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학문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처럼 성적 향상에는 노력외에 별다른 방법이 없다..
노력은 무지하는데 성적은 늘 바닥인 학생이 있다.
공부를 게을리 해서 성적이 하위권이라면 이는 당연한 결과지만 만약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다면 자신의 학습 방법이 효과적인지 한번쯤 뒤돌아 볼 필요가 있다.
독서는 속독, 메모, 정독, 암기, 복습의 5단계
학습량 기준해 계획표 구체적으로
노트필기는 항목분류, 색구분 효과적
집중 잘되는 시간대 최대한 활용해야
1. 효과적인 독서법
크게 5단계이다.
우선 교과서를 목차 중심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쭉 훑어 읽는다.
전체 내용을 파악하기 위한 과정이므로 읽다가 모르는 것이 나와도 그냥 넘어 간다.
책을 속독한 뒤 주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궁금한 것들을 종이에 메모해 본다
다음은 밑줄을 그어가며 읽는 정독 단계. 호기심이 일었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는다.
주요 개념을 파악하고 읽다가 모르는 말이 나오면 반드시 앞장으로 다시 넘어가서 확인한다.
보통 이정도만 해도 책 한 권을 완전히 숙독한 상태다.
다음은 시험을 대비하기위한 암기과정. 큰 흐름을 머리속으로 그린 뒤 그 내용을 도식으로 정리하고 주요 내용이나 개념을 암기한다.
마지막으로 복습. 교과서에 밑줄쳐진 부분을 다시 한번 일고 암기한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이 과정을 충실히 하면 기억이 2배이상 오래 지속된다.
2. 학습 계획표 짜기
[아침 9시-11시 공부, 11시-오후 1시 점심 및 휴식. 오후 1시-4시 공부....]. 이와 같은 학습 계획표는 실패할 확률이 99%이다.
학습 계획표는 공부 · 휴식 등으로 막연하게 짤 것이 아니라 학습량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짜야 한다.
학습 계획표를 세우려면 큰 계획이 서야 한다.
우선 무슨 과목을 어떤 교재로 몇 시간 동안 공부할것인지 정한다.
예를 들어 300쪽 분량의 수학 문제집을 1달 동안 풀기로 결정했다면 '하루에 10쪽씩 공부한다'는 30일 계획을 세우고 학습 계획표도 '아침 9시-11시까지는 수학 문제집 20쪽-29쪽을 푼다'식으로 짠다. 욕심만 앞서서 무리한 학습 계획표를 짜면 < 실천하기 어렵다. 만약 계획표대로 실천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그 이유를 분석해 수정계획표를 세운다.
3. 노트필기법
노트필기의 목적은 자신이 적어 놓은 것을 나중에 다시 보면서 복습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글씨를 잘 쓰느냐 못쓰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자신이 읽을 수만 있으면 된다. 노트필기는 들여쓰기를 잘해야 한다.
큰1번이 있고 작은 1번이 있고 더 작은 1번이 있다.
서로 다른 1번을 상위 개념과 하위 개념으로 잘 분류해 눈에 잘 띄게 줄을 맞춰 적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이것을 잘못한다.
노트필기는 수업집중에도 도움이 된다.
선생님의 강의를 하나도 빠짐없이 적는다는 생각으로 노트필기를 하면 수업집중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선생님이 판서한 것은 검정색, 자신이 보충한 것은 파란색, 또 중요한 것은 빨간색 등으로 색을 쓰는 것도 좋다.
그러나 색깔이 4개 이상일 경우 혼란스러울 수 있다.
4. 집중력 향상법
우선 집중이 되지 않는 이유를 따져봐야 한다.
TV나 라디오 때문에 주변이너무 소란스럽다면 스위치를 끄거나 다른 조용한 곳으로 옮긴다. 개방된 공간보다는 폐쇄된 공간이 집중이 잘된다.
또 개인마다 집중이 잘되는 시간대가 있는데 이 시간을 학습에 최대한 잘 활용한다.
잡념이 생기면 간단한 맨손체조를 하거나 세면으로 기분전환을 하는 것도 좋다.
학습목표를 명확히 세우는 것도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 단원까지만 공부하고 쉬어야겠다'는 식으로 자기보상을 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책상에는 만화책이나 연예인 사진같이 공부에 방해되는 물건을 두지 않고 학습 준비물은 한번에 완전히 챙겨 한번 앉은 책상에서 자주 들락날락하지 않는다.
마음의 고민 등 심리적인 영향으로 집중이 어려운 경우는 달리 해결 방법이 없다. 부모나 교사들과 터놓고 이야기해서 고민을 해결하는 것이 상책이다.
시험에 성공하는 공부방법
시험준비의
첫 단계는 시험시간표가 발표된 뒤 공부해야 할 과목 수와 어려운 정도에 따라 공부시간을 배분하는 것이다.
만일 영어가 어려울 경우 이틀 정도를 영어에 할애하고 나머지 과목은 하루씩 배정하는 등 자신의 수준을 고려해 공부 시간표를 짠다.
또한 교과서의 기본 내용을 정리하고 빠진 필기 내용을 보충하는 등 공부하기전에 필요한 자료들을 준비해둔다.
두번째 단계는 정리한 내용을 보면서 핵심을 암기하고, 문제집을 풀어보고, 더 나아가서는 본인이 예상문제를 내어 풀어보도록 하는 것이다.
공부를 할 때에는 먼저 중요한 개념을 정리한 뒤 그에 따르는 세세한 내용을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예상문제를 만들 때에는 친구들과 서로 문제를 내고 답하는 방법도 좋다.
또한 이때 자신에게 취약한 과목이나 내용을 체크하여 보충을 한다.
세번째 단계에서는 시험 전날과 당일을 위해 정리했던 내용과 문제집을 풀면서 틀린 문제와 예상문제, 핵심개념을 다시 훑어보고 암기한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계획을 세워 시험을 준비하면 교과내용을 2-3번 반복할 수 있는 반면, 2-3주의 시간이 필요하다.
'벼락치기'로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그렇게 해서는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으므로 충실히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자.
시험을 치를 때는 무엇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을 잘 봐야 한다는 강박적인 생각보다는 '내가 공부한 만큼 시험을 보겠다'는 마음가짐이, '도저히 모르겠다'고 포기하기보다 우선 마음을 가다듬고 차분히 생각해 보는 것이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보통 시험이 끝나면 '아, 드디어 끝이다'라는 해방감에 젖어 시험지를 팽개치고 다시는 보지 않거나 버리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시험지를 잘 활용하는 것도 훌륭한 학습방법의 하나임을 강조하고 싶다.
특히 1학기말고사나 학년말 시험을 준비할 경우에는 이전에 배웠던 모든 학습 내용을 한꺼번에 복습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때 지난 시험지를 보며 핵심내용을 정리하고,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면 적은 노력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시험지 정리 및 오답정리에는 4단계의 순서가 있다.
1단계에서는 시험지에 날짜와 시험종류(중간고사.기말고사 등), 시험범위를 기입한다.
2단계에서는 정답을 적고,
3단계에는 틀린 문제를 확인하여 틀린 원인에 따라 각각 다른 표시를 한다.
예를 들어 실수로 틀렸으면(문제를 잘못 읽었거나, 다른 내용과 혼동된 경우 등) 'v'로, 몰랐던 내용이면 '<>'로 표시하는 등 자기만 알아볼 수 있는 것으로 체크해둔다.
이때 모르는 내용이지만 추측으로 맞았을 경우, 자신의 찍는 솜씨와 운에 감사하며 다시 보지 않는 학생이 많은데 반드시 표시를 해두고 왜 정답인지를 확인하고 넘어가야 다음에 비슷한 문제가 나왔을 때 자신있게 답을 쓸 수 있다.
마지막 4단계에는 틀린 문제와 관련되는 내용이나 교과서와 참고서의 페이지를 적어 다음에 시험지를 다시 볼 때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정리한다. 그래야 나중에 시험지를 공부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다음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시험지를 버리지 말고 이와 같이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자. 그러면 점수와 등수 확인에 집착해서 쉽게 좌절하기보다 오히려 자신의 학습 수준과 부진한 부분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어 다음 시험에 자신감 있게 대처할 수 있다.
