대가 억제됨음 물론 양호한 측지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표 6. 도장지의 가지비틀기에 의한 2년차 결실

처리 일자
(월,일)

처 리 수

'98 착뢰지

가지당결실상황
(개/지)

평균 과중
(g/과)

수직 신장
(cm/지)

%

착뢰

낙과

적과

수확과수

'97. 5.15

94

88

93.6

5.2

3.3

0.6

1.3

242

38.7

'97. 6.27

75

63

84.0

4.9

3.4

0.3

1.2

234

55.3

무처리

38

2

5.3

0.1

0.1

-

-

-

138.7

 

(시험 2) 단감 저수고 점진적갱신에 관한 연구

가. 생육조사

최종주지수를 3본, 4본을 목표로 하여 해마다 점진적으로 주지수를 줄이는 처리구와, 그대로 둔 대조구를 두어 시험을 수행하였다. '97년 수고갱신 전 주지수는 3본 주지구 8.7개, 4본 주지구 8.3개, 대조구는 7.0개 이었다. 시험 1년차에 3본 2.7개, 4본 2.6개의 주지를 제거하였으며, '98년 수고갱신구에서 각각 1.3개, 0.7개의 주지를 제거하였다(표 7). 주당 전정량은 '97년 3본 주지구 67.0kg, 4본 주지구 70.0kg이었던 것이 '98년에는 각각 31.0kg, 34.3kg으로 줄어들었다.

표 7. 저수고 점진적갱신을 위한 전정 전·후 생육조사

처리내용

주지수(개/주)

수고(m/주)

갱신전

'97

'98

갱신전

'97

'98

3본주지

8.7

6.0

4.7

5.2

3.9

4.2

4본주지

8.3

5,7

5.0

5.2

3.9

3.7

대조구

7.0

7.0

7.0

5.1

4.4

4.6

 

처리내용

간주(cm/주)

전정량(kg/주)

'97

'98

'97

'98

3본주지

76

77.0

67.0

31.0

4본주지

78

78.9

70.0

34.3

대조구

71

71.2

16.2

44.0

 

나. 결실관리

착뢰수는 '97년 수고갱신구에서 3본 주지구와 4본 주지구의 주당 착뢰율은 각각 대조구(484개)의 90.9%, 93.8% 정도이었으며, '98년은 3본 주지구와 4본 주지구의 주당 착뢰수가 각각 1,921개 및 1,203개로 성목의 정상적인 착뢰수로 회복하였다. 주당 최종 착과수는 '97년 3본 주지구 180개, 4본 주지구 81개, 대조구 158개이었던 것이 '98년은 206개(14.4%), 136개(67.9%), 170%(7.6%)로 늘었으나, 증가율이 대조구(7.6%)보다 수고갱신구(3본 주지구14.4%, 4본 주지구 67.9%)가 높아 수고갱신에 의한 수량감소가 해가 지남에 따라 회복됨을 알 수 있다(표 8). 과중은 수고갱신구의 3본 주지구 219g, 4본 주지구 227g으로 대조구 199g보다 다소 무거웠으며(渡抯 收 등 1974, 西場靜雄 1959, 園孝一 1960), 경도, 색도, 당도, 종자수는 처리간 차이가 없었다(표 9).

표 8. 수고갱신후 결실상황

처 리 내 용

착뢰수 (개/주)

낙과량 (개/주)

최종수확과수 (개/주)

'97

'98

'97

'98

'97

'98

3본주지

440

1,921

260

1,485

180

206

4본주지

454

1,203

373

926

81

136

대조구

484

1,761

326

1,465

158

170

 

표 9. 수고갱신후 과실특성

처리 내용

과 중 (g/개)

경 도 (kg/Ø5㎜)

색 도 (a)

'97

'98

평균

'97

'98

평균

'97

'98

평균

3본주지

199

238

219

5.0

3.1

4.1

31.3

17.6

24.5

4본주지

219

235

227

4.9

2.9

3.9

32.7

19.1

25.9

대조구

185

213

199

5.0

3.0

4.0

30.8

18.7

24.8

 

