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빠져서 글을 쓰려고했는데 임시저장을 안해놔서 글이 싹 다 날아가부러가지고 정말 빡치고슬프고 허탈하고 이 성난 마음을 풀 데가 없어가지고 하
근데 이건 망고 입원기
미방 불쨩 망고
약간 보기안쓰럽고 마음애플수있으니 미리 참고바람여우
아 첨부터 ㅁ슬라니까 너무 서터레스네
개노답이다 진자 인생연기했는데 카메라 안돌아간느낌이여
다시 레쓰고
——————-망고 입원기록———————-
9월 24일 입원
수술은 25일로 하기로 했습니다.
수치검사를 했고, 다음날 수술을 위한 안정화차원?
25일 오후4시반
밥을 념념쳡쳡 잘먹어주시고
먼가 무섭나봐요
엄마아빠는 없지, 이상한곳에 갖혀서 다른애들 짖지..
아따마 글쓰는디 집중안되네
암튼 여기 병원이 오후 4시 새벽4시에 밥주고
카톡으로 근황 알려줍니다.
근데 망고는 원래 생활패턴이 오전8시 오후8시라서
적응안되는것도 있었을 듯 하고,환경변화도 있구요…
24일 오후 7시반
많이 불안한 듯한 모습입니다.
낯선 장소에서, 참 무서웠을거같네요..
안그래도 망고가 겁이 많은편이라ㅠㅠ
25일 오전 2시반
망고는 잠을 제대로 못자고있는 듯 합니다
눈빛이 좀 그래요 ㅠㅠㅠㅠ 불쌍
그러게 왜 다리를 해먹은거니..
그리고 수술은 9월 25일 오후 4시경쯤 들어갔다고 했고,
이후 한시간이 흘러 5시 수술이 끝났습니다.
아래는 망고 마취 덜풀린 사진인데,
보기 안쓰럽고 무서우실수도 있으니 혹시나 해서 경고
마취가 빨리 안깨면 위험한데, 망고는 어려서그런지 회복이 빨라서, 마취도 제때 잘 깼어요.
이건 아직 마취 덜깬 사진
25일 오후10시 수액맞으며 회복중인 망고
수술 당일날 상태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다만 일어났는데 다리도 아프고, 여전히 갇혀있고
참 많이 무서웠을거같습니다.
그리고 첫부분에서 말한 빡침이 이 순간이었는데,
한줄 요약하자면
’저 모습이 옛날에 망고 데려오는날 모습이랑 똑같아보여서, 감성터져가지고 글을 몇백자 쓰다가, 거의 다 쓴게 날라가서 개빡친다‘ 입니다.
월급루팡중에 쓰는거라 다시 쓰긴 길어지니
입원기는 반반 나눠서 내일 다시 몰입해서 써보겠습니닼ㅋ 전혀 보고싶거나 알고싶은분은 없겠지만
어차피 제가 나중에 다시 볼겸 기록용으로 쓰는거니까요홓호홋홋
아무튼 망고 참 안쓰럽고 불쌍했습니다.(진짜 요약)
26일 오전 2시반
매우 힘이 없는 망고..
26일 오후 4시반
밥도 아직은 잘 먹고있고, 냉찜질 및 상처 드레싱도 얌전히 잘 받는중이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망고가 웰시코기인데도 꼭 실외배변을 고집하진않아서
상태가 나쁘진않았던거같네요
다만 아직도 표정은 우울해보입니다 ㅠㅠ
밥 잘쳉겨먹어라!!!! 꼭꼭씹어머거!!!!
망고 봉합부위가 보여서 자세히는 보지마세용
26일 오후 10시반
자다깬건지, 좀 상태가 많이 안좋아보였습니다.
그리고 망고는 원래 넥카라하고 자본적이 없었거든요
중성화 당시에도 망고가 불편할까봐 넥카라를 안했는데
참 신기하게 상처를 한번도 안건드렸어요.
실밥 푸는 날까지 단 한번도 안건드려서 넥카라를 안했죠.
그래서 넥카라 끼고 자는게 많이 불편했을겁니다.
다행히 야간에 근무하시는 직원분이 망고를 많이 잘 챙겨주셔서 마음이 좀 놓였네요.
감성젖은 뻘글 없는데도 겁나 기네요
낼 더 써보고 세편 나눌까 싶기도 합니다.
망고 입원기 1편은 여기서 끝
마무리는 망고없다
첫댓글 망고야ㅠㅜ 얼릉 완쾌하렴ㅠㅠ
아직 실밥은 못풀었는데, 이번주 토욜에 풀거같아용
@망고ya 다행이네요ㅎㅎ 얼릉 똥꼬발랄하게 뛰어놀길
애기들 아프면 너무 맘아픔ㅠㅠ
근데 지금은 절뚝거리는거 빼고 쌩쌩해요 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애픈망고
곧 괜찮아질겁니당
ㅠㅠㅠㅠㅠ
닭다리
@망고ya 에궁 ㅠㅠ ㅋㅋㅋㅋㅋ 와중에 넘 커렵
망고쉑 아프지마ㅏㅏㅏ
@망고ya 아 진차 기엽다 저 배방구 갈기고싶어요....🥹
@김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