마산의 성지여자고등학교 지리교사 김상태 ( http://210.222.187.2/sangtae/)
머리를 거뜬하게 하려면
(1) 심호흡을 할 것
우리의 뇌는 그 무게가 체중의 30분의 1밖에 안되는 작은 기관이지만 산소의 소비량에 있어서는 전체의 20%에 이른다. 따라서, 어느 정도라도 산소의 부족 상태가 일어나면 비록 당사자는 의식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 사람의 머리는 일시적으로 나빠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두뇌력의 향상을 바라고 있다면 적어도 한 시간마다 심호흡을 5번 정도 되풀이하는 게 좋을 것이다. 그러나 너무 심하게 하면 머리가 어지러워 실신하는 일도 있으니 요주의.
(2) 큰 소리로 노래부를 것
공부로 피로해진 머리를 빨리 회복시키는 데는 효과가 있다.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게 되면, 욕구불만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이것도 일종의 심호흡법이므로 체내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산소의 보충도 강화되고 크게 숨쉬는 습관이 길러짐으로써 자연히 두뇌력이 강화된다.
(3) 감각을 이용할 것
갓난 아기의 두뇌력을 발달시키는 것은 청각, 촉각, 시각 따위의 다섯가지 감각을 자극함으로써 비롯된다. 여기서 힌트를 얻은 방법이 바로 감각 이용법이다. 만약 당신이 청각 우위형 두뇌의 소유자라면 소리를 내면서 영어를 공부하면 좋다. 또 촉각 우위형이거나 시각 우위형의 두뇌를 가졌다면 노트에 글자를 쓰면서 외는 학습법을 쓴다면 적은 노력으로 큰 효과를 얻은 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다. 수학처럼 추리가 필요한 과목도 시각적 방법을 쓰면 흥미를 느끼면서 공부를 진척시킬 수가 있다.
(4) 자연의 리듬을 따라
24시간의 생리적 밤낮의 리듬에서 본다면, 인간은 새와 같이 전형적인 주행성 동물이다. 따라서 아침 8시쯤부터 심신활동을 자극하는 부신홀몬이나 자율신경계의 긴장이 자동적으로 일어난다. 그래서 오전중의 학습효과는 저녁 때부터 야간에 걸친 생리적 휴식기에 비해 50∼100%나 높아진다고 한다. 따라서, 학습은 낮시간을 중심으로 하고 심야에는 잠을 자는 것이 실력을 향상시키는 요령이기도 하다. 사람은 신체상으로는 23일, 감정상으로는 28일, 지성은 33일이 한 주기가 된다고 한다. 이것이 이른바 인간 주기율이라는 것. 고교시대로 접어들면 지성주기의 파동도 뚜렷하게 발달되므로 그 절정기에는 추리나 분석으로써 해결되는 수학이나 과학 계통의 공부를 하고 저조기에는 어학이나 사회과목 따위를 중점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인 시간 배정이 된다.
(5) 커피를 마시지 말 것
만성 피로는 언제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일으킴으로써 초조감에 따른 두뇌력의 저하를 가져오게 한다. 만성 피로를 해결하는 방법은, 그 날의 피로는 정신적인 것이나 육체적인 것을 가릴 것 없이 반드시 그 날 안에 풀도록 한다. 다음날은 아침부터 새로운 기분으로 공부를 한다. 흔히 밤 늦도록 공부하려고 커피같은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건 잘못된 것이다. 커피는 그 속에 들어 있는 카페인의 약리작용으로 뇌세포를 자극, 그 활동을 일시적으로는 활발하게 해 준다. 그러나 학습이란 단 하루만의 단거리 경주가 아니다. 따라서, 커피와 같은 인스턴트 음료 따위의 일시적인 흥분제에 의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당신의 깊은 잠을 방해하게 되어 결국은 만성적인 피로로부터 다시 슬럼프로 이끌어 가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만일, 야간에 일시적인 정신 긴장이 꼭 필요할 때에는 얼굴, 특히 그 중에서도 눈을 찬물로 자극하는 것이 좋다.
(6) 짧은 단식을 할 것
단식은, 어른들의 능력 개발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렇지만 한창 발육기에 있는 학생들이 이런 본격적인 단식을 한다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못하다. 그러나 수험공부에 쫓기고 있을 때의 토요일 저녁쯤의 한 끼 정도를 굶어보는 단식은 머리를 쉬게하고 위장을 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과식은 위장의 힘을 약화시킴으로써 자율신경의 활동이 저하되고 두뇌활동을 저해하게 된다. - (이화여고 학습자료실에서 인용) -
노트 정리와 작성요령
* 노트 정리
예습 - 수업 - 복습으로 이어지는 종합적인 것이어야 한다. 그 방법은 어떤 것이 좋을까? 수험생들은 노트를 단지 수업 시간에 필기하고 복습 시간에 한 번 훑어보는데 그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더욱이 예습을 할 때 노트를 활용해서 공부하는 예는 드물다. 그러나 학습의 강도를 좀더 높이고 효과를 더 얻기 위해서는 예습-수업-복습으로 이어지는 종합적인 노트 정리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이것은 예습을 할 때 학습 내용이 자신의 힘으로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던가, 수업 중에 이해한 것은 무엇인가 또 복습할 때 내용 정리는 어떻게 했던가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 유형의 노트는 나중에 노트를 기준으로 총복습을 할 때에도 편리하고 또한 수시로 중간에 자신의 학습 이해도를 파악하는 데 있어서도 유익한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예습 수업 복습 내용을 펜의 색을 구별해서 기입한다면 더 좋은 학습 효과를 노릴 수 있고 암기 내용을 쉽게 기억할 수 있다. 그러므로 펜의 색을 자신이 좋아하는 것으로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지나치게 빽빽한 노트 필기는 보는 사람에게 피곤함을 준다. 좁은 공간에 너무 많은 내용을 적어 놓으면 나중에 공부할 때 알아보기에도 힘이 들고 공부할 마음도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수험생들은 노트 필기를 할 때에 되도록 공간을 여유 있게 사용해야 한다. 그래야 수업 시간에 선생님의 강의 내용을 충분히 보충 설명하듯 적을 수 있다. 또 노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일률적으로 쓰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학습 효과에도 큰 도움이 안된다. 요령 있는 사람은 어디에 어떤 내용을 쓰고 무엇을 어떻게 배치할 가를 분명하게 생각해서 노트 작성을 한다.
* 노트 작성 요령
① 수업 내용 이외에 예습 복습 설명 등은 수험생 자신이 직접 문장을 만들어서 적는다. 여기서 수험생은 문장을 가능한 간결한 문체로 자신만이 알아볼 수 있게 쓰되, 내용을 확실하게 적는다. 불확실한 해석이나 설명은 학습에 혼란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반복되는 내용이나 조사 등은 생략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특히 예습 복습 시에 학습 요점이나 중요 사항을 다룬 형식으로 자주 써 보는 것은 주관식 문제에 대한 대비책이 된다. 그러므로 예습에서 의문 내용을 문제화시키고 복습에서 답해 보는 연습을 많이 하도록 한다.
② 단지 글자만 널려 있는 노트를 한번보고 금방 그 내용을 기억해 내는 사람은 지극히 드물다. 따라서 마치 사진을 들여다보면 옛날 기억들이 하나 둘씩 떠오르듯 노트에도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 이를테면 필기한 날의 날짜, 요일, 날씨, 선생님의 질문과 급우들의 대답 내용 등이 바로 기억 재생 장치(?)라고나 할까. 심지어는 어떤 학생은 선생님이 수업 내용 이외의 지나가는 말로 들려준 이야기까지 정리해서 적어 놓기도 한다. 이 모두가 수업 시간에 학습한 내용들을 쉽게 기억해 내기 위한 노력들이다.