처리 내용

당도(。Bx)

종자수(개/과)

'97

'98

평균

'97

'98

평균

3본주지

14.4

14.7

14.6

2.1

1.9

2.0

4본주지

15.2

13.8

14.5

2.3

1.9

2.1

대조구

14.6

13.7

14.2

2.4

1.9

2.2

 

다. 노동력 절감

수확과 분포는 지상작업이 가능한 1.8m이하에 착과된 과실분포 비율은 수고갱신구인 3본 주지구와 4본 주지구에서 각각 65.3%, 69.7%로 대조구 39.7%보다 많았으며(표 10), 수확작업시간은 지상작업의 경우 3본 주지구 13.1%, 4본 주지구 28.0%와 사다리작업에 있어서도 3본 주지구와 4본 주지구에서 각각 29.2% 및 17.6%가 절감되어 수고갱신으로 인한 노동력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표 11).

표 10. 수고갱신후 수고별 과실분포 비율                                                                                                           (단위 : %)

처리내용

1.8m 이하

1.8m 이상

'97

'98

평균

'97

'98

평균

3본주지

64.2

66.4

65.3

35.8

33.6

34.7

4본주지

70.6

68.7

69.7

29.4

31.3

30.3

대 조 구

39.8

39.5

39.7

60.2

61.5

60.8

 

표 11. 수고갱신후 수확작업시간                                                                                                       (단위 : 분/100과 수확)

처리내용

지상작업

사다리작업

'97

'98

평균

'97

'98

평균

3본주지

9.5

9.1

9.3

15.8

17.1

16.5

4본주지

10.5

10.2

10.4

20.0

18.4

19.2

대조구

10.7

10.6

10.7

23.0

23.5

23.3

 

4. 적 요

기존 성목과원의 수고 낮추기로 년차별 과실 생산량, 특성, 노동력 절감효과, 도장지의 결과모지화 가능성 여·부를 조사하였다.

가. 시험 2년차 착뢰수는 수고갱신을 하지 않았던 성목착뢰수로 회복하였음.

나. 최종 수확과수는 '97년 수고 갱신 첫해와 비교하여 '98년에는 대조구 7.6%의 증가율에 비해 일괄갱신 3본 주지구 39.5%, 4본 주지구 94.9%, 점진적갱신 3본 주지구 14.4%, 4본 주지구는 67.9%가 증가하였음.

다. 평균과중은 대조구(199g)에 비하여 일괄갱신(3본 : 234g, 4본 : 213g), 점진적갱신(3본 : 219g, 4본 : 227g)으로 수고갱신구에서 무거웠음.

라. 수확과 과실분포는 지상작업이 가능한 1.8m 이하에서 일괄갱신구(3본 : 58.3%, 4본 : 80.9%) 대조구(39.7%)보다 1.5∼2.0배 많았고, 점진적갱신구는 (3본 : 65.3%, 4본 : 69.7%) 대조구보다 1,7배정도 많았음.

마. 수확작업은 대조구에 비해 일괄갱신구(6.3∼35.2%), 점진적갱신구(13.1∼29.2%) 모두 절감되었음.

바. 수고갱신 할 때에 발생하는 도장지를 가지비틀기 하였을 때 착뢰률은 84.0∼93.6%이었음.

5. 인용문헌

梶浦 實. 1942. カキの生理落果に關する硏究. Ⅶ. 後期落果に關する硏究. 園學雜. 13 : 281∼293.

文室政彦, 村田降一. 1987. 低樹高カキ園の整枝法. 園學要旨 昭62秋. p.148∼149.

정연태, 윤을수, 김정모, 손일수, 소재돈, 조용길. 1993. 영남지방 단감 재배적지 구분기준 설정. 농업논문집. 35(1) : 245∼251.

김성봉, 김점국, 신건철. 1991. 왜성사과 재배 신기술. 오성출판사. p.160∼161.

村田降一. 1985. 果樹全書(カキ偏). 農山漁村文化協會. p.263∼273.

