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은행잎이 노란 옷을 입고 그 옷을 벗느라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은 가을의 향취가 국화를 능가하는 아름다움의 한 장면인 것 같습니다. 사람이 다니지 않은 인도에는 노오란 길을 만들고 바삭거리며 바람에 날리는 소리와 함께 자신의 할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보게 되네요.
이러한 삼라만상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듯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입은 우리에겐 이 보다 더 큰 은혜와 사랑의 산물인 자녀라고 인 쳐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이 이 가을과 함께 더욱 더 성숙하게 익어가는 신앙이 되어지는 형제님이나 제가 되기를 원합니다. 가을이 되면 제일 부끄러운 게 있다면 자연의 섭리속에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각종 열매를 맺은 것을 볼때 나는 무슨 열매를 맺었는가를 돌아보게 되니까요?
아침, 저녁으로 제법 차가운 기온을 느끼게 되네요. 가을은 스쳐만 가고 겨울이 다가온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차가운 것 같습니다. 보내주신 서신은 잘 읽었습니다. 여주 주소로 10.8일자 서신이 돌아왔더군요. 늘 주님과 함께 하며 평안으로 살아가는 형제님을 대할때마다 내 마음도 편안해 짐을 느끼게 됩니다. 마음의 느낌을 적은 사연 공감대가 이루어지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 토록 그 한사람 때문에 힘든것도 포기하고 싶은것도, 삶이 무너질 것 같아도 추스르고 일어나 내일을 바라본다는 마음 심금을 울리기에도 남네요.
아프고 슬픈 일이 많아 눈물만 흘리면서 살아갈 것 같아도 딱 한사람 나를향해 웃고 있는 그 사람의 해 맑은 웃음이 떠올라 흐르는 눈물을 닦고 혼자 조용히 웃어 본다는 순수함, 이런 고백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마음 너무도 잘 알 수 있도록 성장한 모습이 더 아름답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주님도 감격하시고 기뻐하실 것입니다. 이렇게 그 분을 생각하면서 그 분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무엇이든 이길 수 있고 감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형제님의 그 고백이 저에게도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이러한 마음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의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사람들은 많은 말을 하고 사는데 그 많은 말들을 조사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돈, 먹는것, 남의 흉보는 것 이 세가지를 제일 많이한다고 합니다. 이 세가지를 말한 중심은 자기 중심적인 말이라고 합니다. 자기 중심적인 말은 결국 자신을 위한 일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인데 하나님의 마음은 우리에게 축복의 말을 하기를 원하신다고 하네요.
우린 우리 자신을 위한 말만 하는 반면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 주시는 말을 하고, 사랑 주시는 말을 하고, 교제하고 싶어하는 성령의 말을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서 하나님의 원하시는대로 살아간다면 하나님을 흐믓하게 하고 기쁘시게 하는 효자 효녀가 되겠지요. 정말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아는 자녀가 되는 형제님이나 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형제님은 그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렸기에 마음의 느낌으로 그렇게 고백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참으로 좋은 선물인 것 같습니다. 성령을 통해서 알게 하신 하나님의 마음 더욱 깊이 알아 늘 고백하고 찬양하는 삶 속에 기쁨이 충만하기를 진심으로 간구합니다.