③ 노트를 깨끗이 사용한다고 틀린 글씨나 내용을 지우개나 수정액 등으로 지우고 다시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것은 일종의 시간 낭비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이 때에는 틀린 부분들에 대해서 재빨리 선을 그어 지우고 그 밑에 다시 쓰는 방법을 취해 시간을 절약하도록 하는 게 효과적이다. 특히 예습에서 공부했던 것과 수업 시간에 다시 풀 것의 답이 서로 다를 경우, 예습 내용의 답을 고치되 그 흔적을 남겨 두도록 한다. 이는 다음에 복습할 때 자신의 예습 내용이 왜 틀렸는가를 분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④ 문장으로 모든 내용을 다 설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복잡한 관계, 시대의 흐름 등은 단순히 말로 나타낼 것이 아니라 그림, 도표, 연표 등을 사용해서 나타내는 것이 효과적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교과서나 참고서에 나오는 그림과 표를 복사하여 노트에 오려 붙이는 방법도 좋다. (예: 사회 과목의 지도, 국사 과목의 연표. 생물 과목의 그림 등) 또 길을 갈 때 교통 안내 표지판을 이용하는 것처럼 노트 정리에도 장황한 해설보다는 단순한 기호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자주 나오는 지시나 주의 사항을 기호로 표시해 두면 후에 복습할 때에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⑤ 노트 필기에서 중요한 부분이나 내용 등을 다른 색을 사용해서 쓰거나 밑줄을 그어 놓으면 다른 부분보다 훨씬 눈에 잘 뛰므로 생각해 내기 쉽다. 특히 형광펜을 칠해 놓으면 그 부분에 대한 인상은 더욱 강해진다. 그러나 너무 다양한 색 혹은 많은 부분을 형광펜이나 다른 색 펜으로 강조해 놓으면 학습에 혼란만 일으키고 오히려 역효과를 주기도 한다. 보통 노트로 공부하다 보면 덜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밑줄을 그은 경우가 생긴다. 그러면 어느 부분이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 것인지에 대한 구분이 모호해진다. 따라서, 형광펜이나 다른 색으로 밑줄을 그을 때에는 수업 중에 강조되었거나 정말 중요해서 반드시 암기해야 할 내용인 경우에만 혼란스럽지 않게 깔끔하게 줄을 친다.
한편, 노트는 수험생 자신이 매일 보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딱딱하게 쓰면 간혹 지겨울 때가 있다. 이런 느낌을 줄이려면 혼란스럽지 않은 범위 내에서 노트를 재미있게 꾸며 볼 필요가 있다. 내용 중간 중간에 삽화나 만화 등을 그려 넣는 것도 좋을 듯하다. 학기 초반에는 그런 대로 많은 학생들이 성의껏 노트 필기를 해 둔다. 그러나 학기 중반에 접어들면서 과제물 준비하랴 시험 준비하랴 바쁘다 보면 한 두 장 밀리게 되고 그러면 차츰 노트 필기에 소홀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결국에는 예습, 복습을 친구 노트 복사물이나 해설이 많이 되어 있는 참고서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러므로 노트 필기는 마음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마음 자세로 끈기 있게 지속시키느냐에 그 성패가 달려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잘 정리된 노트 자체보다도 그것의 활용이다.- (이화여고 학습자료실에서 인용) -
과학 공부방법
1. 과학 교과서를 읽는 방법을 배워라.
어려운 내용의 교과서를 읽을 때에는 다른 책과 같은 방법으로 읽기 보다는 특별한 방법을 사용해서 읽어야 합니다. 과학과 같은 교과서를 읽을 때에는 계획을 잘 세우고 정신을 집중해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읽어야 합니다.
① 생소한 용어와 어휘를 먼저 배워야 해요. 이러한 어휘들은 개념을 이해하는데 기초가 되기 때문이죠. 위에서 선생님이 '과학에서도 암기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한 것과 통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② 내용이 어떤 식으로 제시되어 있는지를 보세요. 교과서에는 이론을 먼저 제시하고, 그 다음 예를 제시하고, 보기를 제시하고, 마지막으로 요약을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가 알기 쉽게 읽을 내용의 구조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처음부터 꼼꼼히 읽었는데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보기 문제를 먼저 찬찬히 읽어보고, 그 다음 이론이나 공식을 이해하는 순서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③ 한 문장을 완전히 이해한 후에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제대로 과학을 공부하고자 한다면 모든 용어의 뜻을 소화시키고, 모든 공식을 기억할 뿐만 아니라 모든 예와 보기들을 직접 풀어볼 줄 알아야 합니다.
④ 공식이나 문제를 그림으로 바꾸어 보세요. 사람은 글로 제시된 것보다 그림으로 제시하면 더 잘 이해한답니다.
⑤ 문제를 풀기 전에 답을 추정해 보세요. 예컨대 '1보다 크지만, 10보다는 적을 것 같다'는 식으로... 그리고 문제를 풀 때 한가지 방법으로 해결하지 말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결해 보는 것이 공식을 이해하여 기억하는데 최상의 방법입니다.
⑥ 계산 문제는 반드시 검산을 해 보아야 합니다. 이것은 수학적 계산의 착오를 막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되겠죠.
⑦ 문제가 무엇을 요구하고, 무슨 공식이 포함되어 있고, 어떤 정보가 중요한지, 불필요한 정보는 없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⑧ **가 공부한 내용을 어떤 사람들에게 친구 혹은 동생에게 설명하는 식으로 가르쳐 보세요. **가 잘 설명하면서 가르친다면, 잘 이해한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완전히 이해를 못했다고 볼 수 있어요.
2. 과학 교과서의 특징을 파악하라.
과학 분야 책들은 많은 사실들과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내용들로 쓰여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종류의 책을 제대로 읽기 위해서는 세부적인 것만을 이해하기 보다는 그 전에 전체적인 줄거리 정보를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전체적인 줄거리 정보란 '책의 내용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하는 '관련성'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즉 개념과 세부사항들은 앞에서 공부한 것을 기초로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 학문에서 이러한 튼튼한 기초는 정보를 이해하고 파악하는데 필수적입니다. 또한 새로운 어휘는 제시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알아두어야 하고, 중요한 용어는 굵은 글씨체나 이탤릭체로 쓰여져 있으니 책을 읽기 전에 이러한 용어들을 점검해 보는 것이 이해를 높여줄 수 있겠죠.
과학 분야 교과서에서는 많은 다이어그램, 그림, 차트, 그래프 등이 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 이러한 그래픽 자료를 공부하는데 시간을 보내는 것은 대단히 현명한 일입니다. 이러한 자료들을 읽은 만큼 정보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글보다 그림은 정보를 이해하고 기억하는데 더 효과적이죠.
또한 수업과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이해는 실제 적용을 해보아야 하는데 공부한 개념들은 책이나 수업에서 적용한 것 외에 다른 장면에서도 그것을 적용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와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과학을 공부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아요.
① 수업 시간 바로 전에 간단한 방법으로 책을 한 두번 읽어보자.
먼저 간단하게 제목, 작은 제목, 그림, 다이어그램, 이탤릭체 혹은 강조 글씨 그리고 요약된 부분들을 읽어보세요. 또 이렇게 하는 동안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이것은 무엇에 관한 것인가?", "이것에 관해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모르는 것은 무엇인가?", "글쓴이는 어디서 시작해서 어디로 끌고 가는가?", "내용 구성은 어떤 형태인가?", "내용이 얼마나 어렵고 쉬운가?", "개념들이 생소한 것인가? 혹은 검토할 필요가 있는가?"
② 문단의 첫문장과 마지막 문장을 읽고 중요한 개념이나 자주 반복되는 단어를 이해하도록 하라.
③ 수업을 마친 후에는, 수업 시간에 필기한 노트를 점검해 보고, 교과서에서 덧붙일 필요가 있는 정보가 있는지를 생각해 보라.공부한 내용을 다양한 방법으로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즉 "이러한 기능들은 서로 어떻게 관련되어 있나?", "그들은 서로 영향을 줄까?"와 같은 질문의 형식으로 확인해 봅니다.
④ 시험에 나올 만한 질문을 예상해서 만들어 보고, 그 질문에 답해보도록 하라.
[작성자 : 선혜연 ] [감수자 : 고영숙 ]
이글은 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한 정보화근로사업에 의하여 작성된글입니다. 한찬석 옮김
====한국상담원 고민해결백과.========
사회 과목의 학습 방법
1. 사회 문제 파악과 정보 수집 사회 탐구의 첫번째 단계로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하여 정확한 정보인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2. 가설 설정 사회 탐구에서 가설을 설정하게 되면 연구 내용이 분명해지고 수집해야 할 증거의 대상이 확실해져 계획적인 탐구가 이뤄집니다.
3. 자료 수집 및 해석 우리가 학습한 지식과 기본 개념, 탐구 방법 등을 입증하기 위하여 수집된 자료를 우리 실제 상황에 연관시켜 해석하는 과정으로 학습의 기본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정보의 종합과 문제의 해결 자료와 정보를 분석한 결과 분석된 자료를 분석한 다음 문제해결을 위한 어떤 규칙성이나 상관관계를 찾는 것으로 시험과도 직접적으로 결부될 수 있는 상당히 중요한 과정입니다.
5. 결론 도출 및 평가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모든 정보, 증거, 자료에 입각하여 조리있고 정확한 결론을 얻고 평가하도록 하며, 탐구활동의 경험을 토론하여 반성하는 습관을 갖는 과정입니다.