藥師寺 博, 長谷嘉臣. 1991. カキ'富有'の早期落果と植物 ホルモン量にぼす種子 含油率及遮光の影響. 果樹試報. 19 : 49∼59.

松本善守. 1985. 果樹全書(カキ偏). 農山漁村文化協會. p.282∼284.

나양기, 조윤섭, 조혜성, 김승화. 1997. 참다래 장가지 한계시기구명. 전라남도농촌진흥원보고서. p.777∼781.

壽松木 章, 村上ゆるの子, 間苧谷 畍. 1988. カキ果實の生理落果に關する生理學的硏究. Ⅳ. カキ果實肥 大が生理落果に關する及ぼす 影響. 果樹試報A. 15 : 41∼49.

渡抯 收, 笠木一郞, 木村辛四郞. 1974. 平核無 カキの 縮, 間伐方法と生産安定技術. 農業及園藝. 49 : 51∼54.

渡部 伸. 1974. 枾の結果枝造成に關する考察(第 2 報) 發育枝誘引屈出處理가 枾平核無の結果母枝形成 に及ぼす影響. 農業及園藝. 49 : 1531∼1532.

山下重良. 1986. 小づくりに仕立てる(わい化·低樹高 コンパクト栽培). 農山漁村文化協會. p.124∼131.

6. 연구결과활용

○ 기초자료로 활용

 

 

<단감 저온피해주 동계전정에 관한 연구>

1. 목 적

    저온피해주 수세회복 및 수형구성 방법을 구명코자 함.

2. 재료 및 방법

   가. 공시품종 : 부유

   나. 처리내용

처 리 내 용

비 고

① 주지 피해 (주지절단 등 강전정)

② 부주지 피해 (부주지절단 등 강전정)

③ 대조구(주지피해)

④ 대조구(부주지피해)

  ㅇ 저온피해후 생육기간중 발생 한 가지 또는

       절단후 발생한 신초 유인

  ㅇ 전정시기 : 3. 11


   다. 시험구배치법 : 완전임의배치 3반복

3. 시험성적

    가. 생육조사

(1) 전정전

처 리 내 용

주 지

부 주 지


(개/지)

길 이
(cm/주)


(개/지)

길 이
(cm/주)

   주 지
피 해

강전정

5.0

1,480

7.7

1,253

대조구

6.9

2,041

9.3

1,436

   부주지
피    해

강전정

4.7

1,369

13.7

2,268

대조구

4.3

1,402

11.0

2,034

 

처리내용

수 고
(cm)

수 폭(cm)

간 주
(cm)

동 서

남 북

강 전 정

381

606

605

54.3

대 조 구

449

690

602

67.3

강 전 정

368

502

562

44.7

대 조 구

358

440

513

51.0


※ 피해정도

♩ 주    지 피해 : 주간, 주지, 수피고사 및 목질부 일부 고사

♪ 부주지 피해 : 부주지, 수피고사 및 목질부 일부 고사

(2) 전정후

처 리 내 용

주 지

부 주 지


(개/주)

길 이
(cm/주)


(개/주)

길 이
(cm/주)

주 지
피 해

강전정

2.0
(40.0)

191
(12.9)

1.0
(13.0)

125
(10.0)

대조구

4.3
(62.3)

1,149
(56.3)

2.7
(29.0)

224
(15.6)

부주지
피    해

강전정

4.7
(100)

1,296
(94.7)

4.3
(31.4)

1,628
(23.9)

대조구

4.3
(100)

1,323
(94.3)

10.0
(90.9)

1,467
(72.1)


처리내용

수 고
(cm)

수 폭(cm)

결 과 모 지

전정량
(kg/주)

동서

남북


(개/주)

고사율
(%)

주 지

피 해

강전정

259

100
(16.5)

140
(23.1)

6

0

37.3

대조구

364

353
(51.2)

366
(60.8)

31

32.6

27.1

부주지

피    해

강전정

312

474
(94.4)

474
(84.3)

42

2.4

19.6

대조구

337

398
(90.5)

500
(97.5)

190

42.4

4.9


( )는 전정전 대비임.

