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사(11/25)

[서울/한글도스]

2005년 11월 25일  [음력 : 2005년(乙卯年) 10월(丙戌) 24일(癸丑)]

어제  행정도시법 위헌소송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각하결정과 관련하여 일부 단체는 "수도분할 중단의 그날까지 지속적으로 투쟁을 선언하고,

황우석 교수의 난자 채취과정에 대한 논쟁이 지속되는 등 어수선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내일 모임이 더 중요하게 느껴지네요.

오늘의 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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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일본ㆍ독일 방공협정 체결

1936년 11월 25일 베를린에서 본문 3개조 비밀부속협정 3개조를 주 내용으로 하는 ‘일본ㆍ독일 방공협정(防共協定)’ 조인식이 열렸다. 그 내용인즉, 코민테른의 활동 저지를 위해 양국이 서로 협력한다는 것이었다. 협정 유효기간은 5년으로 정했다. 코민테른의 실질적 주체가 소련이라는 것은 일본, 독일 모두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이었므로 본문에서 ‘소련’이라는 국명을 밝히는 것은 삼갔다.

협정체결에의 움직임은 1935년 여름 제7회 코민테른대회에서 소련이 독일, 일본의 파시즘을 적(敵)으로 규정한 즈음부터 육군의 의사를 전해 받은 주독일본대사관부무관 대도호와 독일 나치스의 외교관 리벤트로프 사이에서 이루어져왔다.

본 협정은 양국의 의도가 엇갈려 해석의 요지를 남긴 다분히 애매한 것으로, 일본국내에서도 “‘독(獨)ㆍ이(伊)’ 라는 친구를 얻기 위해 ‘영(英)ㆍ미(美)’ 라는 중립적 위치의 친구를 잃었다” 는 혹평을 받았다. 국제적으로도 평판은 매우 좋지 않았다. 본 협정에서 제3국의 참가를 장려했기에 일본은 영국, 네덜란드에 가입을 호소했지만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협정 조인 다음날 26일, 이탈리아만이 일(日)ㆍ이(伊)간에 본 협정을 맺고 싶다고 제의해왔으나 이탈리아의 정식 참가는 1년 후에나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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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년 상주에서 지진 발생

1501년 조선조 유학자 이황 출생.

1501년 퇴계 이황 출생

1835년 미국 실업가.사회사업가 A.카네기 출생.

1844년 독일 벤츠자동차 설계자, 칼 벤츠 출생.

1849년 독일 수학자 펠릭스 클라인 출생.

1875년 영국, 수에즈운하회사 주식 17만 6천주 매수.

1878년 독일 극작가 게오르크 카이저 출생

1881년 로마 교황 요한23세 출생

1890년 일본, 제국의회 첫 소집.

1894년 근대올림픽 개최 결정.

1901년 보르니아 회의, 이탈리아 농업노동자총연합 결성.

1908년 '크리스찬 사이언스 모니터'지 창간

1911년 화가 남관 출생 

1914년 야구선수 조 디마지오 출생

1915년 현대그룹 회장 정주영 출생

1916년 신소설가 국초 이인직 사망.

1917년 함경선(청진-회녕) 개통.

1922년 터키공화국 수립

1931년 중외일보 경영난으로 해산, 뒤를 이어 "중앙일보" 창간.

1933년 금강철교 준공

1935년 장진강 수력전기 12만KW 발전공사 완공.

1936년 소련, '스탈린 헌법' 채택.

1936년 일본-독일, 방공협정 체결.

1939년 나환자 요양을 위한 소록도 갱생원 완공

1941년 제2차 세계대전/독일-이탈리아-일본, 방공협정 5년 연장.

1945년 전국기총연합회 개최.

1946년 반민특별조사기관법, 국회 통과.

1946년 전남 구례, 8백명 폭도 내습.

1947년 독일문제로 런던서 4개국 외상회담 개막

1950년 중공군-북한군 반격개시

1951년 선박사고/풍도서 여객선침몰, 50명 익사.

1955년 록펠러 재단, '우리말 큰사전' 속간 원조 거부.

1956년 검정교과서 저자협회 결성.

1956년 미국 샌디애고 근교에 산불. 4만에이커 소실

1959년 강원도 명주군 일가족몰살사건 발생

1961년 소련-알바니아 국교 단절

1961년 정부, 표준군란조성기금 설치.

1963년 잭 루비, 달라스 교도소서 케네디 암살용의자 오스왈드 사살.

1963년 한국(박정희 의장)-미국(존슨대통령) 정상회담.

1964년 민정당 전당대회.

1964년 월남 사이공서 대규모 학생데모 폭동화. 계엄선포

1964년 지리산 토벌사건 관련 남선목재 사장.상무 등 입건.

1965년 콩고, 무혈쿠데타-모부투 육군사령관 전권 장악.