자, 그럼 이러한 과정을 이루어지는 사회과목의 탐구를 좀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몇가지 제시해 보겠습니다. 내용을 잘 읽고 실천해 보도록 노력해 보세요. 그리고 만약 사회과목에 내용을 암기하는 것이 궁금하다면 이 곳에서 '암기과목을 공부하는 법'을 찾아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사회시험을 볼 때 가슴이 답답해지는 현상'은 사라지고 자신감이 생길 거에요.
1. 흥미와 관심을 갖는다. 사회 시간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탐구하는 시간이에요. 우리 자신과 이웃에 대하여 항상 관심을 갖고 수많은 질문을 던져 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2. 기본 개념, 원리, 법칙 등을 철저히 이해해야 한다. 사회 문제를 해결하거나 실험하는데 필요한 것은 단편적인 지식의 암기보다는 기본적인 개념, 원리, 법칙 등을 아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과서에 소개된 사회과학 개념의 의미가 무엇이며, 그러한 개념이 어떤 논리적 과정과 어떠한 실험적 증거에 의해서 형성되었는가 이해하는 것이 사회학습의 기초를 쌓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일정한 주제를 놓고 토의 학습을 해 본다. 관심있는 사회 현상에 대해 조사를 해보고 친구들과 일정한 주제를 놓고 토론을 하며 결론을 이끌어 내도록 해 보는 것도 좋은 학습법입니다. 이 때 선생님이나 선배, 웃어른 등의 자문을 얻는 방법도 바른 결론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주의할 점은 자신의 주장을 끝까지 관철시키려 하지 말고 상대의 의견이 옳다면 자신의 의견을 수정하는 탄력성있는 태도로 임해야 합니다.
4. 각종 도표, 지도, 사료 등의 자료를 분석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사회 학습에는 각종 홍보 자료나, 다양한 형태의 실측 자료, 기상도, 인구 통계, 경제 통계 등의 자료가 많이 이용되고 있어요. 그러므로 주어진 자료를 분석하여 하나의 개념으로 끌어내는 귀납적인 방법을 이용하는 것도 사회 학습의 한가지 방법으로 사용됩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자료를 어느 곳을 찾으면 얻을 수 있는가를 알아두면 다양하고 방대한 자료를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이 부분은 사회학습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이므로 시험과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5. 교과서 이외의 관련 도서를 읽는다. 평소에 신문, 잡지, TV 등의 다양한 대중 매체와 폭넓은 사회과학 서적의 독서를 통해 여러 가지 자료를 접하고, 그 중에서 특정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필요한 자료를 취사, 선택하는 방법과 능력도 길러야 합니다. 특히, 사회 과학 도서는 대개가 지식의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특정한 주제에 관하여 일관된 맥락으로 문제를 제기한 다음, 증거를 제시하고, 주장을 펼치고, 일정한 결론을 내리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사회과학 서적의 독서는 과학적인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6. 현장 학습, 조사 활동 등에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교과서나 참고서를 통한 지나친 지식 위주의 학습보다는 일상적인 주변의 현상, 사실 문제 등을 종합적인 안목에서 인식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교육과정이 개정되면서 점점 그러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니 이 부분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죠. 그러므로 중학교 사회 학습의 수준에 맞추어 생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나 상황(자연 현상, 과학 기술과 관련된 산업 문제, 노령 인구의 증가, 청소년 문제, 환경 문제 등)을 이용하여 문제에 대한 인식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가설 설정 및 탐색, 정보, 자료, 증거의 수집 및 분석, 사실 검증 및 결론 도출, 의사 결정 및 행동으로까지 이끌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7. 사회 과학의 종합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학습한다. 사회 학습은 어떤 행위나 상황이 가져오는 결과 그 자체보다는 그 결과에 도달하기까지의 모든 사고 과정을 더욱 중시해야 합니다. 즉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는 권력이 분리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보다 왜 분리되어야 하는지를 아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 선혜연 ] [감수자 : 고영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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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과목을 공부하는 법
우선 **가 말했듯이 책을 통째로 외우겠다는 생각은 정말 바보 같은 일이죠. 따라서 책을 펴자 마자 무작정 외우려고 하지 말고, 저절로 외워지는 것은 그냥 두고 충실하게 책을 읽고 중요한 것을 파악해 놓은 다음에, 아직도 외워지지 않은 것들만 챙겨서 따로 외우는 것이 적게 외우는 방법이고 효과적인 외우기의 시작 이에요. 그럼 우선 암기의 몇 가지 수준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암기법을 소개 할께요.
A. 암기의 수준
1. 일단 머리에 임시로 넣어두어서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기 쉬운 정도의 수준으로 얕게 외워둔 것. 시험 전에 번개치기로 외워서 시험을 치르고 나면 잊어먹게 되는 것들이 많이 있는데, 그것들은 이 첫번째 수준으로 외웠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죠.
2. 내 머리 속에 넣어 두기 쉬운 형태로 내용을 다시 정리해서 시간이 많이 지나도 잘 잊어버리지 않는 정도의 수준으로 외워둔 것. 이 경우는 이해를 한 것이기 때문에 쉽게 잊어먹지 않으므로 가장 바람직한 외우기의 수준이라고 할 수 있어요.
3. 전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단단히 머리 속에 새겨 넣는 것, 이 경우는 두번째 수준과 비슷하지만 이해를 했는지와는 관계가 없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B. 효과적인 암기법
1. 이야기로 만들기(약어법/약문법)
⑴ 약어법 절차 ① 기억해야 할 단어들에서 첫 글자들을 따낸다. ② 첫 글자들을 결집화 시킨다. 순서가 중요할 때는 그대로 사용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첫 글자들의 순서를 바꾸어 의미있는 약자를 만든다 ③ 첫 글자들의 결집 수가 많다면 4/3조의 가락이나 리듬을 붙여 기억한다. (예) 무지개의 일곱 가지 색깔을 순서대로 외울 때, [빨주노초파남보]로 외우는 것.
⑵ 약문법 절차 ① 기억해야 할 단어들에서 첫 글자들을 따낸다. ② 첫 글자들 사이에 조사 모음이나 다른 단어를 집어넣는다. ③ 의미 있고 재미있는 문장을 만들고, 가능하다면 문장을 기초로 심상을 형성한다. (예) 신라 왕의 변천 순서 - 거서간, 차차웅, 이사금, 마립간 : 거참(차) 이마에 사마귀가 나다니 후기 인상파 미술가 - 마네, 모네, 세잔느, 고호 : 마네가 모내기를 하다가 술을 세 잔 마시고 고추를 먹더니 호호 하더라 법의 5단계 - 헌법, 법률, 명령, 조례, 규칙 : 헌법의 글씨는 명조체를 규칙으로 한다. 바하 - 'G선상의 아리아' 작곡 : 바지 삼천판 - 우심방과 우심실에 있다. 이천판 - 좌심방과 좌심실에 있다. : 삼촌은 오른쪽 방에, 이모는 왼쪽 방에서 방실 웃는다.
이렇게 이야기로 만들어 암기하는 방법을 사용할 때에, 첫 글자들만으로 의미있는 단어가 만들어진다면 약어법을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예요. 반면에 첫 글자들 만으로 의미있는 단어가 만들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약문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2. 노래 가사로 만들어 외우기.
외울 내용의 갯수가 10개가 넘거나 매끄럽게 이야기로 잘 안 만들어지는 경우에, 그것을 노래가사로 만들어서 노래를 부르면서 외우면 금방 외울 수 있어요. 물론 잘 알고 있고 친숙한 노래라야 효과가 있겠죠 (예) 이건 선생님도 해본 방법인데 화학에 원소주기율표가 있잖아요. 그 경우 잘 알고 있는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하늘높이 아름답게 펄럭입니다."여기에 맞춰서 원소 이름 앞 글자를 따서 노래를 하는 거에요. "수헬리베 붕탄질, 산프네나 마알, 규인황염 아르곤 칼륨, 칼슘 원소" 물론 앞 글자만 보고 무슨 원소인지 알 수 있도록 원소이름을 먼저 외워두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수소, 헬륨, 리툼 등등..
3. 유사점과 차이점을 발견하여 서로 대조 시키면서 외우기.
