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고 총동창회(회장 정명균 44회) 정기총회와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월 14일(금) 춘천 디아펠리즈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웅기(49회) 춘천고 교장, 김덕림(46회) 재경동창회장,이원규 춘천시의장, 한장수 전 도교육감, 류영균(43회) 재경춘천시민회장, 김진선(43회) 윤희순기념사업회장 등 동문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창선(43회) 전 재경동문회장이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됐으며, 3대 동문 명가문상에 황원중·석구·희수씨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 처음 제정된 정도대상은 이복연(32회) 강원법무사회 고문, 임기수(33회) 한국타이어춘천 대표, 김경수(49회) 호반요양병원 이사장, 김성진(44회) 서울대 융합기술센터 정밀의학연구원장, 주영노(44회) 전 춘천철원축협조합장 등 동문회 기여도가 높은 회원 5명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명균(44회) 회장의 이임식과 이민찬(45회)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새로 취임한 이민찬(45회) 춘천고 총동문회장은 “명문 춘천고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모교 발전과 동문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출신으로 춘천고, 강원대 사범대학, 교육대학원(석사)을 졸업했으며, 속초 설악고 교장,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철원 김화고 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강원흥사단 대표, 강원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위원을 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