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만만 어록 모음
사랑을 시작할 때보다 끝낼 때가 더 힘들어서
다시 누군가 만나기를 두려워하는 분들도 더러 있더군요.
하지만, 상처 입은 조개가 진주를 만드는 것처럼,
이별의 상처가 있는 사람만이 보석같이 빛나는 사랑을 만들 수 있겠죠.
아픔은 빨리 덮고, 사랑으로 채우십시오.
샘솟는 우물에서 맑은 물을 퍼 올릴 수 있는 것처럼,
가슴속에 사랑이 있어야만 다시 새로운 사랑을 퍼 올릴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 전설 속의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어를 아십니까?
비목어는 눈이 한 쪽에만 있어서 꼭 두 마리가 붙어 다녀야만
헤엄을 칠 수 있습니다. 사랑이 곧 삶이자 죽음인 셈이죠!
홀로 선 둘이 아니라 둘이 만나 비로소 하나가 되는 사랑!
저도 새해에는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목숨을 다해 한 사람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인연이란 하늘에서 떨어트린 작은 밀씨 하나가 땅 위에 꽂아놓은
바늘 끝에 정확히 꽂힐 확률로 만나지는 거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한 번의 만남으로 그칠 인연도 수천 수백만분의 기적같은 확률로 이루어 진
‘운명’이라면 절대 소홀이 할 수 없겠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손수건’과 같은 만남이라고 합니다!
힘이 들 때는 “땀”을 닦아 주고,
슬플 때는 “눈물”을 닦아 줄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 바다에 눈이 내리는걸 본적 있으십니까?
아무리 눈이 많이 내려도, 눈은 바다에 쌓이진 않죠.
바다에 녹아버려서 그만 눈이 내렸다는 사실조차 잊게 됩니다.
당신도, 언젠가부터, 당신 맘속에 녹아버린 연인의 마음을
깜빡 잊지는 않았습니까?
눈에 보이지 않을뿐, 사랑은 그곳에 있습니다.
잊지 말고, 끄집어 내어, 말해주십시오.
“아직도, 처음처럼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구요”
그네를 타다가 발구르기를 멈추면, 어떻게 됩니까?
움직이는 속도가 점점 떨어지면서, 결국 그네도 멈추게 되죠?
사랑도 마찬가지로, 사랑의 표현속도를 늦추게 되면
결국 둘의 사랑도 멈추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을 향해서 끊임없이 사랑을 보여주십시오.
그가 내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를 버리고 그 사람 안으로 들어가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가 되는 사랑이니까요.
지금 혹시 누군가의 맘속에 들어갈까 말까 애태우고 있진 않습니까?
그러나, ‘나를 거절할지도 몰라’, 혼자 생각에 고백을 망설이고 있진
않습니까? 남의 마음을 읽는건 초능력입니다. 불가능이란 얘기쪄!
있지도 않는 초능력대신, 당신의 용기를 끄집어내십시오.
용기로 건넨 한마디에 2005년,
새로운 사랑의 역사가 시작될지도 모릅니다.
여러분, 펭귄이 어떻게 프러포즈하는지 알고 계십니까?
수컷 펭귄은요, 수백마리의 암컷중에 단 한 마리 자신만의 암컷을
선택해서, 돌멩이를 암컷 발앞에 놓는답니다. 암컷이 그 돌멩이를
받아들면 그 둘은 짝을 지어 평생 사랑하며 살게 된다는 겁니다.
여러분은 사랑하는 그 사람에게 가슴떨며 프러포즈했던 순간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그 첫느낌을 결코 잊지 마십시오.
사랑은 영원한 것이 아니라 영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입니다.
물이 가득 찬 유리컵에 다른 컵의 물을 부으면 넘치게 되죠?
사랑도 이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도 강하고 빈틈없는 사람끼리 만나면 서로를 채우기는커녕
오히려 넘쳐서, 반대 방향으로 튕겨나갈 수 있기 때문이죠.
사랑이란 완벽한 사람을 만나서 하는 것이 아니라,
불완전한 사람을 이해하게 될 때 비로소 이루어지는 것이니까요.
<야심만만 어록모음>
첫댓글 가슴을 열어줄 단 한사람이라도 만난다는것... 이세상을 살아가는 최고의 선택을 받은자가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