두 가지 종류의 외울 내용들을 놓고, 그 두 가지 사이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발견하여 서로 대조 시키면서 외우면 쉽게 외워져요.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단순하게 암기한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에서 탈피하여, 종합적이고 분석적인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이 나오므로 꼭 필요한 암기법 이라고 할 수 있죠. 또한 이렇게 정리해서 외우면 잘 잊어버리지 않게 되며 일단 모아서 외우므로 단편적인 지식을 따로 외웠다가 모아서 다시 외우는 데에 드는 시간도 훨씬 짧다는 점에서 아주 효과적인 암기법 이라고 할 수 있어요.
4. 온 몸을 이용해서 외우기.
사람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학습스타일이 있는데 특히 움직임을 좋아하는 학생, 즉 만져보고 말해보고 손짓과 발짓을 하기를 좋아하며, 스포츠, 댄스 등 신체적으로 활동하는 것을 잘하고, 만지고, 옮기고, 신체적인 감각을 통해 지식을 얻고 주변의 공간과 상호작용하면 공부가 가장 잘 되는 스타일을 지닌 학생에게 특히 도움이 되는 암기법 이에요. 이것은 눈, 귀, 팔다리..... 등등 온 몸을 다 이용해서 효과적으로 외우는 방법 이에요. (예) 중요한 내용을 공부할 때 연습장에 써가면서 외우는 것, 걸어 다니면서 외우는 것, 전철 안에서 자신의 허벅지에다 무언가를 써 가면서 외우는 것, 시를 외울 때 시의 시각적 이미지를 한편의 영화처럼 기억해서 외우는 것, 영어 단어숙어를 오디오 테이프 에다 녹음해서 다시 들으면서 외우는 것, 자신의 몸을 지도로 생각하고 위치를 짚어가면서 외우는 것, 만화 같은 그림을 그려서 외우는 방법 (예) 시각화 방법단임제 : 대통령, 대법원장 ----> 단임제의'ㄷ', 대통령의'ㄷ', 대법원장의'ㄷ' 이 모두 같다고 기억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대통령의 임기는 5년이며 대법원장의 임기는 '대통령'이란 단어보다 한자가 더 많으므로 6년으로 기억합니다.
5. 표를 만들어 보기.
표는 과목별로 내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데, 표를 만들기 위해서는 내용을 압축, 재조직해야 하므로 상당히 많은 집중을 필요로 하게 되고, 이런 과정에서 표를 만드는 동안에 그대로 암기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6. 위치로 외우기.
① 자신에게 친숙한 장소 또는 건물 등이 일련의 순서로 배열된 위치를 기억하고, 친숙한 장소 내에 순서적으로 배열되어 있는 대상 또는 어떤 위치들을 머리 속에 차례로 떠올려 본다 : 현관문→신발장→거실→부엌→화장실→안방→텔레비전, 자기집→버스 정류장→문방구→교문→학교→선생님 ② 예를 들어 "핫도그, 고양이, 토마토, 바나나, 위스키"를 암기하고자 한다면 우선 현관문에 거대한 핫도그가 걸려 있는 모습'을 떠올려보고, 둘째, 항목을 기억하기 위해서 친숙한 장소인 '신발장'을 머리 속에 떠올리고 '고양이가 신발장 속에 있는 모습'을 떠올리고, 셋째 거실을 떠올리면서 '거실에 토마토가 가득 널려 있는 모습'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바나나가 부엌바닥에 널려 있는 상황'과 마지막으로, '화장실에서 위스키를 몰래 먹는 아빠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암기를 할 수 있다. ③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양이 친숙한 장소에 배열되어 있는 대상들을 순서대로 먼저 떠올린 다음에 기억해야 할 항목들에 대한 심상을 형성하고, 마지막으로 기억해야 할 항목들에 대한 생생한 심상을 형성하고, 마지막으로 친숙한 장소의 대상들과 기억해야 할 항목들을 서로 결합시켜서, 상호작용하고 기괴한 심상으로 떠올린다. 그리고 기억한 항목들을 기억할 때는 친숙한 대상들의 심상을 하나하나 떠올리면서 기억해낸다.
[작성자 : 선혜연 ] [감수자 : 고영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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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우선 영어공부는 크게 ①듣기/말하기, ②문법, ③독해, ④단어/숙어 편으로 나누어서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같아요.
①듣기/말하기
듣기의 경우는 영어 교과서 해설판 테이프를 사서 듣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러나 영어 테이프는 아무리 들어도 쉽게 실력이 느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몇 개월 동안 같은 테이프를 완전히 소화할 때까지 듣는다면 저절로 그 내용을 익히게 되죠.
그리고 듣기평가를 대비해서 나온 여러 가지 모의 듣기평가 교재가 있으니, 어느 정도 자신의 실력이 축적되었다고 생각되면, 자신의 실력을 평가하는 예비 시험용으로 이용해 볼 수 있을 겁니다.
②문법
문법책은 지금 **군에게 적합한 문법책 하나를 선정해서 (이 부분은 학습서/문제집을 선택하는 방법에 관련된 이 곳 자료를 참고하도록 하세요.)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아직 중3이 아니므로 교과서에 나온 문법을 중심으로 공부하면서 관련된 부분을 문법책에서 찾아 정리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아주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특히 중학교 1학년 때의 문법은 그다지 많지 않으므로 지금부터 조금씩 철저히 다시 정리해 놓는 것이 앞으로의 문법 공부를 위해 아주 중요하답니다. 이를 위해서 문법 정리용 공책을 하나 따로 정리해 놓으면 중간/기말고사에 아주 도움이 될 거예요.
③독해
우선 학교 교과서에 나와있는 본문을 평소에 예습을 해 두고 선생님의 설명을 잘 듣고 이해해 두는 것이 독해의 첫걸음이라는 것은 이미 경험했겠죠? 그 외에 요즘 독해집이 아주 많이 나와있어요. 자신에게 적합한 수준의 독해집을 하나 선정해서 많이씩 말고 하루에 하나씩 정도를 꾸준하게 풀어보면 약 6개월 후에는 자신도 모르게 독해력이 향상될 거예요.
④단어/숙어
특별한 단어/숙어집을 사서 외우는 것도 좋지만, 우선 중학생이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교과서에 나온 단어/숙어를 철저히 외우는 것이 중요해요. 발음이나 철자가 특히 중요한 단어는 없는지, 강세를 유의할 단어는 없는지 등을 말이예요.
그리고 독해집이나 문법책을 통해서 간간히 나오는 단어를 외우는 것이 문맥 속에서 단어를 외울 수 있으므로 단어/숙어집을 통해 맹목적으로 외우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쉽게 외워질 수 있을거예요.
단어/숙어를 외우는 가장 중요한 사항은 매일 매일 조금씩 꼬박꼬박 빼먹지 않고 외워야 한다는 점이죠. 따라서 마음이 맞는 친구나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함께 점검해가면서 외우는 것이 도움이 될거예요.
이 외에 영어 공부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을 몇가지 적어보면 다음과 같아요.
1. 교과서에 나오는 중요한 대화 문장, 본문 문장, 단어, 숙어는 가능하면 거의 외울 것.2. 교과서를 공부한 후에 확인하기 위한 문제집을 한 권 정도 꾸준히 풀 것.3. 모르는 것은 학교/학원 선생님이나 영어를 잘하는 친구들에게 물어봐서 선생님들과 '영어를 잘해서 부러운 친구들'을 이용할 것.
[작성자 : 선혜연 ] [감수자 : 고영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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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방법(2)
영어 공부는 주입보다는 습관, 반복에 의한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자녀가 영어공부에 재미를 붙이도록 도와주시고 이때 참고서는 너무 어려운 것을 고르지 말고 자기 실력의 90% 정도의 것으로 선택하도록 지도하십시오.
영어 학습에서는 무엇보다도 예습이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입니다. 예습을 하지 않고 수업을 받는다면 단어나 단락 내용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자녀가 예습에 의해 배울 곳의 핵심 요소를 먼저 파악하고, 단어나 숙어를 조사해 가는 동안에 스스로 약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 공부를 할 때는 먼저, 교재는 단락을 하나로 구분해서 두 번쯤 읽습니다. 읽어 가는 도중에 발음이나 단어 등의 뜻을 모르는 곳은 표를 해 둡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읽어봅니다. 이렇게 읽는 동안에 발음이나 그 뜻이 저절로 떠오르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또 그 문장의 뜻을 잘못 알고 있던 것도 깨닫게 되는 수가 있습니다. 여하튼, 가장 중요한 마음의 자세는 자신의 힘으로 끝까지 단락 속에서 그 문장의 뜻을 찾아내려는 태도입니다.
