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야, 나 요즘에 유주 OST인 'I'm in the Mood for Dancing'도 특히 잘 듣고 있어!
어릴 적부터 원곡을 먼저 접했던 나로서는, 원곡을 들을 땐 이런 느낌은 받지 못했었는데, 유주 버전에서는 유주 목소리가 참 청량하고 시원해서, 마치 가볍게 날아갈 듯이 신나서 춤추고 싶은 기분이 들어💗 그래서 특히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듣기에 딱 좋은 것 같아.
이 노래에서 유주의 목소리가 가성과 진성에서 모두 유주만의 최고의 매력으로 청량하기도 하지만, 가성에서 진성으로 바뀌는 과정과 타이밍이 기가 막히고 섬세해서 주는 짜릿한 느낌덕분에 더욱 청량한 느낌을 받게 돼~! 그리고 이 노래에서의 유주 목소리가 또 색다르고 너무나 경이로울 정도로 아름다워!
물론, 언제 들어도 너무 좋고, '아메리카노 같아 넌'이랑 이어서 들으니까 더 청량하면서 신나고, REC의 경우엔 그 최고의 감동들이 앨범이 나왔던 겨울과 결부되어 있어서 이렇게 더운 날에 시원한 감동을 주더라구!
그리고, 버블에서 유주가 써준 일기..💙
유주의 마음 속에 오랜 세월 동안 쌓인 무척 아름다운 진심이, 즉흥적인 일기에서 여과없이 느껴져서 더욱 감동이었어ㅠㅠ
온갖 미사여구만 늘어놓은 글 따윈 비교대상이 되지 못함은 물론이고, 유주의 담담해 보이는 일기 속에 오히려 최고의 감동이 담겨 있는 것은 유주이기 때문이야🌟
거짓말은 잊어도 진실은 기억나는데, '순수함'을 빼놓고 결코 청춘을 말할 순 없고, 유주는 물론이고 진정한 러뷰라면 서로가 꾸밈없는 순수한 사랑으로 노력하며 추억을 쌓아가니까, 우리의 청춘은 더욱 지워지지 않을 거고, 언제까지나 순수하다면 청춘도 영원한 현재진행형일 거야.
그래서 순수함의 화신인 유주는 영원히 청춘의 화신이기도 한 거라고 봐.
유주의 인스타그램 이름인 yuuzth가 유주와 youth의 합성어로 느껴지는 것이 너무 잘 어울려!
진리끼리는 언제 어디서나 서로 들어맞듯이.
넘어져도 더욱 강해지며 진리에 다가서는 yuuzth는 truth의 화신이기도 해🌟
유주의 컴백과 무대를 앞둔 덕분이 아니더라도,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도 유주와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것도, 유주의 존재 자체가 청춘의 화신이기 때문이라고 느껴져.
정말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순수하게 웃을 수 있는 건, 우리 마음 속의 지워지지 않는 청춘이 있기 때문이고
이 청춘에 생명을 불어넣는 존재는, 찰나도 정말 지워지지 않는 소중함으로 만들어 주는 유주야.
왜냐하면, 내 마음 속의 청춘은 과거조차도 유주와 함께하면서 또 새롭게 무척 아름다운 의미를 갖게 되니까.
그리고, 유주가 버블일기를 쓴 시간이, 그날 하루가 거의 끝나갈 무렵이었는데도, 유주가 '오늘도 그렇게 지울 수 없는 예쁜 하루가 남았다'라고 할 정도로 러뷰와의 사랑을 잠시도 소중히 하는 유주 덕분에 나는 유주를 더 사랑할 수 밖에 없어💙
혹시, 유주의 버블일기도 그렇지만, 인스타그램에서 유주가 같이 체육대회 나가자며 올린 사진이 유난히 어려보여서, 이번 컴백 앨범의 주제가 청춘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는데, 아뭏든 언제건 유주가 유주만의 색깔로 청춘을 노래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언제나 간절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유주가, 라디오에서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의 가사에 공감하며 중학생 시절의 친구들과 천진난만한 대화를 했던 추억에 눈물을 흘리던 모습도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청춘이었고, 유주덕분에 유주와 러뷰는 앞으로 더 아름다운 청춘일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