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성군 형아 입니다,
오성이가 행유세에서는 그나마 고령에 속할거 같은데 ㅎㅎ
여하간 오성이하고 안동이하고 잘 지내고 있는데
얼떨결에 아주 우연한 계기로 가족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너무 귀엽고 그러네요.
ㅎㅎ
오성이는 14세에 근접하는데 여전히 엄청난 체력과 폭발적인 식욕, 앞뒤 안가리는 오도방정 이거는 여전합니다,
늙지를 않네요.
케리어에 있는 녀석이 새가족이된 "쪼꼬미" 입니다.
저의 오성이 전용 별장 옆집 녀석이었는데, 큰 개한테 괴롭힘 당하는걸 저의 와이프 (양송이)가 구해주면서 얼떨결에 눌러붙은 아이입니다. 너무 귀엽습니다. ㅋㅋ
제가 바닷가도 데리고 댕기고 천천히 적응하고 있어요.
깊은 산속에서 묶여서 살던 쪼꼬만녀석인데 이렇게도 인연이 될줄은....
그리고 안동이는 최근에 특발성 안구진탕에 걸려가지고 고생좀 했는데
지금은 완쾌됬어요.
지금 쪼꼬미는 심장사상충이 있어서 치료를 해주고 있는 중입니다.
쪼꼬미가 갑자기 가족이 되니까 안동이도 지지 않으려고 애교가 부쩍 늘고 활발해진거 같아요.
아직은 조금은 안동이 오성이하고 서먹한건 있는데 시간이 해결해 줄거라 봅니다.
오성이는 넉살이 좋아서 누구든 잘 받아주는거 같아요.
그러고보니 올해도 얼마 안남은거 같습니다.
시간 정말 빠르네요....
가끔 쪼꼼이 안동이 오성이 소식 올리도록 할께요.
첫댓글 쪼꼬미 안동이 오성이
귀욤댕이들~
가족이 될 인연인가봐요
따스한겨울보내셔요~
오성이닷!!! 여전한 포스를 풍기며 자는 모습 ㅋㅋㅋ
쪼꼬미랑 안동이 많이 닮았어요.
엇 쪼꼬미가 약간 안동이 재질(?) 인데용?! ㅋㅋㅋ 약간이 아니고 많이~~ㅋㅋ 쪼꼬미는 올해가 가족도 만나고, 사상충도 치료하고 견생 최대의 행운의 한 해였겠어요! 쪼꼬미와 가족되신 것 축하합니다ㅎ.ㅎ
우리 오성이도 흰머리가 많아졌네요 ㅠㅠ
그래도 여전히 건강하고 깨발랄하다니 너무 반갑고 기뻐요!😊
새가족 쪼꼬미는 진짜 안동이 미니미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오성이네 눌러앉을만큼 행운이 많은 아이이니 앞으로도 쭉 건강하고 행복할거라 믿습니다!!!!