다음은 단어의 뜻을 사전에서 찾을 때의 주의점입니다. 흔히 그 단락과 문장 전체의 뜻을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단어의 뜻만 사전에서 찾는 사람이 있는데, 이처럼 무모한 짓은 없습니다. 끊임없이 앞 뒤 관계를 연결시키어 단어의 뜻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럴 거라고 생각되면 그 뜻을 단어에 끼워 맞춰서 텍스트를 읽어보도록 합니다. 이와 같이 해서 단어의 뜻은 그 텍스트 전체에서 분석되어 나오지 않으면 안 됩니다. 만약, 전체 안에서 그 뜻이 종합이 되지 않으면 사전을 다시 찾아 뜻이 통하는 것을 골라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예습을 철저히 한다고 하더라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 법입니다. 따라서 수업 중에 해결해야 할 곳을 체크해 두는 것도 예습의 중요한 키 포인트입니다. 또 그 의문점은 반드시 수업 중에 해결해야 합니다. 만약 선생님의 설명으로도 부족하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서슴없이 이해가 될 때까지 질문 해야 합니다.
자녀가 영어를 공부하는 데 있어서 효과적인 방법들을 조금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영문법의 뼈대를 이해해야 합니다. 영문법에서는 참고서 따위로 너무 자세히 파고드는 것보다는 뼈대 또는 윤곽 같은 것을 대충 해 두도록 합니다. 영문법 시간뿐만 아니라 교과서를 읽을 때도 영문법 책을 바로 가까이 놔두고 이따금 참조하여 규칙을 한 차례 머리에 넣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2. 국문을 영역하자. 대부분의 문법 참고서에는 연습문제로 국문 영역이 붙어 있습니다. 이것은 문법 참고서에서의 각 항에서 배운 것을 중심으로 하는 연습이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고 기초적인 것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자신의 힘으로 풀어 보도록 해야 합니다.
3. 사전을 찾는 연습을 익혀야 합니다. 영어 공부를 위해서는 사전을 찾지 않으면 안됩니다. 빨리 그리고 정확하게 찾는 연습을 쌓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사전을 가져야 하는데, 책상 위에 놓고 쓸 중간 크기의 사전과 휴대용의 작은 사전 등 적어도 두 종류는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전에서 단어를 찾으면 반드시 단어장에 적어 넣어야 합니다.
4. 단어장은 이렇게 만들어야 합니다.단어장을 꼭 만들어야 합니다. 우선 대학노트를 한 권 준비하여 크게 3:2의 비율로 나누고 3의 난에는 새로운 단어를 적어 넣습니다. 발음기호와 액센트도 반드시 기입합니다. 그리고 2의 난에 해당하는 곳에는 관계어, 숙어, 동의어나 반대어, 어법, 동사의 활용 등을 적어 넣습니다.
5. 영어 노트 작성은 이렇게 해야 합니다. 노트에는 단어장과는 달리 되도록 어법, 성구, 숙어 따위를 포함한 단문을 중심으로 하여 그것과 비슷한 것, 대조적인 것을 모으도록 합니다. 이 밖에 영문의 전환, 같은 뜻을 지닌 영문의 다른 표현 따위도 물론 쓰는 것이 좋습니다. 되도록 곧 눈에 띄는 표제라도 붙여 두고 어느 정도 여백을 남겨 두면, 나중에 유례를 발견했을 때 기입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또한 노트의 처음 페이지는 색인용으로 사용하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6. 듣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영어 공부에서는 듣기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옳은 발음, 옳은 회화법은 우선 올바른 듣기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7. 말하기와 읽기 영어를 말할 기회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외국인과의 영어회화가 아니더라도 교과서를 읽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므로 힘껏 소리 내어 읽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이 읽는 것을 녹음했다가 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8. 다독을 하도록 노력하자. 학교를 다니면서 영어를 다독한다는 것은 약간 무리일 것입니다. 그러나 여름방학, 겨울방학, 봄방학 등을 이용해서 가능한 한 많이 읽어보도록 합니다. 영어 책을 읽을 때에는 완전무결하지 않아도 좋으므로 그냥 대강의 줄거리를 파악하는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입니다.
9. 단어를 분석적으로 연구하자. 단어를 그저 덮어놓고 외우지 말고 어근과 접두사, 접미사에 의한 파생어를 조사하고 동의어, 반의어, 동음이의어를 연구해야 합니다. 또한 품사 전환의 연습 등을 하여 단어의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동시에 한층 더 풍부한 뜻을 알아야 합니다.
10. 언어에 의한 자기 표현 어휘가 어느 정도 풍부해지면 자기가 생각하거나 느끼는 것을 영어로 표현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영문 일기, 영문 편지 등 아무 것이라도 괜찮습니다. 혹은 국문을 영역으로 번역하는 데 힘을 쏟아도 좋습니다.
영어를 공부할 때 이상과 같은 방법을 잘 활용하여 공부를 한다면 훨씬 효과적인 공부가 될 것입니다. 자녀의 영어 학습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작성자 : 가신현 ] [감수자 : 고영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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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공부 왕도 없지만 요령은 있다
곧 학교에서 시험을 본다. 아이들한테 시험은 괴로운 일이다. 낮은학년은 경험 부족으로 시험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요령을 터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높은학년은 점차 많아지는 학습의 양을 주어진 시간에 맞추지 못해 시험 때마다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하지만 시험을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데 필요한 방법이 있다.
먼저, 공부 장소가 아이들의 집중력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표1을 통해 주로 공부하고 있는 장소가 아이들한테 적합한 곳인지 점검해 보자. 빈칸에 아이들이 공부할 때 가장 자주 이용하는 장소 3곳을 적고, 질문에 해당하는 장소에 표시를 한다. 가장 높은 점수가 나온 장소가 가장 좋은 공부환경이다. 되도록 점수가 높게 나온 장소를 공부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여전히 이 장소가 공부에 필요한 완벽한 조건을 갖춘 것은 아니다.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더 좋은 공부환경은 다음과 같은 조건들이 필요하다. 우선 눈을 유혹하는 것들을 치워야 한다. 아이들이 주로 얘기하는 시각적 자극으로는 만화책, 잡지, 거울, 연예인의 사진, 컴퓨터, 오디오 등이다. 책상 옆에 침대가 있어 늘 졸음이나 피곤이 밀려올 때마다 침대로 가고 싶은 유혹을 받던 한 여학생이 침대를 책상 뒤에 배치한 후 성적이 높아진 사례도 있다.
다음은 소음을 없애야 한다. 집중을 방해하는 것 가운데, 가장 흔한 것이 주변의 소음이다. 공부방에서 경험하는 대부분의 소음이 가족들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다. 어머니가 마루에서 텔레비전을 보는 소리, 기르던 강아지가 짖는 소리, 가전제품(에어컨이나 냉장고)이 시끄럽게 돌아가는 소리 등은 아이들이 흔히 꼽는 소음의 원인이다. 또 적당한 조명을 사용해야 한다. 충분한 밝기를 갖추지 않은 조명이나, 오래된 형광등에서 나오는 불규칙적인 조명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눈의 피로를 일으킨다.
공부환경이 좋아도 항상 공부가 잘 되는 것은 아니다. 집중의 문제는 학생들이 공부와 관련하여 가장 많이 호소하는 어려움 중의 하나다. 집중이 안 된다는 것에는 많은 원인이 있고, 그만큼 대처 방법도 다양하다. 표2는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심리학적 원칙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터득하고 있는 방법을 정리한 것이다.
컴퓨터·오디오·만화책…눈을 유혹하는 것들 주변에서 당분간 치우고
TV소리·강아지 소리…집중력 해치는 소음도 없애야
환경 갖춰졌으면
먼저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길 그런 다음 외워야 기억 오래가
시험을 본다는 것은 공부한 내용을 얼마나 정확히 기억해 내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공부한 내용을 잘 기억하려면 다음과 같은 세가지 단계에 신경을 써야 한다.
1단계는 처음에 제대로 배우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의를 집중해야 한다. 음악을 듣는 등 주의가 분산된 상태에서 공부를 하면 아무것도 기억할 수 없다. 공부한 내용을 제대로 기억하려면 한 번에 한 가지에만 집중해야 한다. 다음에는 확실히 이해하고 외워야 한다. 내용을 제대로 이해도 못한 채 암기만 하려고 하면, 잘 외워 지지도 않을뿐더러 나중에 정확하게 기억되지도 않는다. 흔히 학생들이 ‘깜지’나 ‘빽빽이’라고 부르는 막무가내식의 암기방법은 투자한 시간에 비해 기억 효과가 매우 낮다. 처음에 힘들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복해서 책을 읽고 정확히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2단계는 복습을 통해 여러 번 공부하는 것이다. 한번 공부했다고 전부 기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복습을 해주어야 한다. 이때 나름대로 정리한 노트나 중요한 부분만 표시해 놓은 교과서가 큰 도움이 된다.
