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펄스 공항 오후 5시도착
숙소인.마호가니 크라크 32km이동
오늘 퍼스~켈러브린 176km이동.
day1 숙소에서 편안하게 쉴려고 했지만 무인텔인데
사전에 이야길 해주지 않으면 사용을 못하는곳이였다.
해서 근처에서 야영
공항에 도착하니 막막하다..
머해야되지? ?
자전거.조립부터..
비탈님과 함께 박싱한 잔차가 조립해보니..
음...
비탈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어풀도 못찾겠고 해서
그냥 텐트치고.노숙..
day2
부탄가스를 구하지못해 조식을 해결 못하고 출발
출뱔 전.
오늘도 빵꾸안나게 해주세요..기도...ㅋ
이녀석 때문에 피하려다 넘어질뻔했다.
호주 생물이니...
영어로 hello!!인사하니.
hi라고하면서 자기 갈길로..ㅋ.ㅋ
노섬에서는 꼭 부탄을 구하리라!
두군데를 수소문 끝에 들렸지만
구하지 못하고 시간낭비...
그래도 다들 구해주려고
부단한 노력을 해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나의.일상을 반성...중..
이왕 늦은거
아침은 빵을 먹었으니
점심은 단백질~치킨을 먹었다.
데이브를 만났다..
시드니에서 출발했고 퍼스까지!
해냈구나! 축하한다고 전해주고...
나는.갈길이 4,300kmㅠㅠ
데이브가 위로하는 마음으로..선물을준다..
네트인데 호주에는 파리가 너무많다.
쉴려고 잠시만 있어도 달려드는 파리들 때문에 식겁잔치를 하지요..
네트를 준비 할려고 했지만 마음뿐이였는데
다행이
이 친구를 만나서 해결!
인생은 기브 엔 테이크...
바나나 하나를 건네니.,
자기는 다왔다고...깁핑 하라면서 ...
기브없이 테이크만 했다.ㅜㅜ
맞바람인데 하루동안 많이 왔다면서
칭찬을 해주길래
나는 철인이다! 라고했다..ㅋ.ㅋ.
해가 등뒤에있다...
야영장도 없어서..패스
해도 남아있고 . . .
켈리브린까지는.22km
가자!
하고.갔지만...
하루종일 동풍으로 인해
쉴새없이 페달을 저어야했고. . . . so...
무릎이 아프기.시작..ㅠㅠ고질병이 될듯..
날은 금새 어두워졌다.
라이트와 후미등을 켠다....
오늘은 숙소를 잡으리라!
작정을하고 샤워할 생각,
침대에 누울 행복한 생각으로
켈리브레인 에 도착 했지만
만실이다.ㅠㅠ.
할수없이 공원.근처에서 또 야영...
도착하니.7시
여기샵은 pm6시에 문을 닫는다.
나는 7시에 도착했고
주인은 잊은 물건이있어 잠시 들렸는데 나를 만난것이였다..
gas can을.살수있냐고 물으니
어떤것이냐길래
사진을 보여주었더니..딱 한개가.있네..
와우. awesome!
대박기쁘다..
이걸 사려고 노력하고,낭비한 시간..을.생각하니
얻은 기분이란...
처음엔 작은 나무 아래 첬지만
개미들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이사했다..ㅋ
텐트치고..
너무 배가고파 라면끊여서 정신없이 먹고
끈적해진 몸은
근처 공원화장실에서 몰래샤워로 햐결하니
날아갈것같은 기분이다..
3일만의.샤워이다..ㅜㅜ
이것저것 정리하고 산책하러 나왔더니
영업하는곳이 한군데 있더라구요...
참고로 작은 마을 이다보니
오후 6시~7시가되면 문을 닫는다..
트럭을 운전하는 데이브 후딱 맥주두병 마시고 갈려는데 자기가 산다고 한잔 더하자는거
오늘은 퍼스에서 부터 200kn를 넘게 달려서
너무 피곤하다며 만나서 반가웠고..
좋은밤 되라면서 도망왔다..ㅋ.ㅋ.
밖에서.만난 친구들 케인,올리비아,
아이,몰라..
까먹었네..인스타 친구됨,..ㅋ.ㅋ.
재미로 친구들도
good night!
여기는 아직 서부라서 2시간 시차가 나는거 맞죠?
첫댓글 무릎이 아프다니 또 걱정이네
좋은꿈 꾸오 일주~ 화이팅
몸 조심하고..
꼭 완주하길...
수염 이쁘게 기른 도인들 이 되어 돌아오실듯 예감 ㅎㅎ
전에 산티아고 1800 에서 돌아오신분들 다 수염 도인 되어 돌어옴 ㅎㅎ
일주님의 행운 은 계속 되어 질거고
아 다음 생애 남자로 태어 나고 싶은맘이 요루케 간덜하네요
야영 이 자유로우니 돈워리 네요
부럽고 부럽고 부럽고
아름다운 사람 아
아프지 말궁
오늘도 응원 합니다
부탄? 부탄? 부탄을 외쳐대서 못찾은줄...
가스캔~ 생각보다 영어가 조금 되시네여...
현지 친구들도 만나고, 더 잼있는 종주가 될듯합니다
돌발 상황의 연속 거기에 따른 대처 능력 짱 멋이가 있습니다!^^
무릎아~ 제발~ 얌전히...
출발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대단 하다는 생각과 걱정반 응원반 이었는데 이제는
그냥 부럽다..
컨디션 관리 잘하고
남은 여정도 소중한 인연들과 멋진 시간되길.. 일주 힘!!
여행중에 컨디션 관리잘하입시다.
오우 후기 기대 됩니더.
역시 호주는 도마뱀 이 많내여
열라 수고했는데
많은 날 중 하루에 불과하다는게...
고통속에 고통을 잊을 즐거움이 있길바래
기쁨이란 선물은
고통으로 포장되어있다(내 생각)
난 그림자에 그림자일뿐
아니, 이 분이 겁도없이 혼자...
무탈하게 잘 다녀오세요
서창은 내가 지키고만 있을게요
벌써 많은 외국인친구들을 사겼네용ㅋㅋㅋ 아 오늘은또 누굴만날까? 신나겠어용!!! 항상 안라안라
일주님 친화력 세계최강이네요. ^^
그곳으로 들어가셨군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즐거운 여행을 기원합니다. :)
유튭 하나 개설 하입시더!! 👍
👍👍👍👍👍👍
올리비아 너무 부럽다! 저도 인친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