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8년 4월 1일[일요일]
산행시간 : 08:11~17:12[9시간] 이동[5시간55분] 정지[3시간5분]
산소재지 : 전남 구례군 토지면,마산면
산행날씨 : 약간흐리고 미세먼지심함. 7도~20도정도.
산행한이 : 산신세님부부,혜봉님부부,답지님,나비부인님부부,본인. 8명.
산행거리 : 13.31km. 평균이동속도[2.25km/h] 알파인퀘스트 기준
산행고도 : 최저[59m] 최고[908m] 지도[907.6m] 오룩스 기준
코스(시간):토지주유소(08:11)~삼배재(10:32)~월령봉(11:36)~863봉중식(12:07~13:30)
~형제봉(13:44)~밤재(14:13)~구층암(15:58)~화엄사(16:23)~주차장(17:12)
월령,형제봉.gpx
![Screenshot_20180402-224629.png](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jiri99.com%2Fdata%2Fcheditor4%2F1804%2Ffc8ee7a606f93fb1e8beafc5ea89c449_20180405175048_gfvvsefz.png)
![details_20180402_223347.jpg](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jiri99.com%2Fdata%2Fcheditor4%2F1804%2Ffc8ee7a606f93fb1e8beafc5ea89c449_20180405175057_rblvrxvz.jpg)
지난달 11일 창원의 행동탐과 둘레길을 걸어면서 현천마을 당산나무아래서 점심을
하고있었는데 우연히 답지님과 조우를했었다. 그날 화엄사에 흑매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서 함께 산행하기로 약속을 했었다. 당초에는 원사봉,법성봉재에서 용혈암,구층암
으로 돌기로했으나 코스가 짧아서 월령봉능선을타고 밤재에서 구층암으로 돌아서
내러가기로 답지님과 약속을했다. 그리고 답지님 지인이신 산신세님,혜봉님 부부가
합세해서 8명의 산행팀이 구성되었다. 산신세님팀 차 주유를 여기서 하니까
주유소 사장이 주차할곳을 마련해주시네. 서로 수인사를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토지주유소에 주차를한다.
▲초반의 나무계단
▲능선에 올라서자 화사한 진달래가 도열해있다.
▲포근하고 발맛좋은 솔숲길이 계속된다.
▲보춘화
▲노루발풀
▲임선생님 반갑습니다.
표지기가 그리 오래된거 같지는 않은데 언제 다녀가셨나요?
▲고도를 높아지면서 진달래 색상이 더진하네
▲모두가 즐거워하네
▲의령팀의 잉꼬부부
▲능선길은 솔갈비로 푹신한 양탄자길이고 양옆에는 진달래가 도열해있고
힐링의 산행길인데 한가지 조망이 별로이다.
▲구례 시가지를 내려다보고
▲오산과 섬진강
▲솜나물
▲문수 저수지
▲바위 전망대
▲??
▲애기나리님 도와 주이소~
▲전주팀에서 준비해오신 만두떡국
코펠이 얼마나 큰지 8명이 먹기에 충분한량이었다. 전주팀 잘먹었습니다.
오찬시간이 거의 끝나가는데 산꾼한분이 올라오신다. 자기소개를 하시는데
유목민님이라고 하신다. 지리 골골 능선마다 "유목민의명품산방"이라는
표지기를 많이봤는데 만나보니 반갑고 빨치산얘기를 일장하시고
밤재로 화엄사로 간다하니 우리랑 같은코스로 가네.
▲863봉 주변에 히어리 군락지
▲밤재사거리
▲뽓대 아우님 반갑소~^^ 밤재골에서
밤재골 내림길은 초반에는 길이 애매했지만 조금만 내려서면 희미한길이
이어지고 비교적 순한편이다.
▲아이구 차가워
▲화엄사골 계곡에서 탁족을
▲구층암 해우소
▲구층암의 유명한 모과나무 기둥
▲구층암에서 화엄사로 내려가는 대숲길
▲갈망하던 흑매를 바라본다.
꽃색깔도 색깔이지만 나무자체가 조형미가 뛰아나네
흑매는 조선숙종때 각황전을 중건한 기념으로 계파선사가 심었다고 하는데
조선 숙종때면 약 300년전에 심었는것 같다.
▲각황전과 흑매
▲나비부인님
▲벚꽃도 흐드러지고
▲불이문
▲주차장 가는길
▲대화엄성지
국공 남부사무소앞 주차장에 답지님의 차가 주차되어있어서 답지님차로
순진님,산신세님은 차를 회수하여와서 산동 온천단지에서 뒷풀이를하고
힐링의솔숲길과 흑매를보고 좋은사람들과 즐거운 하루산행을 마감한다.
함께하신 여러님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런자리를 마련해주신 답지아우님 고맙고 또 산에서 보이시더~^^
첫댓글 사진도 참 잘 찍으시고....
피사체를 선정하는 기치도 뛰어나시네요.
제가 사는곳은 태화산,덕가산,마대산,곰봉산이 있는 김삿갓 계곡입니다.
근데 정작 눈앞에 있는 산을 다 오르진 못했어요.
게으른 결과겠지요.ㅎㅎㅎㅎㅎㅎ
사진은 그냥 똑딱이로 막샷합니다.
좋은곳에 사시네요. 부럽습니다.^^
@솔바우 작품은 똑딱이도 가리지 않지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