3단계는 잘 외워지지 않을 경우 기억술을 사용하는 것이다. 연도와 같이 쉽게 암기되지 않는 내용은 간단한 기억술을 활용하면 쉽게 외울 수 있다. 가령 ‘대응식 변환법’을 이용하여 년도를 외우는 방법이 있다. 숫자를 문자와 일치시켜 기억하는 것으로, 먼저 아라비아 숫자를 한글의 자음과 1(ㄱ), 2(ㄴ), 3(ㄷ), 4(ㄹ), 5(ㅁ), 6(ㅂ), 7(ㅅ), 8(ㅇ), 9(ㅈ), 0(ㅊ)과 연결시켜 숫자를 한글로 바꾸어 암기한다. 예를 들어, 1897년 대한제국 선포일은 ‘겨우존속’으로, 1919년 임시정부수립일은 ‘가자가자’ 같이 나름대로 내용과 관련있는 말로 바꾸어 외운다. 이밖에도 구조화하기, 심상기법, 장소법, 암송하기, 마인드 맵, 고정(연합)시켜 외우기, 머리글자를 이용하기, 이야기나 문장으로 만들어 외우기 등 수많은 기억술을 활용할 수 있다.
시험공부는 시험을 위한 공부입니다.
공부할 때 항상 시험장에서 어떻게 기억해 낼까를 염두에 두고서 공부해야 합니다.
막연히 열심히 했으니까 시험장에서 기억나겠지라고 생각해서는 효율적인 시험공부가 되지 않습니다.
자기 나름의 기억법을 활용하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이나 선생님의 기억법에 의해서라도 확실하게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해가 중요한 것은 당연하지만 시험장에서 깜박하고 기억나지 않으면 합격과는 거리가 멀어집니다.
교원임용시험은 붙는 사람보다 떨어지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대부분 다 떨어지는 것이 교원임용시험입니다. 여러분 주변에서 임용시험곰부하는 대부분 학생들이 다 떨어질 것입니다.
경쟁율이 10대 1 정도입니다.
나보다 공부를 잘해 서울대, 고대, 이대에 들어갔던 친구들과 임용시험에서 다시 경쟁해야 합니다.
그들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이들보다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들도 다들 열심히 합니다. 나만 열심히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험공부는 효율성이 중요합니다.
남들 만큼 공부해서는 다른 경쟁자들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남들보다 더 많이, 더 열심히, 더 좋은 교재로, 더 좋은 학원에서 공부해야 합니다.
혼자서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터디 그룹을 만들거나, 유능한 교수님에게서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험기간 동안은 생활을 단순화시키고, 모든 것을 시험으로 집중시키세요.
친구 만나는 시간도 줄이시고 만나더라도 꼭 필요한 경우로 회수도 줄이세요.
그리고 자투리 시간도 모두 활용해야 합니다.
지하철 타는 시간에도 단어장이나 정리집을 주머니에 넣어 두었다가 꺼내 보세요.
괜히 다른 사람이 읽고 버린 스포츠신문이나 보면서 그 시간을 때우지 마세요.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볼 때도 우두커니 잡생각하거나 구석에 적힌 낙서를 읽거나, 누군가 읽다버린 스포츠 신문이나 보지 마시고
메모장이나 정리집을 주머니에서 꺼내 읽어 보세요.
이해해야 할 사항은 정확히 이해하시고
암기사항은 암기법을 활용하여 확실히 암기하셔야 합니다.
그냥 읽고 나면 지금은 기억이 나지만 시험장에서는 긴장하고 있으므로 기억이 잘 나지 않고, 시험이 끝나면 기억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야만 1년 안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1년, 3년으로 수험생활이 길어집니다.
공부방법은
우선 교육학을 먼저 공부하세요.
그 다음에 전공과목을 공부하세요.
교육학은 내용이 방대하여 정리하기도 힘들고
중요도 판별도 쉽지 않습니다.
특히 비사범계 수업생들은 전공은 강하지만 교육학이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사범대 학생들보다 교육학 실력이 떨어집니다. 사범대에 비해 가산점도 적어 미리미리 교육학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책을 한번도 읽지 않은 상태에서 강의를 들으면
강의를 들을 때는 알 것 같은데
2개월 강의가 다 끝났을 때도 별로 머리에 남는 것이 없어요.
미리 강의를 듣기 전에 책을 한번 읽어 보세요.
적어도 목차만이라도.....
겨울방학때 교육학을 공부해 두면 다음단계에서 공부하는데 유리합니다. (3.4,5,6월은 학교강의를 들으면서 전공과목을 공부하세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교육학과목 보다 전공과목이 많으므로 학기중에는 전공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시간관리상 유리합니다.
7,8월에 교육학을 정리하고, 9월,10월에 교육학과 전공과목의 문제풀이, 11월에는 모의고사와 최종정리를 하면 됩니다.)
교육학과 전공공부를 할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줄을 치세요.
처음에는 지워질 수 있는 연필로 치세요.
교과서에 줄을 칠때는 처음에는 연필, 다음에는 볼펜, 다음에는 형광펜을 사용하세요.
이 단계에서는 A급은 적색 B급은 녹색 C급은 청색 등 단계를 구분해서 표시를 하세요.
공부하다가 모르는 부분은 표시를 해 두었다가 학원에 다닐 때 교수님에게 꼭 물어 보고 해결하고 넘어가세요.
항상 시험은 자기가 미진한 부분이 출제됩니다.
출제교수님들은 수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학생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거나 잘못 이해하거나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잘 출제합니다.
이것은 시험의 변별도를 위하여 필수 사항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을 들으면서 혼자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기왕이면 학원 수강을 하세요.
학원 수강은 수험기간을 단축해주고 다른 사람과 경쟁이 되고, 수험정보도 많이 얻게 됩니다.
인터넷 강의보다 직강을 이용하세요.
인터넷 강의를 듣다보면 매일 매일 규칙적으로 듣기보다 뒤로 미루어 한꺼번에 듣게 되어 효율이 떨어지고, 심지어는 다 듣지 못하고 기간이 만료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강을 이용하면 학원강의를 핑계대어 친구들의 함께 놀자는 유혹으로부터 이겨내는데 유리하고, 자신의 수험생활을 집중시켜주고 생활리듬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슬럼프 극복에도 유리합니다.
그리고 혼자 공부할 때 이해 못했던 부분, 잘못 이해했던 부분을 정정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스터디의 토론이나 교수님께 질문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잠못 이해한 점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학원을 들으면서 예습, 복습을 하면서 들으세요.
정 시간이 없으면 학원 갈 때 지하철에서나 강의 시간 전에 교수님이 들어 오시기 전에 10분간 그날 배울 내용을 읽어 보세요.
아니면 목차라도 읽어보세요. 2-3분이면 돼요.
그리고 쉬는 시간에는 그 전 시간에 배운 부분을 읽어보세요.
아니면 노트 필기 한 것을 읽어 보세요.
이 때의 10분 공부는 집에 가서 하는 1시간보다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집에 가서는 기출문제를 풀어 보세요.
기출문제는 카페<김영광교육학> 기출문제자료실에 있습니다.
기출문제를 풀어보시면 출제 수준이나 출제경향을 파악됩니다.
이때 틀린 부분은 교과서를 찾아서 확인하고 교과서에 표시를 하세요.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과 문제풀이에서 틀린 부분은 중요도 표시와 다른 색깔로 표시하시면 나중에 정리단계에서 많은 도움이 되어요.
나머지 시간은 그날 배운 부분을 복습하시고
내일 배울 부분을 읽어 보세요.
잘 이해 안 되는 부분은 표시해 두었다가 그 다음날 교수님에게 물어 보세요.
그리고 시험에 임박해서는 각 과목별로 문제집을 한권씩 구해서 풀어보세요.
틀린 문제는 표시를 해 두었다가 다음에 볼 때에는 틀린 문제만 보세요.
맞은 문제도 반복해서 푸는 것은 비효율적 공부방법입니다.
시험전날에는 교육학, 전공 모두를 공부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려면 한과목당 4시간에 다 볼 수 있도록 책에 줄을 쳐서 정리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전에는 하루에 한과목씩 공부하세요.