♪ 조사일 : 6.28

나. 결실관리 및 도장지 발생수

(단위 : 개/주)

처 리 내 용

착뢰수

착과수

낙 과 수

도장지
발생수

1차
(7.8)

2차
(10.28)

주  지
피  해

강전정

-

-

-

-

66

관 행

1

-

-

-

150

부주지
피    해

강전정

46
(100)

6
(13.0)

40
(87.0)

6

106

관 행

57
(100)

14
(24.6)

43
(75.4)

14

192

4. 연구결과

    가. 주지피해구 강전정은 주지수를 5.0지에서 2.0지로, 관행은 4.7지에서 4.3개로 제거했음.

    나. 부주지수는 주지피해구 강전정은 7.7지에서 1.0 지로, 관행은 9.3지에서 2.7지로, 부주지

          피해구 강전정은 13.7지에서 4.3개로, 관행은 11지에서 10지를 남겼음.

    다. 결과모지 고사율은 주지피해구 관행은 32.6%였으며, 부주지피해 강전정 2.4%, 관행은

          42.4%였음.

    라. 도장지 발생수는 부주지 관행에서 주당 192개 로 가장 많았음.

    마. '97. 10. 31∼11. 2일의 -1.0∼-3.0℃의 저온 및서리로 과실과 잎이 피해를 받으므로,

          저온 및 서리 상습피해 지역은 타작목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됨.

 

<<단감 유목의 적심에 의한 조기수량 증대>>
 ○ 단감나무는 활착이 어려운편이나 뿌리의 손상을 줄이고 적기에 식재하여 관리를 잘하면 활착율이 높고 초기생육이 양호함
 ○ 유목의 전정은 주지의 발생위치를 고려하여 가지길이 30∼40cm 부위에서 전정하게 되는데, 길게 자란 가지를 절단하면 3∼4개의 끝눈에 분포하는 화아가 절단되어 착과되지 않음
 ○ 신초를 적심하면 가지끝 2∼3눈이 화아분화 되어 익년도에 착과가 가능함
 ○ 신초의 길이가 30∼40cm 이하인 가지는 적심할 필요성이 없음

<<단감 Y자 수형에 의한 조기 수량증대>>
  ○ 재식 7년차에 Y자 수형(6×1.5m) 밀식재배구는 변칙주간형(6×3m)과 개심자연형구(6×3m)에 비해 수고는 낮고, 누적수량은 각각 1.7, 2.3배 많았음
  ○ 평지 또는 경사가 완만한 지역에서 단감 밀식재배시 조기수량 증대 및 생력화를 위해 Y자 수형에 의한 밀식재배 방법을 이용할 수 있음

<<시설재배 단감 도장성신초와 2차생장지 절단전정에 의한 착과기술>>
  ○ 도장성 신초를 결과모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가지비틀기, 유 인 등이 있으나 시기를 일실하기 쉽고 작업이 불편하나 8월 중·하순에 도장지 길이의 1/2 정도를 절단전정하여 줌으로 이듬해 결과모지로 착과가 가능함.
 ○ 2차생장지의 발생은 신초가 과다하게 신장하고 눈이 빈약하여 착뢰수가 적으나 8월 중·하순에 2차생장지를 절단전정하여 줌으로 이듬해 결과모지로 착과가 가능함.
 ○ 단감 시설재배시 도장성 신초와 2차생장지의 절단전정 시기를 8월 상순 이전에 실시하면 2차지 발생이 많고 착뢰수가 적음.

