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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03,500원 4200 4.2%)는 유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 PC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TV에서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아트시네마 와이파이'(DP1)를 시판했다고 26일 밝혔다. 가격은 16만원대다.
아트시네마 와이파이는 유선은 물론, 무선 네트워크 기술인 와이파이(Wi-Fi)와 홈네트워크 기술인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를 적용해 PC, 휴대폰 등 주변 기기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TV나 모니터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2개의 범용시리얼버스(USB) 포트를 채택, 외장하드나 UBS메모리 등의 저장매체를 연결해 다양한 동영상, 음악, 사진 파일을 재생하거나 연결된 두 개의 저장매체간 파일을 이동하거나 복사할 수 있다.
특히 고화질 영상과 음성을 동시 지원하는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단자를 지원, 풀HD(1080p) 영상파일을 재생 할 수 있다. 또 광디지털 음성출력(S/PDIF) 단자도 지원, 홈시어터에 연결해 DTS(Digital Theater System)와 돌비 5.1채널로 생생한 고음질 디지털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아울러 다양한 형식의 코덱(codec)을 지원해 MKV, H.264, Xvid, DivX 등의
영상파일과 flac, ogg, mp3, wma 등의 음악파일과 같은 고화질, 고음질의 멀티미디어파일을 별도 작업 없이 간편하게 재생할 수 있다.
LG전자의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인 '넷캐스트' 기능을 적용해 유튜브의 사용자제작콘텐츠(UCC), 구글의 웹앨범 서비스인 피카사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콘 메뉴와 터치버튼을 적용했다.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스탠드를 적용했고, TV와 어울리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HDMI 케이블은 제품 구입시 무료로 제공된다.
이인규 LG전자 상무는 "PC등 주변기기에 저장된 고화질 멀티미디어 파일을 TV와 홈시어터를 통해 즐기는데 최적의 제품"이라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인사이트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으로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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