그리고 그 전에는 3일에 한과목씩 공부하세요.
김영광교육학 교재를 참고해서 전공과목도 그렇게 중요도 별로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정리해 두세요.
지금 1-2학년이라면 복수전공, 부전공 선택하거나 가산점을 미리미리 확보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가 지원하는 지역의 가산점표를 확인하시고 자기에게 맞는 가산점항목을 목표로 하세요.
가산점표는 카페<김영광교육학> 기본자료실에 있습니다.
3학년이라면 워드자격증이나 컴퓨터활용능력 등 이미 자기가 가지고 있는 실력으로 자격증을 따서 가산점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하세요.
자격증을 위해 따로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 비효율적인 합격전략입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교육학을 공부해서 몇 문제 더 맞추는 것이 유리합니다.
다른 자격증은 가산점에 비해 소요되는 노력이 너무 많아 비효율적인 수험전략이 됩니다.
4학년이라면 가산점은 잊어버리세요. 가산점을 딸려고 노력하는 것은 비효율적인 수험태도 입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교육학을 공부해서 몇 문제 더 맞추는 것이 유리합니다.
시험장에서는 쉬운 과목부터 푸세요.
잘 모르는 문제는 일단 적당한 하나를 문제지에 표시해 두고 마지막에 시간이 나면 다시 한번 검토하세요.
답안지 표기는 마지막 10분에 모아서 하는 것이 시간 절약됩니다.
표기할 때는 3개씩 또는 5개씩 모아서 표기하는 것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나 연습문제를 많이 풀어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 됩니다.
기타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이 다 떨어지더라도 나만은 합격할 수 있다는 오기에 가까운 자신감입니다.
이것이 앞으로 남은 힘든 수험생활을 지탱해 주고
시험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의 어려움을 이기게 하고
슬럼프에서도 자신을 지커주는 무기가 됩니다.
공부란 내가 모르는 것을 끊임없이 찾아내고 익혀나가는 과정이다. 따라서 1초라도 아껴서 항상 책과 노트를 본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할 것이다. 수험준비에 임하는 개괄적인 10계명을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1. 목표를 높고 크게 잡아라.
낮고 달성하기 쉬운 목표는 안일과 나태를 몰고 온다. 작은 그릇은 조금만 물을 부어도 곧 넘쳐 흘러서 더 부을 필요가 없으나 큰 그릇은 끊임없이 늘 부어도 다 채우기 힘든 법이다. 목표에 따라 수험준비와 각오가 다르다. 높은 목표에 미달한 경우에도 남보다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게 마련이다. 자기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여 그 보다 높은 목표를 잡되 현실성이 있는 것으로 잡고 11월까지 쉬지 않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2. 자신감을 가져라.
내 실력으로 설마 "S대학에 B대학에 들어갈 수 있겠느냐"는 회의적인 사고는 절대 금물! 우리의 선배들은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을 깨고 자신의 이상에 도달했다. 불가능이란 없다. 오르고 오르면 산꼭대기에 이르는 법이다. 산 꼭대기만 보고 자신을 과소 평가하지 말기를 바란다. 선생님들의 지도에 따라 열심히 노력하면 지금의 고난이 행복의 순간으로 다가 올 것이다. 자신 속에 감추어진 잠재력을 믿고 현재를 활기차고 자신있게 추진해 나간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3. 학교 수업을 제일 중시하라.
집에서 밤 늦게 까지 공부하고 학교에서는 어리 벙벙한 상태로 잠만자는 학생이 있는데 이와같이 밤과 낮이 뒤바뀌고 학교수업을 등한시 해서는 학업 성적이 향상될 수가 없다. 수업에 들어오시는 선생님들은 전공과목을 대학에서 넓고 깊게 공부하셨고 교육 현장에서 계속 연구하신 분으로, 좋은 결과를 남긴 선배들을 다년간 지도하신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 과목 선생님의 강의를 하나님의 사촌동생(?)이 말씀하시는 것과 같이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고 행동하라. 선생님의 강의를 믿고 공부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대학이 저희 것임이요.
4. 학교 선생님을 가까이 하라.
학교 선생님은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상담자이자 선배이시다. 진학에 관한 문제, 공부에 관한 문제, 자기 일신상의 모든 문제를 하나도 숨김없이 선생님에게 말씀드리고 의논한다면 올바른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다. 우는 아이 떡 한 개 더 준다고 항상 대화의 물꼬를 틀어 두는 것이 좋다. 선생님이 아무리 고단하고 피곤하시더라도 자꾸 자꾸 묻고 의논하자.
5. 중요사항 기록 카드를 작성 활용하라.
각 과목마다 중요 사항 즉 공식이 있다. 그것만 따로 뽑아서 호주머니에 넣어 다닐 수 있는 카드에 옮겨서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한다. 차안에서, 화장실에서, 식사할 때 등 항상 눈과 입으로 익혀라. 얼마후면 자신의 실력에 깜짝 놀랄 것이다. 그리고 휴식시간을 잘 이용하라. 수업시간 50분은 선생님께서 능동적으로, 쉬는 시간 10분은 내가 능동적으로 움직일 시간이다. 또 인간의 기억은 시간이 갈수록 감퇴되는 법. 전 시간의 강의를 듣고 오랫동안 덮어두었다가 복습하는 것보다 휴식시간에 곧바로 정리 및 복습을 하면 3배정도 오래 그리고 정확히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그러므로 고3의 수업과 수업사이의 10분은 쉬는 시간이 아니라 50분 수업시간보다 더 중요함을 명심하자.
6.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은 승패의 반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은 학교의 간섭(?)을 받지 않고 지낼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의 자기만의 공부시간은 월부터 금까지 공부할 수 있는 시간과 거의 같다. 그러므로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에 전주일에 학습한 것의 총복습과 다음 주일의 예습을 소홀히 하는 학생에게는 대학의 문이 영원히 열리지 않을 것이다.
7. 오늘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인간의 생각이 행동으로 옮겨 지는 데는 0.5초 이하의 극히 짧은 시간에 결정된다고 합니다. 0.5초의 잘못된 사고로 일생이 달라진다면 이 무슨 불행인가? 피곤하고 괴롭더라도 오늘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오늘을 내일로 미루면 영원히 오늘을 잡지 못하고, 내일 또한 오늘의 반복이 될 수밖에 없다.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이킬 수 없다.
8. 속세와 인연을 끊어라.
속세는 현재를 즐겁게 하지만 미래를 쓰게한다. 속세의 달콤한 유혹은 결국 인생의 독이 됨을 알고 생활속에 하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 놀고 싶은 것을 최대한 절재하라. 여러분이 대학에 꼭 들어가야 한다면 지금 당장 신문, 라디오, 텔레비젼, 녹음기 등을 여러분의 눈과 귀와 손에서 멀어지게 하라. 속세의 일들중에서 시험대상의 부분이 있다면 선생님과 학교의 성능좋은 복사기가 여러분들을 위해 가만 있지 않을 것이다.
9. 하루 세끼 식사는 꼭 하라.
전날 밤늦게까지 하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입안이 텁텁하여 밥맛이 통없다. 그러나 우리보다 한 시간이상 먼저 일어나시어 정성들여 준비하신 아침을 먹지 않는다면 부모님께이 무슨 불효인가? 고로 먹는 흉내라도 내어라. 그러다 보면 먹는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다. 공부는 육체적 노동보다도 영양이 더 많이 필요하다. 건강이 안 좋으면 공부도 되지 않는다. 만약 집에서 아침을 못 먹을 때 학교에서라도 아침을 먹어라. 아침을 먹지 않으면 두뇌 사용에 문제가 있다. 좋은 두뇌를 위해 골고루 영양을 공급함이 승패를 좌우할 수 있다. 그날 찾아 먹지 못하는 식사는 영원히 찾아 먹지 못한다.
10. 자기전에 하루의 반성을 꼭 하라.
오늘의 반성은 내일의 생활의 지침을 마련해준다. 보다 힘차고 생기있는 내일을 위해서 자기 전 그날의 겸허한 반성과 내일의 각오를 5분 정도씩 하자.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가지고 일기를 쓰는 습관을 키운다면 문장력의 기초도 마련하게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반성의 결과를 내일의 행동에 옮기자.
내용출처 : http://solomoon.com/
첫댓글 으악 너무 어렵다....가장 중요한것은 본인이 왜 공부 해야 되느냐를 알고 할려는 의지 이지요.....위의 말씀대로만 해주면 무지 좋은 결과 있겠네요..글 쓰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