<<성목 밀식 단감나무의 적정 결과모지수>>
  ○ 성목 밀식 과원의 주당 결과모지수가 70개의 경우는 도장지 발생이 많고, 110개는 상품(上品)수량이 낮아 수량과 상품(上品)면에서 90개가 바람직함.
 ○ 재식거리가 다를 때는 ㎡로 환산하여 ㎡당 5.3개 정도를 남기도록 전정함.
 ○ 결과모지는 15cm 이상의 충실한 가지를 고르게 배치되도록 함.
 ○ 90개의 결과모지수 조절이 어려울 때는 리본 등으로 남길 결과모지를 표시한후 나머지를 모두 제거하는 방법의 연습이 필요함
 ○ 전정시 5cm 미만의 단과지는 엽수 확보를 위해 가능한 남김.
 ○ 밀식의 경우 매년 안정적으로 상품과를 생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축벌을 하여 수관 면적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함.
 ○ 동해와 줄기마름병 예방을 위해 자른 부위가 큰가지는 도포제를 발라줌.

<<제주 재래감의 단감 수분수 활용>>
 ○ 재래감을 단감 수분수로 활용하여도 기존에 선발된 '선사환'과 대등한 상품과실을 수확할 수 있음.
 ○ 재래감의 지역적응성은 '선사환' 품종보다 우수하고, 수분수로서 우수한 재래감의 발굴 육성은 유전자원 활성화에 매우 효과적임.
 ○ 재래감 수분수 이용방법 및 조건
    - 수분수는 단감 주 품종의 개화기와 일치되며 화분량이 많은 계통을 선정하고
    - 선정된 재래감의 번식은 절접 또는 성목 단감에 고접을 실시함
    - 수분수 혼식율은 주 품종 재식 본수의 10∼20%로 함
    - 인공수분을 실시할 경우 개화직전의 숫꽂을 실온에서 1일 건조 후 화분을 채취하여 증량제로 화분을 증량시킨 후 인공수분 실시함
    - 재래감의 과실을 7월 하순∼8월 상순에 수확하여 '갈옷' 염재로 활용

<<단감 결실조절 방법>>
 ○ 결실조절을 위한 엽과비 조사결과, 1과 당 20매(감재배. 1990. 농촌진흥청) 기준으로 할 때, 1지 1과의 경우 엽과비 면에서 엽수 가 부족하며
 ○ 결과모지당 발생하는 신초수로 기준 하였을 때는, 1과당 20매에 근접하였으며, 농가에서 활용하기가 쉬움
 ○ 적뢰 시기는 과육세포 분열기인 만개 1주전에 실시하였음
 ○ 생리적인 낙과를 우려하는 농가를 고려하여, 적뢰는 결과모지당 발생하는 신초수가 3본 이하일 때는 2∼4?, 4본 이상일 때는 4∼6?를 남겼다가 최종 착과수를 결정할 때 각각 50%를 적과 하여, 3본 이하는 1∼2果, 4본이상은 2∼4果를 착과 시킴으로 과중조절이 용이함.
 ○ 5월 중순 적뢰와 6월 중순 적과를 병행하여 실시한 시험구에서 과중이 가장 무거웠으며, 소득은 50%가 증가하였음

<<단감 결실 불량수에 대한 결실 촉진 방법>>
 ○낙과방지를 위하여 매년 환상박피를 실시하고 있어 수세가 극히 불량해지고 나무가 고사하는 사례가 있음
 ○만개 10일후 철사 18번선으로 지제부 10cm위 주간에 수피가 1mm정도 함몰되도록 죄어주고 60일후 제거 1회 처리로 수세가 안정 안된 과원은 매년 실시하고 결실이 잘 되면 중단함

 

<<유목기 단감나무 신초 비틀기에 의한 조기결실 유도>>
  ○5월 중하순 하계 전정시 주간 또는 주지상단에 발생한 직립성 도장지를 30cm정도 생장시 기부에서 비틀어 수평 유인. 주간 및 주지 연장지는 상단가지에서 50cm정도에서 적심 주간상단에 발생한 도장지들은 주간 연장지를 제외하고 동계 전정시 전부 제거되나 신초비틀기 처리시 이듬해 결실시킬 수 있으며 주지로 이용가능 본 시험은 가온 하우스에서 실시하였으며, 노지에서 신초비틀기한 결과 강한 바람에 의해 신초비틀기한 가지가 80%이상 탈락 되었기 때문에 하우스 재배시 또는 바람이 적은 지역에서만 신초비틀기 효과를 얻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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