우리의 내면을 바꾸기 위해서는 말씀의 거울에 비추인 내 모습의 잘못된 부분들을 다 털어 버려야만이 변화된 모습으로 바꾸어 갈 수 있는데 형제님 무엇이 제일 힘이 들고 어려운지 그 어려운 것이 무엇 때문인지를 잘 살펴보세요. 그리고 주님께 이야기 해 보세요. 내가 왜 그런지...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며 진단도 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마음으로 우린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적 네비게이션에 천국이라는 목적지를 치고 열심히 달려 가고자 하는 길엔 여러 가지 장애를 만나겠지만 목적지를 향해 가고자 하는 마음은 변하지 말아야 되며 어떤일을 만날 때마다 옳고 그름을 너무 많이 따지고 판단하고 평가하며 살아가게 된다면 여러 사람을 피곤하게 하게 되겠지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이치가 서로 주고 받고가 되어야 하듯이 영적인 일에서도 주님과 주고받은 관계가 이루어질때 상대의 마음을 알고 들어줄 수 있는 힘이 생기겠지요.많은 사람들이 워낙에 어릴적부터 받은 상처들이 많다보니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소리가 많이 나게 되는 것을 보는데.. 만약에 예수님이 계시지 않았더라면 우리 모든 인간은 다 미치광이가 아닐까 할 정도로 하나같이 상처입은 사람들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머니 배속에서부터 정서적으로 안정된 가운데서 시작되지 못하고 세상에 나와서도 사랑을 받지 못하고 인격을 모독당하면서 살아온 심령들은 그 때부터 나름대로 상처를 입고 애정결핍에서부터 애착. 집착등이.. 살아오는 동안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그러한 부분들이 살아오는 동안 치유가 되지 못할때는 성인이 되어서도 어린시절에 채워지지 못한 것을 채우면서 살고자 하는 것이 무의속에 들어있고 그것이 생활속에 배어 나오게 되므로 상대에게도 자신도 모르게 상처를 주게 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러한 모든 것들이 예수를 영접한 자녀들에게는 이러한 문제들을 주님께서 다 치료해 주신다고 하니 얼마나 감사한 일이겠습니까?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 이러한 문제까지도 다 포함해서 다 담당하셨기에 우리는 주님 안에서만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래서 저도 사람을 볼때나 세상을 볼때는 만족함이 없지만 주님을 볼때 만족함이 생기곤 한답니다.
우리에겐 이 땅에서 힘들고 어려움속에서 살아간다 할지라도 천국이라는 곳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에 바라보는 소망으로 살아갈 수 있기에 그나마 다행이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이 보고 계시고 그 마음 다 알고 계신다는 사실을 믿기에 오늘도 힘을 얻고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신종플루로 인해 모든 집회가 무산되고 성 안에 복음을 전하러 가는 길이 막히고 있는 실정이다보니 별거아닌 질병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것 역시 하나의 경고라는 생각도 듭니다.
복음이라는게 항상 들을 수 있는게 아니라 들을 수 있을때 열심을 다해서 들어야한다는 사실과 할수 있을때 무엇이든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주님 오실날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내게 주어진 시간에 내가 해야 할 일들을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가는 것도 재림의 주를 바라보는 과정이 생각하니 말씀을 통해서 나를 자녀삼아 주신 주님의 사랑이 보여지고 들려지는 은혜가 있는 형제님이나 제가 되어기를 원합니다.
저희도 이 신종플루가 풀리기까지는 오직 서신을 통해서만이 복음을 전할수 있다는 걸 생각하고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말씀을 주고받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각오과 다짐을 하고 있답니다. 사도바울과 같이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일을 위해서 살아가는 자 될 수 있도록 늘 기도를 쉬지말고 소망하면서 살아가도록 합시다.
형제님 우리는 이럴때일 수록 주님의 신부로서 아름다운 말을 하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자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축복의 말을 하는 것을 항상 잊지 말고 모든 일에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살아가도록 합시다. 주님께서는 우리 입술을 홍색실로 표현하고 있는데 아가서 4장 3절에 보면 나옵니다. 이 홍색실은 성막을 지을 때에 썼고 제사장 옷을 만드는데 썼는데 그렇게 귀하게 쓰이는 것이 우리의 입술로 표현하고 있네요 그런데 그렇게 아름다운 입술에서 저주의 말이 나오게 되면 저주가 우리에게 돌아오고 축복의 말을 하게 되면 축복이 돌아온다고 합니다.
말에 능력을 주었기 때문에 말대로 된다고 하는 것처럼 우리의 말하는 것을 다 보고 그대로 시행하신다고 민수기 14:28절에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말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될 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하나님의 귀한 자녀이고 신부인만큼 아름다운 입술로 아름다운 말을 하고 살아야함은 당연한 것 같은데 우리는 이것을 너무 소홀히 여기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이제부터는 예쁜 말만 하도록 무진장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아요. 형제님도 그렇게 하셔서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린 항상 잊지 않고 살아야 하는게 있다면 첫째는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요. 둘째는 주님의 신부라는 사실과 주님의 신부로서 꽃가마를 타고 있는데.. 이 꽃가마를 타고있는 신부는 어디를 갈까요? 신랑되신 주님이 계신곳, 신랑을 향해 가는 신부는 얼마나 행복한 마음일까요?
