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명절 추석맞이 온정의 손길

[오정태(밭소리)]

영암문화원 노인요양시설 위문공연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한가위를 앞두고 지난 9월21일 관내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위문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문화원 어르신문화학교의 '氣찬 풍물패봉사단'과 '영암아리랑 신바람 예술단' 어머니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훈재(56·색소폰), 진무희(41·하모니카)씨가 함께 출연했다.
문화원 위문공연단은 이날 오전에 서호면 정우노인요양원을 찾아 신바람 나는 공연을 펼쳤고, 오후에는 영암읍 소로원과 덕진면 영암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았다. 흥겨운 공연을 했다.
소로원 공연 도중에는 마침 한가위를 맞아 이곳을 위문 방문한 전동평 군수를 맞아 자연스럽게 함께 위문행사를 진행, 100여명의 참석자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전 군수는 요양원 봉사자와 요양원 노인들의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영암 출신 가수 강진의 '달은 밝은데'를 불렀고, 재창곡으로 '삼각관계'를 열창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문화원 봉사단 일행은 소로원에 이어 영암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氣찬 풍물패 사물놀이, 신바람 예술단의 꼭두각시춤 등을 공연하고, 요양원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리는 노래마당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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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정에 생활용품 전달

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군은 지난 9월21일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저소득 한부모 가정 11세대에 세탁기, 냉장고, 가스레인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에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해 이정훈 여성가족과장, 각 읍·면장 및 주민복지팀장, 복지담당자들이 한부모 가정 11세대를 직접 방문해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전동평 군수는 "행복한 군민, 풍요로운 복지 영암 건설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소외계층 지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한편 군은 총 180세대의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생활지원금을 비롯해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동양육비, 중·고생 학용품비, 고등학교 학비 지원, 대학 신입생 학비, 장애가정 생활용품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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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라이온스클럽 

독거노인 저소득층 50명에 떡과 음식 전달

영암라이온스클럽(회장 조문식)은 추석맞이 불우이웃돕기 행사로 지역의 어려운 독거노인,저소득층 주민 등 50명에게 떡과 음식을 전달해 달라며 영암지역자활센터에 후원금을 기증했다.
영암지역자활센터는 이에 따라 50명에게 직접 떡과 음식을 직접 전달해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맞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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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 소림학고 찾아 온정나누기
지역협력사 자재대금 380억원도 조기집행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사장 하경진)이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하경진 사장은 지난 9월22일 지역복지시설인 삼호읍 소재 소림학교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애우들을 위로했다.
회사의 중역과 부서장들도 지난 21일부터 영암과 목포 소재 사회복지시설 28개소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을 찾아 온누리상품권과 쌀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설과 추석 등 명절 지역 불우이웃돕기는 지난 2002년 이래 14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지역 상공인들을 위해 영암사랑 상품권도 3억원 가량 구입해 임직원 선물로 지급했으며, 원래 30일 집행하기로 되어있는 자재대금 380억원도 추석 전인 25일 조기에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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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한돈협회 영암군지부 사랑의 손길

(사)대한한돈협회 영암군지부(지부장 임성주)는 지난 9월21일 돈육 800㎏를 영암군에 기탁,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도록 했다.
영암군지부는 2012년부터 매년 설, 추석 명절에 기탁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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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어르신·종사자 위문

군은 지난 9월21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노인복지시설 12개소와 아동복지시설인 영애원, 장애인복지시설인 소정원 등 13개소를 전동평 군수가 직접 방문,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을 위문 격려했다.
군은 시설별 위문품을 생활필수품으로 정하고 화장지와 비누, 샴푸, 양발, 수건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했으며, 이들을 돌보는 시설종사자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격려했다.
전 군수는 시설 관계자들에게 "입소한 어르신들이 걱정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성껏 보살펴 달라"고 당부하면서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입소 어르신들을 찾아가 위로하고 격려하는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전 군수는 "즐겁고 풍요로운 명절이 소외된 이웃에게는 외로움을 더 크게 느끼게 할 수 있으니 명절맞이 이웃사랑을 지속해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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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보훈지청 영암 국가유공자 위문

목포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은 추석을 맞아 영암지역 국가유공자 김모씨 댁을 방문해 쌀(20kg) 1포대를 전달하고 위문했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은 현대삼호중공업이 후원(20kg 들이 쌀 26포대, 130만원 상당)한 것으로, 목포보훈지청은 모두 26가구에 감사의 마음과 따뜻한 정을 담아 9월25일까지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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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이 전통시장 방문

군은 추석을 맞아 지난 9월22일 구림 5일 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25일까지 5개 전통시장을 방문, 침체된 민생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전동평 군수는 이번 전통시장 방문에서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장의 운영 상황과 대형할인점과의 경쟁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 놓여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이용' 및 물가안정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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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면 백흥운씨 사랑의 햅쌀나눔

학산면 덕수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최영만)과 덕수마을 백흥운(88)씨는 지난 9월21일 추석명절을 맞아 현희준 학산면장과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햅쌀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된 쌀 10kg 260포(650만원 상당)는 백흥운씨가 180포, 덕수마을영농조합법인에서 80포를 각각 기증했으며, 덕수마을과 독천마을, 신동마을의 독거노인가정과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학산면 및 인근 읍면 노인회 등 260가구에 전달됐다.
올해로 9년째 지속되고 있는 사랑의 햅쌀 나눔 행사는 덕수마을에 사는 백흥운씨가 마을에 기증한 1천750평의 논을 덕수마을영농조합법인 회원들이 경작해 수확,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덕수마을만의 특별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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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면 출신 신창석 회장 사랑의 쌀 기탁

학산면 출신의 중견기업가인 ㈜신영프레시젼 신창석 회장은 추석절을 맞아 고향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고향 사랑의 쌀 800포(3천600만원 상당)를 구입, 기탁했다.
이 쌀은 지난 9월24일 학산면 기초생활수급자 80세대, 차상위계층 203세대, 노인여가복지시설(경로당) 33개소와 요양시설 등 19개소에 전달됐다.
수년째 변함없는 고향 사랑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신창석 회장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7회에 걸쳐 4억3천600여만원 상당의 영암쌀을 구입, 전달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총 1억4천여만원을 영암군과 학산면에 기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