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배움터 2차 전체회의 회의록
장소:야학방
일시:07.2.21 수요일 늦은 일곱시
참가: 황숙정, 박준호, 서범주, 팽명도 샘. 이선화 김민철 학생. 박점수 동문 참관
보고안건
■수업변경사항
김정연학생- 직장 관계로 일시 휴학하셨습니다.
최창숙학생- 정연씨와 마찬가지로 직장 관계로 휴학하셨어요. 두분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어서 다시 야학에도 오셨으면 좋겠네요.
논의안건
■ 2월 14일 공통수업 <수화배우기>에 대한 평가
민철: 잼있더라, 근데 좀 어려웠어요. 다 까먹은것 같아요.
선화: 나는 오른손 쓰기가 어려웠다.
범주: 두손 쓰기가 좀 어렵긴 했다..
숙정: 공연할때 배운걸 활용하면 좋겠다.
제 생각에 수업 당일날 엄지와검지 샘들께서 여러가지 준비를 많이 해오시고 열심히 수업을 진행하고자 하셨고, 대부분의 샘,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을 하였습니다. 다만 위의 견 중 선화씨가 제기한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하였습니다 .조금 수업 진행을 하셨던 엄지와검지 선생님들께서 한손으로 하는 수화를 할 때에는 오른손을 쓰라고 줄곧 이야기 하셔서 오른손 사용이 어려웠던 몇몇 학생들은 난감했다고 하네요.
수화라는게 청각장애인들의 언어이고, 그걸 배우는 이유도 청각장애인들의 삶에 가까이 가고자 하는 것인데 이번 수화수업에서 오른손 쓰기가 어려웠던 뇌성마비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가 조금 부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숙정샘은 엄지와검지 샘들이 오른손쓰기를 이야기 했던 이유에 대해 다른 이유가 있지도 않을까 짚어주셨습니다. (오른손 쓰기를 이야기한 이유가 우리 학생들이 왼손 오른손 사용을 헷갈렸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추후에 엄지와검지 샘들과 자리를 마련하여 이런 이야기를 해 보았으면 합니다.
■ 우리가함께-
따로 <알림방>공지에 올렸습니다.
■ 3월 교사모집계획건
계속 자보작업을 진행하면서 3월 7일 낮에 대학에 올라가서 홍보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포스터 제작 가격도 기획사에 알아보기로 하셨어요.(추가)
■ 징검다리 글. 맡은 글은 3월 4일까지 써주세요.^^
황숙정샘-표지사진과 편집(1p), 11,1,2월 결산(1p), 마지막장후원소개글 (1p)
박준호샘-인사글(2p), 지난일정정리(1p), 우리사는모습(2p)
팽명도샘-영화제작과관련된 글 (1p)
김윤정씨- 수화배우기 공통수업을 하고 나서의 소감(1P)
김수미샘- <우리가함께>를 하고나서의 소감(1p)
서범주샘-장애체험교실과 관련글 (1p)
인터뷰-새사모회장님과 (2p)
이선화씨-학생회장되고나서의 각오 (1p)
위의 글은 아직 글을 쓸 분과 협의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어쩔수 없이 전체회의에서 어느정도 결정이 나야하기 때문에..^^; 글은 gyundim@hanmail.net 황간사님 메일로 보내주세요.
첫댓글 제 메일 주소는 gyundim@hanmail.net 입니다. 수정해주세요.
준호샘, 공지 쓰시느라 고생하셨어욤!
넵. 수정했습니다.^^
음..낙서장에 제가 가진 지식으로 수어의 오른손 사용에 대한 이유에 대해서 적어두었습니다. 참고하세요.
전체회의 참여를 못했어 정말 죄송합니다.몸살이 심했어 참여는 못했지만...살포시 글을 적어 볼까 합니다. 공통수업중에서 수어가 가장 기억의 남아 있어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전 수어를 더 배우고 싶은데...우리 야학도 특별반을 편성을 했어..수어를 배우고 싶다는 저의 생각입니다. 야학에서 수업을 할 수 없다면 ....전 엄지와검지에서 배워야 합니까? 특별반은 배우고 싶으신분만 수업 참간했어...배우는 것도 좋을뜻 샆은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