바로 우리가 주님의 신부로서 꽃가마를 타고 있다는 사실에 우리는 행복해야 하는 것이죠. 신랑이 신부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자기로 인해 행복해 하는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우리가 어떤 것을 잘 할려고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신랑이 나와함께 한다는 사실에 행복해야 하고 어떤 경우에도 신랑을 맞이한 신부는 행복해야 하는것이 정상이겠지요.
그래서 우리는 주님의 신부로서 어떤 경우라도 예를 들어 지옥같은 힘든 상황이라도 신랑되신 주님이 나와 함께 한다는 사실에 행복해 하며 힘들고 어려울수록 주님을 의지하고 붙들며 또한 어려움을 통해서 우리의 믿음을 시험 할것이라는 사실도 기억하면서 우리는 세상의 자녀들과는 달리 주님의 자녀요 신부라는 사실에 먼저 마음이 행복한 가운데 있어야 함도 명심하도록 합시다.
내게 주어진 환경과 여건을 보는 것이 아니라 나의 신랑이 나와 함께 한다는 사실에 기뻐하면 힘들고 어려워도 행복해 하는 마음에 행복이 찾아오고 실망한 마음에 실망이 찾아온다는 것을 명심하면서 존귀한 자녀요 신부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우리가 힘들어하고 괴로워하면 할수록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사단이라는 사실, 사단이 우리가 힘들어하고 괴로워하면 마음을 푹 놓고 있대요. 그러면서 많이 힘들어하고 괴로워해라! 한대요.
그리고 행복해 하는 사람에게는 그 행복을 깨뜨리고자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 가리지 않고 방해를 놓으며 사단은 우리가 잘 되는 것을 가장 보기 힘들어하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에 그렇게 부러워하고 질투를 한대요. 천사도 우리를 흠모한다고 하니 우리가 얼마나 존귀한 자인지 알수 있겠지요. 주님이 나와 함께 하고 나의 신랑이 나와 함께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나의 모든 것을 주님께 아뢰면서 주님께서 인도 하시는 대로 나아가도록 합시다.
이 사실을 꼭 붙들고 기도하는 가운데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을 알아 가게 될 때 앞으로의 일도 말씀을 통해서 분명히 답을 얻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실을 보면 실망 할 수 밖에 없지만 우리가 항상 행복해 하면서 살기를 원하시는 분이 바로 신랑되신 주님이시라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우리가 말씀을 중심으로 무슨 일을 하고자 할때에도 항상 같이 하면서 당신의 뜻 가운데서 모든 것을 해 나가기를 원하신다는 이 점을 꼭 명심하면서 주만 바라보는 삶으로 승리해 가는 형제님이나 제가 되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이 무엇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지를 본다는 것 항상 기억하고 사람은 얼마든지 속일 수가 있어도 하나님은 속일 수 없다는 것도 명심하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결코 취미가 아니라 내 영혼이 사느냐 죽느냐 하는만큼 중요한 일이다보니 신앙생활이 본업이 되어야 함을 실감하며 살아야 될 것 같아요
신앙이 부업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되는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면서 살아왔지만 신약에 와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심으로 인해 율법을 완성 시키시고 사랑의 법 아래 우리를 두었기 때문에 우리는 양심의 법을 어겨서는 절대로 안 되는 것이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계시는 주님 앞에서 첫째로 정직하고 진실하고 겸손하고 공손한 자세가 되어야 함을 고백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누가 뭐라하든 하나님과 나 사이에 지켜야 할 양심의 법은 어떤 경우라도 지켜야 할 것 같아요. 구원이 공짜라고들 말하지요. 절대로 공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주님께서는 십자가에서 희생으로 값을 치루셨습니다. 우리역시 천국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내 자신을 희생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도 인정하고 무엇을 하든지 희생이 따르지 아니한 것이 하나도 없는 것처럼 형제님 신앙생활은 형제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어떤 경우에도 잊지 마시고 말씀에 순종하는 자녀로 승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나의 생각도 마음도 다 아시는 주님께 모든 것을 다 맡기고 지금의 내 마음을 다 터 놓고 주님께서 뭐라 하시는가를 내 마음을 집중하면 주님이 말씀 하시는 것을 내 마음으로 들을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님의 자녀로 살아간다는 자체가 은혜라는 사실 잊지 맙시다. 물론 저 보다도 더 잘 아시겠지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형제님의 마음을 주님께 말하고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성장해 가기를 간구합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어떤 경우에도 행복한 마음이 되길 원합니다.
09.11.17. 조현숙 간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