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회원 여러분!
3월 17일 P.J. Perry Quartet 의 공연에 오셔서 그 실력을 확인하신 분들은 잘 아셨겠지만, P.J. Perry
씨는 현재 노장으로 백인 챨리 파커라 불릴 정도로 대가입니다. 그날 공연을 보셨던 분 대부분은 아
직도 그 날의 감동을 있지 못한다 하였습니다. 66세의 고령에도 마이크를 대지 않은 풍부한 음량과
빠른 테크닉 등은, 정말 Scott Yano 의 비평대로 캐나다에서 주로 활동한 관계로 그 실력에 비해 너
무나 저평가된 대가라는 말이 맞는 말이었습니다.
P.J. Perry 씨는 그날 몽크에서의 공연에 매우 흡족해 하셨으며, 한국을 떠나가 전에 다시 클럽 몽크
에서 부산의 재즈 뮤지션들과 잼세션을 하고 싶다고 토요일 밤 늦게 전화가 와서 이렇게 알려드리게
되었습니다.
잼 데이 밴드인 Water Colors 뿐만이 아니라 많은 부산의 재즈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P.J. Perry와 멋
진 연주를 선사할 것입니다.
이 공연을 놓치신다면 정말 재즈팬으로서는 정말 아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후회하시기 전에 한번 꼭 들러셔서 그 명성을 한번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왜 지금 이글을 이제서야 읽었을까요.. 전체메일 한번 보내주시지 그러셨어요. ㅠ.ㅠ 죄송하지만 원망좀 해야 겠습니다. ㅠ.ㅠ. 여하튼 멋진 공연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