1965년 프랑스 첫 인공위성 A1 발사성공.

1968년 서구, 외환시장 재개.

1968년 소련-월맹, 새 원조협정 조인.

1969년 닉슨 미국대통령, 생.화학무기 규제 발표.

1970년 교황 바오로6세, 극동.호주지역 순방.

1970년 국학관계 7개 학회, 한자교육 부활 촉구.

1970년 미시마 유키오 할복자살 

1971년 동남아 방위조약기구(SEATO) 외상회의.

1972년 뉴질랜드 총선거, 노동당 압승(12년만에 집권).

1972년 소양강댐 담수식.

1972년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선거법 공포

1973년 그리스, 군사쿠데타(기지키스 중장 정권 장악).

1973년 닉슨 미국대통령, 제2차 긴급에너지대책 발표.

1974년 북한, 휴전협정을 미.북한평화협정으로 바꿀것을 제안.

1974년 전 유엔 사무총장 우탄트 사망.

1975년 남미 수리남, 네덜란드로부터 독립.

1975년 라오스연합정부, 민족합동평의회 연립정부 해체에 합의.

1977년 한국-쿠웨이트, 의료협정 조인.

1979년 폭발사고/경북 울진군 어린이 장난으로 포탄 폭발, 11명 사망.

1980년 경남일보 종간(1909.10.15 창간)

1980년 언론통폐합/신아일보, 경향신문에 흡수.

1980년 정치쇄신위, 정치활동 규제자 286명 규제해제 발표.

1981년 86아시안게임 서울을 개최지로 결정 (아시아경기연맹 집행위, 뉴델리)

1982년 일본 나카소네 제11대 자민당 총재에 취임

1982년 제일제당 식품연구소, 항암제 인터페론 생산 성공 

1984년 윌리엄 시로더(52), 사상 두번째 인공심장 이식수술

1988년 한국-폴란드 무역사무소개설협정 체결

1990년 폴란드, 역사상 최초의 직선 대통령 선거 실시

1991년 국산 '창공91호' 시험비행 성공

1996년 일본 동경에 거주하던 조선왕조의 마지막 황세손 이구씨, 국내영주를 위해 귀국

2001년 미국 ACT사, 인간배아 첫 복제했다고 공식인정 

2002년 노무현·정몽준 후보단일화, 여론조사에서 노무현 후보 단일후보로 확정 

2002년 미국 '국내안보부 신설' 법안에 부시 대통령 서명 

2002년 북한, 금강산 관광특구 첫 지정. 숙박·오락시설 투자허용

2002년 애니카 소렌스탐, 미 LPGA투어 사상 한시즌 11승 대기록 수립

2004년 배용준 일본 방문으로 나리타공항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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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

[솔뫼]

오늘도 변함없이 글을 올려 주시는 한글도스님께 이번 정모에 필히 약주 3잔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한글도스]

꼭 그잔만 받고 그 이상은 양해바랍니다.항상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일산&타이거장]

터키 공화국이 늦게 설립이 되었군요. 그전에는 오스만투르쿠제국으로 있있어나요? 찾아봐야겠군요. 노무현, 정몽준 후보에 대한 내용도 있군요. 참 인생이란 아이런히 합니다. 정몽준 후보가 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는데, 결과는 그 반대였으니.....

[경기/진선미]

모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타이거장님 irony 아이러니 가 맞습니다

[양지로 나온 박쥐]

예쁜지폐를 가진 수리남이 네덜란드로부터 독립한날이네요. 오늘의 소사를 보면서 알지못했던 각나라의 역사나 독립일, 출생 및 사망... 매일 감사드립니다...^^

[조약돌]

세상이 시끄럽고 짜증나지만, 내일있을 화여자 5주년 기념 및 2005년 결산 정모 가 더욱 기다려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모든 회원님 ~! 내일 만나요. (^.^)

[큐피드님]

배용준(욘사마)의 일본방문으로 공항마비사태가 벌써 1년전이군요. 정모가 기다려집니다.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DUKE]

현대 정주영회장 생일이 두번이네요..어제와 오늘...욘사마가 작년부터 올해까지..소렌스탐이 올해도 10승 했다고 하던데 02년에는 11승을 했네요...평생한번 하기도 힘들텐데..오늘도 잘읽고 갑니다..즐거운 하루보내세요.

[무촌/송파]

만 이십세가 넘어 선거권을 가졌는 데 통일주체대의원 선거였습니다. 당연히 투표를 안했지만 두고두고 남습니다.

[서울&김한결]

제가 몰랐던 사실이 많이 있군요. 터기가 세워진 날이기도 하고요. 잘 읽고 가겠습니다.

[바람을가르며]

소양강댐 담수식 한날이군요.아직 가보지 못했는데,가족들과 함 가봐야 하는데...잘 읽고 갑니다.

[푸른산하]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