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파는 일주일에 한 두번씩 물을 주되, 겉흙이 촉촉함을 유지하는 정도가 적당하고 무엇보다 통풍이 중요하다. - 가을~겨울철에는 다섯 번 이상 새순의 수확이 가능하지만 봄~여름에는 대파 심이 단단해져 두 세번 정도만 수확이 가능하다. - 감자와 생강도 싹이 조금 나왔을 때 흙에 심으면 2~3개월 후 수확이 가능하다.
<상추 씨앗 심기> 1. 화분에 상토를 담는다. (물구멍이 큰 화분은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흙을 담아주면 흙이 새지 않는다.) 2. 물을 촉촉이 뿌려준 후, 고랑을 2줄 정도 얕게 내어준다. 3. 상추 씨앗을 3cm 간격으로 2개씩 놓고 얕게 흙을 덮어준다. 4. 상추는 밝은 곳에서 오히려 싹이 빨리 나오므로 흙은 얕게 덮고 밝은 실내에 둔다.
*씨앗의 발아 유효기간은 2년. 채종 후 2년이 지나면 발아율이 떨어지므로 유효기간 확인 후에 구매하는 것이 좋다. *상토(배양토): 여러 종류의 흙과 돌, 영양분이 섞여 있고 살균이 되어 나온 혼합토
<상추 모종 심기> 1. 화분에 상토를 담고 상추 모종이 들어갈 자리를 파준다. 2. 모종을 포트에서 빼내어 심어주고, 흙은 덮은 후 물을 준다. 3. 바로 햇볕을 보이지 말고 반나절 정도는 그늘에 두면 뿌리를 잡을 수 있다.
*상추 새싹은 햇볕을 못 쬘 경우 웃자랄 수 있는데 통풍에 신경 쓰거나 직사광선을 쬐도록 해주고, 한여름에는 잎이 탈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그늘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1. 쑥갓과 상추는 먹기 좋은 크기만큼 손으로 찢어준다. 2. 토마토는 빗모양 썰기를 해주고 양파는 채썰어준다. 3. 양념장 재료들을 커터기에 넣고 곱게 갈아준다. 4. 겉절이 재료들은 먹기 직전에 양념에 버무려 낸다.
# 주전자에 콩나물 키우기 준비물: 500ml 주전자, 콩나물 콩(종이컵 기준 1/4컵)
1. 콩을 헹궈 주전자에 담가 6시간 정도 불린다. 2. 불린 콩을 주전자에 넣고 물을 매일 하루 두 번 이상 깨끗한 물로 헹궈준다. *이때 주전자 바닥에는 고인 물이 없도록 따라버린다. *물을 적게 갈아주면 콩나물에 잔뿌리가 많이 자랄 수 있다. 3. 뚜껑은 항상 닫아두어야 햇볕이 차단되어 샛노란 콩나물을 수확할 수 있다.
1. 모시조개는 해감을 시킨 후 물 7컵(1.4L)를 넣고 육수를 낸다. 2. 조개는 건지고 육수 5컵(1L)을 만들어 차갑게 식힌다. 3.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콩나물을 데쳐낸 후 차갑게 한다. 4. 육수와 콩나물을 섞어 담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한 후 채 썬 마늘과 송송 썬 고추를 올린다.
*모시조개 육수는 찬물에 조개를 넣고 뚜껑을 열어 끓여야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콩나물은 센 불에 15~20초 가량 데친 후 육수에 넣어주면 아삭거리는 식감이 유지된다.
# 물엿 농약+천연 영양제+천연 비료 만들기 -물엿 농약: 물엿과 물을 1:9 비율로 섞는다. 물엿 대신 우유나 요구르트도 가능하며 이때는 30% 정도 섞어준다. -천연 영양제: 원두커피 찌꺼기와 숯을 1:1 비율로 섞어 거름으로 사용한다. -천연 비료: 달걀 껍데기의 안쪽 흰 단백질 막을 벗겨내 바짝 말려준 후, 믹서에 곱게 갈아 흙에 섞어준다.
# 밀 싹 키우기 준비물: 밀 싹 씨앗, 반찬통 또는 재활용기, 흙(상토), 분무기
1. 밀 싹 씨앗은 도정하지 않은 우리 밀로 준비한다. 2. 통에 절반 정도 높이로 흙을 채운다. 3. 밀 싹 씨앗을 촘촘하게 올린 후 흙을 얇게 덮는다. 4. 분무기로 물을 촉촉하게 준다.
*밀 싹처럼 씨앗이 크고 뿌리를 깊게 내리는 새싹은 수경재배보다 흙에서 더 잘 자란다. *물은 위쪽 흙이 촉촉함을 유지할 정도로 하루에 한 번만 뿌려준다. *밀 싹은 하루 만에 발아해 3일 정도면 싹이 자라나고 일주일 정도에는 수확이 가능하다. (일주일이 지나면 더 이상 자라지 않아 흐물흐물해진다.)
# 밀 싹 주스 -밀 싹 20g(한 줌), 사과 1/2개를 녹즙기에 넣고 갈아준다. -믹서에 갈 때는 물 1컵(200mL)을 함께 넣어준다.
*밀 싹을 원액으로 마실 경우 명현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풀 맛이 강하기 때문에 과일을 함께 넣어 마시면 마시기가 편하다.
1. 물은 많이 줄수록 좋다? -물은 화분의 흙 표면이 말라 색이 밝아질 때 주는데, 한 번에 화분 아래까지 충분히 젖도록 준다. -물은 주로 오전에 주는 것이 좋다.
2. 햇볕만 잘 쬐어주면 된다? -아파트는 주로 남향이 많아 한여름에 내리쬐는 햇볕은 너무 뜨거워 채소의 온도를 높일 수 있다.
3. 시들시들할 때 거름을 듬뿍 준다? -비료를 과하게 줄 경우 오히려 식물이 빨리 죽을 수 있다. -식물이 건조해 시들었을 때는 물을 주어 회복시키는 것이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